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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yunan







Artist : Amuro vs Killer
Genre : HUMAN SEQUENCER
Movie : Ta-k(synesthesia)
From Beatmania2DX.12 HAPPYSKY




가족에게 영원한 이별을 고한 어느 한 남자의 슬픈 운명의 이야기.

이 슬픈 이야기에 대한 내용은, 음악을 듣고 느끼게 되는 모든 상상에 맡기고 싶다.


(From DJ.Amuro)



다른 음악게임의 음악들을 평가절하할 의도는 없지만,

Beatmania2DX 의 음악과 비주얼을 보면, 다른 게임의 음악들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작곡자의 혼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음악과 비주얼의 퀄리티 문제와는 별개다.




4년 전 2005년 여름, 군대에 가기 직전에 정식으로 공개된, 이 음악을 처음 듣게 되었고,

꿈을 꾼 것 같이 몽환적이면서도 너무 어두운, 그러나 지독하리만치 아름답고 슬픈 선율에 매료되어,

훈련소 생활을 하는 내내 머릿속에는 이 선율만이 계속 반복되어 떠올랐었고, 100일 휴가를 나와

CDplayer에 이 음악을 집어넣고, 이런 음악을 만나게 해 준 2DX, 그리고 DJ.Amuro에게

무한한 감사를 하며, 정신나간 사람처럼 듣고 또 듣고 무한반복을 했던 기억이 난다...




어둠...

어쩌면...

그 끝에 있을지도 모를

죽음...

그 어두움 속에 가려진 너무나 가슴 아픈 모습을

지독하리만치 아름다운 선율로 이보다 더 잘 표현한 곡이 또 있을까.





보면, 비주얼, 음악 세 가지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소름돋는 카리스마의 음악이다.

갈수록 어려운 곡이 많아지는 2DX에서, 이보다 더 난이도 높은 곡이야 얼마든지 생기겠지마는,

이보다 더 임팩트있고 강렬한 매력을 가진 음악이 또 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 20090325




덧글

  • 티피 2009/03/25 02:40 # 삭제

    후반부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지요.
    노래는 참 아름다운데 노트는 참....
    (딱히 손도 못대서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ㅠㅠ)
  • Ryunan 2009/03/26 13:07 #

    하이퍼까지는 그래도 무난하게 쳐 내리겠는데, 어나더는 아에 손도 못 대겠더라고요.
    그래도 언젠가는 완벽하게 쳐낼 수 있을 날이 올 거라 생각은 합니다.
  • TOMORU 2009/03/25 03:30 #

    시대를 앞서간 패턴

    시대를 앞서간 곡

    모든것이 시대를 앞서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冥이죠...
  • Ryunan 2009/03/26 13:08 #

    곡 자체도 명곡이지만, 패턴은 정말 시대를 앞서간 冥패턴이지요.
    지금까지도 저 곡을 능가할만한 무시무시한 카리스마의 패턴이 없으니.
  • Chion 2009/03/25 09:12 #

    일단 명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우선 제목 자체의 포스가 멋지고.
    한자 단 한 글자로 모든 상상의 나래와 이미지를 차용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긴 것.
    '어둠' '저승' 이라는 관련 이미지를 전부 포용해버렸지.

    표현 의도는 둘째치고 받은 느낌으로는 어찌 보자면 Era (nostalmix)와 같이 인간의 그릇
    으로 대면하기에는 너무도 거대한 소재랄까 그러한 웅장함과 혼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런 테크노곡에 피아노선율을 분위기에 맞춰서, 아련하게 넣을 수 있는 건
    역시 TAKA대인! 이라는 소리밖에 나오지 않던...

    거기에 Tatsh씨가 시리즈 뒤로 갈수록 높이 평가되고 있는 것은 프로듀서 직책을 이은
    DJ YOSHITAKA의 삽질도 물론 한몫 했겠지만 지금까지 남긴 족적 역시 시대를 앞서간
    부분이 많이 있다는 것이 다시 보여지는 것일듯.

    개인적으로 Zektbach 명의의 곡 컨셉도 Tatsh의 Sphere/Xepher의 성공이 아니었으면
    투덱에서는 훨씬 늦게 시도되었을 거라 생각하고, 지금은 요시타카가 즐겨찾는 호시노
    카나코가 빛을 본 것도 역시 Tatsh 곡들에서 인정받은 게 크지 않나 싶군.
    개인적으로 진짜 '월광' 같은 포스를 가진 곡이 요시타카 하에서 과연 나올지는 의문.

    단, 명의 노트는 너무 시대를 앞서갔고-_-;;;;;;;;;;;;;;;;;;
    대신 노래가 좋은 덕에 쓰레기곡 평을 받지 않고 사람들이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게 해서
    사람들의 시대 실력을 앞당긴 의의도 있달까 [....]
  • Ryunan 2009/03/26 13:08 #

    저렇게 말도 안 되게 어려운 노트를 찍어냈음에도 쓰레기노트 평을 받지 않고, 사람들에게 도전 의욕을 불태우게 해준다는 것에서 참 대단한 것 같기도 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속시원하게 대변해준 것 같군. 역시 타카대인.
  • 2009/03/25 17:05 # 삭제

    대충 스토리를 생각해봤는데 ㅇㅅㅇ

    검은 나뭇잎:남편 (생존)
    하얀 나뭇잎:남편 (죽음) (사고 등인듯 , 나뭇잎 떨어지는걸로 보아)
    잠시 나오는 3D나무:(암시용인듯)
    잠깐 나오는 통로:저승길
    가속구간 이후 칼라풀안 꽃들:사후세계
    끈부분의 나무:남편의 나무화 (?)

    이정도로 생각하는 ㅇㅅㅇ

    명은 정말 좋죠 ㅠㅠ
  • Ryunan 2009/03/26 13:09 #

    와우, 그런 스토리도 가능하겠군요 ㅎㅎㅎ
    확실히 가속 이후의 컬러가 들어간 부분에서 뭔가 바뀌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승에서 저승, 그리고 영생의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표현한 것일까요 ㅎㅎ
  • 행인 2009/03/25 18:03 #

    뼸??
  • Ryunan 2009/03/26 13:09 #

    하라는 뼸어나더는 안 하고!
  • 심포니안 2009/03/25 18:35 #

    보스곡으로서의 카리스마로는 EZ2DJ의 200억과 비교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곡입니다. 인위적이고, 작정하고 만든 보스곡이지만 이토록 자연스러울 수 있는 것도 작곡가와 BGA 제작자의 능력이지요.

    난이도로 봐도 여전히 최고의 자리를 꿰차고 있는 게 현실이고요.(검은 멘데스는 오토스크 하드 클리어자가 나왔지만 차마 제정신으로 짠 노트라 봐줄 수 없다고 생각하니 논외)리듬게임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최고난이도에 자리잡고 있는 곡도 잘 없지요.(데이드림은 예외)

    그러고보니 BGA 제작자 Ta-K님은 BMS BGA를 많이 제작했지요.(Lataia 등)이제는 BMS 퀄리티라는 말을 함부러 할 때는 아닌 듯합니다.
  • Ryunan 2009/03/26 13:10 #

    순수 보스곡 카리스마로는 역대 2DX의 모든 곡 중 단연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단순히 난이도만 무식하게 높다고 보스곡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 코드레인 2009/03/25 23:35 #

    아아......... 뭐 이리 여러가지가 한꺼번에 떠오르고 느껴지는 음악이 다 있답니까.....

    별 생각없이 재생시켰다가 충격받았습니다.

    이 음악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 Ryunan 2009/03/26 13:10 #

    게임을 안 하시는 분이신가보네요. 보통 게임 안 하시는 분이 음악 듣고 반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이 음악을 듣고 여러 가지를 느끼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 Hawe 2009/03/26 01:02 #

    아아..... 시대의 명곡이 이제 포스팅이 되는군요..
    말도많고 탈도많은 "하라는 명 어나더는 안하고..."

    DJ TAKA의 Amuro스타일
    Tatsh의 Killer 스타일의 개인의 컨셉에 맞추어 합쳐진 노래가
    이처럼 웅장하고도 정신없게 만드는 멜로디의 조화가
    몇년이 지난 지금도 명곡으로 꼽히는 중요한 이유같습니다.

    곧곧 A냄새가 나면서도 Genocide의 포스가 합쳐져 나오는게
    다른 포스의 합작들은 이 명을 못따라가는것 같습니다
    (주작+현무/류+소타/아.. 급작스럽게 쓰자니 기억이 안나네요)

    그저 재미로 치는 본인으로썬 명 하이퍼나 정진해야겠네요..
    다음에 기기 대여시즌이 오면 다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물론 Turii도 함께...
  • Ryunan 2009/03/26 13:11 #

    전 집에서 CS로 좀 파봐야 할 것 같습니다.
    2DX의 음악 중 두 명의의 작곡자가 합작으로 내놓은 음악 중에서, 이미 유저들에게 있어 전설이나 마찬가지인 Outphase와 유일하게 견줄 수 있는 포스를 지닌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 Hawe 2009/03/26 01:05 #

    하나 더 작성하자면
    키온님의 말과같이
    zektbach의 성공은
    TatS+1234567의 스피어 / 제퍼의 발판이 마련되서
    Tomosuke가 삘이 받은 가설도 많이 타당하네요..
    아무래도 chant계열이 이전작에선 좀처럼 보기는 힘들었으니..

    Tomosuke가 라운지쪽으로 우물을 파다가 chant계열을 팠는데
    호응이 이렇게 터질줄은 몰랐고 젝트바하라는 브랜드가 이처럼
    기대되는 앨범이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라기보다
    첫작 아포칼립스부터 꿈을 가지게 만들더니
    블라인드저스티스로 크게 한방 때려버린것같습니다
  • Ryunan 2009/03/26 13:12 #

    최근의 Tomosuke는 아예 젝트바하 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진 것 같아요.
    물론 지금의 음악들도 너무 좋지만, 예전 Orange Lounge 명의때의 곡들도 오랜만에 들어보고 싶긴 하네요.
  • 전액환불 2009/03/26 02:51 #

    일렉트로닉쪽에 얼마전에 흥미를 갖게 됐는데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잘 듣고 갑니다
  • Ryunan 2009/03/26 13:12 #

    예, 감사합니다^^
  • Hawe 2009/03/26 13:15 #

    아.,.. 전설의 Outphase는 신의영역이라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한듯..
    내일 조플 한번 갈것같습니다..
    팝픈 쓰다듬고올듯 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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