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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햄벅스테이크 도시락 (세븐일레븐) by Ryunan


오늘 소개할 상품은 세븐일레븐의 요일별 도시락 '월요일 시리즈' 인 '햄벅스테이크 도시락' 입니다. 가격은 3000원.

매 요일마다 메뉴가 바뀌는 세븐일레븐의 테마도시락 중 하나로 이 제품은 월요일에만 만나볼 수 있는 도시락입니다.
주말 보내고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병에 시달리는 불쌍한 학생들과 직장인들을 위해 소화잘되는 먹고 힘내란 뜻으로
월요일 메뉴에 햄버거 스테이크를 넣었는지는 음...^^;;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뭐 어쨌던 간에 고기는 좋은 것이지요.



현재 세븐일레븐에서는 도시락 제품 행사로, 도시락을 구매하면 750원 상당의 불가리스를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3000원에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까지 해결할 수 있으니 나름 괜찮은 구성이라 생각됩니다.



1식 5찬의 도시락 구성. 흰쌀밥에 메인반찬인 햄버거 1덩어리. 분홍소시지, 계란찜, 어묵볶음, 볶음김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햄버거 스테이크가 양식 메뉴이다 보니 반찬들도 한식류보다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육류 계열로 구성된 것 같습니다.

뚜껑을 덮고 전자렌지에 약 1분~1분 20초 정도 돌리면 딱 먹기 좋은 정도로 음식들이 데워집니다.


메인반찬인 소스를 뿌린 햄버거, 그리고 계란옷을 입혀 지진 분홍소시지와 계란.

분홍소시지야 뭐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는 딱 그 맛이고, 세븐일레븐 제품의 가장 큰 단점으로 제가 수많이 지적했던 계란의
간 문제도 이 제품에서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된 것 같습니다. 예전엔 계란을 먹을 때 정말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간이
약했었는데, 이 제품은 소금간을 했는지 아직 약간 싱거운 감이 있긴 하지만 계란을 반찬으로 먹는 것도 괜찮을 정도더군요.



어묵볶음도 빨간고추를 넣어 살짝 매콤한 맛을 내주고, 간장베이스의 간이 잘 되어있는 느낌. 밥반찬으로 딱 좋은 스타일입니다.



참깨를 뿌린 볶음김치에는 양파도 같이 들어가 살짝 달짝지근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괜찮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요.



그리고 메인인 햄버거 스테이크. 둥근 햄버거를 3조각으로 커팅해 놓았는데, 고기가 상당히 두툼한 것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고기가 질기거나 딱딱함, 누린내가 나지 않고 상당히 부드럽게 씹혀, 좋은 고기를 썼다는 느낌이 상당히 강합니다.
(제품 포장을 보니 호주산 쇠고기를 사용했다고 나와 있네요.) 소스도 적당히 발라져 있어 소스맛이 고기맛을 죽이지 않는 편.

다만 단점이 있다면, 밥양에 비해 고기가 상당히 작다는 것. 2500원짜리 훼미리마트의 본격 햄버거스테이크 도시락과
비교하면 좀 안습(...) 일 정도로 양이 적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네요.



훼미리마트의 2500원짜리 '본격 햄버그스테이크 도시락' 의 햄버그 스테이크의 크기와 비교해보면 심할 정도로 작습니다...
하지만 고기의 질이나 두께, 그리고 부드럽게 씹히는 느낌 등 양이 아닌 품질에서 비교하면 세븐일레븐 쪽이 훨씬 나은 것 같네요.


불경기로 식비를 아끼는 직장인들을 위해 탄생한 저가형 편의점 도시락.

GS25나 훼미리마트 등 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들은 푸짐한 양과 싼 가격으로 사람들에게 '저렴한 도시락' 이라는
이미지를 주는 반면, 솔직히 말해서 세븐일레븐의 요일별 도시락 시리즈는 3000원이란 가격을 놓고 보면 타 편의점에서 나오는
저가형 도시락에 비해 가격적, 양적 측면에서 메리트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평가로 세븐일레븐 쪽의 도시락은 가격은 더 비쌀 지 몰라도 반찬의 질이나 맛은 더 낫다고 느껴지는군요...
'저렴한 도시락' 이라는 다른 편의점 제품의 컨셉과는 달리 '질 좋은 도시락' 이라는 컨셉으로 나오는 게 세븐일레븐이 추구하는
자사 도시락의 방향성이란 생각이 들어요. (물론 그렇다고 타 편의점 도시락의 질이 떨어진다고 평가절하하는 의미는 아닙니다..)

밥과 반찬이 다양하게 담겨 나오는 도시락을 이제 동네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사먹을 수 있다는 것이
세상이 예전에 비해 많이 편리해졌다는 뜻이겠지요. 타 도시락에 비해 약간 비싸긴 했지만, 꽤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습니다.

//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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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굇수한아 2009/08/31 21:13 #

    그치만 일반적으로 에이~도시락 거기서 거기지 싼거먹지뭐...라는 생각이 보편적인것이 문제지요.ㄷㄷ
  • Ryunan 2009/08/31 22:26 #

    아직까지 편의점 도시락은 간편하지만 싼 맛에 식당보다 질이 떨어진다...하는 인식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계속 품질개선을 하다 보면 편의점 도시락도 인정받는 날이 올 거라 생각됩니다.
  • 카이º 2009/08/31 21:26 #

    흠, 이제 다시 세븐도시락 리뷰하시는군요 ㅎㅎㅎ

    괜찮은거 있나 계속 볼게요 ㅋㅋㅋㅋㅋ
  • Ryunan 2009/08/31 22:26 #

    마침 도시락 제품 중에 자네가 좋아할만한 제품이 있어. 그거 발견해서 먹게 되면 리뷰해볼께.
  • Ms.다마네기 2009/08/31 21:47 #

    나중에 학교 가게 되면 친구가게(-_-)의 도시락을 사다먹어봐야 겠어요 ㅎㅅㅎ
  • Ryunan 2009/08/31 22:26 #

    아, 친구가 세븐에서 알바하시나 보네요^^;;
  • ENCZEL 2009/09/01 12:51 #

    편의점에서 주로 간단하게 삼각김밥만 사먹다 보니 도시락은 별로 먹을 기회가 없네요~
    요즘엔, 주로 샐러드를 사먹는다죠... 근데 샐러드 취급하는 점포가 별로 없어서.. ㅠ_ㅠ

    아,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역 근처 버스정류장 앞의 세븐은 점포 면적은 좁지만, 얼마 전부터 치킨샐러드를 계속 입하하고 있습니다. 물론 애용하고 있지요~
  • SRefresh 2009/09/03 16:50 #

    3000원에다가 불가리스하나준다고해도.. 뭔가 살짝 비싼감이있는건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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