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14일
화이트데이

동네 마트에서 20% 할인된 가격인 4000원에 팔길래
내일 학원갈 때 애들 주려고 하나를 구입헀는데, 영 뭐랄까 사오는 내내 기분이 찜찜해서,
낮에 시내 나올 때, 다시 반품을 시켜버렸거든요.
그리고 시내에서 집에 들어오는 길에 잠시 빵이랑 우유 사려고 이마트를 들렀는데 이마트에서
화이트데이 판촉행사를 하는데, 저 제품이 보이더군요. 가격을 보니까
2480원...
게다가 한 박스 사면 500원짜리 빼빼로도 덤으로 얹어주더랍니다.
판촉하는 어엿븐 아가씨께서
'손님, 이런 기회 또 없어요. 4박스 사시면 1박스는 그냥 드려요. 4박스가격에
5박스 가져가지고 빼빼로도 5개 받아가세요~'
나 이빨 다 썩어 문드러져서 틀니 하라고?
...그래서 두 박스 사왔습니다.
아까 반품 안 시켰으면, 두고두고 땅을 치며 후회하는 제 모습을 보았을지도 모르겠군요.
여튼 두 박스 사서, 하나는 가족 주고, 하나는 내일 학원애들 줘야되겠네요.
애들이 많아서, 첨에는 그냥 엄청 커다란 봉지의 1.9kg짜리 사탕을 사갈까 했는데,
뭐랄까 그거 가져가면 너무 무식한 거 같아, 저걸로 선회한 거긴 하지만...
(하지만, 학원애들은 워낙에 실속파라, 양 많은 걸 더 좋아할 수도 있겠네요...음...)
여튼 화이트데이입니다. 선물을 줄 상대가 있는 분들은 다들 좋은 선물 하시길...

# by | 2008/03/14 01:29 | 미식클럽-나머지유 | 트랙백 | 덧글(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샤베트 님//
만약 반품 안했으면 피눈물 흘렸을지도;;
Nev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