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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면 짬뽕 (농심) by Ryunan

농심 건면세대의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인 건면세대 짬뽕이 새로 나왔습니다.

(1.2호 : 소고기(단종), 김치 / 3호 : 청국장 / 4호 : 치 즈 / 5호 : 소고기장국)
건면세대 짬뽕이 나오면서, 기존의 건면세대 제품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는데요,
디자인이 바뀌면서 가격도 오를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다행히 가격은 1100원 그대로입니다.

예전에 건면세대가 처음 나올 때, 큰사발 사발면이 900원이었고, 건면세대는 1100원이었는데
지금은 큰사발이 1000원이라 100원 차이밖에 나지 않아 일반 사발면 대신 건면세대를
사는 것도 크게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물가가 너무 올랐어-_-

건면세대에서 갓 뽑은 생면느낌이라니... 어째 좀 언밸런스하긴 하지만 일단 넘어갑시다.

개봉하면, 기존 건면세대와 똑같은 면에 페이스트 스프와 후레이크가 들어있습니다.
후레이크 넣고 뜨거운 물 부은 뒤 4분이 지나, 면이 다 익으면 그 때 페이스트 스프를 넣어야 합니다.
건면세대 5번째 작품인 소고기장국도 이것과 조리방법이 똑같지요. 근데 그걸 처음 먹을 땐
실수로 페이스트 스프도 미리 다 짜넣고 난 뒤에 뜨거운 물을 부었습니다. 뭐 맛 차이는 없지만...

1100원이란 가격 답게 후레이크는 실한 편입니다. 건면세대의 좋은 점은 다른 사발면보다
건조야채 등의 후레이크가 풍부하고 큼직하게 들어있다는 거지요.

뜨거운 물을 붓고, 페이스트를 따끈하게 데우기 위해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이 방법은 예전에 공화춘 자장을 먹을 때 쓰는 방법으로, 페이스트 스프를 덥히는 목적이 있습니다.
어짜피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상관없긴 하지만, 기왕이면 조금 더 따뜻한 게 좋으니깐요.

면이 다 익으면 페이스트 스프를 짜넣어줍니다. 고추기름 때문인지 기름이 둥둥 떠 있네요.

그리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주면 완성됩니다.

면발은 기존 건면세대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일반 사발면에 비해 산뜻하면서도 깔끔한 면발.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다소 질긴 감이 있지만, 충분히 익히고 먹으면 쫄깃한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국물도 중국집 짬뽕과 완전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얼큰하게 잘 표현했네요.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맵지 않으면서도 얼큰하고 시원한 뒷맛이 남아 해장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국집 짬뽕과 가장 비슷한 국물맛을 내는 인스턴트 제품 1위는 무조건 공화춘 짬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공화춘 짬뽕의 국물맛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 나름 훌륭하게 짬뽕을 잘 표현했습니다.

뭣보다 면발이 튀긴 면이 아니라 한 그릇 먹고 나도 위에 부담이 적은 게 마음에 듭니다.
칼로리도 315kcal로 일반 사발면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라, 라면은 먹고 싶고 칼로리가 부담되거나
라면 한 개 다 먹기가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이거 바로 전 제품인 소고기장국과 이 짬뽕. 이 두 가지가 건면세대 시리즈 중 가장 맛있네요...^^




하지만 건면세대는 까야제맛 ㄱ-

20080907 written by RYUNAN





덧글

  • StoryJeong 2008/09/07 00:24 #

    요즘 메*마트에서 아르바 하는데 (농심 계열사 대형마트라면 아실듯) '건면세대' 시리즈가 모르던 사이에 엄청 늘었더군요....(.....)


    물론 치즈만큼은 무조건 까고 들어가지만요..'ㅅ'
    (그런데 뭐가 좋다고 전광판에 치즈를 흥보하는거지? 응?)
  • Ryunan 2008/09/07 00:38 #

    6개 시리즈가 나왔고, 처음 나왔던 소고기는 5번째 시리즈인 소고기장국이랑 통합되었지요. 전 치즈맛은 그냥 괜찮게 먹었는데 청국장을 못 먹어서 시리즈 중 청국장을 제일 싫어합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드리는 말씀인데, 일전에 제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고 모 커뮤니티에다가 간접적으로 그 포스팅 거론하며 기분 좀 상하게 하는 글을 쓰셨다는 걸 우연히 모 지인이 알려줘서 보게 되었습니다. 신중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치우친 그 때의 제 행동이 결코 잘한 건 아니고 그 당시 일부러 찾아와주시는 많은 분께 너무 안 좋은 모습 보여드려 실망이 크셨을 것 같아, 감정이 상하셔서 그랬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합니다마는 너무 저를 역적, 죄인 취급하는 것 같은 뉘앙스가 풍겨서 기분이 조금 그랬습니다...

    블로그 내의 일은 그 안에서 끝내고, 직접적으로 이름을 거론 하지 않더라도 다른 커뮤니티나 사이트에서 함부로 개인블로그 내의 건에 대해 거론하진 말아주셨으면 좋겠다는 개인적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그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간에 말이지요...

    동명이인이라면 제가 큰 실수를 했고 백 번 사죄드리겠습니다마는, 만약 같은 분이라면 다른 데서 그런 글 쓰신 뒤에 왜 다시 오셔서 댓글 남겨주시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기분이 나쁘시면 죄송하고, 이것 때문에 제가 재수없게 보여 다시 안 오셔도 제가 뭐라 말할 상황은 안 되지만, 누굴 탓할 의도도 없고 그냥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이 댓글은 나중에 상황이 안 좋아지면 자진해서 삭제하도록 하지요.
  • StoryJeong 2008/09/07 00:49 #

    그 글은 류난님에 대한 개인적인 비난이 아닌
    해당 스텝들의 행실에 대한 비난이었습니다.
    류난님에게 악감정은 없었고 제가 향한 비난의 대상은 모 악플러가 기준이었죠.
    평소에도 쌓였던게 류난님 포스팅을 읽고 확 치밀어 올랐었던거죠..

    그건에 대해서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 StoryJeong 2008/09/07 00:50 #

    애당초 류난님에게 비난을 한 글이었던것 같았으면 류난님도 알법한 그곳에 올리긴 커녕 그 모씨처럼 잘 알지도 못할법한곳에 올렸을태고 이곳에 들락날락거릴 이유도 없지요.
  • Ryunan 2008/09/07 00:55 #

    댓글 확인했습니다. 제가 약간의 오해를 갖고 그 글을 해석했던 것 같군요.

    이제 더이상 이 쪽에 관여할 일 없이 신경 끄고 살려고 해도, 항상 여기저기서 안 좋은 얘기들 거론하는 것이 많이 들려왔고, 설상가상으로 최근 전혀 안면도 없는 사람이 제가 험한 소리를 했다는 식의 소문을 퍼뜨리며 뒷다마를 까고 다닌다는 이상한 소문까지 겹쳐 상당히 정신적으로 민감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인지 그 당시 직접 쓰신 글을 제가 봤을 때도 그 글에서 느껴지는 뉘앙스가 마치 제 포스팅에 대한 직접적인 거론이자 노골적 비난으로 느껴져 제가 개인적으로 민감하게 해석했던 것 같습니다. 오해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앞으론 좋은 글, 좋은 생각만 하면서 살아야지요. 그게 여기에 와주시는 분들께 보답하는 길이기도 하니깐요. 좋은 밤 되시길.
  • LordofNigh 2008/09/07 00:39 # 삭제

    건면치즈는 우리입맛에 맞는지가 의문
    그러므로 건면짬뽕을 찬양해야 마땅
  • Ryunan 2008/09/07 14:27 #

    청국장이야 뭐 취향을 타는거니 그렇다 치고 치즈는 참 건면세대 시리즈 중 가장 애매한 작품이더군요. 전 물론 한 번만 먹고 그 뒤로 안 먹습니다.
  • essen 2008/09/07 00:50 #

    짬뽕이 새로 나왔군요(덩실)
    김치 먹어보고 사발면인데도 불구하고 깔끔한 면발에 얼큰한 국물 때문에 완전히 사로잡혔었는데..
    아우~ 침 넘어갑니다.
  • Ryunan 2008/09/07 14:28 #

    뭣보다 건면세대의 장점은 깔끔한 면발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라면보다도 먹고 난 뒤에 부담스러운 느낌이 적으니깐요.
  • 아리 2008/09/07 01:02 #

    왠지 오징어 짬뽕 삘이 나는군요, 언제 한 번 사먹어 봐야겠습니다/
  • Ryunan 2008/09/07 14:28 #

    출시된 지 얼마 안 되어서, 지금 한창 판촉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사 드셔보세요^^
  • 흐흐흐 2008/09/07 01:32 #


    그..그래도...간..간짬뽕이 쵝오라고 소심하게 외쳐봅니다....ㅠㅠ
  • Ryunan 2008/09/07 14:28 #

    제가 그러고 보니 그 유명한 간짬뽕을 아직 안 먹어봤군요.
    조만간 구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 아이비스 2008/09/07 08:09 #

    흐흐흐... 맛있어도 까는 우리들의 '건면세대'.../ㅅ/

    오늘 울 동네에서 찾아보고 있으면 한번 먹어볼까나..ㅋㅋㅋ
  • Ryunan 2008/09/07 14:28 #

    건면세대는 맛있어도 까고, 맛없어도 까고 그저 열심히 까줘야 ㅎㅎㅎㅎㅎㅎ
  • 낙천풍류객 2008/09/07 08:59 # 삭제

    그저 700원 육개장 찬양.

    근데 800원 됐더라그여-_-
  • Ryunan 2008/09/07 14:29 #

    네... 어쩌다 작은 육개장이 800원... 한때 큰사발 가격으로까지 뛰었는지..
  • 스터너군 2008/09/07 16:54 # 삭제

    건면세대는 사람에따라 극과 극으로 갈리던데...
    역시 면에따라서 갈리는거 같네요
    물론 제입맛에는 괜찮았습니다 간혹가다가 진짜 고무줄같은 면이 나오긴 하지만요 ㅋ
  • Ryunan 2008/09/08 12:00 #

    면을 충분히 불려줘야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좀 성격이 급한 편이라 뜨거운 물을 붓고 조금 일찍 꺼내곤 하는데, 가끔 굉장히 질길 때도 있거든요.
  • catapult 2008/09/07 20:08 #

    집 근처에서 팔기에 한번 먹어봤더니 꽤 먹을 만 하더군요
    페이스트랑 물을 줄여서 비빔면처럼 해먹어도 괜찮은 듯 싶습니다
  • Ryunan 2008/09/08 12:00 #

    아 비빔면 방식도 있군요. 다음에 한 번 먹어봐야되겠습니다.
  • ArchRaja 2008/09/07 21:00 # 삭제

    왜... 왜 까는 겁니까! 나의 건면세대는 이렇게 까이지 않아 ㅠㅠ

    전 청국장 뺴곤 다 맛있던데요... 흐음 제 입맛이 너그러운건지도 ㅇㅇ

    짬뽕 항가항가 ㅠㅠ
  • Ryunan 2008/09/08 12:00 #

    청국장은 제가 개인적으로 청국장을 못 먹어서 그렇다치고 치즈는 좀 애매하더라고요.
    나머지 제품은 대체적으로 괜찮습니다.
  • 낙천풍류객 2008/09/08 15:40 # 삭제

    근데 건면세대는 왜 까야 제맛인가염?

  • 로즈 2008/10/05 15:17 # 삭제

    네이버에서 블로그검색하다 우연히 들어와봤습니다.
    건면 짬뽕 ... 정말 맛있나봐요 사진 한장 쓰고 싶지만
    그건 예의가 아닌 듯 싶어 그냥 두고 갑니다.ㅋㅋㅋ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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