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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반 보리밥 뷔페 by Ryunan


어제 신발과 옷을 사고, 밥을 먹을 마땅한 곳을 찾아보던 중에 발견한 곳입니다.
야우리에서 거리가 좀 떨어져 있는, 구 천안시청 근처의 '버들육거리' 쪽에 위치한 보리밥 뷔페로
천안역 포켓 열차시각표에 '4300원에 50가지 음식을 뷔페로!' 라는 광고가 새겨져 있어, 한 번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던 곳인데 어제 처음으로 찾게 되었습니다. 버들육거리에서 바로 보이는 곳.


가격은 이렇습니다. 가격 자체는 상당히 착한 편. 내부로 들어가면 앞엔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뷔페로 이루어져 있고, 뒤로 갈수록, 일반 반찬들과 요리들 뷔페가 있습니다. 식당의 분위기는 일반
기사식당, 혹은 회관 식당 같은 분위기라, 그리 좋다고 하긴 애매한 상태. 하지만 가격이 싸니까요...


첫 번째 접시. 편육은 오늘 특별메뉴라고 나왔는데, 음식맛은 그냥 평범한 수준입니다.
고기, 무려 불고기님이 계셔서, 고기류로만 많이 퍼온 것 같군요. 이 날 아침만 먹고 아무것도
안 먹은 상태가 배가 좀 많이 고파서 그런지, 고기류에만 눈길이 가더군요...


국수장국과, 옥수수샐러드, 그리고 떡볶이고 있어서, 작은 그릇에 따로 담아왔습니다.
뷔페 음식인데도 불구, 떡볶이는 쌀떡을 사용한 것 같은데 떡이 덜 익어서 좀 딱딱하더군요.
빵은 직접 반죽해서 구워 파는...것일 리는 없고 시판되는 모닝빵입니다. 제 앞에서 빵이 떨어지니
아줌마가 와서 시판 모닝빵을 뜯어서 그대로 부으시더군요... 하긴 4300원짜리니까...


두 번째 접시. 김치는 바로 담근 겉절이 김치가 있었는데, 색깔만큼 굉장히 맵더군요.
군만두가 상당히 맛있어서 많이 집어와,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니 좋은듯...


세 번째 접시를 가져올 즈음, 음식 중에 번데기가 추가되었습니다. 아줌마 번데기 통을 놓으면서
하는 말이 '요즘 번데기 작은 컵도 2000원 받잖아요, 우리 집에서 실컷 먹고가요~!'.
오랜만에 먹는 번데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이긴 한데, 한 컵 이상은 못 먹겠더군요...ㅡㅡ;;


배가 부를 땐, 아이스크림 같은 시원한 음식을 찾는 편이라 아이스크림도 담아왔습니다.
빕스나, 애슐리에서 먹었던 고급 아이스크림...일 리가 없는 삼색 아이스크림이긴 하지만...ㅡㅡ;;
이상한 것은 이런 류의 아이스크림은 색깔이 틀린데, 정작 맛은 별 차이가 없다는 것.
맛은 별 차이 없이 다 똑같은데 색소만 집어넣어서 색깔만 틀리게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쪽에는 커피도 셀프로 타 먹을 수 있게 놓여져 있더군요. 싸구려 커피믹스를 갖다 놓았는지
커피는 별로 맛이 없었습니다...^^;;;

음식 질이 그렇게 훌륭한 것까진 아니지만, 4300원에 뷔페식으로 밥이랑 이런 음식들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배 고픈 사람들에게 한 끼 해결하기 상당히 좋은 곳 같습니다. 가끔씩 돈은
없고, 뭔가 많이 먹고 싶을 때,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뷔페같은 곳 자주 가면
주체못하고 많이 먹고 살 쪄서 안 되는데...ㅡㅡ;;

20080929 written by RYUNAN




덧글

  • 아메리카노 2008/09/29 21:57 #

    저도 보리밥 부페 좋아하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요 ㅠ_ㅠㅋㅋ
  • Ryunan 2008/10/01 09:11 #

    그래도 저런 뷔페가 빕스나 아웃백보단 더 같이 갈 사람이 많더군요. 편하게 갈 수 있으니..
  • 소녀라디오 2008/09/29 22:37 #

    꺅! 저런곳 좋아하는데 가보고 싶네요 ㅎㅎ
  • Ryunan 2008/10/01 09:11 #

    집 근처에 계시면 한 번 찾아보시길, 저희 동네에는 저거밖에 없습니다.
  • 아메니스트 2008/09/29 22:45 #

    오오 저렴하고 좋은데요+_+ 근처에 있으면 꽤 자주 갈것같네요ㅎㅎ
  • Ryunan 2008/10/01 09:11 #

    가격대 성능비가 좋긴 하지만, 뷔페 너무 자주 가면 체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최대한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낙천풍류객 2008/09/29 23:38 # 삭제

    쩝 ㅇㅁㅇ..
  • Ryunan 2008/10/01 09:11 #

    배 고프신듯;;;
  • 인생은한방이다 2008/09/29 23:38 # 삭제

    오옷 맛있겠다!우왕ㅋ굳ㅋ 그런데...나는...1주일에 1번 케빵이나 사먹는 그지...
  • Ryunan 2008/10/01 09:12 #

    케빵이면 케로로빵 말씀하시나보군요.
    예전 학원나갈 때 애들이 매일 케로로빵 하나씩 사들고 학원 오던 게 기억나는군요...
  • 행인 2008/09/30 00:27 # 삭제

    오오오오ㅗ옹 그거슨 뻔~데기..

    아 번데기 안먹은지가 얼마나됫지...

    그건그렇고 적절한 위꼴을 달리시는군요
  • Ryunan 2008/10/01 09:12 #

    요즘은 길거리에서도 번데기를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놀이공원 같은 위락시설에서 발견한다손 치더라도 가격이 워낙에 비싸니 선뜻 하먹기도 마땅치 않고...
  • 백종훈 2008/09/30 00:33 # 삭제

    몇일전에 말씀했던 장소가 제가 생각하던 장소하고 같군요~ 대학다닐때 돈없을때 항상 저기를 자주 애용했었다는..a 가격이 오른듯 한데 -ㅁ-;;
  • Ryunan 2008/10/01 09:13 #

    아 동일한 장소였다니;;; 근데 4300원이 오른 가격이라면 이전엔 얼마나 쌌길래;;
  • 스터너군 2008/09/30 00:36 # 삭제

    4300원값 적절히 하는군요
    예전엔 보리밥뷔페 많았는데 요즘 많이 사라졌어요 ;㉦;
  • Ryunan 2008/10/01 09:13 #

    불닭이나, 조개구이 열풍처럼 보리밥뷔페도 크게 한 번 성업했다가 지금은 쇠퇴한 것 같네요. 진짜 주변에 찾아보기 힘들어요. 실제로 가본 것도 오늘이 처음이고..
  • ArchRaja 2008/09/30 04:40 # 삭제

    아직도 저런데가 남아 있어서 얼마나 훈훈한지 몰라요! 한번가면 저렴하게 많이 먹고 올 수 있어서 좋지요.(식재료는 살짝 떨어지긴 하더군요 ㅠㅠ)
  • Ryunan 2008/10/01 09:13 #

    아무래도 가격이 낮다보니, 음식 질은 그리 좋을 순 없지요.
  • 게임보이 2008/09/30 11:06 #

    와 저렴하네요 ~~
  • 게임보이 2008/09/30 11:06 #

    천안이구나.. 못 가겠네요 ㅜ.ㅜ
  • Ryunan 2008/10/01 09:13 #

    ......;;; 서울이신지?
  • 리아라쨩 2008/09/30 21:45 #

    보리밥도 옳긴 한데 갑자기 웬 난데없는 번데기 ㄷㄷ;;
  • Ryunan 2008/10/01 09:14 #

    보리밥 컨셉이랑 잘 안 어울리는 음식들도 많더군요. 번데기도 같이 넣고 비비란 건지;;
  • 코로시야 2008/10/01 21:22 #

    4300원..
    저희지역에도 저런게 있었으면 ㅜㅜ...
  • 코기-_-b 2008/12/15 11:33 # 삭제

    새벽4시 반에 보는 음식이란.. 뭐든지 맛있어 보이게 해주는 시간의 힘인 듯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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