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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일본큐슈여행기 (14) - 텐진의 오락실을 탐방하다. by Ryunan

▲ 텐진의 대형게임센터에서 본 프링글스 감자칩 뽑기 기계.



2008 일본 큐슈 여행기 (14)

- 텐진의 오락실을 탐방하다. -

숙소인 고후쿠마치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두 정거장 이동 후 텐진역에 도착했다.
후쿠오카 최고의 번화가이자, 쇼핑의 메카-_-라고 불리는 텐진. 사실 3년전, 일본에 처음 왔을 때
잠깐 들른 적은 있었지만, 그 때는 거의 스쳐지나가는 정도였기 때문에, 제대로 와 본건 이번이 처음.

아침 출근시간대와 겹쳐 그런지, 출근을 위해 서두르는 직장인들이 많이 보였다.
하지만, 아직 상가들은 영업 시작을 하려면 시간이 좀 남았는지, 문 닫은 상가들이 많은 편.

텐진에 있던 모 아케이드 상가 입구. 어제 본 가와바타 상점과 비슷하거나 더 화려해 보였다.
입구에는 아직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 노점들도 많이 보였다. 축제 기간이라 그런지 상가 위에
연등도 많이 매달아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니시테쓰선의 종착역이기도 한 '니시테쓰 후쿠오카 (덴진) 역 북쪽 출입구.
이 열차 노선은 일본 JR과 후쿠오카 지하철과는 다른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역이기 때문에
지하철 덴진역에서 이 열차로 갈아타려면 밖으로 나온 뒤 요금을 따로 내야 한다. 물론
후쿠오카 지하철 노선도에는 이 역 안 나와 있으며, JR이 다니는 하카타역과도 떨어져 있다.

아무리 사철이라 해도, 같은 철도 노선도에는 노선이 표시되는 게 보기 편리한데, 서로 다른
회사가 운영하는 열차라고 노선까지 표시하지 않는 것은 좀 불편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다자이후 유적지를 가는데 이 열차를 한 번 이용하게 된다.

시내에도 어김없이 빠찡코는 있다. 아직 개장하지 않은 빠찡코 앞에 붙어있는 겨울소나타2 포스터.
일본에서도 이 두 한국 연예인은 아줌마들만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러고보니 한국에서
겨울연가2 라는 드라마를 해준 적이 있었던가...??

이 도박쟁이 녀석 같은니...(...)
어제 숙소 앞에 새로 오픈한 빠찡코에서 봤던 캐릭터 포스터가 여기에도 있었다.

그런데 대충 이렇게 사진을 찍고 난 뒤, 한숨 돌리고 나니 정작 텐진에서 할 게 없었다.
우리가 너무 일찍 나와 그런지 시간은 이제 9시를 갓 넘기고 있었고, 아케이드 상가는 물론이고
백화점이고 쇼핑센터고, 영업을 시작한 곳이 하나도 없었다. 진짜 편의점 말고는 다 문 닫았네;;;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만 더 늦게 나올 걸 그랬나... 가게 문 열때까지 어디서 뻐기지...??
하는 찰나에 아침부터 영업하고 있는 한 가게를 발견했다.

오락실~♡ (퍽퍽퍽퍽퍽!!)
같이 간 친구나 나나, 오락실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너무나 반가웠다.
그래, 아침인데 날씨도 엄청나게 덥고, 다른 가게 문 열때까지 오락실에서 시간 좀 보내자.

오...오메~!!
한국에 딱 한대밖에 없는 Beatmania2DX구나... 것도 최신작으로...ㅠㅠ 삐가번쩍하네...

이것은, 얼마 전에 일본에 발매된 기타프릭스 최신작 기타프릭스 V5 !!

그리고 같이 세션할 수 있는 DrummaniaV5 !!
얼마전에 한국에 Drummania V4 가 정발이 되었는데, 하필이면 V5가 발매되기 직전에
V4가 정발되어버려서, 정발이 되었을 시점엔 이미 일본엔 최신작 V5가 풀린 후였다.
사실 V4가 정발된 것 만으로도 감지덕지할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V5가 아니라 V4라니...ㅡㅜ
여러가지로 아쉬워 하던 찰나, 일본에 가게 되고, 꿈에 그리던 이 기계를 눈앞에서 보게 되니
기분이 상당히 묘하다.

현재 코나미에서 발매되는 모든 게임들은 E-amusement PASS라는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카드를 이용하여 개인 게임 정보를 저장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혜택들을 받을 수 있는데,
코나미 게임이 정식으로 들어오지 않고, 그나마 들어온 게임도 극소수 뿐인 한국에서 이 서비스가
될 리가 없다. 특히 이쪽 계열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꿈만 같은 코나미의 카드 시스템이
바로 이 E-amusement PASS 시스템이다. 코인을 넣고 게임을 시작한 후 카드를 넣으면 된다.

일본 내 모든 코나미 게임이 있는 오락실에는 게임기 옆에 이렇게 카드 자판기를 설치해 놓았다.
E-amusement PASS 카드의 가격은 300엔. 우리돈으로 3000원 약간 안 되는 가격이다.

E-amusement PASS가 지원되는 코나미 게임기에는 모두 이런 식의 카드 삽입구가 달려 있다.
코인을 넣고 이 카드 삽입구에 카드를 넣으면 화면상에 패스워드 입력창이 뜨는데 (비밀번호)
왼쪽의 버튼을 조작하여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카드에 저장된 자기 자신의 개인정보가 뜨고
곧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기타프릭스 V5의 타이틀 화면. 저 기계가 지금은 한국에 직수입으로 한 대 들어오긴 했지만
한국에서는 E-amusement PASS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으로 들어온 기계에서는
'Network OFF' 란 글씨가 뜨며 'INSERT e-AMUSEMENT PASS' 라는 글씨가 사라진다.

그나마 요즘은 좀 나아진 편이지만 예전 기타프릭스 11th 시절에는 E-amusement가 지원되지
않는 기계에서는 선택할 수 없는 곡이 절반 정도 되어서, 그야말로 반쪽게임 수준이었는데...

닉네임을 입력하고, 게임에 본격적으로 들어가 보자!

이런 식으로 자기의 캐릭터를 정하는 것도 있다.
저 놈은 클래식파티2랑 클래식파티 부활에 등장한 녀석... 저런 것까지 캐릭터로 나오나;;;

E-amusement PASS에 관한 설명.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까지 나와 있다.

게임 시작하기 전에 뜨는 알림 공지. 역시 우리나라 직수입 기계에선 찾아볼 수 없다.

모드 선택 사진. 기존의 BEGINNER, STANDARD, BATTLE모드 외에 GRAND PRIX라는 새로운
모드가 생겼지만, 일단은 신곡을 하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이 모드는 하지 않았다.
스탠다드가 4스테이지로 설정되어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맘에 든다. 한국은 죄다 3스테이지...ㅡㅜ

곡 선택화면. 제일 첫 번째 화면에 뜨는 V5의 신곡은 저 곡.
바로 아래 리스트에 있는 '창성의 아쿠아리온'은 지금 전일본 랭킹 1위의 초인기곡이다.
V4와 비슷한 'ROCK'이라는 컨셉의 신작이라 그런지, 인터페이스는 V4와 완전히 동일하고
전체적인 게임의 분위기 역시 V4시절과 비슷하다. V4에 비해 다소 무거워진 느낌?

우리나라의 V4에선 할 수 없었던 V4시절의 은폐곡 'TAIYO - another sense edition'
원래 Beatmania2DX RED 시절의 호시노 카나코 신곡이었는데, 기타도라 (편의상 드럼매니아,
기타프릭스 두 게임을 합쳐서 기타도라라고 한다.) 로 넘어와 노래가 리믹스된 이후로
노래가 많이 망가졌다고 하는 곡.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원곡보다 이 쪽의 리믹스가
좀더 파워풀하고 좋다. 우리나라 직수입으로 들어와도 이 곡은 할 수 있다...^^;;



▲ 太陽 - Another sense edition 드럼매니아 버전 플레이영상.

역시 Beatmania2DX 8th style에서 넘어온 곡 'Murmur twins' 이 곡의 리믹스 버전은
팝픈10에서 먼저 공개되었지. 생각보다 어려운 편은 아니다.

V5의 엑스트라 스테이지 전용곡 Dynamis. V5 초기 엑스트라곡이 이 곡이니까 이후에
엑스트라 러쉬로 이 곡은 일반곡으로 떨어지겠지만, 우리나라 V5에서는 이 곡이 영원히
엑스트라 전용곡으로 굳어질 것이다. 여러가지로 참 아쉽다. 레벨은 상당히 높은 편.

전작의 마지막 앙코르곡은 다음작에서 엑스트라로 등장한다는 기타도라 10&11 이후부터 굳어진
법칙대로, 바로 전 V4의 마지막 앙코르곡 '일망타진'이 엑스트라 스테이지로 등장한다.
역시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이 곡은 엑스트라에서밖에 볼 수 없고 지금의 V4에선 꺼낼 수 없다.
이것 역시 난이도가 상당하군(...)

앙코르와는 별개의 레전드 스테이지로 진행하기 위해 등장하는 과거 V시리즈 시절 엑스트라곡인
화이트 토네이도와 엔션트 브리즈. 이 두 곡을 조건을 만족해 클리어하면 V시절의 프리미엄
앙코르 스테이지인 'Die Zauber Flote'가 등장한다. 뭐 일반 스테이지에서도 선택은 가능하지만..

그리고 서울 압구정 조이플라자 게임장에 단 한대 직수입된 Beatmania2DX 최신작 'TROOPERS'
우리나라 기계에서는 저 왼쪽 아래의 'NETWORK'가 'OFF'로 나온다. 이게 한국의 현실...ㅠㅠ

TROOPERS의 해금곡으로 나오는 화란만-Flowers 어나더를 처음 플레이해본 리절트.
훗훗, 이 정도면 나름대로 일본 비트계에서 주름 좀 잡을 수 있겠는데.....??
...는 허세고, 일본인들 비트 하는 실력은 기절할 수준이라, 이 정도로 거기서 명함 내밀기 힘들지...^^;;

우리나라의 붕어싸만코와 비슷한 아이스크림 샌드 뽑기기계...-_-;
한 판에 100엔이라는데 나올 지 안나올지도 모를 거 뽑느니 그냥 사먹는 게 낫겟다...-_-
인형뽑기 안에 냉동장치가 되어 있어 아이스크림이 녹지 않는다.

심지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뽑기 기계까지...-_- 이건 비싼 아이스크림이라 그런지
한 판에 200엔...-_- 그러니까 저거 한 번 잘못하면 눈앞에서 2000원이 날라가는 꼴... 비싼 가격
때문에 일본에서 이런 뽑기 기계는 단 한판도 하지 않았다...

...얘네들은 정말 기계 안에다가 별걸 다 집어넣는구나...
한 번에 뽑혀올라오면 100엔에 프링글스 한 통을 공짜로 얻는거니 꽤 메리트있긴 한데...

이렇게 큼직한 인형은 집게도 꽤 큰 편이고 플레이요금 또한 비싸다. 200엔...
하지만 저 안에 있는 인형의 가치는 더 비싸보인다. 한국처럼 조잡하고 때 탄 인형 혹은
아저씨들이 자주 뽑는 화려하긴 한데 실용성 전혀 없는 물건들에 비해 얘네들은 인형뽑기 기계
안에 정말 상품가치가 있는 상품들을 많이 집어넣는데, 이 점은 참 마음에 든다.

...아 물론 200엔의 가격 때문에 절대 하진 않았지만...

한때 열심히 달아올랐고, 지금도 한국 오락실에서 감초 역할을 하는 '비시바시' 새로운 시리즈가
일본에 나온 듯. 화면 아래에 E-amusement 로고가 달린 걸 보니 이것도 그게 지원되나보다...
한국에는 들어올 일이 없...겠지? 그래도 한글화 잘 해서 하나 들어와주면 좋을텐데...

어...어머나~♡

이것들도 다 인형뽑기 기계 안에 들어있던 피규어들.
나...난 오덕이 아니니까 이런 건 관심없지만 다..단지 왼쪽의 나카토유키는 귀여운걸!!!
(볼 때마다 스스로 오덕이 되어가는 기분이다.) 이런 피규어들은 가격이 상당히 센 편이라
실제 인형뽑기 기계에서도 상당히 인기있는 품목들. 그만큼 뽑기도 빡신 것 같다만...

한국에서는 철권에 완전히 밀려 들어오지도 않았거니와 제대로 힘을 못 쓰고 있는 버추어파이터5.
일본에서도 철권에 비해선 인기가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잘 나가는 모양이다.

10년 전, 돌연 아케이드 게임시장을 장악하며 하나의 문화코드로 자리잡은 DDR.
최근 다시 신작을 거듭해 내면서 부흥을 바라보고 있는 DDR의 최신작 Supernova2 도 있었다.
한 때 DDR에 온 몸을 다해 열정을 바쳤었는데...

DDR Supernova2 최악의 난이도를 가진 곡. '플루토 릴리퀴시'
내가 미쳤지. 이런 곡을 뭔 재주로 밟아제껴...? 모르시는 분을 위해 링크를 남겨둔다.



그러니까 님들. 이게 상식적으로 사람이 밟을 수 있는 채보냐고요...-_-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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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xian 2008/08/07 15:36 #

    파라노이아 리버스까지는 저도 했는데 그 이후는 도저히 어찌 하지 못하겠더군요.
  • Ryunan 2008/08/07 23:46 #

    파라 리버스라면 3rd 시절까지 즐기셨다는 거네요.
    그 이후에 난이도가 너무 높아져서 지금 파라리버스는 중간 정도 난이도층 곡이 되어버렸습니다.
  • Kura 2008/08/07 19:39 #

    아...군투덱...아 이아무세...코나미 십숑키들..정식수입좀 ㅠ0ㅠ
  • Ryunan 2008/08/07 23:47 #

    정식 수입은 해도 이어뮤즈먼트는 한국에 개통 못하지요.
    드럼 V4도 그렇고, 한국에서 이어뮤즈먼트 서비스할 정도의 오락실이 많지도 않고...
  • lolita1987 2008/08/07 20:02 #

    창성의 아쿠에리온은 파픈 파티에도 수록되어있지요 ...

    아 다시 생각해도 가슴떨리는 곡이에요 'w'
  • Ryunan 2008/08/07 23:47 #

    팝픈에도 있었군요... 드럼쪽은 난이도가 상당히 낮던데..
  • MELT 2008/08/07 21:46 # 삭제

    기타나 드럼이나 V5는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상당히 상향되었죠. 앙코르 뽑기도 우리나라에선 심하게 힘들어졌구요. 신기한 건 일망타진, Dynamis로도 앙코르를 뽑는 분들이 있다는 거죠.
    나가토는 애니에서 본 것보다 귀엽군요(?!)
  • Ryunan 2008/08/07 23:47 #

    전 어드밴스로 앙코르를 뽑긴 했지만 EX로는 도저히 답이 안 보이더군요...
  • 猫又K 2008/08/07 21:57 # 삭제

    그래도 기타 신작을 접하셨다니 다행입니다.

    DDR 슈퍼노바는 하필 그 15일간 샌들한짝으로 버틴게 실수라면 실수라서...[...] 자주 하지는 못하였고
    기타드럼이나 IIDX나 해당시리즈 끝물[..].이라서 당시 이어뮤즈로 빨수있는 단물은 조만간이면 해금 및 차기작으로 국내에서도 맛볼수 있었을터...
    (당시 DD와 V2. DDR 은 SN1)

    일본쪽의 인형뽑기는 다양한 품목이 있다는게 매력이지요
    국내쪽은 일본기계 직수입한것에 큰 매장에 있는거라도 디즈니 일변도니
    (20대가 되다보니 디즈니를 흥미없어하거니와, 가끔 고깝게보는터라)

    디즈니 아니면 조잡한 듣보잡이나... 엽기토끼.
    국내에서 크레인 하려면 차라리 조악한 중국제 잡화 프라이즈 뽑는게 낫더군요 난이도는 훨씬 높지만
  • Ryunan 2008/08/07 23:48 #

    DD 시절이라면 2006년 말기 혹은 2007년 초기에 다녀오신 거 같네요.
  • 猫又K 2008/08/10 09:08 # 삭제

    정확히는 2006년 8월
  • 지나가는행인 2008/08/08 00:13 # 삭제

    저... DDR 저걸 어떠케 밟으라는건지... ㄷㄷㄷ
  • Ryunan 2008/08/09 01:27 #

    발로 밟아야지요 뭐...
  • 스터너군 2008/08/08 01:53 # 삭제

    크레인게임에 프링글스 소금맛이 한가득 ㅋㅋㅋ
  • Ryunan 2008/08/09 01:28 #

    우리나라에 없는 소금맛도 있더군요(...)
  • LordofNigh 2008/08/08 10:57 # 삭제

    하....하루히짱!
  • Ryunan 2008/08/09 01:28 #

    나...나가토짱!
  • ArchRaja 2008/08/11 09:40 # 삭제

    으하악 크레인에 별걸다 집어넣는군요 ㅠㅠ
  • 낙천풍류객 2008/08/13 12:51 # 삭제

    크레인에 프링글스가..;;

    일본오락실엔 둘덱이 두개나 있네요..;;

    16th 크리..굿..
  • 2008/08/15 11:41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yunan 2008/08/15 12:38 #

    안녕하세요^^ 써주신 글은 잘 읽었습니다.
    제 여행사진은 특별히 뭐 다른 데 올라가거나 하면 안 되는 건 없으니 출처만 확실하게 남겨주시면 링크는 자유롭게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나중에 소개해주신 사이트 들어가서 가입한 뒤에 좋은 정보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여행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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