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1일
화재로 비참하게 무너진 숭례문을 다녀왔습니다.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숭례문. 출구를 나오자마자 그 처참한 모습이 눈에 보이더군요.
화재사고가 발생한 다음날이고, 국보 제 1호라는 문화재가 불탄 것에 대한 쇼크가 너무나 컸던지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안타까워하며 불타버린 숭례문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뉴스로 방영된 영상을 봤을때도 정말 참혹함 그 자체였는데, 실제 모습은 더더욱 참혹해서
차마 할 말을 잊게 만들더군요... 그저 안타까움에 사진 몇 장 담고, 바로 나왔습니다.
몇 년이 되든 간에, 내부 구조도를 완벽하게 재현해서 똑같은 모양으로 재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똑같은 모양으로 재건이 된다 하더라도, 이미 그것은 복제품일 뿐
더 이상 '국보 1호'라는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과연 있을까 하는 착잡한 마음이 듭니다.
건물이 불타면 바로 다시 지으면 된다지만, 600년동안의 가치, 그리고 한국의 오랜 전통과
자존심은 앞으로 영원히 복구할 수 없게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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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까지 저러고 다니는
개인적으로 전 이 종교에 악감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건 정말 아니네요...
저 사람한테 가서
'여기까지 와서 이러고 싶냐? 이 사탄의 자식아.'
라고 말해주고 싶은 걸 꾹꾹 참고 돌아왔습니다...
좀더 많은 사진은 포토로그에 올라가있으니 그쪽에서 봐주세요.

# by | 2008/02/11 23:40 | 사람사는이야기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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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번에 불낸 색히는 잡히면 국민들한테 돌아가면서 짱돌로 쳐맞아야 되지 말입니다.
숭례문말고도 다른 문화재도 노릴까봐 걱정됩니다...후우...
국보1호인 숭례문이 저렇게 되버리다니... (▶◀ 지못미 숭례문...)
아침에 간만에 접속해서 숭례문 근처 가보니(물론 게임상)
화재관련 토픽도 좀 나오긴하더군요
사람도 아니죠. 욕이 절로 나왔던 -_- 그나저나 숭례문 어쩐대요....답답.
차라리 원상복구 하지 말고 그대로 남겨두면서
우리가, 우리 후손이 대대로 기억하게 하는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메리카노 님//
다른 건물보다도 무엇보다 문화적 상징성이 워낙 강한 문화재라 안타까움이 더 크네요.
루우 님//
이미 잡혔네요...-ㅅ- 과연 어떻게 처리될지 궁금합니다...
줄카라 님//
같은 기독교인들이라도 저런 분들 보면 자기도 욕 먹는거 같아 기분이 나쁘실 거 같아요.
물론 전 기독교에 악감정은 없습니다. 저런 사람들에게 악감정이 있을 뿐이지...
병맛쯔이란 님//
음? 어떤 게임이죠...??
행복한여우 님//
이오공감에 올라간 것 봤습니다.
그건 좀 더 심각하네요...-_-;;;
Xtar 님//
일본 히로시마에 있다는 국회의사당 건물인지 그 터가 그렇지요.
재건축에 대해선 어떻게든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치밀하게 범죄를 계획해서 진짜 범인은 다를수도있지만..
뭐,자백한 사람이 맞는것 같네요. 아무리 70대 노인이시라지만,
대체 무슨생각을 가지고 자기나라 국보1호를 불태우셨는지 모르겠네요.
대체 머리에 뭐가 든 건지..
아무리 그래도 국보1호니 무기징역 정도는 줬으면 좋겠다는게 인터넷종합의견이네요.
그리고,저번 탈레반 납치당했을때부터 계속'개독교는 답이업ㅂ다'라고 생각중..
자기나라 국보1호가 불탔는데 종교홍보질이나 하니..참
나라 참 잘돌아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