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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威 by Ryunan





사실 이 게임에 대한 미련은 일찌감치 접었지마는, 이상하게도 이 곡에 대해서만은 본능적인 거부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아서

mp3에 넣어놓고 종종 듣곤 한다. 몽환적인 느낌의 음악과 비주얼이 절묘하게 어울리면서 조화를 잘 이루었다고 해야하나...?

근데 채보가 참... 지금 나랑 싸우자는 건지...


봉인해놓았던 과거 3rd까지의 곡이 모아져 있는 PLATINUM OST를 오랜만에 꺼내보았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 시리즈 중 음악적

시스템적 측면에서 가장 발전을 이룬 내 기억 속 최고의 버전인 2nd의 CD를 넣었고 음악들을 몇 개 들어보았다.

오랜 시간 멀리했지만, 오랜만에 다시 찾아 들은 이 음악들은 마치 오래 된 막역지우를 재회한 것처럼 반가웠고 또 정겨웠지만

듣는 기분이 그리 편하지는 않았다. 정겨우면서도 편치 않다라...이상한 기분이다.



10년 전 2000년, 즐거웠던 그 때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그리움을 느꼈다.

그 때 같이 오락실에서 순수하게 게임의 열정으로 뭉쳤던 그 형들은 지금 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다들 너무 보고싶다.

고등학교 때로 되돌아가 빨리 집 앞의 게임장으로 뛰어가 이미 게임장에 있는 그들과 다시 재회하여 하나로 뭉치고 싶다...

2000~2002년 신장시장 안 시티게임랜드에서 같이 놀았던 태곤형 비롯한 많은 형들, 지금은 다 어디서 뭐 하고 있습니까?

혹시라도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댓글 좀 남겨주세요.



시간은 과거로 되돌릴 수 없기에 추억은 더 아련하고 안타깝게 마음속에 머무는 것일까.

// 2010.01.17 RYUTOPIA DESIGN 2010


덧글

  • 斑鳩 2010/01/17 23:45 #

    01~05년때가 가장좋았어. 플래티넘때부터까지는 말이야.

    쿳.


    나도 이거 기억하는거보니.... 거참.......


    근데 02년도라면 수유패밀리도 있었는데? ㅎㅎ
  • Ryunan 2010/01/18 21:07 #

    난 우리동네 패밀리 말하는것임 수유는...기억도 가물가물해서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군. 애초에 그렇게 친하게 지냈던 것도 아니었고...
  • 샛별 2010/01/18 00:41 #

    아...02년도때 신나게 ez2dj랑 펌프를 하고
    학원에서 공부도 하던 기억이 절로 납니다.
  • Ryunan 2010/01/18 21:07 #

    마찬가지였지요... 여가시간이 생길 때마다 갔었으니...
  • 토코 2010/01/18 04:21 #

    전엔 이것때문에 여기에 들어왔습니다만 이제는 그림의 떡이라도 보자는 심정으로 여기로 오...
    아니 본론으로 넘어가서
    어릴땐 돈이없어서 보는것만으로도 우와 우와를 연발하게 한 게임이었고 1년 전까지만해도 정말 좋아했는데
    어째서인지 지금은 이제 이걸 봐도 별 생각 없더군요... 지금이라도 잘 하고 싶다만 이제는 정말 중요한 시기라서;;
  • Ryunan 2010/01/18 21:07 #

    네, 지금 중요한 시기에는 게임이 하고 싶어도 조금만 참으시길..
  • ◀에브이▶ 2010/01/18 08:33 #

    저도 이지는 거의 접고 테크니카만 파게 되었지만

    요상하게 류난님이 BGA 맡으셨던 레오문과 루시드,

    그리고 바로 저 카무이. 저 3곡만은 중독성이 너무나 쩔더군요 ㅠㅠ
  • Ryunan 2010/01/18 21:24 #

    그 바이올렛 버전의 신곡들이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마는...저 카무이란 곡은 정말 귀에 감기더군요. 여운도 남고...
  • TOMORU 2010/01/18 08:41 #

    "4th 이후로도 OST를 냈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수십번도 하게 됩니다.
  • Ryunan 2010/01/18 21:24 #

    뭐, 다른 방식을 통해서 몇 곡이 공개되긴 했지만요...
  • KriZ 2010/01/18 10:14 #

    이 곡이... 바이올렛 전체에서 저혼자 갑톡튀하고 있죠; 다른 곡들은 저 멀리 보내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저도 저 곡만큼은 진짜 잘 듣고 있습니다. 뭔가 새벽에 어울리는... 깨끗한 느낌이 들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이 좋더군요.

    듣자하니 이 곡은 사실 일본의 유명 BMS 제작자가 만들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hangneil.TJ이라는 말을 뜯어보면, 일단 hangneil이라는 단어는 없고, hangnail이라는 단어가 사전에 등재되어있습니다. '손거스러미'라는 뜻이 나오죠? 이 단어를 일어 사전에다가 넣어놓으면 재미있는 결과(http://jpdic.naver.com/search.nhn?target=jpdic&query=%EC%86%90%EA%B1%B0%EC%8A%A4%EB%9F%AC%EB%AF%B8&x=37&y=14&ie=utf8&query_utf=&isOnlyViewEE=)를 알아내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알파벳 순서를 상기해보시면 T와 J뒤에는 U와 K가 있다는 사실을 아실겁니다. 그렇게 해서 조합해보면...
  • Ryunan 2010/01/18 21:25 #

    아아, 이런 의미가 있었군요...새로운 걸 알게 되었습니다.
  • 심포니안 2010/01/18 10:18 #

    오히려 BMS 등에서 경험을 쌓은 사람들이 리듬게임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BMS 제작자라고 무시하는 건 이미 고전 유머.

    Kriz//일본 BMS 라디오에서 사실상으로 공개가 되었지요. sasakure.UK님 맞습니다.
  • Ryunan 2010/01/18 21:25 #

    최근의 BMS는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퀄리티는 무시무시할 정도로 올라갔다고 들었습니다.
  • 카이º 2010/01/18 14:56 #

    왠지 저랑 만난 뒤에 좀 생각 나신걸지도 모르겠네요 ;ㅅ;

    저 카무이 진짜 막장노트(...)
  • Ryunan 2010/01/18 21:25 #

    어, 영상으로 보니 무시무시하더라...
  • 자유혁명 2010/01/18 21:10 #

    악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번 부산에 오셨을때 저게 제 벨소리였는데
    진짜 놀래셨겠어요 ㅋㅋㅋ
  • Ryunan 2010/01/19 12:54 #

    네 ㅋㅋ 그 때 저 근처에 게임장 있는 줄 알고 놀랐잖아요. ㅎㅎㅎ
  • ahgoo 2010/01/18 22:13 #

    BMS제작하셨던 일본분이 작곡하고 패턴하고 BGA(는 당사자가 했는지 모르겠지만..)까지 죄다 했다고 들었어.
    무시무시한 퀄리티.. BGA역시 그정도의 연출을 사용하면서도 끊김이 없는 화면을 보여준다는것이 더 놀라움.
  • Ryunan 2010/01/19 12:54 #

    응, 뭣보다도 화면으로 보니 렉이 없다는 게 정말 소름돋더라.
  • KriZ 2010/01/18 22:39 #

    오호... 정설정도가 아니라 진짜 맞았군요. 심포니안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BGA 담당자는 따로 있습니다. 그... 듣자하니 BMS 쪽에서 제법 유명하단 이야길 들었고요, 아마 저 사람 닉네임으로 검색하면 진짜 홈페이지가 나타난다고 들었어요.
  • Ryunan 2010/01/19 12:54 #

    아아, 작곡자가 동시에 작업한 게 아니군요.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진 듯 합니다.
  • kwon 2010/01/18 23:17 #

    정말 저 카무이 만큼은 이지투디제이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작곡가가 라디오에서도 강조한 저 32비트 스크레치가 정말 인상이 남는 곡이죠. 근데 전 근처에 없고 클리어도 못해요.

    작곡가는 위에서 다 설명하셨고, bga는 crolul이라 나와있는데, youtube의 crolul란 분의 웹사이트가 sta라는 bms제작자의 홈페이지입니다. 그레서 사실상 crolul은 sta님이라고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 둘이 bof2009에서 다시 합작해서 만든 jack the ripper라는 곡도 좋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 Ryunan 2010/01/19 12:54 #

    그렇군요. 역시 게임이야기가 나오니 전문적인 지식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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