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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홍준표의원 감자탕집 사건 by Ryunan







의원님, 식당주인님 우린 감자탕 먹을 권리도 없나요?


저 아주머니가 홍준표에게 저런 말을 걸었을 때, 최소한 가식적으로라도 오해라는 말 한마디 해주고
웃고 넘어갔으면, 저 지경, 저 꼬라지까지는 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저 동영상을 보고 난 뒤, 소위 국회의원이라는 몇몇 자들이 국민에 대해 생각하는 수준을
적나라하게 알게 되어 기분이 매우 상쾌하다. 저런 자들이 민생경제를 논할 기본 자격이 있기나 할까.

또 자신은 우월하고 시크한 척하며
'ㅄ같은 이글루스, 아고리언들아 ㅉㅉㅉ 밥먹는데 시비건 여자가 잘못이지' 하는 사람들도 있을듯.
비단 저 의원이 아니더라도, 누가 되었든 간에 밥을 먹는데까지 방해받고 싶진 않았을 테고
아줌마의 다소 무모하기까지 한 의원에 대한 접근방식도 잘못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저 사건은, 아줌마의 잘못보다 홍준표 의원측 사람들의 실책이 몇십배나 더 크다.
가식적으로라도 대응만 조금 더 잘 했어도, 저렇게 개판은 되지 않았을 거다.
무지한 우리 시민들에게 보이는 가식적인 미소, 그건 당신들의 전매특허 아니었던가?

최소한 저렇게 가식적으로 웃으며 '허허, 그건 아주머님의 오해입니다.'
한 마디만 해도 이리 되진 않았을 거라고. 이게 대한민국 서민대표란 분의 행동인가.

이거 좀 널리널리 퍼져서 뉴스에까지 올라갔으면 좋겠다. // 20090109


덧글

  • Skyjet 2009/01/09 20:09 # 삭제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서민대표'라는 말부터가 모순이죠.
  • Ryunan 2009/01/10 08:17 #

    그들이 내놓는 서민들을 위한 공약 중 정말 서민을 위한 게 있기나 하나요.
  • 행인 2009/01/09 22:45 # 삭제

    서민대표 ㄴㄴ 국민 無개념 대부호 대표
  • Ryunan 2009/01/10 08:17 #

    한 표 드리겠습니다^^
  • CMN 2009/01/10 00:05 # 삭제

    결국엔, 권력을 잡으면 송곳니을 보이길 마련이죠...
  • Ryunan 2009/01/10 08:17 #

    그러게요... 어느 쪽이나 권력을 잡으면 다 그리 된다지만
    지금 정권은 유달리 그 정도가 심한 것 같습니다...
  • 진리 2009/01/10 00:29 # 삭제

    CMN / 옳으신 말씀입니다.
  • Ryunan 2009/01/10 08:17 #

    네네 ㅠㅠ
  • ArchRaja 2009/01/10 11:00 # 삭제

    이건 뭐! 쿠데타를;;;;
  • 블루 2009/01/10 18:34 #

    이쪽은 기득권이자나요.
    기득권이 권력도 얻었으니 무서운게 없는건 당연하죠.

    이전에는 비기득권이라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태클을 막느라
    국민들에게 비교적 협조적이었구요.

    저런 모습은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 이홍석 2009/01/11 09:30 #

    식사준표에게 식사는 서민보다 소중했기에 공권력을 행사해서라도 감자탕을 지켜내야만 했습니다....
  • DJ.ZEST 2009/01/11 15:56 # 삭제

    지금 에미넴의 Lose Yourself 들으면서 보니 현실이 참..ㅠㅠ
  • 고승철 2009/01/13 12:28 # 삭제

    어떻게 된건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나 말해라
  • 이건 2009/01/13 17:40 # 삭제

    머리 없는 넘들이 이래 많을 줄이야
  • fact 2009/01/13 22:41 # 삭제

    좀 객관적으로 보셔야죠.
    저게 어떻게 대화하자는 거로 보이나요?
    저건 다중의 위압이라고 봐야하지 않나요?
    저 모습이 우리가 바라는 민주주의는 아니지 않나요?
  • 감자탕 2009/01/14 02:25 # 삭제

    "지난 2일 밤 여의도 민주당사 앞의 감자탕 집에서 기자가 직접 목격한 '홍준표 감자탕' 사건의 전말은 인터넷과 크게 달랐다.

    홍 원내대표가 감자탕 집에 들어가자 40대로 보이는 한 여인이 따라왔다. 그녀는 "한나라당 찍었던 시민인데, 할 말이 있다"고 했고, 홍 원내대표는 "뭐냐?"고 대했다. 그녀는 "왜 MB(이명박 대통령)악법을 추진하냐"고 했고, 홍 원내대표는 "구체적으로 MB악법이 뭔지 지적해달라"고 했다.

    이 사람이 원한 건 대화가 아닌 것 같았다. 얼마 안 가 "방송법 같은 더러운 악법"이란 말들이 나왔고, 양측의 대화는 단절됐다. 그녀 뒤에 몰려든 사람들은 홍 원내대표를 향해 "전두환·노태우의 잔당" "친일파 매국노"라며 편을 들었다. 이 중 누군가 "내가 연락을 하겠다"며 휴대전화를 들었고, 감자탕 집 앞에는 순식간에 촛불시위 배지를 단 수십 명이 모였다. 이들은 이날 여의도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더니 식당 안의 홍 원내대표에게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시민에겐 미국 쇠고기 먹으라더니, 넌 국산만 처먹냐" "이 새끼들아,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 가냐"…. 이 감자탕 집은 덴마크산 돼지고기 재료를 썼다. '평범한' 시민들과 이를 촬영하던 '시민기자'들의 입에선 계속 욕설이었다. 식당 여주인이 "가게에서 이러지 마세요"라고 해도 계속 식당 안으로 들어오려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부끄러운 줄 알아" "민중의 지팡이가 시민들한테 이래도 돼?" 작년 촛불시위 때 경찰에게 퍼붓던 비난과 같은 레퍼토리였다. 20여분의 소동 끝에 홍 원내대표가 승용차에 오르자, '시민들'은 주저 없이 도로 한복판까지 나와 차를 가로막았다. 도로를 점령하고도 "합법시위 탄압하는 MB정권 물러나라"던 그 목소리였다. 일부 네티즌은 "언론이 알고도 입다문 사건을 시민기자가 밝혀냈다"고 했지만, 이 장면을 목격한 신문·방송사 기자만 5~6명에 달했다."
  • 감자탕 2009/01/14 02:27 # 삭제

    그냥 깐다고 다 잘난것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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