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잘되는 닭고기

이수 태평백화점 뒤편에 있는 어떤 닭고기 바베큐집에 갔다왔습니다.
제 블로그에 이웃되어 있는 J君의 100일휴가 기념으로, 여러명과 다녀오게 되었는데
아마도 8명인가 갔던 걸로 기억됩니다. 어쨌든 기본 세팅인 치킨무와 양배추샐러드.

치킨이랑 맥주가 너무 먹고 싶다고, 제가 주장해서 가게 된 집이기도 합니다만...
닭 먹을 땐 그것이 튀김이나 구이 방식으로 조리가 된다면 맥주가 가장 어울리는 거 같네요.

양념바베큐 (13000원). 요새 바베큐집이 워낙에 많아지다 보니, 바베큐 맛은 웬만한 곳은
다 기본기는 하는 거 같더군요. 소스가 진득한 게 좋군요. 이런 걸 즐겨서...

간장바베큐. 바베큐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사진기 들이대니 이미 반이 초토화되어서
그냥 한 쪽 가져와서 이것만 찍어봤습니다. 맛은, 그냥 바베큐는 양념바베큐가 좋다...란 맛.

유후 -_-

양념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으면서 초토화됐네요....ㅡㅡ;;
역시 건장한 남자들이 모이면, 이렇게 되나 봅니다...;;;

100일휴가를 5달만에 나온 비운의 주인공 J君.

그리고 100일휴가에 맞춰 (반 강제적으로?) 끌려나온 그 일당들...
(아니, 사실 자발적으로 나온 거지만...ㅡㅡ;;; 안 나왔다면
전투화발에 정강이 맞고 끌려나왔을지도...)


에 뭐냐.....;;;;;

아이구... 大아이비스翁...;;;;
이제 결혼도 하셔야 할텐데... 언제까지 카가미를 애인으로;;;;

온 4박 5일짜리 휴가 '난 4박 5일을 9박 10일처럼 쓸거야!'라 호언장담하는데
과연 체력이 어디까지 버텨줄지 한 번 지켜봐야 할 듯 싶습니다.
J君 나온 거 보니까, 예전에 저 백일휴가 나왔을 때가 자꾸 생각나네요...ㅎㅎ
진짜 자는 시간 아껴가면서 하루에 약속을 3~4타임 잡고, 엄청나게 돌아다녔는데도
하고 싶은 거 절반도 못하고 들어가서 복귀할 때 무지하게 괴로웠었는데...
.
.
.
하아.



이래저래 세월은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100일휴가 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2년이 넘은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니...




by Ryunan | 2008/03/02 02:30 | 미식클럽-밖에서 먹었슈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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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J.Patrick at 2008/03/02 13:12
너불님은 찬양해야할 대상인겁니다 ㅇㅇ
Commented by 유클리드시아 at 2008/03/02 15:19
류난님은 염장쟁이...;ㅅ;
Commented by Ryunan at 2008/03/03 01:27
답신>>
DJ.Patrick 님//
네, 찬양합시다.

유클리드시아 님//
...;;; 염장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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