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바베큐

어제 천안에 내려가서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 한 숯불바베큐입니다.
분명히 매운바베큐가 아닌 스위트바베큐를 시켰는데, 맛이 상당히 맵네요;;; 스위트가
이 정도라면 대체 매운 바베큐는 어느정도란 건지 원.....;;;

그래도 때깔은 곱게 나왔죠.
저기 닭날개 보고 첨에 '새우다!'하고 기뻐하면서 집었는데 교묘하게 새우모양을 속인
닭날개라는 거 알고 제대로 좌절했습니다...-_-;;;
뭐 어쨌든 맥주안주로 이보다 더 좋은 게 있나요...

아무래도 너무 매워서, 중화용으로 시킨 오뎅탕. 뭐 맛은 그냥 오뎅맛...-_-;;
이건 아무래도 맥주안주보다는 소주안주용이 더 좋겠네요...

한 마리가 아쉬워서, 이번에는 간장바베큐로 한 마리 더 시켰습니다. 간장소스를 뿌려 만든 이건
앞의 스위트양념 바베큐와 달리 '닭고기 장조림'같은 맛이 강하네요... 안주용으로도 좋지만 이거
밥반찬으로 먹어도 괜찮을듯...-_-;;

항상 느끼는 거지만, 닭고기는 언제 어떻게 먹어도 옳습니다.
동감하세요?


by Ryunan | 2008/02/15 22:05 | 미식클럽-밖에서 먹었슈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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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olarEast at 2008/02/15 22:07
오뎅탕은 둥근 오뎅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기는 납작한 어묵이 나오는군요.

제 개인적으로는,. 닭모가지는 언제 어떻게 먹어도 틀립니다.(탕)
Commented by 슈하 at 2008/02/15 22:14
닭고기는 무조건 감사
Commented by 아메리카노 at 2008/02/15 22:16
닥치고 닭고기인겁니다...
Commented by TrueNine at 2008/02/15 22:29
마지막 김이 마구마구 오르는 사진 먹음직 스럽군요.
Commented by 종화 at 2008/02/15 22:31
전 백숙종류는 싫어요-_-;;;; 튀김이나 구이, 조림은 맛있지만 ㅋ
왠지 어려서부터 백숙의 미끌미끌 퍽퍽한 맛이 싫었다고나 할까.. ㅋ
Commented by 1월군 at 2008/02/15 22:44
절대동감합니다.
닭고기는 언제 어디서나 최고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Ryunan at 2008/02/16 01:12
답신>>
PolarEast 님//
네, 확실히 저도 둥글둥글한 오뎅이 더 좋아요~
전 닭모가지 좋아하는데...-,.-;; 오독오독 씹는맛 때문에;;;

슈하 님//
어이쿠 이런 누추한 곳에...
언제 닭이나 먹지요.

아메리카노 님//
예, 닭은 그냥 닥치고 맛있게 먹어야 합니다.
내일 못 오시나요..ㅠㅠ

TrueNine 님//
바로 만들어져 나온 거라 철판이 무지 뜨겁고 양념도 지글지글 끓는 상태에서 찍었지요...
생각보다 사진 잘 나와서 다행이에요.

종화 님//
저도 백숙류보다는 튀김류나 구이류가 더 좋더라고요.
물론 백숙이 몸에는 더 좋겠지마는요...^^;;

1월군 님//
옳습니다!
Commented by Hawe at 2008/02/16 04:37
고기라면 그저.......
오랜만에 떠오르는 소화잘되는고기
Commented by Ryunan at 2008/02/16 16:25
답신>>
Hawe 님//
전 요즘 신경쓰이는 일이 많아서 먹는 족족 소화 안됩니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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