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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핑거-라이스가 바삭한 오트크런치 (롯데) by Ryunan

오늘 소개할 상품은 롯데제과의 '마더스핑거 - 라이스가 바삭한 오트크런치' 입니다. 값 1500원.

오리온의 닥터유 프로젝트가 과자업계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이후, 롯데, ㅎㅌㅐ, 크라운 등

후발 업체들은 저마다 여러 가지 브랜드로, 프리미엄 과자를 만들어 출시하였는데,

이 중 '마더스 핑거'는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과자 브랜드로

'자녀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만든 건강. 안심과자 브랜드'

라는 컨셉의 제품이라고 합니다.

회사 이미지가 어떻던 간에, 맛과 가격이 만족스러운 제품이 있다면 전 다 좋은지라,

특별히 어느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느냐에 대한 건 없습니다.




구입한 곳은 훼미리마트.

현재 훼미리마트에서는, '마더스 핑거 브랜드의 전 제품' 을 구매하시면

900원 상당의 '원두커피에 관한 4가지 진실' 캔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1500원짜리 과자라, 그냥 사먹기 약간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는 이 행사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500원 제품에 900원 커피가 공짜로 오는 거니 마트보다 더 이득있고요.

저는 여기에 15% 멤버쉽 할인을 받아서 1270원에 구매했습니다. 비싼 과자는 이렇게 사야 제맛.







마더스 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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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손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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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이것은 엄마손 파이 이후의 최고의 호러블한 브랜드...

엄마의 손길이라는 의도로 만들었겠지마는, '엄마의 손가락' 이라니, 이건 좀 무섭습니다.

모든 과자에 엄마의 정성이라는 이름 아래, 손가락이 과자에 함유되었다거나...




마더스 핑거 브랜드 전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과자를 만들 때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들어가는

'밀가루'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 과자 역시 성분을 살펴보면 밀가루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고 오직 '쌀'과 '오트분말' 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자를 좋아하지만,

밀가루 때문에, 과자를 못 드시는 분이 계시면, 이런 쪽 선택을 하면 좋을 것 같군요.



박스를 뜯으면 사진과 같이 과자가 들어있는 큰 봉지가 하나 나옵니다.

'라이스가 좋은 초코쿠키'의 경우 두 봉으로 나눔포장이 되어있는데 반해, 이것은 한 봉.



프리미엄 과자 중 오리온의 '마켓 오' 시리즈가, 맛은 좋은데, 과다포장으로 소비자들에게

불만을 사고 있는 것에 비해, 상당히 단촐하면서도 고급스런 마더스 핑거 포장이 맘에 듭니다.

소비자들은 고급스럽게 여러 겹 포장한 제품보다, 정직한 양이 들어있는 제품을 좋아하니깐요.



마더스핑거 브랜드의 장점은, 일반 과자보다 비싼 프리미엄 과자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타 브랜드 제품에 비해 가격대가 대체적으로 싸다는 것에 있습니다. 중량도 무난한 편이고요.

(ㅎㅌㅐ '뷰티스타일'은 가격대가 제대로 정줄을 놓은지라...)




이미 눈치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롯데의 인기브랜드 과자 '씨리얼'과 외형이 똑같습니다.



다만, 씨리얼 스낵엔 속에 초콜릿 크림이 가득 들어있지만, 이 과자는 속이 아무것도 없고

공갈빵처럼 텅 비어있더라고요. 이 점은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뭐라도 좀 채워주지...

맛은 대부분 이런 계열 과자 제품이 그러하듯이, 자극적인 맛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담백하면서도 곡물 특유의 고소한 맛이 납니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달콤한 뒷맛도 좋고요.

무엇보다, 지나치게 달거나 짠 과자는 한 번 먹기 시작하면 금방 물리는 법인데, 이 제품은

단맛이 적어, 쉽게 물리지 않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꽤 좋은 것 같아요.

과자긴 하지만, 우유에 부어 씨리얼처럼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다만, 씨리얼 스낵처럼 속에 무언가가 들어있으리라 생각했었는데 무참히 배신당한 건 좀 에러.

고소한 맛은 좋지만, 닥터유처럼 사람을 강렬하게 끌어들이는 매력이 부족한 것도 문제.

가격과 포장은 꽤 좋지만, 자주 사먹을 제품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마더스 핑거의 다른 제품들은 아직 먹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사람을 확 끌어당기는 뭔가

강력한 맛 (자극적인 맛이 말고) 을 지닌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훼미리마트에서 행사도 하고 있고, 행사가 아니라 하더라도, 부담스러운 수준의 가격은 아니니

나 자신을 위한 선물로, 한 번 사 드셔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200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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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괴이한은영 2009/03/27 01:05 #

    엄마의 손가락을 오독오독 먹으며 자녀는 씩씩하게 자랐...(뭐임마!!!)
    가격대가 살짝 압밝이긴 하지만,지금은 행사도 하니 괜찮은 가격대인듯ㅋ
    좋아하는 씨리얼과 외형이 똑같다라...체크했습니다^^
  • Ryunan 2009/03/28 01:26 #

    사실 저 씨리얼 안에 스페셜 한정으로 엄마의 손가락이 들어있는 씨리얼이 있....

    을 리는 없고요, 요즘 편의점에서 저런 제품 관련 행사 많이 하더라고요. 잘만 이용하면 할인점보다 더 이득볼 수 있어, 꽤 좋습니다.
  • 전액환불 2009/03/27 01:23 #

    마더스 핑거 라인업 보니까 대부분 있던것들 살짝 바꾼듯 하더라구요
    블루베리 뭐시기는 콘초코 바꾼거고 별케익 카스타드바꾼거...
    이건 시리얼이랑 똑같게 생긴건 알고 있었는데 속이 비었군요 헐
  • Ryunan 2009/03/28 01:27 #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콘초코는 롯데가 아닌 크라운 제품이죠.
    저도 처음에 무슨 곡물같은 걸로 차 있을 줄 알았는데, 공갈빵처럼 비어있더라고요...ㅡㅡ;
  • 티피 2009/03/27 02:25 # 삭제

    엊그제 과자를 사러 마트엘 갔다가,
    후렌치 파이랑 요놈을 들고 저울질 하다가 결국엔 후렌치 파이를 사왔네요.
    리뷰보면서 시리얼 같은 외형에 '우오오오오'했다가 안에 아무것도 없다길래 좀 실망..;ㅅ;
  • Ryunan 2009/03/28 01:27 #

    후렌치파이 요즘 포장 바꾸고 졸 비싸졌던데...ㅠㅠ
    맛은 좋은데, 그놈의 부스러기 때문에 먹기가 워낙 불편해서 말이지요.
  • 어릿광대 2009/03/27 08:26 #

    개인적으로 종이박스는 빼버렸으면 좋았네요..
    마침 오산역 입구쪽에 패미리마트있으니 사먹어봐야겠네요..
  • Ryunan 2009/03/28 01:27 #

    그래도, 저런 종이박스 하나 있으니, 은근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ㅎㅎㅎ
  • 토코 2009/03/27 16:30 # 삭제

    엄마손 나름 좋았죠
    웰빙식품에 다른 웰빙식품과 꽤 싼 가격에다가 양도 적당했으니
    그치만 이거 속이 텅비었으니까 진짜 시리얼먹는 느낌이었어요
    예... 단맛없는 콘O로스트 먹는느낌이랄까...?

    그렇다고 맛이 아예없는것도 아니어서 나름 괜찮은 과자라고 봄
  • Ryunan 2009/03/28 01:28 #

    네, 은은한 단맛은 좋은데 먹는 내내 이거 우유에 말아먹으면 어떨까 계속 그 생각이 나더라고요. 고급형 과자 중에서 가격도 꽤 저렴한 게 마음에 들고요,
  • CMN 2009/03/27 23:59 # 삭제

    그래도 씨리얼.
  • Ryunan 2009/03/28 01:30 #

    네, 씨리얼이 더 낫죠? 초코도 들었고.
  • 마몬 2009/03/28 18:44 #

    설마 씨리얼에다가 막 진짜 엄마 손꾸락 넣은거 아니겠죠?(ㅎㄷㄷ;;)
    그나저나 엄마의 손꾸락에서 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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