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홈플러스. by Ryunan


신세계 포인트 카드 때문에라도, 원래 마트에 장을 보러 갈 땐 항상 '이마트' 였었는데,
천안에 내려온 이후, 홈플러스가 가장 집에서 가까운 것도 있거니와, 몇 가지 이유 때문에
이제 장 보러 가는 건 무조건 홈플러스로 확정되었다. 그 이유를 몇 가지 들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닥터유 고단백 영양바. 1개 700원, 2개 1400원의 초고가 과자.
어떤 과자든 간에 유박사님이 출연하시면 그 과자값은 비싸진다. 근데 이걸 왜 샀을까.


2개들이 박스 윗부분이 찌그러졌다는 이유만으로 상품가치가 떨어졌댄다.
정가 1400원, 원래 할인가 1120원, 추가 할인가 670원. 박스 찌그러진 이유만으로 60%정도 할인.


찌그러진 건 박스 뿐이지 내용물은 멀쩡하다.


이런 비싼 과자를 먹을 땐, 마음의 준비를 철저히 하고 먹어야 한다.


달콤하면서도 은근히 풍미가 색다르다. 확실히 맛있기는 한데, 워낙 비싸서...


밥이 먹고 싶은데, 반찬이 없거나 밥을 하기 귀찮을 때 이런 것보다 더 좋은 건 없다.
하지만, 편리한 만큼 가격이 만만치 않은 편이라, 이런 거 살 가격에 1000원~1500원 추가하면
식당에서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어, 정말 급할 때 아니면 자주 이용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하루 남아서 가격이 이렇게 떨어지면 이야기는 틀려진다.


단촐하게 내용물이 별로 없는듯한 볶음밥과 마파두부로 구성.


밥 위에 이렇게 올려서 비벼먹으면 된다.


마파두부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다소 싱거웠다는 것이 아쉽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한 맛.
고기도 씹히고... 뭣보다 50% 할인해서 산 음식에 불평하면 혼난다.


홈에버와 합병 기념으로 몇 종류의 PB상품이 1+1 행사를 하고 있었다. 홈플러스 PB 에이스크래커.
오리지널ㅎㅌㅐ제과에서 만드는 건지 모르겠지만, 부드러운, 치즈, 매운, 야채맛 네 종류가 있다.
1+1 행사는 50% 할인이라는 뜻이 되기에 옳다구나 하고 집어올 수밖에 없다. 1390원.

오른쪽의 식빵은, 혼자 사는 사람에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식사 대용품이다.


역시 유통기한이 임박하면 가격은 사정없이 떨어진다. 괜찮아, 냉동실에 두고 먹으면 안전하니까.


부채형 전병(센베)과자. 어째서인지 전병과자가 다 박살이 나 있다.
창고에서 보관을 잘못해서 저렇게 박살이 난 것 같은데, 내용물의 안전에 이상은 없지만
상품가치가 떨어지므로, 이것도 가격이 할인된다.


화끈하게 80% 할인으로. 이런 건 무조건 집어오는 게 사람사는 도리요, 생활의 지혜다.


오히려 잘게 부서지니까 하나씩 집어먹기 더 편하더라...

다른 마트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유통기한 임박, 파손상품들을 홈플러스에서는 따로 모아
저렴하게, 가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을 수준의 떨이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고정적 수입이 있고, 경제적으로 뒷받침되는 사람들이야, 제대로 된 상품을 사 먹겠지만,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보장하에 이런 상품들은, 나 같은 자취생에게 정말 축복과도 같다

...지만 어째 요즘 과자를 너무 많이 사는 것 같네...자제해야겠다.
그리고 또 이런 상품들만 잔뜩 담아오고 계산하는 내 모습이 계산대 직원에겐 어찌 보일지^^;;


아 그리고 예전에 올렸던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이 운동화 가격은...


이렇습니다...^^;; 아직은 안 신고 있는데 조만간 시내갈 때 한번 신어봐야할듯...
아까전까지 기분이 많이 안 좋았는데, 지금 조금 좋아지려고 하네요.

20081010 written by RYUNAN




덧글

  • 아메리카노 2008/10/10 01:50 #

    저도 홈플러스가 가장 좋아요 호호
  • Ryunan 2008/10/10 11:31 #

    예전엔 이마트가 제일 좋았는데 지금은 홈플이 제일 좋아요..ㅠㅠ 뭣보다 혼자 사는 사람에게는...!!
  • Flux한아 2008/10/10 01:51 #

    진짜 떨이코너....최고의 보물창고죠.ㅋㅋ
  • Ryunan 2008/10/10 11:31 #

    떨이코너에서 저렇게 득템할때마다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 아메니스트 2008/10/10 02:03 #

    저도 그나마 홈플러스가 제일 가까워서 자주 가는데 저런 할인은 왜 한번도 못 봤을까요;ㅁ;
  • Ryunan 2008/10/10 11:31 #

    저게 떨이상품은 눈에 잘 띄는 매대가 아니라 약간 구석쪽에 진열을 해 놓거든요. 그래서 찾기가 좀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소녀라디오 2008/10/10 02:04 #

    앗 거의 비슷하게 맞췄군요 :>

    저런 할인률이라면 여러번이고 가고싶은데, 집앞에 생긴곳은 아직도 북적거려서 갈 엄두가 안나요 ㅎ;
  • Ryunan 2008/10/10 11:32 #

    천안 홈플러스는 위치가 안 좋아서 갈 때마다 한산해서 쇼핑하기는 참 좋습니다.
  • 스카노쿨 2008/10/10 02:07 # 삭제

    전병은 확실히 원가치가 나오네요. 정말 믿을만한 마트임.
  • Ryunan 2008/10/10 11:32 #

    저 정도 가격이라면 거의 원가에 업어온 거라고 봐도 되지요.
  • RyuRing 2008/10/10 02:17 #

    즈이동네 홈플러스에도 저런 떨이코너는 못봤는데-_-!!!;;; 담에 가면 눈에 불을 켜고 뒤져야겠습니다 ㅋㅋ
  • Ryunan 2008/10/10 11:32 #

    아, 그러고보니 홈플러스 대형매장 말고 소형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는 저런 게 없을 겁니다...
  • JellyBean 2008/10/10 03:48 #

    냉장식품 떨이도 소중해요 ㅋㅋㅋ
    가까운데에 홈플러스 없었는데 근처 홈에버가 홈플러스되서
    가끔 가드려야겠어요
  • Ryunan 2008/10/10 11:33 #

    냉장식품 떨이도 좋지요. 요즘 우유가 워낙 비싼데 이 떨이행사로 2천원 상당의 우유를 천원에 집어온 적도 있었습니다 ㅎㅎ
  • 코로시야 2008/10/10 03:49 #

    유통기한임박은 유용하게 써먹히는..
  • Ryunan 2008/10/10 11:33 #

    유용하게 잘 이용하면 정말 싸게 먹을 수 있지요.
  • 이규희 2008/10/10 07:24 #

    대단하심....존경합니다;;
  • Ryunan 2008/10/10 11:33 #

    감사합니다;;
  • BLooNa 2008/10/10 09:07 # 삭제

    [경] 아싸 지중해 14박 15일 크루즈여행 티켓 당첨 [축]

    저런 할인은 제 주위엔 눈 비비고 찾아봐도 없어요 ㅠㅠ
  • Ryunan 2008/10/10 11:34 #

    크루즈여행은 지금 환율이 올랐으니 나중에(...)
    저런 할인행사는 내 앞에 나타난다기보다는 직접 찾아나서야지.
  • 어릿광대 2008/10/10 14:23 #

    지난주 토요일에 병점 홈에버에 갔는데 홈플러스 cf노래가 나와서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홈플러스하고 홈에버하고 합쳐진 모양이네요;;;
    전 뭐 동네에서 가장가까운 하나로 마트아니면 어쩌다가 이마트에 가는정도네요..
    개인적으로 이마트를 가게 되는게 홈에버(=홈플러스)는 가는버스가 30~40분에 한대이고 지난번 이상한 방향으로 가게되어서 버스놓쳐서 이마트를 애용해주고있죠..
    (평소에는 하나로마트 애용)

    그러고보니 운동화 진짜 싸긴 싸네요.;;
    한번 기회되면 홈에버가서 싸게파는 식품들 있나 봐야겠습니다;(병점 홈에버쪽에는 있을지모르겠네요;;)
  • Ryunan 2008/10/10 23:06 #

    홈에버가 이제 완전히 홈플러스로 합병된 것 같습니다. 간판도 다 바꿨을지는 모르겠네요.
  • 낙천풍류객 2008/10/10 18:10 # 삭제

    그날 사고 그날 삼키고

    그날 사고 그날 처먹고

    의 무한 루프인가요..ㄷㄷ
  • Ryunan 2008/10/10 23:07 #

    1~2주에 한번 꼴로 매장에 갑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사 오지만, 냉동고에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꺼내 먹으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큰 문제없이 먹을 수 있지요. 식빵도 지금 냉동 보관중이고요... 그날 그날 살 필요는 없거니와, 매일 홈플러스에 갈 정도로 제가 한가한 편도 아니랍니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낙천님보다는 한참 나이가 많을텐데, 별 의도는 없으셨겠지만, 저보고 '처먹는다'는 표현을 쓰시니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군요. 언어 선택을 할 땐 좀 더 신중하게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낙천풍류객 2008/10/11 09:57 # 삭제

    죄송합니다...
  • 행인 2008/10/10 18:26 # 삭제

    ㅋㅋ 전병은 저도 일부러 저렇게 부숴먹는데 ㅋㅋ
  • Ryunan 2008/10/10 23:14 #

    먹을 때마다 베어먹음 워낙 가루가 많이 나와서 먹기 불편하거든요... 저도 그렇습니다.
  • hamence 2008/10/10 18:44 #

    Ryunan님의 제보를 받고 놀러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Ryunan 2008/10/10 23:14 #

    !!!!!!
  • 리아라쨩 2008/10/10 19:13 #

    운동화가 음.. 만원이었군요;;
    그렇긴 한데 유통기한 임박 상품은 당일 먹어야 하는 커다란 단점이 있심 ㄷㄷ;;
  • Ryunan 2008/10/10 23:14 #

    위에서도 말했듯이 냉동보관합니다.
    물론 우유 같은 유제품은 구입하자마자 바로 먹어버리지만요.
  • ArchRaja 2008/10/10 20:10 # 삭제

    (이소룡이) 싸다~ 쿵! 쿵! 싸다~ 이~~~유~~~~(ㅡㅡ;)
  • Ryunan 2008/10/10 23:14 #

    (......)
  • 인생은한방이다 2008/10/10 21:31 # 삭제

    하아...시험끝나서 들려봅니다...신발이1만이라...우리쪽에서 1만원짤 신발이면 불편하다는 개념을 뛰어넘은 정도인데;;;내구도는좋은지..?
  • Ryunan 2008/10/10 23:15 #

    정가가 1만원이 아니라, 원래 정가는 더 비싼 제품을 저렇게 떨이로 판매하는 거니까요. 발은 아직까지는 꽤 괜찮습니다.
  • MAKI 2008/10/10 23:04 # 삭제

    우왕ㅋ굳ㅋ... 저희집쪽도 홈에버가 홈플러스로 바뀌었어요 ㅎ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ㅎㅎ
  • Ryunan 2008/10/10 23:15 #

    이제 다 바뀌었나보네요. 간판까지도 다 바뀌었는지 음...
  • Tulio 2008/10/12 22:56 # 삭제

    올해엔 수도권역 홈에버가 홈플러스로 리뉴얼되고..
    지방권역 홈에버는 내년에 순차적으로 리뉴얼한다고 합니다~
    뭐 이미 홈플러스와 홈에버는 한가족이 되었지만요. ^^
    점포내 파손상품,유통기한 임박상품말고도 타마트보다 싼게 많습니다.
    참고로 홈플러스 PB선풍기를 천안점 오픈때 19900원에 사왔습니다. ㅋ
    이마트와 비교해보면 싸고 좋은 상품이 많다는걸 느끼실거에요. ^^
    03년부터 그러한 이유들로 홈플러스만 애용한답니다. ^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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