11회 상명대학교 만화.디지털콘텐츠학부 졸업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 http://sm11th.com (상명대학교 만화.디지털콘텐츠학부 11회 졸업 공식 홈페이지)

2009년 11월 24일부터 2009년 11월 28일까지 지하철4호선 혜화역 목금토갤러리에서는

'11회 상명대학교 만화.디지털콘텐츠학부 졸업전시회' 가 열릴 예정입니다.

11월 28일까지 이 글이 공지로 올라오고 블로그 위 간판도 28일까진 상단의 임시 간판으로 나갈 예정이니 양해해주십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20091120

by Ryunan | 2009/11/22 01:31 | 작업 이야기 | 트랙백 | 덧글(7)

Sir Raymond (써 레이몬드) - 압구정의 영국식 펍

주말에 서울에 올라와 모님의 소개를 받아(^^;;) 압구정역 근처에 있는 영국식 펍(주점)인 '써 레이몬드' 란 곳을 다녀왔습니다.
신사동 가로수길과 압구정 현대중학교 사이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압구정역에서 약 6~7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곳입니다.


일반적인 술집과 다른 독특한 인테리어. 이것이 영국식 펍의 인테리어! 인지는 모르겠지만 벽에 티셔츠가 많이 붙어있습니다.


원목의 색상을 베이스로 한 매장 인테리어는 대체적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매장이 어둑어둑한 느낌.


병맥주 가격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수입맥주들이 있는데 대체적으로 가격은 좀 센 편입니다. 국산맥주는...여긴 없네요.
기네스, 아사히, 호가든, 하이네켄 같은 정겨운 이름도 있지만 스텔라 아르투이, 런던 프라이드 같은 처음 보는 맥주도 있습니다.


엄마가 깎아준 것 같은 과일 한 접시...;;;;;;; 하지만 우리 엄마는 과일을 깎아서 자르지도 않고 그냥 주셨지...


스텔라 아르투이, 런던 프라이드, 부데요비스키 부드마르 맥주

사실 낯익은 이름의 맥주는 마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이름으로만 주문해 봤습니다.
가격이 상당히 센 편인데요, 런던 프라이드는 1병에 1만원, 그리고 나머지 두 맥주는 1병에 8000원입니다. (.....)


맥주는 각 맥주 브랜드의 전용잔이 같이 나옵니다. 런던 프라이드란 로고가 찍힌 상당히 큼직한 잔인데 좀 탐나더군요...^^;;
이런 맥주잔은 어디서 구하는 거지... 개인적으로 하나 있었으면 좋겠는데... 여기서 비매품 컵덕의 수집욕구가...


330ml 병이라 양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 또 잔이 워낙에 큰지라 잔에다가 다 담으니 저 정도 나오는군요.
맥주색은 짙은 갈색. 일반 맥주보다는 훨씬 진하고, 흑맥주보다는 약간 옅은 중간 정도의 색입니다. 거품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요.

약간 청주(정종)의 향이 살짝 느껴지면서 가볍다기보다는 조금 묵직하고 짙은 맛이 꽤 인상적이더군요. 일반 맥주보다 쓴 맛이
강한 편인데 이런 성향 때문인지 흑맥주 쪽에 맛이 더 가깝다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 색상도 꽤 진한 편이고요.
맥주거품은 상당히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우리나라 맥주들의 거품은 맛이 별로 없고 비린데, 이건 크림 같은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첫 번째 안주로 나온'피쉬 앤드 칩스' (14000원)

피쉬 앤드 칩스는 전통 요리가 별로 없기로 유명한 영국의 대표적인 요리 중 하나로 감자와 생선을 튀겨서 만든 영국의 요리로
가벼운 식초와 타르타르소스에 찍어서 먹는 튀김 요리입니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에서 인기가 많은 음식이지요.
(솔직히 영국은 옆나라인 이탈리아나 프랑스에 비해 음식 문화가 워낙에 발달이 안 된 나라라 대표 요리가 거의 전무하다고 합니다)


흰살생선을 튀겨내어 타르타르소스와 조미한 식초 드레싱을 발라먹는 음식인데, 담백한 생선살을 튀겨내어 부드럽게 씹히는 게
맥주 안주로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은 맛이더군요. 다만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 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두번째 안주인탱탱 새우튀김. (19000원?)

칵테일 새우보다 조금 더 큰 중간 사이즈의 새우를 튀겨내어 유자로 맛을 낸 소스에 찍어먹는
새우튀김 요리입니다. 발사믹 식초를 뿌린 야채와 같이 나오는데 피쉬 앤드 칩스보다 양도 더 많고 갓 튀겨내어 바삭바삭한 맛이
괜찮습니다. 뭣보다 유자로 맛을 낸 저 소스가 상당히 상큼한지라 느끼할 수도 있는 튀김맛을 잘 잡아주더군요.


마지막으로 굉장히 매운 맛이라고 메뉴판에 써져 있어 선택했던 '볼케이노' (18000원)

홍합, 오징어, 게 등의 다양한 해산물을 넣고 맵게 끓인 스튜 요리라고 합니다. 처음 음식이 서빙되었을 때 저렇게 접시 위에
두툼한 빵 껍질이 덮여져 나오는데, 칼로 빵을 잘라내면 그 속에 해산물을 넣은 스튜가 나옵니다.


이런 식으로요.

상당히 얼큰한 맛. 캡사이신이 들어가 매운 맛이 꽤 강한 편이긴 한데,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매운 맛은 아니었습니다.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스튜의 국물이 매우면서도 개운하다는 것이 꽤 마음에 들었던 제품. 앞에서 튀김요리를 두 번 연속으로 먹어
느끼해진 속을 달래 주는데 적당하다고 느낀 메뉴입니다. 뚜껑의 빵은 인도의 난 같은 맛이 나더군요. 좀 더 딱딱했지만...


서비스로 나온 굴튀김. 신선한 생 굴에 통째로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음식. 굴향이 진하게 느껴지고 바삭거려 좋았습니다.

압구정이라는 지리적 요인 때문인지 대체적으로 가격이 좀 센 주점입니다. 다만 비싼 가격만큼 아늑한 분위기, 그리고 전통적인
영국식 펍이라는 컨셉의 인테리어에서 오는 독특한 매력, 또 다른 데서 찾아볼 수 없는 이 집만의 안주들과 맥주가 특색있었던 곳.
...하지만 가격이 상당히 센 편이라 학생 입장으로서 쉽게 찾아오기 어려운 곳이라는 것...ㅠㅠ 대충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컨셉이 컨셉이니만큼 어쩐지 여기서는 맥주를 마시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보며 맨체스터를 응원해야 할 것 같은
묘한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어딘가에서 열성적인 훌리건들이 등장하고...;;;;

어쨌든 새로운 체험을 한 것 같네요. 독특한 맥주, 독특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


거품이 듬뿍 올라오는 맥주만큼 맛있어 보이는 것이 또 없는 법이지요. // 20091122


by Ryunan | 2009/11/22 01:29 | 먹부림-밖에서 먹기 | 트랙백 | 덧글(2)

2009 충남문화콘텐츠페스티벌 (+ 호텔뷔페)


2009 충남문화콘텐츠 페스티벌 행사에 목, 금 이틀간 참가했습니다.

작년 행사는 직산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열렸는데 올해는 아산의 무궁화5개 호텔 '온양그랜드호텔'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교수님께서 학교 대표로 저희 과 사람들의 작품을 몇 개 출품했는데 운 좋게 수상하게 되었거든요. 뭐 그래서...^^;;


행사장은 온양온천역 근처에 있습니다. 옛날에는 장항선 기차역이었는데 지금은 기차 겸 전철역이 되었지요.

하지만 전철 노선도의 끝자락 중 최고의 끝자락에 위치한 역이라 전철만 타고 찾아오기는 정말 쉽지 않은 역입니다.


무궁화 5성급 호텔 (우리나라에서 제일 수준이 높은 등급의) 온양 그랜드 호텔입니다. 좀 낡았지만 로비부터가 화려함.


행사 및 작품 전시는 2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저기 판넬들 걸려 있는 곳에 제 작품도 있었고요.


그리고 한 쪽의 대형룸에서는 충남지역에 위치한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체들이 와서 자기업을 홍보하는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윗 사진에서 뭔가 미묘한 위화감을 느끼셨다면 눈의 착시현상일 것입니다.


저녁에 강연이 끝나고 1층의 연회장에서 시상식 및 연회가 있었습니다. 연회장 위의 화려한 샹들리에.


시상식에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아산시장님이 오셨더군요. 작년에는 천안시에서 한지라 천안시장이 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담으로 천안과 아산은 서로 붙어있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두 도시가 끝내주게 사이가 나쁘기로 유명하지요.

(사실 아산이 천안을 엄청 싫어하는 거지만... 이 사건을 설명하자면 2004년 고속철도 역명 사건부터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시상식 겸 귀빈들의 축사가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연회가 좀 늦게 진행되었습니다. 돌아가는 버스가 곧 출발이고 연회음식으로

무려 호텔 뷔페가 준비되었는데...ㅠㅠ 음식을 담고 먹을 수 있는 시간이 겨우 30분밖에 없었어요. 게다가 뷔페를 담기 위해 줄이

쫙 늘어서 있는 상태... 아무리 봐도 두 번은 무리고 한 번밖에 담아올 수가 없어, 혼신의 힘을 다 해 음식을 한 접시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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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혼을 담은 최후의 한 접시.

저녁 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라 저 뿐만 아니라 같이 간 학교 사람들도 다들 시간에 쫓겨 정신없이 한 접시만 비우고

버스에 올라타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호텔뷔페답게 음식 맛은 좋지만 폭립이 좀 질겼네요;;;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장려상 상품으로는 MP3

근데 재미있는 것...이라기보다 가슴아팠던(?) 것은 제 상 위로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이 있었는데 상품의 격차가 너무 심했어요.

우수상이 닌텐도 wii, 최우수상이 24인치 LCD모니터, 그리고 대상이 LCD 평면 와이드TV...

대체 뭐야 이 우수상과 장려상 사이의 넘을 수 없는 엄청난 격차는...ㅠㅠ


작품을 낼 때 (개인 작업이지만) 팀명 이름으로 냈더니, 상장에 제 이름 대신 저렇게 들어가 있더군요...ㅠㅠ


mp3는 휴대용이 아닌 탁상용 mp3입니다. 처음에 우수상과의 격차를 보고 좀 아쉬웠지만 디자인이 예뻐서 이것도 마음에 드네요.

그래도 일단 절대로 대단한 상은 아니지만(^^;;) 이력서에 한 줄 써 넣을 내용이 생겼다는 것에서 만족중입니다. // 20091121



(중간에 뷔페사진이 있어서 음식밸리쪽으로 보냅니다. 양해를...^^;;)


by Ryunan | 2009/11/21 11:32 | 살아가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5)

스타벅스 커피

지난 생일때 사촌누나에게서 선물로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기프티콘을 받았는데 안 쓰다 보니까 오늘이 마지막 날이더라구요.

(발급일로부터 60일 이내 사용) 오늘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결국 쓸 수 없게 되어서 부랴부랴 마지막날 테이크아웃 해 왔습니다.



어쩌면 좀 의외일 수도 있겠지만, 편의점에서 파는 스타벅스 컵이나 캔, 병음료는 마셔본 적이 있지만 매장의 스타벅스는

진짜로 처음 마셔봅니다. 그동안 다른 커피전문점의 커피는 여러 번 마셔본 적이 있지만 스타벅스 매장에 가본 적은 없거든요.

기프티콘 선물로 받은 스타벅스 커피는 4300원 상당의 바닐라 라떼 톨(tail) 사이즈인데 스타벅스 커피의 품질이 어떻고 따지기 전

에 일단 밥값 수준의 상당히 비싼 커피, 게다가 선물 받아 마시는 커피니 확실히 맛있더군요...^^ (칼로리도 높을 거야...)



저 같은 경우는 워낙 커피 맛에 민감하지 않고, 사실 밖에서 커피를 마신다는 것이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휴식공간을 얻을 수 있다 - 그쪽을 더 중요시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사실 납득이 가지 않을 정도로 비싸거나 혹은

정말 엄청나게 맛이 없지 않은 이상 웬만한 커피는 다 기분좋게 잘 마십니다.



얼마 전 이글루스 음식밸리에 커피와 관련되어 뜨거운 논쟁이 한 번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질 좋은 커피가 당연 맛도 있겠지요.

짧은 식견으로 생각을 해 보자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커피 맛에 민감한 사람들은 물론 이런 일반적인 커피가 절대로 성에 안

찰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민감하신 분들께서 맛 없다고 혹평하는 커피를 맛있다고 즐기는 사람들도 분명 있으니까요.

그게 몇 천원, 몇 만원짜리 최고급 커피든 간에 아니면 길거리 자판기의 300원짜리 맥심커피가 되었든 간에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 모금 마셨을 때 온 몸이 따뜻해지면서 '아 맛있다' 라고 느낄 수 있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짜 맛있는 커피가 아닐까요?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 한 잔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그 사람에게는 최고의 커피가 될 수 있으니깐요.



그런고로 스타벅스 커피를 우아 하게 들이키니 갑자기 내 품격이 올라가면서 모세혈관에 피 대신 된장국이 흐르는 것 같군요.

물론 농담입니다 -ㅅ-

// 20091120


by Ryunan | 2009/11/20 22:33 | 먹부림-기타 | 트랙백(1) | 핑백(1) | 덧글(3)

식이섬유가 함유된 바나나초코바 (뷰티스타일-ㅎㅌㅐ)


오늘 소개할 상품은 ㅎㅌㅐ의 '뷰티스타일' 브랜드 제품 '바나나 초코바' 입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800원.

'뷰티스타일'은 ㅎㅌㅐ에서 나온 웰빙형 과자 브랜드 상품으로 오리온의 '닥터유 프로젝트', 롯데의 '마더스 핑거', 크라운의
'후레쉬 스토리'와 같은 계열의 자연의 원료를 사용해서 보다 몸에 좋은 과자를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나온 브랜드 상품입니다.
...라고 하지만 이미 과자를 뜯어 먹고 있는 여러분들은 이런 브랜드를 달고 나왔다고 이게 몸에 좋다는 생각을 하진 않겠지요?

초코바에 바나나와 귀리, 땅콩을 추가해 바나나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고소한 맛을 한층 살린 새로운 초코바입니다.


포장을 뜯으면 여느 초코바와 다를 바 없는 초코바 한 개가 나옵니다. 같은 ㅎㅌㅐ 제품인 자유시간과도 똑같아 보이네요.


초콜릿이 코팅된 초코바 속엔 누가와 함께 땅콩, 귀리가 들어있습니다. 누가를 만들 때 바나나를 갈아 넣었는지 씹을 때마다
바나나향이 풍겨나는 점이 이 제품의 포인트. 바나나향이 느껴진다는 것 외에는 자유시간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던 제품입니다.

현재 슈퍼에서 자유시간이 700원이니(역시 초코바 가격인상의 선두주자 ㅎㅌㅐ) 백원 더 내고 좀 더 색다른 초코바를 즐기고
싶을 때 사 먹으면 좋을 것 같은 제품. 다만 그렇게까지 매력있는 상품은 아니라 꾸준히 사먹을 만한 제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PS : 방금 뉴스를 보니 자유시간 초코바 일부 제품에서 세균이 초과검출되어 긴급 회수되었다고 하는군요.
왜들 이렇게 정신을 못차릴까...ㄱ-


// 20091119


by Ryunan | 2009/11/19 12:27 | 먹부림-과자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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