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비매품 컵덕 콜렉션 (04.08 갱신) by Ryunan


어쩌다 보니 본의아니게(?) 비매품 컵덕이 되어버려서, 이런 저런 증정용 머그컵이나 유리잔이 있으면 하나 둘씩 모으던 것이
꽤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매번 모으기만 하고 정리를 하지 않고 쌓아놓기만 하는지라, 지난 주말에 다 꺼내서 정리를
해 보았는데요, 일단 집에서 원래 갖고있거나 따로 부모님이 산 머그잔이나 컵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제가 모은 컵들만 모아서
한 번 정리를 해 보았는데, 제가 봐도 좀 놀랄 정도로 생각보다 꽤 많이 나왔네요. 스크롤이 좀 길지만 차근차근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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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많다... 대체 이걸 언제 다 모았담... 일단 하나하나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말, 미니스톱 스티커 행사로 받은 헬로키티 글라스볼. A형 B형 두 가지 디자인이 있는데 각각 두 개씩 4개 보유중입니다.

이건 그 이전의 미니스톱 헬로키티 행사에서 받은 헬로키티 유리잔. A,B 디자인 두 가지가 있는데 전 아쉽게도 A밖에 없습니다.

역시 미니스톱 헬로키티 행사로 예전에 받은 헬로키티 도자기 접시. 아이스크림을 들은 도도한 영국귀족 키티 화이트(37) 여사.

에스프레소 사이즈 잔입니다. 던킨 카페의 에스프레소 잔. 잔이 모자랄 때 소주잔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던킨의 서비스는 싫지만, 던킨도너츠에서 나오는 이런 굿즈는 디자인이 참 예쁜 것이 마음에 듭니다.

예전 '줄리어스'라는 와플형 비스킷이 처음 나왔을 때 과자상자에 붙어있던 판촉용 에스프레소 머그컵.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색상.
아쉽게도 이 과자는 지나치게 비싼 가격 때문인지 금방 단종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부드러운 와플과자라 꽤 맛있었는데...

티아모 카페의 에스프레소 잔. 던킨카페 잔에 비해 직선으로 된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

예전 이천 도자기축제에서 구입한 에스프레소 잔입니다.

2008년 대학 다니던 시절 종강총회 때 학력우수학생(...)에게 주는 선물이랍시고 받은 뚜껑 달린 머그컵. 다이소에서 산 거래네요.

한때 뚜레쥬르에서는 만원짜리 김연아 머그잔을 사면 뚜레쥬르 빵을 만원어치나 서비스로 주는 행사를 했었지요.

지금은 뚜레쥬르와 파리바게뜨에 밀려 별다른 힘을 못 쓰지만 나름 열심히 빵을 만드는 크라운 베이커리의 머그컵입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국 상륙 20주년 기념으로 나온 꽃무늬 머그컵입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일정 횟수 이상 물건을 사면
이 컵을 선물로 증정하는 행사를 했었지요. 2개 보유중이고 꽃무늬 디자인이 증정 머그컵답지 않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에스프레소 잔의 대형사이즈라고 보면 되는 던킨카페의 머그잔입니다. 그러고보니 디자인이 완전히 똑같네요.

언제 구한건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훼미리마트 로고와 캐릭터가 박혀 있는 머그잔입니다. 아쉽게도 이 디자인은 그냥 그렇네요.

e-motion 로고가 박혀있는 머그잔. 사이즈가 다른 머그잔에 비해 상당히 커서 녹차 등을 가득 따라놓고 마시기에 좋습니다.

2006년인가에 나온 스타벅스 한정 머그컵. 일회용 컵 대신 개인머그컵을 장려하던 때에 증정했던 상품이라고 합니다.

작년 졸업전시회 때 블로그에 와주시는 어떤 분께서(누구라고 밝히진 않겠습니다^^) 선물로 주고 가신 머그컵.
지금 이 글 보고 계시다면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컵은 정말 소중하게 잘 쓰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책상 위에 계속 놓았어요.

예전 코믹월드 행사장에서 구입한 룬의 아이들 머그컵입니다. 4천원인 가 줬던 것 같은데 내열처리가 된 유리컵이라 뜨거운 걸
담아마실 수도 있다는 것이 장점. 지금은 봉인해놨지만 꽤 좋아해서 한 때 자주 사용했던 유리 머그잔입니다.

이 머그잔은 사연이 있는 건데... 일단 굉장히 오래 된 머그잔입니다. 저 초등학교 때 지금은 결혼한 사촌누나가 팬시점에서
선물해준 머그잔인데, 못해도 15년은 된 컵이네요. 처음 선물받은 귀한 머그잔인지라 보시다시피 뚜껑이 반쪽으로 갈라졌지만
테이프로 봉해서 지금도 보관중입니다.

CAFFE LIEN`S 의 머그컵. 보통 카페의 증정용 머그컵은 하얀 색 머그잔에 가게 로고를 새겨넣는 게 제일 많은데,
별 대단한 디자인 하나 없으면서도 또 이런 류의 컵이 꽤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역시 비슷한 계열의 디자인인 자바커피 머그컵.

칠성사이다 한정 유리잔입니다. 그냥 유리컵에 칠성사이다 로고만 박혀있는 별 메리트없는 유리컵이지만 물컵대용으로 쓸만할듯.

오른쪽의 두 개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한정기념 코카콜라 유리컵.
그리고 왼쪽의 6개 색상 유리컵은 2009년 여름시즌에 라지세트를 구입하면 하나씩 주는 유리컵이었지요. 저거 다 모으기 위해
작년 여름, 입 안에서 빅맥 햄버거 냄새가 가시지 않을 정도로...정말 분기탱천 열심히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모종의 루트를 통해 받은 와바둔켈의 생맥주잔입니다. 500ml의 생맥주가 저 안에 딱 맞게 들어가고요, 세븐일레븐에서 판매중인
와바둔켈 흑맥주를 마시기에 딱인 잔입니다. 곡선이 잘 빠져 손으로 잡았을 때 느낌도 매우 좋아요 (강우님 보시면 좋아하실듯)

맥스 프리미엄 에디션 한정 머그컵. 정말 기적적으로 이마트 도농점에서 하나 구했지요. 그 때 그 주류코너 직원아줌마 고마워요.

작년 아버지 생신 때 집 앞의 하이몬드 과자점에서 케이크를 구매했을 때 증정으로 받은 '카페 드 하이몬드' 한정머그컵입니다.

재작년, 학교 다닐 때 근처 롯데슈퍼에 장 보러 나왔을 때 닥터유 식이섬유크래커에 붙어있었던 닥터유 한정 머그컵입니다.

이것 역시 오리온 닥터유 제품 샀을 때 받은 닥터유 한정 머그컵인데, 불량품인지...아무런 로고 하나 없는 흰 컵이...

얼마 전 편의점에서 구한 보노스프 한정 머그컵입니다. 보노스프는 꽤 비싼 제품인데 이런 때 구매를 해 줘야지요.

컵 안을 보면 보노스프를 저 컵에 담아마실 때 적당한 물의 양이 눈금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얼마 전 구한 던킨도너츠 60주년 한정 머그컵입니다. 저 커피 티백과 함께 세트로 3600원에 팔았지요.
컵 자체는 맘에 들었지만, 저 컵을 구하기 위해 했던 삽질과 던킨 직원의 불친절함을 생각하면 썩 기분이 좋지만은 않군요.

얼마 전 스타벅스 물의 날 캠페인 때 2000원을 기부하고 받은 스타벅스 물의 날 한정 머그컵입니다. 누차 강조하지마는,
저는 절대 컵이 탐이나서 2000원을 낸 건 아니고, 나로 인해 시골 사람들이 좀 더 깨끗한 물을 마시길 바라는 마음에서...-ㅅ-!!!

대충 정리한 컵은 이 정도입니다. 이 외에도 예전 학원나갈 때 가르쳤던 애한테 스승의 날 선물받았던 머그컵이 하나 있고 또
일본여행 할 때 개그만화 보기 좋은날 캐릭터가 새겨진 맥주컵도 하나 있었는데 어디갔는지 몰라서 못 찾아서 그건 사진이 없어요.

아차, 제가 구한 게 아니라 저희 어머니께서 어디 다녀오시면서 받은 머그컵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걸로 이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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캭퉤. // 2010.04.08 RYUTOPIA DESIGN 2010


이글루스 가든 - 컵덕컵덕 컵덕들의 컵덕라이프 *-...

덧글

  • 도리 2010/04/08 22:20 #

    덜덜덜...(고냥은, 말을 잃었습니다.)
  • Ryunan 2010/04/08 22:33 #

    제가 정리했는데도 좀 많...
  • 斑鳩 2010/04/08 22:26 #

    어머. 저기 안에 쥐박이가 산다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이 화끈해서 좋다 ㅋㅋㅋㅋㅋㅋㅋ


    'ㅅ') 15년전 머그컵하고 룬의 아이들 머그컵이 기억에 좀 선명하네.



    이모션같은 모던한 머그컵을 난 제일 좋아함.
  • Ryunan 2010/04/08 22:33 #

    이모션 디자인, 저런 건 니가 딱 좋아할 거 같더라. 난 스타벅스 손글씨가 들어간 디자인 같은 게 좋더라.
  • 홍월 2010/04/08 22:45 #

    로고 없는 흰컵, 매우 낙서를 하고픈 충동이 드는군요..ㄷㄷ
  • Ryunan 2010/04/09 12:36 #

    저런 데 그림을 그려서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의 컵을 만드는 것도 괜찮겠네요.
  • 샛별 2010/04/08 22:59 #

    어디서 컵덕의 냄새가 난다...킁킁....

    근데 난 던덕과 돈덕이잖아 난 안될거야
  • Ryunan 2010/04/09 12:36 #

    컵덕의 취미도 한 번 가져보심이...:$
  • 자유혁명 2010/04/08 23:12 #

    마지막 진짜 퉤 ㄱ-
  • Ryunan 2010/04/09 12:36 #

    ㅋㅋㅋㅋㅋ
  • creent 2010/04/08 23:22 #

    핸드드립 커피를 많이 마시면 개드립을 칠수있게 된다면서요?
  • Ryunan 2010/04/09 12:37 #

    개드립 뿐만 아니라 패륜드립도 칠 수 있답니다. 으이구! 불쌍!
  • 아메니스트 2010/04/08 23:25 #

    마지막 컵 깨뜨려버리면 안되겠지요 호호호호^ㅁ^
    죄송합니다(.....)
    그나저나 저 중간의 세븐 컵ㅠㅠㅠㅠㅠ 깨뜨린거 생각하니 슬프네요ㅠㅠㅠㅠ
  • Ryunan 2010/04/09 12:37 #

    마지막 컵 깨뜨리면... 보안요원들에게 잡혀가서 본격 코로 먹는 정식(...)

    세븐 컵 깨먹었군요... 아쉽습니다. 그래서 전 머그잔들은 더 조심스레 다루는 편...
  • dunkbear 2010/04/09 00:24 #

    멋진 컵들을 즐기다가 마지막에서 눈이 타들어갔습니다.... ㅠ.ㅠ
  • Ryunan 2010/04/09 12:37 #

    ㅋㅋㅋㅋㅋㅋㅋ

    아 슬프네요 ㅠㅠ
  • 장어구이정식 2010/04/09 02:04 #

    '비매품'이 붙으면 소장가치가 12배쯤 증가하는거 같아요~!!
  • Ryunan 2010/04/09 12:38 #

    네, 비매품은 한정으로만 나오고 시간이 지나면 돈으로도 구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 애플밀크 2010/04/09 12:52 #

    마린블루스, 성게군도 사은품 컵 매니아래서 그 분이 떠오르네요. ^^ 참, 그 분이 성게군 아닌 다른 캐릭터로 컴백하셨더군요. 마린블루스 좋아하는 저는 많이 아쉬운 편입니다.
  • Ryunan 2010/04/10 00:43 #

    아, 새로운 만화 연재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직접 아직 본 적이 없어요^^ 찾아봐야되겠네요.
  • Chion 2010/04/09 13:05 #

    청와대가 아니라 청화대였으면 개념인데
  • Ryunan 2010/04/10 00:43 #

    하지만 현실은 청와대 캭퉤.
  • 카이º 2010/04/09 14:55 #

    오오오오 탐나는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은 뭐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Ryunan 2010/04/10 00:43 #

    마지막 컵이 제일 탐난다고?
  • 낙천풍류객 2010/04/09 18:44 #

    그래도 설치류 생태도감 머그컵이 아닌게 어디예요?(...............)



    ..................루..룬의아이들!!!!!!!!!!!
  • Ryunan 2010/04/10 00:43 #

    룬의 아이들 머그컵은 참 좋아하고 아끼는 컵입니다. 일러스트가 잘 나왔거든요^^
  • 뀨뀨 2010/04/09 19:42 #

    와.. 정말 많네요~
    역시 눈이 가는건 맥도날드 코카콜라컵~
  • Ryunan 2010/04/10 00:44 #

    맥도날드 컵은 내구성이 약해서 잘 깨지기 떄문에 실제로 쓰지는 않고 그냥 진열용도로만 놔두고 있답니다^^
  • 강우 2010/04/09 23:09 #

    +_+ 그저 아름다운 컵의 향연
  • Ryunan 2010/04/10 00:44 #

    비매품 컵은 아름답고 진리입니다.
  • 맹한 눈꽃마녀 2014/03/13 08:53 #

    귀한 컵이 참 예쁘군요.
    모으시느라 애 쓰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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