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4일
한성대로 옮긴 시노다야 이자카야.
기존 성신여대입구에서 한성대쪽으로 확장 이사 후 어제 재오픈한 시노다야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3번출구로 나와 앞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 크라운 베이커리가
나오는데, 크라운 베이커리 골목을 끼고 오른쪽으로 꺾어 언덕을 약간 올라가면 나옵니다.
가게를 2층으로 이전했고, 간판이 예전에 비해 더 깔끔해진 느낌이네요.
메뉴들 소개와 간판도 이렇게 깔끔해졌습니다.
일본식, 그리고 일본 주방장이 직접 만드는 이란 멘트가 여기저기 강조되어있네요.
2층 시노다야 입구에 무려, 옛날 시노다야에서 쓰던 물품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예전 성신여대입구 시절 시노다야의 기억을 남기기 위해, 이거 하나는 일부러 떼와서
남긴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시노다야 가셨던 분들은 무지 반가워하실듯..



기존 성신여대에 있을 때의 시노다야는 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하고 가게가 협소한 편이라
술집이라기보다는 그냥 김밥천국과 같은 약간 정리가 안 된 동네의 백반집-_- 같은
분위기가 상당히 강했는데 (그 분위기도 나름대로 괜찮았지마는...) 새로 이전한 이 곳은
이제 밥집이라기보다는 진짜 이자카야, 주점 분위기가 확 나네요. 가게도 훨씬 넓어졌습니다.
예전에 주인 내외분께서만 서빙하던 것과 달리, 일하는 직원들도 더 두었고요.
저희 테이블 위에 설치된 등.
시노다야가 이전했다고 했을 때 가장 걱정했던 게, '혹시 이사하면서 가격이 오르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었는데, 다행히도 가격은 전혀 안 올랐습니다.
맥주 마시면서 이런 안주를 이 가격에 즐긴다면, 정말 착한 가격이지요.
모 잡지를 들고 와서 저 페이지를 보여주고 하앍대는 K氏.
참고로 저 분의 정체는, IB?S라는 닉 쓰는 제 블로그 이웃이라는 말 전 절대 못한다능...
당장 먹고 죽어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생맥주와 함께...
한입 먹어보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시노다야 기본 안주...ㅠㅠ
다른 안주 없이 이것만 있어도 맥주를 몇 잔은 비울 듯...ㅠㅠ
초점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린 매운라면. 가게 간판엔 '동경라면'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면발은 인스턴트면발입니다... 하지만 건더기가 워낙에 푸짐하고 국물이 개운해서
인스턴트면발이라는 핸디캡도 충분히 용서됩니다.
같이 동행한 2인은 연실 매워 죽것다는 말을 연발하네요. 전 딱 좋은데...
마늘돈가스님.
사실 이 돈가스 없으면 굳이 일부러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여기 올 이유가 없지요.
제가 여기 오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이것 때문입니다.
요새 야채값 폭등 여파인지 양배추샐러드의 양이 좀 줄은 거 같아 아쉽긴 하지만...
매운 겨자소스 살짝 발라먹는 마늘돈가스 맛은 정말 최곱니다.
그리고 또 절대 빠질 수 없는 계란초밥.
이 계란초밥은 메뉴판에 있지도 않지만, 시노다야 자주 가시는 분들이면 다 알지요.
처음에 주문할 때 '지금 될지 모르겠다'라고 하시던데, 그래도 만들어주셔서 어찌나 고맙던지...
기분이 좋아서 생맥주 한 잔 더 시키고..
중독성 강한 안주도 더 받고...
추가안주로 오늘 처음 시켜본 오징어튀김 (5000원) 입니다.
어째서인지, 속에 들어간 오징어가 생물오징어라기보단 마른오징어 불려서 튀긴 듯한
느낌이 강하지만, 튀김옷 자체에 짭조름하게 간이 되어있고, 바삭하게 튀긴 튀김이라
묘하게 스낵같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가면 꼭 시킬 메뉴가 하나 더 생긴듯...
오이 앞에는 쌈장인데, 쌈장도 자체적으로 만들었는지 뭔가 독특한 맛.
7시반경에 가서 9시반 너머까지 약 2시간동안 먹고 마시면서, 즐겁게 놀았네요.
(너무 오래 있어서 영업에 폐가 된 건 아닐지...;;)
가게에 손님이 꽤 많았고, 주인 내외분과 관계된 분들도 오셨는지 아이들 뛰놀면서
가게가 계속 시끌벅적했어요. 헌데 다른 음식점이라면 애들이 뛰놀면 시끄러워서
눈살을 찌푸리거나, 주의를 줘야 하는 게 정상인데, 여기서는 희안하게도 오히려
그 시끌시끌한 분위기가 더 정겹게 느껴지고 좋더군요.
가게를 이전해도 맛과 가격은 예전 그대로인 시노다야. 정말 좋습니다.


나오는데, 크라운 베이커리 골목을 끼고 오른쪽으로 꺾어 언덕을 약간 올라가면 나옵니다.
가게를 2층으로 이전했고, 간판이 예전에 비해 더 깔끔해진 느낌이네요.

일본식, 그리고 일본 주방장이 직접 만드는 이란 멘트가 여기저기 강조되어있네요.

예전 성신여대입구 시절 시노다야의 기억을 남기기 위해, 이거 하나는 일부러 떼와서
남긴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시노다야 가셨던 분들은 무지 반가워하실듯..




술집이라기보다는 그냥 김밥천국과 같은 약간 정리가 안 된 동네의 백반집-_- 같은
분위기가 상당히 강했는데 (그 분위기도 나름대로 괜찮았지마는...) 새로 이전한 이 곳은
이제 밥집이라기보다는 진짜 이자카야, 주점 분위기가 확 나네요. 가게도 훨씬 넓어졌습니다.
예전에 주인 내외분께서만 서빙하던 것과 달리, 일하는 직원들도 더 두었고요.


하는 걱정이었는데, 다행히도 가격은 전혀 안 올랐습니다.
맥주 마시면서 이런 안주를 이 가격에 즐긴다면, 정말 착한 가격이지요.

참고로 저 분의 정체는, IB?S라는 닉 쓰는 제 블로그 이웃이라는 말 전 절대 못한다능...


다른 안주 없이 이것만 있어도 맥주를 몇 잔은 비울 듯...ㅠㅠ

면발은 인스턴트면발입니다... 하지만 건더기가 워낙에 푸짐하고 국물이 개운해서
인스턴트면발이라는 핸디캡도 충분히 용서됩니다.
같이 동행한 2인은 연실 매워 죽것다는 말을 연발하네요. 전 딱 좋은데...

사실 이 돈가스 없으면 굳이 일부러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여기 올 이유가 없지요.
제가 여기 오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이것 때문입니다.
요새 야채값 폭등 여파인지 양배추샐러드의 양이 좀 줄은 거 같아 아쉽긴 하지만...


이 계란초밥은 메뉴판에 있지도 않지만, 시노다야 자주 가시는 분들이면 다 알지요.
처음에 주문할 때 '지금 될지 모르겠다'라고 하시던데, 그래도 만들어주셔서 어찌나 고맙던지...



어째서인지, 속에 들어간 오징어가 생물오징어라기보단 마른오징어 불려서 튀긴 듯한
느낌이 강하지만, 튀김옷 자체에 짭조름하게 간이 되어있고, 바삭하게 튀긴 튀김이라
묘하게 스낵같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가면 꼭 시킬 메뉴가 하나 더 생긴듯...
오이 앞에는 쌈장인데, 쌈장도 자체적으로 만들었는지 뭔가 독특한 맛.
7시반경에 가서 9시반 너머까지 약 2시간동안 먹고 마시면서, 즐겁게 놀았네요.
(너무 오래 있어서 영업에 폐가 된 건 아닐지...;;)
가게에 손님이 꽤 많았고, 주인 내외분과 관계된 분들도 오셨는지 아이들 뛰놀면서
가게가 계속 시끌벅적했어요. 헌데 다른 음식점이라면 애들이 뛰놀면 시끄러워서
눈살을 찌푸리거나, 주의를 줘야 하는 게 정상인데, 여기서는 희안하게도 오히려
그 시끌시끌한 분위기가 더 정겹게 느껴지고 좋더군요.
가게를 이전해도 맛과 가격은 예전 그대로인 시노다야. 정말 좋습니다.

# by | 2008/02/14 00:41 | 미식클럽-밖에서 먹었슈 | 트랙백 | 핑백(1)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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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니면서 가끔 가봐야겠네요 ^^;;
그리고 저기에서 10m만 더 가면 오락실 하나 있는데 7.5가 두대랍니다. 상태는......-_-;;
creent 님//
나도 이런 가게는 맨날 출근도장 찍고싶음..ㅠㅠ
루우 님//
ㅠㅠ
아무로 님//
예, 가게 확장이지요...^^;;
BLooNa 님//
담에 한번 같이 가요..ㅠㅠ
다음주 비번일때에는 안주돈까스에 초밥 또는 튀김 + 맥주나 먹어야겠군요.
3번 출구에서 좀 한참(?) 걸으셔야 하구요 그...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더라구요 ㅠ
1시간 기다려서 밥 먹었어요. 기대했던 마늘 돈가스는 별 5개 중 한 3.5개에 매운라면도 시켜 먹었는데 엄청 매워서 반도 못먹고 냄겼다는.. 주인 아주머니가 참 친절하셨던거 같아요.
꾸꾸 님//
아, 저집 다 좋은데 문제점이 음식을 바로바로 만들어서 (어쩌면 그게 장점일지도;;) 나오는데
시간이 좀 오래걸리는 아쉬움이 있긴 있습니다. 매운라면이 좀 많이 맵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