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7. 아몬드 와플 (세븐일레븐)

▲ 아몬드 와플 (36g · 1000원 / 세븐일레븐PB)

오늘 소개할 상품은 세븐일레븐 PB 과자 제품인'아몬드 와플' 입니다. 가격은 1000원.
편의점에서 PB 전용상품으로 자체 브랜드 달고 나오는 스낵들은 종류가 다양한 편인데 이런 박스과자는 좀 찾기 드문 편이지요.
크라운 '버터와플' 로 유명한 와플형 스낵의 PB상품인데 세븐일레븐에는 현재 '아몬드 와플'과 '초코와플' 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버터의 담백한 맛과 동시에 아몬드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와플스낵이라고 하네요. 다만 가격대비 중량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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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몬드 와플 네 개가 들어있습니다.

박스포장을 뜯으면 사진과 같이 개별 포장되어 있는 아몬드 와플 네 개가 들어있습니다. 1개씩 나누어 먹기에 좋은 포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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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일반 와플에 비해 버터맛이 약하고 고소한 맛이 더해 맛있는데...

와플 모습. 벨기에 와플 스타일의 외형에 일반 버터와플과 별반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외형의 둥그런 와플스낵 모양입니다.
맛은 일반 버터와플에 비해 버터 특유의 향은 조금 약한 편이지만 그만큼 아몬드의 고소한 향이 더해져서 조금 덜 느끼한 맛이라
부담스러운 느낌은 오히려 덜한 느낌입니다. 아몬드가 많이 들어간 편은 아닌데 향이 강하게 느껴져서 꽤 맛있게 먹을 수 있네요.
그냥 가벼운 간식으로 먹거나 혹은 차와 함께 곁들여 먹는 티타임용 핑거푸드로 활용하면 괜찮을 것 같은 제품이라는 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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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 한데 너무 비싸요... 아니 일반 봉지과자에 비해 당연히 곽과자가 비싼 건 이해할 수 있는 처사라지만 9g짜리 작은 와플
네 개 들어있는 상품이 1000원이라니...ㅡㅜ 처음엔 봉지 네 개가 나와서 한 봉지당 두 개씩 들어있겠구나 했는데 작은 것 한 개씩
들어있고 총 4개 들어있는 36g짜리가 1000원이라니...ㅡㅜ 맛은 좋았지만 양 측면에서 조금 더 충실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Fin -

// 2012.1.29 by RYUNAN

by Ryunan | 2012/01/29 01:03 | 편의점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2012-26. 까르보나라를 끼얹은 치킨(신천 뿔레치킨) + 댄스 에볼루션!

▲ 꽤 오래간만에 찾아간 신천 뿔레치킨의 까르보나라 치킨.

아는 동생 한 명이 까르보나라 치킨이라니! 대체 이건 무슨 듣도보도 못한 발상인가~! 하면서 지대한 관심을 보이기에
시간은 좀 지났지만 설 연휴 전 토요일 저녁, 신천에서 만나 예전에 몇 번 소개한 적 있었던 뿔레치킨 신천점을 찾아가게 되었다.
코코펀 쿠폰 강남판에서 항상 쿠폰 올라오는 곳인데 쿠폰 혜택이 꽤 괜찮은 편이라 예전에도 몇 번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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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가 생겼다.

치킨 그릇을 받쳐주는 지지대와 함께 아래 촛불이 켜져 있었다. 저 지지대 위에 치킨그릇을 올려놓으면 아래 초를 켜놓은 열기로
치킨이 차게 식는것을 최대한 방지해주는 장치인데 일전 암사동 떡갈비집에서도 이런 걸 봤었는데 치킨집에서 본 것은 처음.
누가 만들어낸 아이디어인지 모르지만 약간의 발상 전환으로 만들어낸 이런 아이디어 참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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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무랑 오렌지소스, 양념치킨소스... 별도의 설명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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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치스는 그냥 오리지널 포도맛을 마셨어야 했어.

같이 간 동생은 크림생맥주, 나는 이 날 컨디션이 영 아니라 생맥주 대신 웰치스(1500원)을 주문했다. 청포도맛을 한 번 마셨는데
아무래도 웰치스는 그냥 오리지널 포도맛이 제일 낫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나쁘진 않은데 맛이 너무 시큼해서 좀 그랬다.
여기는 음료 주문하면 캔만 나오는 게 아니라 얼음이 담겨져 있고 살얼음 살짝 낄 정도로 얼린 유리잔을 갖다주는 것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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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엔탈 치킨샐러드.

세트메뉴에 같이 나오는 오리엔탈 치킨샐러드. 역시 예전에 여러 번 소개한 적이 있던거라 별도의 설명은 그냥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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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네즈 계열 드레싱이 아니지만 기름이 좀 많이 들어가서...

다행히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마요네즈 계열 드레싱이 아닌 발사믹 계열이라 산뜻함을 즐길 순 있었는데 약간 기름이 많았다.
치킨집에서 샐러드 하면 으레 양배추 채썬 샐러드를 생각하기 쉬운데 그런 게 아닌 이런 샐러드가 나오니 뭔가 좀 고급스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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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니언링, 감자칩.

역시 같이 세트로 나온 양파링(어니언링)과 감자칩. 여기 어니언링이 참 맛있는데 세트엔 3개밖에 안 나와 둘이 가면 싸운다.
아니 싸우는 건 농담이고... 그냥 남은 건 갈라먹는다(-ㅅ-;;) 감자칩은 이 날 기름이 좀 오래됐는지 색이 어둡고 탄 맛이 나서 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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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르보나라 치킨!

원래 좀 치킨이 나오는 데 오래 걸리긴 하지만 이 날, 토요일 저녁이라 손님이 많이 몰려 그런지 치킨 나오는 데 오래 걸렸다.
어니언링이랑 감자칩까지 다 먹었는데도 한참동안 나오지 않아 주문이 안 들어갔나 물어보려고 하던 찰나에 나와서 다행이지만.
밑에 촛불을 놓기 위해 치킨 담겨 나오는 용기가 바뀌어서 그렇게 느꼈던 건지 처음 봤을 때 예전에 비해  양이 좀 줄어든 것 같아
약간은 서운한 느낌이 들었다. 실제론 안 줄었지만... 참고로 까르보나라 치킨에 나오는 치킨은 뼈 없는 순살치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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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르보나라를 까르까르하게 먹었습니다.

아쉬운 게 있다면 순살치킨이 아주 맛이 있는 그런 치킨은 아니지만 까르보나라 소스 때문에 느끼한 거 좋아하면 꽤 괜찮은 편.
그냥 치킨만 건져먹으면 소스가 좀 남는데 파스타면이나 마카로니 같은 걸 사리처럼 집어넣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맛있다!
치킨 위에 까르보나라 소스를 끼얹어 만드는 까르보나라 치킨, 발상은 괜찮지만 솔직히 좀 비싸서 가격이 약간 저렴했으면 하는데..
세트 21000원은 조금 비싼 듯한 기분이 들어서 약간만 가격이 빠져도 부담없이 이용이 가능할 것 같다. 어쨌든 매우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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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평안, 차분.

불을 보면 내 안의 본능이 솟아난다... 모든 걸 불태우고 싶은 감정...큭큭큭 - 같은 중2병스런 생각은 아니고 그냥 예전부터
어두운 공간 안에 촛불이 타오르는 걸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격한 감정이 일어나다가도 정리되는 듯한 기분을 느껴왔다.
초등학교 때 수련회를 가면 꼭 밤에 하는 촛불의식의 엄숙함처럼, 어두운 공간 안에 홀로 타오르는 촛불은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고
또 안정적으로 정리해주는 매력이 있는 신기한 물건이다. 가끔 아무런 조명 없이 어두운 공간에서 오로지 촛불 몇 개만을 의지하여
식사를 하거나, 혹은 대화를 나누거나... 아니면 그냥 그 공간에서 혼자 책을 읽거나 하는 시간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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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싸 다음엔 치즈퐁듀다!

그동안 열심히 스탬프를 모든 덕에 다음에 뿔레치킨을 가면 치즈퐁듀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앗싸 다음에 갈 땐 퐁듀다!
다만 퐁듀랑 까르보나라 치킨은 어울리는 게 아니니까 다음에 가게 되면 후라이드 계열의 치킨을 먹어봐야 할 것 같다. 빨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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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 뿅뿅게임장에 이것 저것 많이 들어왔다.

기계 상태 관리 안 하기로 유명한 신천 뿅뿅게임장에 오래간만에 가 보니 꽤 재미있는 게임이 많이 들어왔다.
팝픈뮤직 19 튠스트릿이 일본에서 직수 기계로 들어오질 않나, 최근 아케이드 기기로 정발된 아스트로레인저 한 대도 들어왔다.
둘 다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새 기기라 기기 상태는 좋은 편. 아스트로 레인저 한 번 해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꽤 할만했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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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댄스 에볼루션에 매료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스트로레인저보다 지금 국내에서 인컴중인 코나미 댄스게임 신작 '댄스 에볼루션' 이거에 지금 홀릭중...ㅠ,.ㅠ
유비트라던가 리플렉 비트라던가 타격형 리듬게임이 요새 재미가 없고 코나미 신작으로 바다 건너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운드 볼텍스도 그냥 나한테는 별 감흥이 없이 다가오는데 이 댄스 에볼루션만큼은 이상하게 자꾸 하고 싶은 끌리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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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절 두 번 했다고 기계는 너한테 세뱃돈 같은 거 주지 않습니다.

현재 최고 인기곡 중 하나인 smile.dk의 게이샤의 꿈. 곡 처음 시작과 끝의 큰절이 이 안무의 최대 포인트 중 하나 ㅋㅋㅋㅋㅋ
진짜 아케이드에서 이 안무를 하려면 보통 얼굴에 철판을 깔지 않는 한 웬만해서는 하기 힘들다. 나도 못하겠어...ㅋㅋㅋㅋㅋ
현재 인컴버전이라 곡도 얼마 없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긴 하지만 이 게임, 우리나라에 무리없이 정발되는 게 가능할까 모르겠다.
만약 정발이 되어 아케이드에 깔린다면 진짜 예전에 한창 DDR이랑 펌프 할 때의 전성기처럼 다시 한 번 빠져들고 싶은 작품인데
이 나이에 무슨 나이값 못 하는 주책인지 모르겠다 나도 참...ㅋㅋㅋㅋㅋ - Fin -

// 2012. 1. 28 by RYUNAN

by Ryunan | 2012/01/28 12:42 | 먹부림-밖에서 먹기 | 트랙백 | 덧글(8)

2012-25. 미묘한 건대 롯데백화점 김치말이국수 + 400만 이벤트 당첨자 발표.

▲ 3900원짜리 가격, 하지만 생긴 모양도 딱 3900원...ㅡㅡ;;

최근 오래간만에 건대 쪽에서 일하고 있는 O君을 만나 같이 저녁을 먹었다. 스타시티 쪽에서 일하는 그 친구가 잠시 저녁을
먹기 위해 나왔는데 멀리 이동하기는 좀 힘들다고 해서 롯데백화점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를 찾았는데 때마침 행사중이라고 하는
6000원 상당의 김치말이국수를 3900원에 할인 판매하는 것이 있어 옳다구나! 하고 주문을 했었다. 하지만 이미지 사진과 실제와는
차이가 있다고는 해도 좀 많이 무성의하게 나온 것 같아 생긴 거 보고 약간은 실망했다. 내용물은 다 갖췄는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좀 더 예쁘게 좀 담지... 백화점 마감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만드는 사람이 조금 시간에 쫓겨 급히 만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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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맛있는 김치말이국수가 먹고 싶었다...ㅎ

백화점 푸드코트의 음식이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맛도 역시나... 새콤한 김치국물에 시원하게 말아낸 김치말이국수는
그 자체로도 매우 맛있는 음식인데 여기는 새콤한 맛을 인공적으로 가미한 티가 좀 많이 나서 그 느낌이 조금 거슬렸던 것 같다.
자연적으로 김치가 익어 생긴 국물의 새콤함이라기보다는 무언가 탄 듯한 느낌. 가격이 저렴하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먹었지만
이게 3900원짜리가 아닌 6000원짜리 음식이라면 글쎄... 원래 백화점 푸드코트 음식이라는 게 가격대가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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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맛있었던 김치말이 국수, 동신떡갈비의 김치말이 국수.

갑자기 진짜 맛있는 김치말이 국수가 먹고 싶어졌다. 여태까지 내가 먹은 김치말이 국수 중에서 정말 맛있었던 건 암사동의
이북음식 전문점 동신떡갈비에서 먹었던 이북식 김치말이 국수였는데 살얼음이 언 새콤한 김치국물 위에 얹은 잘 삶아낸 국수...
아무런 반찬 없이 그 자체만 먹어도 기가 막히게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조만간 김치말이 국수나 먹으러 암사동 한 번 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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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건대 푸드코트의 장점. 밥...ㅡ,.ㅡ;;

다른 백화점과 다르게 롯데백화점 건대점 푸드코트는 밥, 반찬을 셀프 형식으로 돌려서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게 해 놓았다.
나는 그다지 밥엔 관심이 없지만 '밥 많이 먹는 O君'을 위해 손수 담아온 내 정성이 담긴 저 사랑스러운 O君을 위한 밥들을 보라.
최근 서로 바빠서 연락이 뜸해졌지만 바뀌지 않은 것이 있다면 O君은 여전히 밥을 잘 먹고 또 많이 먹는다는 것이다. 그래도
살이 안 찌고 계속 마른 체격이 유지되는 것도 대단... 예전처럼 다시 서로 시간이 맞아서 자주 연락하며 밥 먹으러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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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추억님, 이야기정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블로그 누적방문객 4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 정답 발표. 첫 번째 문제는 2명 차이로 이야기정님이 근접하게 당첨.
그리고 두 번째 이벤트는 정답을 맞춰주신 분이 비로그인 닉인 한추억 님, 그리고 이야기정 님의 중복 당첨으로 마무리되었다.
내 블로그에서 제일 많이 댓글이 달린 포스팅은 2009년 1월 13일에 쓴 청소년 노스페이스 열풍에 대한 비판의 마음으로 작성했던
'유행인가, 아니면 하나의 몰개성인가?' 에 대한 글로 당시 191개나 되는 어마어마한 댓글로 사람들의 관심이 굉장히
뜨겁게 달아오른 적이 있었다. 이때 이 포스팅이 이오공감과 네이트 쪽에 노출되면서 정말 실시간으로 장난 아니었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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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사람들이 저 포스팅 말고 '혼자서 아웃백 런치메뉴를 정ㅋ벅ㅋ' 포스팅을 선택해주신 분들이 많은데 그 포스팅 역시
이오공감에 올라가면서 많은 댓글이 달렸지만 댓글 갯수가 총 117개로 노스페이스 포스팅의 191개에 비해선 한참 모자란 수치다.
이 때문인지 두 번째 이벤트의 정답을 맞추신 분이 저 위의 두 분 뿐이라는 것이 또 개그라면 개그. 이야기정님 경우 중복으로
문제를 맞추신 거라 일단 키티 시계는 한추억님께 넘겨드렸고... 아이유 다이어리도 중복으로 한 분에게 몰아 드리는 것보다는
그래도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당사자의 양해를 사전에 구하고 다른 분에게 드리려고 한다.
그래서 일단 키티 시계는 한추억님에게 드리려 하고 아이유 다이어리는 다음 포스팅을 통해 한 번 무료나눔이라도 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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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벤트에 당첨되신 한추억, 이야기정님께 축하 말씀 전한다.
한추억님께서는 이 포스팅의 댓글에 비밀 답글로 키티 시계를 수령받으실 주소 및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면
전화번호로 연락하여 본인 확인 후 발송해드리겠습니다. 주소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FIn -

// 2012. 1. 27 by RYUNAN

by Ryunan | 2012/01/27 00:33 | 먹부림-밖에서 먹기 | 트랙백 | 덧글(15)

2012-22. RYUTOPIA - 누적방문객 400만명 돌파.


▲ 여러분들 덕에 설날, 무사히 400만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항상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조촐하게나마 작은 이벤트를 하나 마련했습니다. 본문을 읽어보시면 아마 대부분 이해가
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따로 설명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매번 이리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타 포스팅과 무관하게 2012년 1월 26일 23시 59분 59초까지 블로그 최상단에 위치합니다. 착오 없으시길 빕니다.

이벤트 많이 참가해주세요...ㅠㅠ 관심없고 저조하면 민망(...) - Fin -

// 2012. 1. 23 by RYUNAN

by Ryunan | 2012/01/26 00:25 | 살아가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2)

2012-24. 여전히 너무너무 맛있는 마포구청 동네맛집 -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마포구청)

▲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진짜 얼마만에 찾아가는 건지...

예전에 이글루스를 통해 한 번 소개한 적이 있었던 마포구청 쪽의 정말 괜찮은 돈까스집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블로그 이웃인 동생이 얼마 전 서울에 와서 저 집을 다녀오고 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해서 오래간만에 그 집 돈까스가 생각난지라
지난 주, 퇴근하고 회사, 그리고 집에서 정 반대쪽에 있는 마포구청까지 지하철 타고 한 시간을 찾아가 저녁식사를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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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를 한 번 옮겼다지만 여전히 지하철역 출구는 그대로.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안 간지 너무 오래되었고 그 사이 가게를 한 번 옮겼다는 말을 들었는데 가게를 멀리 옮긴 건 아니고
기존에 있던 가게에서 좀 더 지하철역에 가까워진 것 뿐이었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6번 출구를 나와 바로 앞 골목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를 찾을 수 있다. 마포구청역 6번 출구 밖은 그야말로 가게 하나 없는 평범한 주택가 쪽이라
처음에 나오면 이런 곳에 가게가 있다고...? 란 의문이 충분히 생길 법도 한데 사진에 있는 기둥이 서 있는 곳으로 나오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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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판 없는 집, 이것이 여기가 돈까스집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간판.

새로 옮긴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는 주택이 있는 상가건물 1층에 있는데 간판이 따로 없다. 유리에 붙어있는 이것이 간판의 전부.
그래서 처음엔 간판을 찾을 수가 없어 여기에 가게 옮긴 게 맞나...싶었는데 저걸 보고서야 제대로 찾아온 게 맞다는 걸 알았다...;;
가게를 특별히 꾸미지 않고 그냥 동네에서 조용히 영업을 하는 건 좋지만 그래도 간판 하나는 제대로 만들지...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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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면지 달력종이에 손으로 쓴 메뉴판.

간판도 간판이지만 가게 내부에 있는 메뉴판이나 설명도 전부 다 달력 뒷면을 활용한 손글씨... 정감있기는 한데...
일반 식당이라면 저런 게 상당히 무성의해보일 수 있으나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인지라 저런 게 이 가게의 트레이드 마크인 듯 싶다.
가격이 예전에 처음 왔을 때 비해 1000원 정도 올랐고 메뉴도 약간 늘어나긴 했는데 여전이 나오는 수준에 비해 매우 좋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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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가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어졌다.

예전 돈까스집을 찾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고있을 엄청나게 좁은 반지하 방. 가게를 옮기면서 가게가 상당히 넓어졌다.
상당히 넓어졌다 해도 그냥 동네의 작은 김밥천국 정도의 크기지만 예전 반지하 건물에 있던 걸 생각하면 엄청나게 발전한 셈이다.
그 땐 매장 안에 성인 10명 정도 들어가면 꽉 차서 숨 쉬는 것도 벅찰 정도로 가게가 좁았는데 지금은 물건 놓을 공간도 생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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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블에 비치되긴 했는데 실상 별로 쓸 일이 없는 소금과 케첩.

테이블 위에 비치된 구운소금과 하인즈 케첩. 하지만 나오는 음식들을 보면 이 두 가지 다 별로 쓸모는 없는 소스들이다...;;
취향에 따라 더 추가할 수도 있긴 하지만 나오는 음식들이 이걸 추가 안 해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것들이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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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기면 정광수님 마음에 스크래치 좍좍 긁힌다는 문제의 반찬.

주방 쪽에 반찬을 셀프로 담아먹을 수 있는 통이 있어 깍두기, 고추장아찌, 무피클 3개의 반찬은 직접 담아먹어야 한다.
무피클이 적당히 새콤하니 돈까스랑 먹기에 가장 맛있었고 깍두기는 그냥 평범한 식당에서 밑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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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의 기교 부린 예쁜 샐러드는 없지만...

돈까스가 나오기 전에 미리 나온 양배추 샐러드. 예전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를 처음 왔을 때 놀란 것이 담는 것 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예쁘게 담은 샐러드였는데 이제 그런 예쁜 샐러드는 없어졌다. 다만 양배추채를 고르게 잘 썰어냈고
위에 얹어내는 아일랜드 드레싱 소스도 직접 만들어낸 맛이라 구색맞추기가 아닌 그 자체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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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스프 아닌 직접 만들어낸 수프.

역시 돈까스 나오기 전에 같이 나오는 수프. 절대 오뚜기 스프가 아닌 직접 재료를 배합해 만들어낸 오리지널 수프라 한다.
확실히 시판 오뚜기 스프랑은 완전히 다른 맛. 우유맛이 좀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시판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이 집만의 맛이었다.
같이 나온 우동국물은 직접 만들어낸 수프와는 다르게 그냥 평범한 가쓰오부시 우동국물맛. 따끈한 것이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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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광수 돈까스의 자랑, 메인 돈까스 등장.

그리고 지금의 유명한 돈까스가 있게 한 메인 돈까스 등장. 접시에 꽤 큼직한 돈까스 두 덩어리와 밥, 버섯구이가 나오는데
돈까스는 안심, 등심 각각 한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다. 곱배기 돈까스가 아닌 일반 돈까스인데도 음식 양이 매우 푸짐하게 나온다.
사이드메뉴는 버섯 구운 게 나왔는데 상황에 따라 조금씩 구성이 바뀌는 것 같았다. 예전엔 크로켓과 소시지가 나온 적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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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가 이렇게 나오는 집은 여기가 거의 처음.

그냥 걸쭉한 돈까스소스를 튀김 위에 끼얹은 게 아닌 소스 안에 피망을 비롯해 각종 야채가 카레 건더기처럼 듬뿍 들어있다.
소스 위에 얹어진 야채들 덕에 돈까스가 한껏 더 푸짐하게 보이고 또 정성들여 하나하나 만들어냈다는 것이 드러나는 매력이 있다.
고덕동 주양에 있는 돈까스집도 소스를 직접 자가제조해서 여러 종류를 선보이긴 하지만 이렇게 건더기가 따로 있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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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다! 진짜 맛있다.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다는 건가?

그리고 돈까스는... 예전에 먹었던 맛 그대로 매우 맛있다. 이 집의 특징이 있다면 돈까스 튀겨내는 것은 양식이 아닌 일식에서
맛볼 법한 스타일로 튀겨낸 건데 일식 돈까스처럼 소스에 찍어먹는 게 아닌 소스는 양식 스타일로 끼얹어 낸다는 것.
철저하게 일식 스타일로 승부를 보는 창동의 마쯔무라, 그리고 양식 스타일로 만들어내는 고덕의 틈시맛 돈까스와 다르게
일식 스타일, 그리고 양식 스타일이 적당히 퓨전되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맛과 식감을 내는 이런 게 탄생하는 것 같다.
고기가 두껍지만 또 매우 부들부들해서 칼을 쓰지 않고 포크로 조금 힘 줘서 잘라도 잘 잘라질 정도로 촉촉하게 튀겨진 게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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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식으로 나온 고구마맛탕.

돈까스와 같이 나온 후식용 고구마맛탕. 인원 수에 맞춰 나오는데 둘이 찾아간지라 두 개가 접시에 따로 담겨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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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것도 맛있어...

찐득하지 않고 달콤하면서도 고구마 속은 퍽퍽하지 않고 촉촉한 것이 이것도 시판 맛탕과는 수준이 다르게 정말 맛있었다.
더 주진 않을 것 같지만 몇 개 더 먹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는 맛탕까지 먹으니 웬만한 남자들도 배가 빵빵해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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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음료는 셀프.

반찬 담아놓은 통 옆에는 콜라와 스프라이트 탄산음료가 있고 커피포트가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음료를 타 먹을 수 있다.
콜라와 스프라이트 두 종류의 페트병이 가게 한 쪽에 잔뜩 쌓여있어 원하는 만큼 탄산음료를 즐길 수 있는 것, 그리고 셀프로
믹스커피 혹은 녹차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커피포트 옆에는 도자기 커피잔이 여러 개 있어 원하는 커피잔을 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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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오래간만에 찾아간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 집에서 정 반대쪽에 있고 마포구청역 쪽이 딱히 번화가가 아니라 이 돈까스를
먹는 것 외엔 근처에 갈 만한 곳, 즐길 만한 곳이 전혀 없어 가게를 알면서도 선뜻 발길이 잘 가지 않았었는데 일부러 찾아가기를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쯔무라와 더불어 서울에서 제일 돈까스를 맛있게 잘 하는 집이라고 장담할 수 있는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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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참고.

영업시간은 대충 이렇다. 중간에 준비시간대를 피해 가는 게 좋고 동네에 있는 돈까스집이라 늦게까지 하지 않으니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저기 가려면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 사담으로 매장 안에서 주인 정광수님 말고 홀 담당하면서
서빙하는 아저씨 한 분이 계셨는데 굉장히 무뚝뚝하다. 그렇다고 불친절하다는 것은 전혀 아니고 그냥 그 아저씨 성격 자체가
굉장히 무뚝뚝한 느낌 - 밥 리필이라던가 이것 저것 요청하면 바로 바로 해 주어서 좋긴 하다. 그냥 혹시 모르니 참고하시라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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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버스는 왜 이렇게 배차간격을 준수하지 않는 것일까...;;

요즘들어 더 심해진 것 같은데 우리 동네 버스는 왜 이렇게 공식적으로 정해진 배차간격을 전혀 지키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다.
평시야 이용승객이 적어 그렇다 쳐도 사람들 많이 몰리는 출, 퇴근시간에 배차를 저렇게 벌려놓으면 가뜩이나 이용객 터져나가서
집 앞까지 서서 와야 할 때가 부지기수인 동네 버스 어떻게 이용하라는 건지... 지방 소도시에 비하면 그래도 나은 거라지만 - 쳇.
- FIn -

// 2012. 1. 26 by RYUNAN

by Ryunan | 2012/01/26 00:23 | 먹부림-돈까스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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