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황오리구이 풀 코스

오랫만에 밖에서 고기 꾸버(구워) 먹었습니다.
유황오리구이. 저희 동네에서 꽤 오랫동안 장사를 하고, 항상 손님이 많은 집입니다.
삼겹살보다 기름기도 적고, 담백해서, 외식용으로 오래도록 각광받고 있는
고기 중 하나지요. 한 마리 22000원입니다.

확실히 기름기가 적어서, 많이 먹어도 부담이 없고 느끼함도 덜합니다.

이 집 물김치가 굉장히 맛있어요. 딱 물김치 한 수저 떠넣자마자 바로 떠오른 생각이

'아... 국수 말고 싶어!!!'

상추 위에, 무초절임과 부추, 양파, 마늘, 그리고 쌈장을 묻힌 고기를 얹어서...!!

아 맞다, 이거 빠지면 안되지 -_-;;

처음에 소주를 시켰는데, 서빙하는 분이 그걸 까먹었는지 한참 지나도 안 오길래
'소주 아까 시켰는데, 아직도 안오네요' 하니까, 죄송하다고 하면서 어째서인지,
이걸 서비스로 주시네요...-_-;;
아니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고깃집 음료수는 작은 병에 들은 게 아니었나...-_-;;

마지막은 녹두죽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면 식사는 끝납니...

...다 라고 말하면 좋겠지마는, 아직 마지막 후식이 남아있어요.
불판 아래 숯에다가 박아놓은 고구마를 꺼내 먹으면 진정한 식사가 끝나지요.

우...우왕ㅋ굳ㅋ♡

살찌겠슈..../ㅂ/


by Ryunan | 2008/01/25 20:39 | 미식클럽-밖에서 먹었슈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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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굇수한아 at 2008/01/25 21:05
그거 맛있나요? 쳇....
Commented by ☆WOD★ at 2008/01/25 22:24
흠냐..위꼴사 사진이 참 맛깔나게 찍혀주셨습니다만,
제가 저녁을 항정살 신나게 먹고 온 상태라 위꼴사사진 캔슬.ㄳ
그러고보니 점심때도 치킨먹었는데..이로써 다이어트 gg.ㄳ
Commented by 골디 at 2008/01/25 22:24
..ㅠㅠ끄앙!!!!오리오리!!
Commented by 루우 at 2008/01/25 22:30
여긴 저도 가봤습니다. 아부지 생신때.
추천해주신 어머님 친구분하고 다섯이서 배 두드리고 나왔다는..ㅎㅎㅎ
Commented by 아이비스 at 2008/01/25 23:04
우왕ㅋ 역시 위꼴계의 황제... 굽신굽신..;;;
Commented by 종화 at 2008/01/25 23:08
에..그.....뭐시냐.....
유황오리는 유황을 발라서 구울까요?
아니 그냥 유황오리집 볼때마다 궁금해서요 ㅋㅋ

에구에구 저도 오리고기 먹고싶어졌어요 ㅎㅎㅎ
Commented by 아메리카노 at 2008/01/25 23:53
몇년전만해도 오리고기 이렇게 대중적이 않았는데 이젠 마트에서도 막 팔고 ㅋㅋ
좋아하는 저는 좋지요 뭐 ㅋㅋ 그나저나 야밤에 테러라능 ;ㅁ;
Commented by 은다현 at 2008/01/26 01:23
이.. 블로그 오면 안되겠....
배고파요 흑흑ㅜ ㅜ..
Commented by 푸른마음 at 2008/01/26 20:48
맛나겠어요.
Commented by 파이어 at 2008/01/26 22:49
하학 ..
여기만 오면 자꾸 배가 고파지는 이유가 멀까 ..
Commented by Ryunan at 2008/01/27 00:06
답신>>
굇수한아 님//
네 맛있어요.

☆WOD★ 님//
항정살님을 드시고 오셨군요. 오늘은 제대로 테러 하겠습니다.

골디 님//
오리 맛있어유...항가

루우 님//
엇, 하남시 근처 사시나보네요^^;;
이집 이 동네에서도 꽤 유명한 집입니다.

아이비스 님//
황제의 칭호까지...!!!

종화 님//
유황을 먹인 오리 아닌가요? (에? 뭔가 좀 이상한데;;;)

아메리카노 님//
테러 당하셨군요. 그러고보니 세븐일레븐 소비자모니터요원 아니세요?
오늘 회의는;;;

은다현 님//
또 와주세요^^;;

푸른마음 님//
예, 맛있었습니다^^

파이어 님//
저도 배 고프네요;;; 다시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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