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한 구경의 목적보다는 11월달에 있을 졸업 전시회에 진열할 제 작품들과, 그리고 전시 디스플레이 및 판넬제작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얻고 참고자료로 쓸 사진들을 촬영하기 위해 아침 일찍 종합운동장으로 나섰습니다.
마침 이 날 잠실운동장에서 두산과 SK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있던 날이라 도착하니 야구장 앞에 사람이 바글바글하더군요...
가뜩이나 2연승을 달린 두산의 기세는 승승장구, 게다가 여긴 두산의 홈구장, 어마어마한 수의 두산 팬들이 몰려와서 시끌시끌^^
(집에 와서 경기결과를 보니 SK가 연장까지 간 접전 끝에 승리했다네요. 개인적으로 두산을 더 좋아해서 좀 아쉬움...ㅡㅜ)
사진은 행사장 입구에 있는 페트병을 모아 만든 서울시 캐릭터 '해치' 입니다.
전설의 신수(神獸)인 '해태(ㅎㅌㅐ 아님-_-++)를 모티브로 하여 만든 서울시 공식 마스코트지요.




자세한 행사 사진들은 '포토로그' 란에 많이 올려놨습니다. 디자인올림픽엔 어떤 작품들이 있을까 궁금하신 분은 포토로그를
한 번 참고해 보시고, 직접 가도 워낙 전시물이 많아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흥미있게 볼 만한 거리가 상당히 많습니다.
마침 내일이 일요일이고 따로 입장료를 받는 전시회가 아니니 주말에 나들이 겸 해서 한번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20091010

덧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싴-크릿 한 ㅋㄲㅈㅁ 와 적절한 콧대기횽이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놬 ㅋ_ㅋ)
사진 무쟈게 찍었었을텐데. 빌어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