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이글루스 노래방모임 (1)

지난 5월 3일 토요일 오후에, 花郞 님께서 주최하신
이글루스 노래방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모임은 홍대에 위치한 럭셔리 수 노래방에서 가졌는데, 예전에 갔던 수 노래방처럼
이 럭셔리 수 노래방 역시 내부 인테리어나 규모나 모든 면이
진짜 럭셔리한 동네 노래방과는 기본적인 분위기부터 틀린 곳이었습니다...ㅠㅠ
평소 제 팔자에는 절대 못 갈것 같은 분위기의 화려한 노래방이군요...

주말이라 그런지 대기손님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위 사진은 밖에서 기다리는 홀 전경인데,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하여
의자가 많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이라 손님이 워낙 많아,
그 의자마저도 다 차서 서서 기다리는 사람도 상당히 많더군요.

홍대에는 다른 노래방도 상당히 많을텐데 굳이 이 노래방에 와서
대기표 뽑아 한참을 기다리면서까지 이 곳에 들어가려고 하는 이유가 있다면,
그만큼 노래방 시설과 복합적인 서비스가 좋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쉽게도 대기손님이 워낙 많고, 기본적인 방침인지 다른 동네노래방엔 기본으로 있는
시간추가 서비스는 거의 없는 것 같지만...ㅡㅜ

상당히 고급스런 느낌의 수노래방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저희가 들어간 방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룸이라,
편안하게 앉아서 노래를 부를 수 있었습니다.

모니터 화면이 앞쪽뿐이 아닌 뒷쪽에도 설치되어 있어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뒤를 바라보면서도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럭셔리 수노래방은 복도에 아이스크림 셀프바가 있어,
노래를 부르면서 얼마든지 밖에서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퍼다 먹을 수 있습니다.
(대신 음료수는 별도로 구입해야 됩니다만...)
이게 개인적으로 상당히 맘에 듭니다. 

아이스크림은 고깃집이나 뷔페에 흔하게 있는 초코,바닐라,딸기 3종의
결코 고급스럽지 않은 삼색아이스크림이지만요...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노래부르는 것 기다리며, 심심풀이로 먹기에는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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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 먹은 거 절대 아닙니다...-_-++)

대부분 참석하신 이글루스 회원분들께선, 품위있는 문화인들이셔서,
건전한 민중가요(?)를 많이 불러주셨습니다.

위의 두 사진에 뭔가 독특한 제목의 친숙한 노래가 있습니다만,
노래방에서 저 두 노래가 선택되었을 때,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다는 말은
제 입으로 절대 못 하겠습니다. (......) 저 노래들은 건전한 노래입니다.

노래방 모임 뒤에 있었던 멘야도쿄의 식사랑 땡스네이쳐 카페의 사진은
다음에 이어서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by Ryunan | 2008/05/05 22:58 | 사람사는이야기 | 트랙백 | 핑백(1)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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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김정호 at 2008/05/05 23:11
게이바 , 미트스핀? ? ? ?
Commented by 히카루 at 2008/05/05 23:50
많이 건전한 곡들.... ㅋㅋㅋ


그래도 연타로 안했고....


Spin with me........................이거 어쩔겁니까...........
Commented by KriZ at 2008/05/05 23:51
아... 저기라면... 가봤어요.
너무 휘황찬란한 곳이라 정신차릴 수 없는 곳이더군요. (가격도...)

그나저나 부러워요. 저 가사를 못 외우는 증후군이라도 걸린건지... ㅠㅠ
Commented by 한스 at 2008/05/06 00:04
노래방이 부산하고는 차원이 틀리군요..!!
완전 럭셔리 합니다..ㅋ
Commented by 아르메리아 at 2008/05/06 00:41
귀에 익은 많은 건전한 곡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
Commented by xian at 2008/05/06 00:56
사실 You Spin Me Round는 고기회전 사이트가 망쳐놔서 그렇지 영화 웨딩싱어에 주인공이 나와서 불렀던 노래로 처음에 알려졌었죠.
Commented by TrueNine at 2008/05/06 07:16
가격이 좀 후덜해서 그렇지 확실히 좋은곳이죠.
깨나 일하시는 분들도 핸섬하시고 히;;
그리고 아주 가끔이지만 한가할때 추가시간도 넣어준답니다. 히히;;
Commented by lolita1987 at 2008/05/06 09:27
전 그날 다른곳의 정모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지요...
윰윰,, 그러고보니 홍대 수 노래방은 인테리어가 참 괜찮아서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Commented by Ryunan at 2008/05/06 10:52
답신>>
김정호 님//
내가 안 불렀음.

히카루 님//
그렇지요. 건전하고 진취적인 노래들도 많이 있었지요 ㅎㅎㅎ

KriZ 님//
일단 가격부터가 휘황찬란한 곳이지요;;;

한스 님//
뭐랄까 들어가기가 황송한 곳이더군요 ㅎㅎㅎ

아르메리아 님//
저도 즐거웠습니다.

xian 님//
원래는 좋은 노래지요. 그냥 노래만 놓고 보면 참 멜로디도 좋은데 그 고기회전이...(...)

TrueNine 님//
전 예전에 그냥 수노래방 갔을 때 3시간에 10분 추가해준 게 전부였었는데;;;

lolita1987 님//
인테리어는 정말 고급스럽고 화려하더라고요. 이거 때문에 손님들이 많이 몰리는 걸지도...
Commented by 花郞 at 2008/05/06 14:00
럭셔리 수는 일단 노블레스 수 처럼 담배냄새 작살 크리라든가 음향기기 바보 크리같은게 없어서 좋더군요 :)
Commented by 엘레나시아 at 2008/05/06 21:13
럭셔리 수는 그리고 방이 잘 걸리면 그야말로 작은 라이브 콘서트장 같아서 좋다고 할까요 'ㅈ'

...그리고 저 노래들은 너무 건전하잖아요 : )


p.s : 링크 추가하고 갈게요! 되죠?!
Commented by 리아라쨩 at 2008/05/06 22:56
태진에 본인 아는 노래들 많은데.. 요새 태진 설치한 노래방치고 저렇게 고급스런 노래방은 본 적 없다는;;
Commented by Ryunan at 2008/05/07 00:05
답신>>
花郞 님//
저희 동네 근처인 천호동에도 럭셔리 수 체인이 있더군요. 오늘 지나가다 보니... 거기도 시설이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엘레나시아 님//
앗, 반갑습니다^^
그때 건전한 댄스 잘 봤습니다. 저도 링크할께요.

리아라쨩 님//
럭셔리수나, 수노래방이나 둘다 태진미디어더라고요. 그러고보니 태진보다 금영이 더 많지요.
Commented by Mule at 2008/05/07 08:53
she's gone도 불러볼만 한 곡이죠 'ㅅ' 저도 예전 모임때 여성분이 게이바 부르는거 줄창 봤어요 :D
Commented by 메르츠키엘 at 2008/05/11 19:20
멸 다녀감미다.
(세리오스 왕자님과 함께하는 그 류난이십니까?라고 물어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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