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예전부터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 때 자주 생각하던 게 있었는데, 음식점의 상호명에

사람 이름이나 혹은, 주인으로 추정되는 사람 사진이 들어가는 간판이 있는 음식점을 보면

뭔가 이 집의 음식은 믿음직스럽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개인적으로 돈까스를 좋아해서 그런지

특히 돈까스집의 경우 'XXX돈까스'라는 식의 사람 이름이 붙어있으면, 더더욱 그런 느낌이 강하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정광수의 돈까스 가게가 있지.)




상호명에 다른 명칭이 아닌 주방장, 혹은 주인의 이름 석자가 실명으로 걸려있으면,

'내 이름을 걸고 우리 집 음식은 맛을 보장한다' 라는 주인의 생각이 먹는 사람에게 은근히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일까... 이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사진은 오늘 동생인 K君에게 사준, 압구정 모 레스토랑의 피자가스.

가격이 6500원이지만, 저 정도 음식에 디저트로 음료까지 나오면, 압구정이란 지리적 위치를

생각해 볼 때 그럭저럭 무난한 가격이 아닐까 싶다.

by Ryunan | 2008/06/02 01:25 | 미식클럽-밖에서 먹었슈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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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콤비네이션 at 2008/06/02 09:10
저기요 류난님.... 그럼 홍진경씨의 김치는 어떨까요??? (나중에 끌려가서 조낸 맞는다)
Commented by 강우 at 2008/06/02 10:50
류난님께 김수미님의 간장게장도 같이 드려봅니다.
Commented by Ryunan at 2008/06/02 11:28
아직 먹어본 적이 없어서요;;;
Commented by Ryunan at 2008/06/02 11:29
으악, 김수미 간장게장!! 제가 아무래도 중요한 사실을 하나 간과한 듯 싶습니다...만 전 어디까지나 음식점을 말한 것이니 홈쇼핑은 열외로 두겠습니다;;;;;;
Commented by 少女ラジオ at 2008/06/02 09:32
저기 어디죠. +_+위치좀...
Commented by Ryunan at 2008/06/02 11:29
조이플라자 바로 옆건물 지하에요. 가게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Commented by 리아라쨩 at 2008/06/02 16:09
피자돈가스라.. 돈가스에 피자를 얹어먹는(ㄷㄷ;;) 느낌??
Commented by Ryunan at 2008/06/02 23:54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돈가스 안에 피자향만 나더군요;;
Commented by 종화 at 2008/06/02 19:30
음... 그 뭐시냐
<전철우 2900원 국밥> 의 경우 맛이 없더라구요;;;
저희아파트 상가에 있었는데 사람들이 안가니까 사라진-_-;;
(사실 2900원짜리 메뉴도 한개밖에 없었음..)

Commented by Ryunan at 2008/06/02 23:54
그러고보니 전철우 고향랭면도 있었군요. 예전엔 체인점이 꽤 많았는데 그 많던 체인점이 지금은 다 어디로 갔을까...
Commented by 유클리드시아 at 2008/06/02 19:41
오호!! 나중에 제 이름을 걸고 장사를 해 봐야.. 'ㅁ' (야!!)
Commented by Ryunan at 2008/06/02 23:55
기왕이면 돈까스집으로(...)
Commented by 라자 at 2008/06/02 20:16
네 맞아요... 예전에 초딩때 성공시대라는 다큐를 본 기억이 있는데, 거기서 빵집 사장님이 한분 나오시데요... 자기 이름을 간판에 내걸고 자신이 보증하는 진짜 좋은 빵만을 고집한다고 한 것이 지금 기억나네요...(아아 이거 본지도 10년이 됐네...)
Commented by Ryunan at 2008/06/02 23:55
그런 방송이 있었나보네요. 체인점이 아닌 독립적인 가게에서 자기 이름을 걸고 장사를 하면 확실히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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