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별식 묵국수

저녁을 먹지 않은 차에 학원 아이가'묵국수' 2그릇을 먹으라고 가져와서(기특한 것!)
저녁 대신 학원에서 먹었습니다. 도토리묵, 청포묵을 국수가락처럼 길게 썰어넣은 뒤
김, 김치, 깨, 오이를 다져넣고, 살얼음 얼은 시원한 육수를 뿌려, 냉면처럼 먹으면 됩니다.

밀가루가 아닌, 묵이라 그런지, 고소하고 부드럽게 잘 씹혀서 잘 넘어갑니다.
김과 깨의 고소한 맛과 함께 김치의 새콤함이 잘 어우러져, 이만한 여름 별식이 또 없군요^^
입맛 잃을 때, 먹으면 정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늘 서울날씨가 13년만에 가장 맑은 날씨라고 합니다. 그게 약간 영향을 줬을지도 모르지만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좋네요. 일도 잘 풀리는 거 같고, 학원에서도 즐거웠고..

by Ryunan | 2008/06/24 23:36 | 미식클럽-밖에서 먹었슈 | 트랙백 | 덧글(19)

트랙백 주소 : http://Ryunan9903.egloos.com/tb/194850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유클리드시아 at 2008/06/24 23:41
묵국수... 'ㅁ' 오오 이거 좋죠!! 여름에 이거 최강이라는. >_<
Commented by Ryunan at 2008/06/25 23:49
입맛 잃었을 때 시원하게 먹으면 좋을 거 같더라구요.
Commented by 줄카라 at 2008/06/24 23:57
갑자기 배고플 때 보니까 위꼴이...
Commented by Ryunan at 2008/06/25 23:50
...-_-..
Commented by G-세린 at 2008/06/25 00:02
묵국수와 묵사발의 차이점이 뭔가요(..)
묵사발과 비슷한데요...

묵국수는 국수국물.. 묵사발은 냉국(..)

:)
저 못지 않은 야밤 식테러신군요 ㅋㅋ
Commented by Ryunan at 2008/06/25 23:50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냉국에 묵 넣고 먹는 건 똑같은 거 아닌지;
Commented by 스터너군 at 2008/06/25 01:00
방금 야참먹었는데... 배부른데도 더 꼴리네요 ㅠㅠ
Commented by Ryunan at 2008/06/25 23:50
더 드시면 다음 날 후회하실듯;
Commented by ArchRaja at 2008/06/25 01:29
묵국수도 좋지만 얼음 동동뜬 고소하고 짭조름한 콩국수가 더 땡기는건 저뿐인가요...
Commented by Ryunan at 2008/06/25 23:50
아뇨, 저도 콩국수 무지 좋아해요. 먹고싶어지네요.
Commented by 아리 at 2008/06/25 02:56
맛있겠네요.. 아까 비빔면을 먹었는데 묵국수를 보니 또 묵국수가 먹고싶어요ㅠㅜ
Commented by Ryunan at 2008/06/25 23:50
근처에 파는 곳 없나요? 저희동네엔 파는 곳을 못 봐서..
Commented by lolita1987 at 2008/06/25 08:51
묵국수 !! 맛있어보여요~
>ㅂ<
Commented by Ryunan at 2008/06/25 23:51
예, 실제로 맛있었습니다..^^:
Commented by LordofNigh at 2008/06/25 10:22
오와!!!묵국수!열무김치랑 먹으면 어떤 야식도 부럽지않습니다
Commented by Ryunan at 2008/06/25 23:51
그러고보니 여름에는 열무김치 좋은 거 있으면 밥 한공기도 금방 먹지요.
열무김치도 생각나네요.
Commented by 리아라쨩 at 2008/06/25 10:49
묵국수 보고 대략 멍해져서 한마디 합니다. 저거 가격이 얼마나 될까요??
Commented by Ryunan at 2008/06/25 23:51
한 3천원정도 하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ArchRaja at 2008/06/26 01:13
가격도 가격 나름이지요... 비싼데는 6천원도 하던데요 뭘

:         :

:

비공개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