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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후 남은 전 by Ryunan


흔히들 명절이 끝나면 남게 되는 명절음식들로 골치를 썩는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전만큼은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이번에 우리 집에서는 매번 하는 애호박, 버섯, 동그랑땡 말고도 동태랑 녹두, 그리고 고구마튀김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전이란 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보니 평소에는 재료가 있어도 번거로워 잘 만들어먹지 않는 음식이라 이럴 때 실컷 먹게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밀가루옷 입혀 기름에 지져내는 음식이다보니 웰빙과는 워낙에 거리가 멀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라 맛있다고 막 집어먹다
보면 아무래도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좋지 않겠지만, 한개 두개씩 집어먹는 이 맛의 묘미를 버리기는 참 아깝지요.

참 재미있는 게 명절 때 실컷 먹는 이 전은 민속주점이나 술집 안주로 넘어가면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싸진다는 것이지요.
예전 처음으로 민속주점에 갔을 때 안주에 모듬전이 있길래 가격이 좀 세지만 맛있을 거란 생각으로 시켜보았는데, 물론 바로 지져
맛은 좋았지만 가격에 비해 나오는 양이 너무 절망적이어서 원래 전이란 게 이렇게 비싼 음식인가? 하고 갸우뚱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제 신문을 보니 명절에 남은 전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전을 집어넣는 전골을 끓이거나 남은 전 위에 빵가루를 묻혀 돈까스처럼
튀겨내어 반찬으로 먹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먹다 남은 명절의 전들이 있으면 어떻게 뒷처리를 하십니까?

// 2010.02.17 RYUTOPIA DESIGN 2010


덧글

  • 카이º 2010/02/17 14:18 #

    원래 별것도 아닌데 전 괜히 비싸서 술집가서 안먹게 되지요 ㅋㅋ

    동태전 녹두전 ㅠㅠ 어흑 맛나겠네용
  • Ryunan 2010/02/17 23:55 #

    응,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야. 아마 술집에서 비싼 건 손이 많이 가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돼.
  • 아메니스트 2010/02/17 14:51 #

    저희 집에선 남은 전을 김치랑 같이 끓여서 찌개를 만들어먹곤해요'ㅂ'
    그치만 전은 역시 갓 구운걸 따끈따끈할때 먹는게 최고인듯해요ㅠㅠ 이번엔 언제나처럼 부추전, 배추전, 고구마전, 동그랑땡을 부치고 새우튀김도 했는데 맛있더라고요ㅎㅎㅎ
  • Ryunan 2010/02/17 23:56 #

    역시 신문에도 나왔지만 찌개를 만들어 먹는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저희는 다 데워서 밥반찬으로 먹는데요..ㅎㅎ
    새...새우튀김!! 으헣ㅎ허허허헣헣
  • 샛별 2010/02/17 15:50 #

    저희집은 전을 명태전,쇠고기전,삼색전,깻잎전 이렇게 4개를 하는데
    전부 약 1x1사이즈나 2x2사이즈로 자른후, 밥과 고추장,나물,전,참기름 이렇게 섞어서 볶아먹는걸 어렸을떄부터 해왔습니다.

    편의점을 하고 나서는 폐기김밥들 다 섞고 고추장,참기름,이렇게 만 해서 먹어도 괜찮아요
  • Ryunan 2010/02/17 23:57 #

    아, 편의점 폐기김밥을 이용해서 볶음밥 만드는 거, 저희 집도 많이 해봤습니다 ^^;
  • dunkbear 2010/02/17 18:01 #

    그냥 끼니 때울 때마다 조금씩 먹어 치웁니다... ㅎㅎㅎ
  • Ryunan 2010/02/17 23:58 #

    저희도요, 냉장고 넣어놓고 한 끼 식사를 할때마다 조금씩 꺼내먹곤 하죠.
  • 천체관측 2010/02/17 19:04 #

    전 만들고 부치기 너무 힘들어요 징징 .. ㅠㅠ
    우리집은 그냥 프라이팬에 데워 먹습니다 .
  • Ryunan 2010/02/17 23:58 #

    맛있기는 한데 그만큼 손이 너무 많이 가는 음식이라서요 ^^;; 특히 동그랑떙 같은 건 더더욱..
  • 이로리♡ 2010/02/17 20:28 #

    프라이팬에 지져다가 밥반찬으로 먹습니다 -ㅅ-
  • Ryunan 2010/02/17 23:59 #

    저희도, 간장 찍어서 밥반찬으로 즐깁니다 -ㅅ-
  • 斑鳩 2010/02/17 23:25 #

    그래서 술집가기 무서운 요즘.


    와. 월급쟁이 되니까 술집이 갑자기 엄청 무서워져보이더라.
  • Ryunan 2010/02/18 00:00 #

    누구나 다 돈을 벌게 되면 쓰는 것에 벌벌 떨게 되지.

    나는 돈 쓰는 것 땜에 무섭다기보단 다음날 출근걱정 때문에 더 무서워져.
  • 斑鳩 2010/02/18 00:02 #

    출근걱정, 점심걱정 , 술집걱정.


    쩐다. 여러의미로 이 3개가.
  • Fairytale 2010/02/18 12:39 #

    잡탕을 끓여먹지요'ㅌ' 굳이 전골 아니어도 김치,된장찌개에 같이 넣고 끓여도 참 맛나요ㅎㅎㅎ
  • Ryunan 2010/02/18 22:28 #

    아, 전골이나 찌개에 넣어먹는다는 사람들이 많네요^^
  • 도리 2010/02/19 00:46 #


    저도 전골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께서 하셨군요...
  • ENCZEL 2010/02/20 01:28 #

    전이 ... 남습니까? 이상하다.. 우린 항상 부족했는데... (야)

    비슷한 경우 : "집에.. 밥이 남나요? 이상하다.. 우린 항상 모자라서 국수까지 끓여먹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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