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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ESIS - From Beatmania2DX 6th style by Ryunan






Techno // NEMESIS (네메시스) // DJ.SETUP (TAKA)

From Beatmania2DX 6th style (2001)



개인적으로 Beatmania2DX BGA (Back ground animation) 의 최고 황금기를 달렸던 버전이라 생각하는 6th style의 신곡으로

특별히 뚜렷한 보스곡이 없었던 6th style 시절, HELL3 코스에 들어갈 정도로 위용을 뽐내던 준보스급 난이도의 곡이기도 했다.

그 당시 Beatmania2DX의 최신작은 수유의 6th style, 그리고 압구정 조이플라자의 5th style 이렇게 단 한 대씩밖에 없었던 시절.

기계 고장으로 수유의 6th style에서는 이 소름끼치는 BGA를 볼 수는 없었지만,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저 웅장하기 그지없는

음악을 들을 때마다 온 몸에 전율이 감돌고 몸이 싸해지는 기분을 받았다.



특히 1분 07초의 모든 소리가 사라진 無로 빠지는 부분, 그리고 잠시의 고요한 정적 끝에 다시 시작하는 1분 13초부터의

후반 사운드는 직접 아케이드 기계에서 들으면 강렬한 전기충격을 받은 것처럼 소름 돋을정도의 찌릿찌릿함이 느껴진다.

단순한 게임 음악임을 떠나서 온 몸에 전율을 돋게 하는 소름끼치는 사운드. 작곡자의 열정이 담겨있는 짜릿한 음악.

그리고 최근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그 어떤 게임의 BGA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아니 오히려 지금 게임의 퀄리티보다

더욱 더 완성도 높은 푸른 테마의 싸늘하면서도 근미래적인 주제를 담고 있는 비주얼.

단순히 예쁜 일러스트 위주의 비주얼적 화려함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최근 게임들의 비주얼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장인정신과 혼이 담겨있는 이 작품이 무려 8년 전, 2001년 말에 나온 작품이라는 사실이 지금 생각해도 더더욱 믿을 수 없다.



2기 2DX체제의 첫 작품인 Beatmania2DX 6th style의 테마의 방향성을 제대로 알려준 역대 2DX Best 안에 들어갈 걸작품.

전기충격을 받은 듯한 느꼈던 수유에서의 소름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





여담으로 당시 이 곡의 DA (Double Another)는 클리어가 불가능하단 말이 나올 정도로 전 모드 통틀어 최악의 극악곡에 군림.

지금은 클리어자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이 곡의 위용도 많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죽음의 영역이다.

2 스테이지의 악곡이 NEMESIS (DA).

// 20090808


덧글

  • 중간자 2009/08/08 10:36 #

    더블러에게는 눈물나는 보면입죠ㅠㅠ
  • Ryunan 2009/08/08 23:35 #

    지옥 같은 보면일 거라 생각됩니다. 손 아플 거에요...
  • ahgoo 2009/08/08 10:40 #

    근데 왜 요즘의 투덱에선 저런 느낌을 찾을수가 없는걸까.
  • Ryunan 2009/08/08 23:35 #

    그건 투덱이 갈수록 씹덕화되었기 때문...은 아니고 세대가 바뀌면서 사람들이 찾게 되는 기호에 맞추다 보니 성향이 예전에 비해 변해가는 것이 아닐까.

    그래도 지금 투덱에서도 괜찮은 곡들은 많이 있잖아.
  • 천체관측 2009/08/08 13:21 #

    직접 해보셨다면 가히 그 감동을 뭐라 할 수 있을지....(진동판이 있으니까)
    지금들어도 참 명곡이네요 .. 히야 요즘엔 이런 포스의 곡 찾기 정말 힘들어요
    음악 듣다 소름돋아본 경험이 언제적인지 ...
  • Ryunan 2009/08/08 23:37 #

    처음 아케이드에서 들었을 때의 소름끼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요즘은 확실히 그런 걸 느끼기가 좀 어렵죠...
  • Hawe 2009/08/08 21:37 #

    저 영상을
    E모 게임에서 차용했죠(M으로 시작하는 모곡)

    오마쥬이면 좋겠지만 공식언급이 없어서 혀만 끌끌 찹니다
  • Ryunan 2009/08/08 23:38 #

    그 비주얼 같은 경우는 DXY!와 Never Look Back의 특정 부분과도 유사한 점이 많았지요.
    그냥 오마주였으면 합니다만, 글쎄요...'ㅅ'
  • Hawe 2009/08/09 20:50 #

    투덱을 처음접하면서 느낀.....

    첫쾌감 - .59의 차가운 느낌과 진동
    웅장 - 그라디우식사이버의 멋진BGA와 박력
    오덕 - 레이싱걸 하악하악.. 비포유의 미카와 유리까지밖에 기억안남.. 사실 히치하이커의 그 2d여자도 좋았는데..
    으악 - 홀릭어나더 ㄱ-
    골드러쉬 - 메킷메킷마니 빠스탈! 썹싐!
    최근여왕님 - 엠프레스마치와 땡큐포플레잉이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듭니다
    투덱에 있어서 불후의 명곡 - 冥곡

    수유의 1st부터 쭉 만져온 저로써는
    사실 쓸건 널렸지만........
    TaQ가 그립습니다 하다못해 TatS+1234567 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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