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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 제 1장 - 강림 by Ryunan


(방금 포스팅을 하고 나서, 영화에 대한 다른 사람의 평가를 찾아보니 실망했다는
식의 악평이 꽤 많더군요. 저는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봤었는데 말이에요...^^;;
영화에 대한 평가는 개인적 시각차이가 크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존중했으면 합니다.)


오늘 오전수업밖에 없는 관계로, 수업이 끝나자마자 두정역에 있는 씨너스 천안에 다녀왔습니다.
9월 11일, 그러니까 오늘 개봉한 우라사와 나오키 원작의 '20세기 소년' 을 보고 왔지요.
처음에 이게 영화화된다고 했을때, 그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어떻게 하나에 담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영화는 스토리별로 나눠 3부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지금 개봉한 건 1부 - 강림이고요.

원작의 스토리야 워낙에 유명한 거니, 원작 만화를 본 사람에게는 아무리 네타라고 해 봤자 네타가
될 리가 없고, 원작을 안 본 상태에서 영화를 보시려는 분들을 위해 스토리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
다만, 영화가 너무 만화의 스토리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여, 원작 만화에 대한 정보를
모르고 보러 가신 분들은 내용 이해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원작만화를 완결까지 다 보고 영화를 본 저야, 영화의 스케일에 감탄을 연발하고 나왔지만...

이 영화 보러가실 분은 반드시 사전에 '20세기 소년' 만화책 읽고 가세요.

만화책의 스토리 진행을 크게 세 단락으로 구분하자면, 1부가 21세기가 오기 직전 2000년대까지
그리고 2부는 2015년의 이야기, 마지막 3부가 2015년에서 3년이 지난 이야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이 영화 1부는 21세기 오기 직전의 2000년까지의 이야기만 그려냈네요. 만화와 똑같이
2000년이 저물고, 시간이 흘러 2015년, 잠깐 등장하는 성인 버전의 칸나를 보여주며 영화는 끝납니다.

영화가 끝난 뒤, 앤딩 크래딧이 나오고 후속편인 '2편' 예고가 잠깐 나왔는데, 이미 스토리를 다 알고
있는 상태지만, 그 긴박하고 숨막히는 스토리를 스크린에서 어떻게 재현할까 하는 궁금증 때문에
미칠 것 같더군요. 2009년 1월 31일 개봉한다고 하는데, 그 때까지 어떻게 기다린담...ㅠㅠ

원작을 보지 않고, 영화를 보는 분에겐 내용 전달이 잘 안되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만화 원작을 보신 분들은 꼭 극장에 가셔서 스크린으로 영화화된 모습을 지켜보길 권합니다.
진짜 '만화책을 그대로 잘라서 스크린에 갖다 붙였다' 란 말이 나올 정도로 만화 원작을 너무나도
충실하게 재현했습니다. 연출에 대해선 이거 말고는 달리 할 말이 없을듯...

개인적으로 평가한 이번 영화 20세기 소년 별점표입니다. (별 5개만점)

연출 : ★★★☆☆ (7) (극적인 장면에서 다소 끊기는 듯한 호흡이 좀 아쉬운 감이 있음...)
원작 충실도 : ★★★★★ (10) (만화책 컷을 그대로 잘라 붙인 것 같은 충실한 원작의 재현)
몰입도 : (원작을 완벽하게 다 본 사람) ★★★★☆ (9)
            (원작에 대한 스토리와 정보를 전혀 모르는 사람) ★★★☆☆ (6)
연기력 : ★★★☆☆ (6) (평균치는 되는듯... 뭣보다 친구역의 '케엔지~ 노올자'대사는 단연 으뜸)
스케일 : ★★★★☆ (9) (일본 영화사상 최고 제작비를 때려박았다는 게 괜한 소리가 아닌듯...)
CG : ★★★☆☆ (5) (다 좋았는데 공항폭파, 후쿠베와 동키 추락신은 너무 눈에띄게 어색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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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캐릭터 : (Ω) ★★★★★★★★★★★★★★★★★★★★★★★★★★★★★★★★★★★★★★★★★★★★★★★★★★★★★★★★★★★★★★★★★★★★★★★★★★★★★★★★★★★★★★★★★★★★★★★★★★★★★★★★★★★★★★★★★★★★★★★★★★★★★★★★★★★★★★★★★★★★★★★★★★★★★★★★★★★★★★★★★★★★★★★★★★★★★★★★★★★★★★★★★★★★★★★★★★★★★★★★★★★★★★★★★★★★★★★★★★★★★★★★★★★★★★★★★★★★★★★★★★★★★★★★★★★★★★★★★★★★★★★★★★★★★★★★★★★★★★★★★★★★★★★★★★★★★★★★★★★★★★★★★★★★★★★★★★★★★★★★★★★★★★★★★★★★★★★★★★★★★★★★★★★★★★★★★★★★★★★★★★★★★★★★★★★★★★★★★★★★★★★★★★★★★★★★★★★★★★★★★★★★★★★★★★★★★★★★★★★★★★★★★★★★★★★★★★★★★★★★★★★★★★★★★★★★★★★★★★★★★★★★★★★★★★★★★★★★★★★★★★★★★★★★★★★★★★★★★★★★★★★★★★★★★★★★★★★★★★★★★★★★★★★★★★★★★★★★★★★★★★★★★★★★★★★★★★★★★★★★★★★★★★★★★★★★★★★★★★★★★★★★★★★★★★★★★★★★★★★★★★★★★★★★★★★★★★★★★★★★★★★★★★★★★★★★★★★★★★★★★★★★★★★★★★★★★★★★★★★★★★★★★★★★★★★★★★★★★★★★★★★★★★★★★★★★★★★★★★★★★★★★★★★★★★★★★★★★★★★★★★★★★★★★★★★★★★★★★★★★★★★★★★★★★★★★★★★★★★★★★★★★★★★★★★★★★★★★★★★★★★★★★★★★★★★★★★★★★★★★★★★ -1

아놔 진짜 만화 원작 드라마, 영화 중 이렇게 만화 속 캐릭터와 영화 캐릭터의 매치가 기가 막히게
맞아떨어지는 작품 본 적이 없습니다. 진짜 배우들 얼굴 보면서 '세상에, 말도 안돼...' 라 싶을 정도로
만화 캐릭터와 배우 얼굴이 완전 판박이더군요... 특히 오쵸, 요시츠네와 어릴 적 얀보,마보에서 급뿜.

(마지막의 -1 은 영화 맨 마지막 성인버전의 칸나에서 1점 감점했습니다...ㅠㅠ 칸나 눈 너무 커...;;)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 회상씬의 이 장면에서... 뭐라 말로 표현못할 울컥한 감정을 받았습니다...

20080911 written by RYUNAN




덧글

  • 낙천풍류객 2008/09/11 16:29 # 삭제

    나도 볼까 ㅇㅁㅇ.
  • 스터너군 2008/09/11 16:59 # 삭제

    아역배우 총출동이 될듯 '㉦'...
  • 굇수한아 2008/09/11 17:05 #

    사실 케릭들이....20세기 소년빠들이라서ㅋㅋㅋ
  • 콤비네이션 2008/09/11 17:43 #

    서태지가 이 영화에서 <틱탁>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했다면서요??? (나중에 끌려가서 조낸 맞는다)
  • LordofNigh 2008/09/11 17:55 # 삭제

    막짤은 좀 개념인듯
  • ArchRaja 2008/09/11 19:23 # 삭제

    오 니쥬세키 쇼넨! 보다 말았는데 꼭 다시 봐야겠어요

    우오 완결이 나왔군하(군대갔다오는동안 ㅡㅡ;)
  • ArchRaja 2008/09/11 19:23 # 삭제

    그리고 요새 류난씨 덧글이 인색해요 ㅠㅠ 난 류난사마 덧글 보고 오는디 ㅠㅠ
  • 낙천풍류객 2008/09/12 15:48 # 삭제

    공감...늅늅
  • 리아라쨩 2008/09/11 21:57 #

    잘못 발음하면 육두문자가 튀어나올 수도 ㄷㄷ;;

    근데 막짤에서 후레쉬맨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후레쉬맨은 요렇게 안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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