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그리고 자전거.

최근 헬스클럽을 끊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겨울이 지나면서 겨우 내 쪘던 살들을 보면서, '이대로 가다간 군대에서 뺀 살들
 
다시 원상복구될지도 모른다'라는 위기감을 느껴, 헬스클럽을 끊었는데요...

헬스장에 등록하면서, 체지방 측정을 해 보니, 체지방이 약간 과다로 나와서, 이것들을

빼면, 몸 상태는 몸 전신에 근육이 있어서, 상당히 좋은 상태라고 하네요.

그런 이유로, 요즘 헬스장에 가서, 열심히 달리는 중입니다. 땀을 쫙 빼고 나면

기분이 뭐라 말로 표현 못하게 상쾌해지거든요.

물론, 후유증이라는 게 있어서, 운동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몸이 뻐근하고,

피로해지는 것도 있지만, 다시 몸을 풀어주고 운동을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몸이

가뿐해지는 기분을 느껴, 이 맛에 운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평소 버스를 타고 다녔던 학원도 최근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고 있습니다.

거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경기도 하남시에서 구의역 근처까지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순수 거리로 따지면 편도 10km가 훌쩍 넘는 장거리지만, 버스로 이동할 때와 시간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자전거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메리트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할 때 버스대기 신호대기, 등등 지연 요소가 많아, 저희 집에서 구의역까지

이동할 때 평균 약 5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자전거를 이용하면 집에서 1시간이면

학원까지 갈 수 있어, 약 10분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게다가 버스 요금 요즘 만만치 않잖아요. 한 번에 900원, 왕복이면 1800원.

이게 쌓이고 쌓이면 한 달에만 버스요금으로 몇만원이 빠져나가는 거라, 차비 등 용돈을

100% 제 돈으로 충당하는 저로서는, 결코 만만치 않은 금액입니다.

이 금액을 절약할 수 있고, 큰 시간낭비 없이, 운동까지 덤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는 버스나 지하철을 가급적 자제하고, 가까운 근거리는 자전거를 애용해야 겠다는

생각을 종종 느끼고, 이제 실천에 옮기려고 합니다.




집에 오랫동안 방치해놓은 자전거가 있다면, 지금 꺼내보는 건 어떨까요?

차비도 절약되고, 운동도 되니 일석이조입니다.

(뭣보다 차비 절약되는 게 엄청나게 메리트있는...-ㅂ- 이런 거라도 아껴야 살죠...)

by Ryunan | 2008/03/12 15:17 | 사람사는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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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OHN_DOE at 2008/03/12 15:18
뭐만 먹으라는 얘기는 없었나요?
Commented by TrueNine at 2008/03/12 16:16
개인적으로 두발홀릭(두다리,바이크,자전거등)
자전거 원츄원이죠.
최적의 길과 다리근육에 대한 믿음만 있다면!
버스보다 10~30분 빠를겁니다. 히히
(물론 길에 따라...;;)
Commented by 이로리♡ at 2008/03/12 19:34
저는 살 좀 빼야 하는데 말이죠 _-_
Commented by da=ㅂ=)b at 2008/03/13 01:52
나.......... 자전거 읽어 버렸따..........ㅠㅠ 흑흑...ㅠㅠ
Commented by musiq at 2008/03/13 13:25
근데 자전거 없는 사람들은,, ㅠ,,, 중고 자전건 좀 쌀까요? 버스비 아끼려다가 자전거비 =_=;;
게다가 자전거 탈줄은 아는데 아직은 타는것에 공포가;; ㄷㄷ 처음 타다가 넘어져서 무릎 깨지고 청바지 찢어지고 했던 트라우마;;;때문인것 같다능;;;
Commented by Ryunan at 2008/03/13 23:11
답신>>
JOHN_DOE 님//
그런 건 없이 그냥 먹는 양을 줄이고 운동을 많이하면 된다는군요...;;

TrueNine 님//
버스가 워낙에 신호가 많고, 차가 막혀서 자전거가 힘들어도 답답하지 않고 좋더라고요.
당췌 버스를 타면 신호대기 때문에 너무 답답해서;;

이로리♡ 님//
성불하시면 됩니다(...)

da=ㅂ=)b 님//
저런;;; 어쩌다가;;;

musiq 님//
전 오래전부터 집에 있던 자전거라 그렇지만, 중고 시세는 잘 모르겠네요;;;
저도 예전에 자전거 타고 가다가 언덕에서 굴러서, 손바닥이 찢어진 사고가 있었는데...
그 때 너무 심하게 찢어져서 손바닥 상처에 뼈가 다 보일 정도였지요... 지금은 아주 약하게
흔적만 남아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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