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깨고구마 (세븐일레븐)


오늘 소개할 상품은 세븐일레븐의 PB과자 제품인 '꿀깨고구마'입니다. 포장이 예뻐서 호기심에 지하철매장에서 구입했습니다.
달콤한 고구마맛 스낵에 꿀깨가 발라진 제품으로 장수상품인 농심 고구마깡과 비슷한 컨셉으로 만들어진 제품인듯.
가격은 500원으로 양은 좀 적지만 천원 일색인 요즘 과자들에 비해 상당히 양심적인 가격입니다.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조금 들어있어요... 라는 요즘 스낵과자와 다르게 나름대로 건실하게 들어있는 내용물.
500원에 이 정도 양이 들어있으면 비록 많은 건 아니더라도 나쁘지 않은 편이지요. 일단 양에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바삭하면서도 달달한 고구마스낵맛. 모양은 다르지만 농심 고구마깡의 라이트한 버전. 고구마깡이 가끔 먹을 때 너무 찐득하고
기름에 쩐 맛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것에 비해 상당히 산뜻한 맛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벼워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고요.


여러분은 스낵과자를 먹고 난 뒤의 빈 봉지를 어떻게 버리시지요? 저는 부피를 줄이기 위해 이렇게 딱지를 만들어 버립니다.
그런데 예전 방학 때 일나갈 때 거기서 청소하시는 아줌마는 과자봉지를 딱지를 만들면 나중에 끝부분에 의해 쓰레기봉투가
찢어질 수도 있다고 딱지를 만드는 게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뭐 어쨌든 여러분은 빈 봉지를 어떻게 처리하십니까? // 20091107

by Ryunan | 2009/11/07 11:16 | 편의점 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본격 너비아니 도시락 (훼미리마트)


오늘 소개할 상품은 훼미리마트의 신제품 도시락 '본격 너비아니 도시락' 입니다. 가격은 2500원.

너비아니는 쇠고기 등을 얇게 저며서 양념에 재었다가 불에 굽는 한국요리로 임금님 수랏상에도 올라가는 고기요리라 합니다.
이 도시락에 들어간 너비아니는 아무래도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쇠고기가 아닌 돼지고기를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뭐 저는 솔직히
쇠고기나 돼지고기나 (미국산 쇠고기만 아니면) 다 기분좋게 잘 먹을 수 있으니 크게 따지진 않습니다^^


지금 훼미리마트에선 도시락 행사로 도시락을 구매하면 제주생수 500ml를 증정 혹은 즉석국 제품을 100원에 할인판매하는
행사를 진행중입니다. 원래는 따끈한 국을 먹으려 했는데 국이 좀 부실해보이고... 집으로 안 사오고 편의점에서 직접 먹은거라
물이 필요하기에 주저 없이 생수를 골랐습니다.


밥, 뭔가 상당히 푸짐하게 들어있는 너비아니, 그리고 사이드반찬으로 오징어채볶음과 볶음김치가 들어있는 3찬 구성입니다.
훼미리마트의 모든 도시락 제품은 유부초밥이나 덮밥류 제외하고는 전부 1식 3찬을 기본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지요.
2000원짜리 스팸 도시락도 스팸 + 볶음김치 + 김 이렇게 구성되어 있으니 3찬이 되는 셈이고요...^^;;


한 입 크기보다 약간 큼직하게 자른 너비아니를 세 보니 총 8조각이 들어 있더군요. 상당히 파격적인 느낌의 양입니다.


너비아니는 양파를 넣고 볶은 달달한 소스에 재워져 있습니다. 고기 제품이니만큼 뜨겁게 데워서 먹을수록 더 맛있습니다.

어떤 블로거님의 리뷰를 빌리면 '마치 군대 PX에서 데워먹는 냉동식품의 그리운 맛' 이라고 하는데... 살짝 비슷하긴 하지만 그래도
PX의 그것보다는 훨 낫고요(...) 햄버그스테이크 도시락의 고기랑 비교했을 때 사용한 듯 합니다.
두툼하게 씹히면서도 약간 질깃질깃한(?) 떡갈비 특유의 심줄 씹는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게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전에도 한 번 쓴 적이 있었지만 훼미리마트 도시락은 처음 나왔을 때 저가정책을 펴다 보니 거기서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많이 보였었는데 여러 제품이 나오면서 이제는 꽤 안정을 찾은 것 같습니다. 다른 편의점과 다른 훼미리마트만의 확실한 컨셉도
자리를 확연하게 잡은 것 같고요. 일단 훼미리마트 도시락의 특징은 저렴한 가격대에 대비한 '푸짐함'이 매력이거든요.
음식의 질은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뭐라 단정지어 평가할 수는 없지만 편의점 도시락 중 푸짐함으론 이 쪽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 20091106

by Ryunan | 2009/11/07 00:45 | 먹부림-시판도시락 | 트랙백 | 덧글(17)

망할 철도파업


어처구니없는 시간표. 서울 2호선 퇴근시간대 시간표가 이렇게 되었다면...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11월 5일~6일간 철도파업을 한다고 했는데 처음엔 기차를 제외한 일반열차에 영향이 없을거라고 하더니만, 오늘 서울 올라갈 때
천안역 가보니 파업 임시시간표가 나왔습니다... 잠시동안 이 어처구니없는 시간표를 보고 멍해있었습니다...


덕택에 천안역은 이 정도의 혼잡도를 보였고... 열차를 어떻게 기다려서 간신히 탈 수 있었지만 탄 이후부터가 더 가관이었어요.
다행히 신창에서 올라온 게 아닌 천안에서 출발하는 열차였는데 이미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있었기 때문에 출발부터 입석.
게다가 원래 타야 할 열차가 구로행 열차였는데 갑자기 일방적으로 방송이 나오더니 열차를 병점행으로 바꿔버리더군요.
병점까지 갈 때 이미 열차는 2호선 출퇴근시간 수준으로 꽉 차있는 상태. 그 상태에서 병점에 도착하고 사람들이 다 내려서
후속열차를 타야 하는데 뒤이어 온 구로행 후속열차는 병점역에 내린 사람들 태우기 전부터 이미 초만원 상태. 죽을뻔했습니다.

진지하게 철도공사의 이번 파업이 짜증나 민원이라도 때려넣고 싶을 정도의 참담한 기분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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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화성인 바이러스 건에 대한 포스팅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저는 그 방송을 직접 본 적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다른 사람들 통해 이런 패널이 나와 방송을 한다더라 하는 내용만 들은 게 그 방송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 전부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댓글을 남겨주셨는데 댓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방송 출연 여부에 대한 결정은
댓글을 주신 많은 분들의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하여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걱정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20091106

by Ryunan | 2009/11/06 23:58 | 살아가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0)

화성인 바이러스


일단 화성인 바이러스라는 방송을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그 방송 이미지에 대해 여러 사람들의 말을 들어온 터라 어떤식의

방송인지에 대해서는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왜 저한테 이런 메일이 온 건지 하는 의문이 들어서요...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할 만큼 특별한 점을 가지고 있다는 건, 뭔가 독특하고 개성적인 성향의 포스팅이 많이 있다는 것인데,

적어도 저 분께서 발견한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할 만한 제 블로그의 특별한 점이라는 것이 그리 긍정적인 쪽은 아닌 것 같거든요.

그래서인지 조금 생각정리가 안 됩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다인님에 이어 저도 이 곳에 와주셔서 글 보고 가주시는

좋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귀중한 조언을 조금 구하고 싶습니다.

// 20091106

by Ryunan | 2009/11/06 02:50 | 살아가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6)

합성


가끔씩 이렇게 이상야릇한 걸 합성해달라고 하는 녀석이 있어서 내 블로그의 고상하고 우아 한 품격이 떨어지는 기분이 든다.

// 20091105

by Ryunan | 2009/11/05 03:04 | 엽기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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