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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잔치 by Ryunan

친할머니께서 팔순을 맞으셨습니다.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이 팔순이시래네요.
평소에 할머니 생신 하면, 그냥 간단히 가족끼리 모여 고깃집에서 고기만 먹었었는데
팔순이니만큼, 크게 해야겠다고 해서, 서울대입구 쪽의 모 뷔페집에서 점심 모임을 가졌지요.
평소 왕래를 못하는 먼 친척어른들도 많이 오셔서, 인사 드리느니라 정신없었네요.


깔끔하게 세팅된 테이블과 케이크, 그리고 샴페인도 준비되었고...

아까 준비된 케이크를 저 위에 올려놓고 촛불을 켰습니다. 밑의 것들은 장식용...

길다란 여덟 개의 초를 꽃은 케이크 앞에 계신 할머니 한 컷.
그러고보니 작년에는 79번째 생신이어서 큰 초 7개, 작은 초 9개 이렇게 16개의 초를 꽃아
초에 불을 붙이는데만 해도 엄청 시간 오래 걸렸지요. 케이크는 구멍투성이였고...

작년에 비해 초 갯수는 반으로 줄었지만 벌써 팔순이시라니... 얼굴에 주름도 많아지시고...

둘째 큰아버지와 함께 케이크 커팅도 하시고...

다들 잔을 들고 할머니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건배도 했습니다.
건배도 하고 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음식을 먹기 시작해야지요.

나이 드신 분들은 음식을 직접 돌아다니며 집어오시기가 힘들어, 저희들이 직접 접시 여러 개
들고 좋아하실 만한 음식들을 담아, 할머니들을 갖다 드리고, 저희도 먹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간단한 샐러드로 출발. 예전에 뷔페 하면 무조건 고기요리부터 시작했었는데,
요즘은 뷔페를 먹을 땐 반드시 샐러드부터 먼저 먹기 시작합니다.

칠리소스를 곁들인 작은 월남쌈. 쫄깃쫄깃한 피가 맛있더군요.

유자소스로 버무린 향이 강했던 샐러드.

타코야키도 뷔페에 있더군요. 방금 만들어 올려놓은 거라 따뜻하니 맛있었는데
위에 가쓰오부시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이거 전복같은데 위에 올려놓은 저 소스가 마요네즈거든요. 엄청 느끼할 줄 알았는데
느끼하긴 느끼한데,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식사로는 밥 대신에 스파게티로. 그냥 평범한 스파게티 맛.

오미자차를 곁들인 디저트.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일 마고에서 배터지게 먹고, 이틀 연속으로 뷔페까지 갔다오니 정말 뱃속 초비상 걸렸습니다.
다음주부터 운동을 좀더 빡세게 해야 될 것 같군요...ㅠㅠ




덧글

  • 콤비네이션 2008/07/28 09:10 #

    만수무강 하옵소서.......
  • Ryunan 2008/07/29 11:40 #

    감사합니다^^
  • 레아라 2008/07/28 09:22 #

    와아.... 할머님의 팔순 축하드려요~
    뭐랄까.... 예전에 저희 작은 할아버님 잔치떄도 그렇지만 정말 알지도 못하는 먼 친척분들까지 다 오셔서 인사하기가... ;ㅂ;
  • Ryunan 2008/07/29 11:41 #

    평소에는 왕래가 없던 먼 친척들이 다 오시니까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 ArchRaja 2008/07/28 09:52 # 삭제

    워어어어억 대체 그렇게 드시고 어떻게 그 몸매가 유지되는겁니까아아아!!!

    음 할머님 만수무강하십시오 ㅇㅇ 더불어 류난사마도 만수무강(응?)
  • Ryunan 2008/07/29 11:41 #

    요즘은 걱정입니다. 어떻게 이걸 유지시켜야 할지;;
  • 낙천풍류객 2008/07/28 09:54 # 삭제

    할머님 팔순 축하드림다..-ㅂ-

    음식은...뭐랄까.. 굉장히 맛있어 보이는군뇨..ㄷㄷ
  • Ryunan 2008/07/29 11:41 #

    예, 감사합니다^^
    고만고만하다는 뷔페음식 치고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가격이 얼마였을지는 모르겠네요.
  • 히카리 2008/07/28 10:22 #

    팔순축하드려요. 맛있는 음식을 잔뜩 드셨군요.^^
  • Ryunan 2008/07/29 11:41 #

    전날 일 마고부터 시작해서 제대로 많이 먹은듯...ㅠㅠ
  • StoryJeong 2008/07/28 11:17 #

    전복이 아니라 홍합이내요...^^;;
  • Ryunan 2008/07/29 11:42 #

    아 그렇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 ◀에브이▶ 2008/07/28 11:27 #

    음 할머님 만수무강 하십시오 (꾸벅)
    그나저나 위의 스정옹은 언제 리플 다셨데 ㅎㄷ
  • Ryunan 2008/07/29 11:42 #

    음음...;; 감사합니다^^;;
  • 자유혁명 2008/07/28 15:43 #

    만수무강 하시옵소서~
    그건 그렇고 타코야끼가 자꾸... 으어어어어(침 질질질질질)
  • Ryunan 2008/07/29 11:42 #

    저도 고기보다 타코야키를 제일 많이 먹은듯...
  • LordofNigh 2008/07/28 16:00 # 삭제

    팔순 축하드립니다
    햐 뷔페가 무슨...쿰에서보던 수준이야!
  • Ryunan 2008/07/29 11:42 #

    저도 아무때나 먹지 못하는 음식들 수준이라...
  • 종화 2008/07/28 17:27 #

    할머니께서 팔순이신데도 상당히 젊어보이시는데요?? ㅋ
  • Ryunan 2008/07/29 11:42 #

    아직 음식도 잘 만드시고 정정하시거든요...^^;;
  • Hawe 2008/07/28 22:31 #

    봉인해제가 최근들어 많으신듯한...
  • Ryunan 2008/07/29 11:43 #

    봉인해제가 연속으로 터져서 큰일났습니다 요즘;;
  • 장어구이정식 2008/07/28 23:22 #

    'ㅂ') 월남쌈이 맛있어보여요. 저희 할머니는 이제 칠순이 넘으셨는데 아직 저런 걸 못해드려서 마음에 걸리네요..
  • Ryunan 2008/07/29 11:43 #

    건강하실 때 잘 해드리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 2008/07/29 00:16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yunan 2008/07/29 11:43 #

    오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ByAccident 2008/07/29 00:53 # 삭제

    아 ㅠㅠ 류난님은 먹을복이 좋으시네요 ㅠ
  • Ryunan 2008/07/29 11:43 #

    그러니까 그 복이 최근에 집중적으로 몰리는 것 같은;;
  • 리아라쨩 2008/07/30 12:46 #

    할머니 앞으로 100살까지 20년 남은 겁니까;;

    그냥 해본 헛소리고..

    류난님하는 정말 먹는 것에 대해선 운빨이 쵝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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