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24일
콜라와 기름값.

이마트가 최근 PB로 내놓아, 열심히 밀어주고 있는 콜라와 사이다가 있다면, 홈플러스에도
홈플러스 전용 PB인 콜라와 사이다 제품이 있다. 가격은 1.5리터들이 각 740원.
이마트 콜라가 790원, 이마트 사이다가 750원인 걸 감안하면 홈플러스 제품이 약간 더 싸다.
그런데 이 제품. 잠실점만 그런지, 지금 1+1 행사를 해서 740원에 1.5리터 두 페트병을 준다.
1.5리터들이 한 병에 370원 셈.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 맛은 검증이 안 되었지만 일단 사와봤다.
뒤의 제조사를 보니 '일화'라고 써져 있어 '맥콜'을 만든 회사와 같은 회사라는 걸 알았다.
참고로 이마트 콜라, 사이다 제조사는 '축배사이다'와 '콤비콜라'로 유명한 '해태음료'고...
한 잔 따라 먹어보니, 음...역시 이 뭔가 어설픈 탄산과 끈적한 탄산의 애매한 맛.
아무래도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 제품은, 오리지널을 따라가긴 참 힘든가 보다.
하지만 할인받은 캔음료 한캔 가격도 안 되는 말도 안 되는 가격을 생각해보면,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맛이다. 단 콜라 맛에 민감한 사람은 웬만하면 드시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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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 전. IMF가 터지기 전, SK가 유공이고 LG가 호남정유였을 때
내가 기억하는 기름값은 휘발유 7~800원, 경유 300원대였다.
10년 사이에 두 배도 넘게 오른 휘발유도 휘발유지만 경유는 고작 10년 사이에 6배가 뛰었고
마침내 가장 우려했던 일 중 하나인, 휘발유의 가격을 추월하기 시작했다.
그나마 여기는 시골 동네라, 기름값이 심각한 편은 아니라지만, 서울 중심부의 휘발유, 경유
가격은 어느새 2000원이 넘은 곳도 꽤 많다고 한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비단
자동차 운전을 하는 사람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걸 빼고도, 고속버스요금, 대중교통 요금 등이
유가폭등을 이유로 큰 폭으로 오르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본다.
소름돋게 무서운 세상이다.
그런 의미로 지금 끌고 다니는 자전거를 좀더 아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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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5/24 00:16 | 미식클럽-나머지유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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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폭등 진짜 심하죠...
기름값 아끼겠다고 경유차 산 사람들은 뭐가 되는겅미;
덕분에 동네 할인마트 콜라 지못미(............) ㅠㅠ
정말 하악하악 하게 올라가는군요 ㅠㅠ
키니크 님//
그러게요. 맛을 따지자면 역시 오리지널이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하레군 님//
편의점에서 정찰제로 파는 음료는 훨씬 비싸더군요...;;
라자 님//
국제유가 폭등이 지금 비정상적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더 오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