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다치즈와 부드럽고 달콤하면서 나무열매의 향이 나는 에멘탈치즈를 녹이고, 그 위에 파슬리와
토마토를 뿌려, 마치 실제 피자 위에 토핑된 것 같은 느낌의 새로운 느낌의 감자칩이라고 합니다.
비싼 가격을 어떻게든 소비자에게 납득시키기 위해 ㅎㅌㅐ가 노력을 많이 했군요...^^

이것 때문에 요즘 '질소를 사니 과자가 딸려온다' '질소를 샀는데 과자 이물질이 들어있다' 라는
웃기지만 참으로 속 쓰린 농담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적어도 과자를 먹는 소비자들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테니까요(...)

비단 ㅎㅌㅐ뿐만 아니라 다른 감자칩도 그게 그거니까 그냥 그러려니 합시다. (프링글스 제외)
봉지를 뜯으니까, 안에 갇혀있던 피자씨즈닝 향이 상당히 강하게 올라오네요. 맘에 듭니다.

점이 꽤 알차게 박혀 있어, 일단 일반 감자칩에 비해, 상당히 신경써서 만든 흔적이 보입니다.

저게 에멘탈 치즈인지, 체다치즈인지 아니면 서울우유 치즈인지 알 길은 없지만, 포장지에 써 있는
것처럼 정말 감자칩 위에 치즈가 녹아있습니다. 게다가, 섭하지 않을 정도로 꽤 많이 박혀있어요.
진한 피자씨즈닝향과 고소한 치즈맛이 잘 어울리는 상당히 맛있는 감자칩입니다. 에멘탈 치즈가
들어있어서 그런 것...까진 아니겠지만, 일반적으로 짠 감자칩과 달리, 먹다 보면 짭짤한 맛과 함께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는 것도 매력적이고요. 맥주 안주로 먹으면 정말 환상궁합일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감자칩을 안 먹은지 오래되었는데, 오랜만에 맛있는 감자칩을 먹어보게 되네요...^^;;
제품 퀄리티가 예상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가격이랑 중량만 빼면...-_-++
가벼운 맥주안주로 즐기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 맥주 마실 때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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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음까지 훈훈한 포스팅이다.
20081220 written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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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저 제품 꽤 괜찮습니다. 동종 다른 제품에 비해 5g 적은 게 약간 걸리지만...;;;
오늘 오랜만에 과자 실컷사러가는 날이었는뎁 ㅠㅠ
더이상 살 돈없음 ㅠㅠ
오늘 다시 귀대하는 줄카라입니다.
수고하시기를...
질소만 좀 적으면...
ㅂ태....라고 쓰고 싶어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