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28일
어? 이과자 디게 맛있네.

주전부리용 과자나 좀 사오려고 학원 앞의 할인마트를 갔습니다.
어떤 과자를 먹을까 구경하다가, 얼마전부터 인터넷에서 심심찮게 보던,
닥터유 라이스칩 제품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80g에 1500원이라는 상당히 비싼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인터넷에서 봤을 때 사람들의 평가가 꽤 좋았던 걸로 기억해서,
과연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하기에 한 번 집어와 봤습니다.
옆에 덤으로 같이 집어온 건 스낵과자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매운 새우깡.
얼마전에 가격이 800원으로 올랐는데, 여기 마트는 아직 700원 재고 남아있는 걸
모아서 박스에 넣어놓은 채 600원에 할인해서 파네요.
노래방 새우깡에서 쥐가 나온 이후로 한동안 새우깡을 멀리했었는데,
원체 좋아했던 제품을 하루아침에 그만먹는다는 게 그리 쉽나요...^^;;
닥터유 라이스칩은 고급화 전략에 맞춰 나온 제품이라 그런지,
(실제로 가격도 과자제품 치고 상당히 고급스럽지만)
비닐포장부터 다른 스낵과자랑 틀립니다. 상당히 고급스런 포장이에요.

하지만, 애초에 과자란 제품이 몸에 좋으라고 먹는 게 아닌,
잠깐의 입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굳이 이런거에 신경을 쓰지 않는 편입니다. 몸 생각하면 과자 먹지 말아야지...

그래도 다른 질소충전제품에 비해서 양은 알차게 들어있는 편입니다.
센베과자같기도 한 짭조름한 쌀과자 향이 은은하게 풍겨나며, 실제로 생긴 건
길거리에서 파는 넓적한 다이어트 뻥튀기를 작게 줄여놓은 듯한 모양입니다.
이거 적당히 짭조름하니, 은은한 가쓰오향이 느껴지면서도 바삭바삭하니 꽤 맛있네요.
지나치게 짠 편이 아니라, 쉽게 물리지 않고, 손에 양념이나 가루가 잘 묻어나지도 않아요.
스낵 한 개의 크기도 적당해서, 한 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여튼 생각 외로 상당히 고소하고 바삭한 게 부담스럽지 않아 마음에 드는 제품이네요.
다만 가격이 좀 센 편이란 게 아쉽긴 하지만, 1200원 내고 감자칩 먹을 바에는
300원 더 추가해서 이 제품 먹는 게 훨씬 좋을 거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닥터유 시리즈로 비스킷이랑 초코케이크도 있던데, 대체적으로 인터넷 평은
라이스칩이 제일 평가가 좋더군요. 하지만 다음엔 다른 제품들도 먹어봐야 되겠군요.

# by | 2008/04/28 23:28 | 미식클럽-나머지유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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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나 덜 해로운 과자 먹고 (예산 지출에 따라) 먹는 횟수도 줄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듯(?)
초코케이크 괜찮습니다. 머쉬멜로우니 크림이니 보통과자들과 달리 견과류?말린과일 같은 것이 들어있어서 괜찮더군요.
닥터유 시리즈 괜찮은 편이더군요.
전 다쿠아즈가 참 좋았습니다.(웃음)
근데 초코케이크는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초코를 미친듯이 좋아함에도...)
그리고 원래...
사고 터지고 나서의 음식이 더 깨끗한 법이지요.(웃음)
(우리나라는 아닐려나? 히히)
에제 님//
초코케이크 먹어봐야 되겠네요. 견과류 씹히는 느낌 디게 좋아하는데^^;;
TrueNine 님//
다쿠아즈 먹어봤는데, 제 취향엔 약간 아니라서요...
새우깡도 당분간은 공정과정이 깔끔하겠지요?
함 사먹어봐야겠어요^^
Darkness 님//
요즘 많이 팔리는 제품이지요.
리아라쨩 님//
아주 뛰어난 맛...이라기보단 상당히 안 물리는 맛이더라고요.
그래서 중독성이 강한듯.
첼란 님//
뻥튀기맛 나요 저거, 맛있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