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3일
주말한정 음식사진 대방출

정통 오리엔털 코리언 퓨전 패밀리레스토랑 '킴밥쵼쿸'의 대표적인 퓨전 파스타메뉴
'라볶이' 되시겠습니다.
김밥천국에서 배 채울 때, 2000원짜리 라볶이랑 공기밥 하나를 추가해서
라볶이 건져먹고 국물에 밥 말아먹으면, 3000원에 배 채우기 딱 좋더군요.
예전부터 자주 먹어온 방식.

파격적인 인기를 모아, 조만간 공식 팬클럽이 결성될 예정인 O君의 메뉴
'오이 빠진 비빔밥' 에다가 공기밥 한공기 더 추가.
비주얼은 그냥 딱 비빔밥 비주얼, 맛도 그냥 딱 비빔밥.
이상 김밥천국 압구정역점 되시겠습니다.

'우마이몽'의 메뉴 '돈가스 오무라이스' 입니다.
오무라이스 위에 갓 튀긴 로스가스 한 점이 얹어져 있는건데,
6000원의 가격 치고는 그럭저럭 무난했습니다.
뭣보다 돈가스랑 오무라이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메리트있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불만스러웠던 게 있다면 역시 양배추 -_-++
양배추값이 정~말 많이 올랐다곤 하지만, 돈가스 먹을 때 양배추샐러드가 없거나 모자라면
정말 허전합니다. (그 때문에 성신여대 시노다야 돈가스는 양배추만으로도 충분히 노벨상감.)

오무라이스도 밥알 하나하나가 따끈하고 양념이 잘 배어져 맛있었습니다만,
들쩍지근한 걸 좋아하는 제 입맛으로는 새콤함이 좀 강한 느낌이 있었네요;;;

O君 : 예, 배고파요.
Ryunan : (물어본 지 0.01초만에 반응하는군 -_- 내심 물어봐주길 바랬냐?) 뭐 먹을까?
O君 : 양 많은거.
Ryunan : (고기부페를 가라 -_-) 뭔가 갑자기 기름진 거랑 탄산이 마시고싶어...
...라는 이유만으로 밤 11시반 넘어서 충동적으로 가버린 5000원짜리 즉석피자집.
일반적으로 2명이라면 라지피자 한 판에 콜라 하나 시켜서 반씩 (4조각씩) 나눠먹는 게 정상이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콜라 1.25L 한 병에 피자 두 판을 시켜버렸습니다.
위의 사진은 먼저 나온 콤비네이션 피자 라지.

'어째서 고구마피자에서 감자맛밖에 안 나는거지?' 란 의문은 뒤로 한 채 갓 구워내니
맛은 괜찮더군요. 원체 입맛이 고급스런 입맛은 아닌지라, 물론 비싼 피자는 비싼 값을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지만, 이런 피자도 얼마든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뭣보다 어떤 음식이든 간에 바로 만든 음식은 웬만해선 다 맛있더군요...^^;;

좀 많은 양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어쩌다 보니 남김없이 다 먹게 되었네요...-_-
2판의 피자를 작살내고 나서, 어 배부르다 하는 만족감에...
Ryunan : 어, 배불러 디지겠다. 속이 꽉 찼어. 근데 넌 배 안부르지?
O君 : 예. 배고파요. 집에가서 밥 먹어야지.
Ryunan : -_-;;

승리의 O君 빌어먹을 뱃속을, 어떻게 만족스럽게 만들지에 대해,
당분간 다각적인 방법으로 고민과 연구를 좀 해봐야되겠습니다...
(물 없이 초코파이 한 120개를 먹여볼까...;;;)

# by | 2007/12/23 03:15 | 미식클럽-밖에서 먹었슈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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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좀짱인듯!!!!
그나저나 음식으로 사람 배고프게 만드는 건 네가 지존인 거 같다...(/-ㅁ-)/
Platinum 님//
120개 = 10박스
...3만원어치군요 (지금 한박스 오리온 정가가 3000원;;;)
팬 님//
예, 제가 좀 짱입니다 (...)
Hinako 님//
나도 니 얼굴 기억이 안난다-_- 얼굴 좀 비쳐.
KanG2 님//
어이구, 민강님께서, 이런 누추한 곳에 어찌 방문을;;;
아이비스 님//
가격대 성능비를 고려해서 난 당분간 이마트콜라에 버닝-_-
달리 맛있는 블로그세상이겠수 ㅎㅎㅎㅎㅎ
lolita1987 님//
혹은 건빵 10봉지 물없게 먹게 하는 것도 괜찮겠군요.
골디 님//
전 무나물 없는 비빔밥은 인정을 못하는 주의라...(음?)
KanG2 님//
그래도 7성(星)의 궁전급은 아니군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