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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3 도심역. by Ryunan


중앙선 도심 (Dosim.陶深) 역.

시내를 나갈 때 세 개의 지하철 노선을 이용해서 시내를 나가는데, 가장 보편적인 노선은 2호선 잠실역이나 5호선 천호에서 환승.
그런데 가끔 강북의 시내를 나갈 땐 2호선이나 5호선을 이용하지 않고, 버스를 거꾸로 타고 이 곳으로 와 중앙선 열차를 탄다.
회기라던가 청량리 이북 지역을 나갈 때 2,5호선보다는 이 쪽으로 나와서 지하철을 타고 시내 나가는 게 더 편하게 갈 수 있으니...
그리고 역으로 시내 나갔다 집에 돌아갈 때도 가끔씩 많이 피곤할 때는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중앙선을 이용할 때도 있고...

다만 아쉬운 것은 원래 배차간격이 뜸한 중앙선이 그나마도 도심 바로 전 역인 덕소역에서 열차 절반이 종착으로 빠져버려
수도권 전철임에도 불구 배차간격이 이 모양이라는 것이 문제. 따라서 여기서 전철을 탈 땐 전철역 가기 전 시간표 확인은 필수다.
나같은 경우는 예전에 1호선 충청구간 전철도 많이 이용해본지라 사실 이런 배차간격에 익숙한 편인데, 서울 도심에서만 지하철을
이용해본 사람은 아마 이런 배차간격에 익숙치 않을듯. 다만 아무리 익숙해져도 눈 앞에서 열차를 놓치면 그야말로 망하는 거지만.

지난 주말엔 날씨가 정말 흐리고 약하게 비도 내렸는데 용산쪽으로 가는 열차를 타니 사람이 중앙선답지 않게 상당히 많다.
도심 이후에는 양평, 용문을 빼고는 딱히 시가지라고 할 만한 역도 없는 한산한 구간 뿐인데,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등산객 때문.
팔당에 있는 예봉산이라던가 운길산, 그리고 양평, 용문쪽의 산으로 등산가는 사람들 때문에 주말의 중앙선은 등산객 셔틀이다.
평일에 타본 적은 거의 없지만 평일에는 경로자 셔틀이라는 말도 있고, 여튼 다른 노선들과는 성격이 많이 틀린 전철이 중앙선.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싣고 전철을 탄 자전거 동호회까지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땀냄새 너무 많이 났다;;;
아 항상 중앙선 덕소이남구간이 이런 건 아니고 주말에만 이렇다. 평일에는 그나마 좀 한산한 편.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중앙선 전동차에만 있는 (철덕이라면 다 알만한 바로 그 광고) 아름다운 왕궁, 다하누 !

덕소역 앞에 있는 한우정육식당이라는데 가본 적은 없지만 매번 중앙선 열차 탈 때마다 저 광고 보며 손발이 오그라듬을 느낀다.
무슨 사이비종교도 아니고 뭐 저런 광고가 다 있나 싶은데...자세히 읽어보면 꽤 재미있고 또 호기심이 생기는 가게.
일단 한우 130g에 7천원이면 고깃집 기준으로 꽤 괜찮은 가격이긴 한데...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한 번 먹으러 가 볼까나.

여러분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노선은 어떤 노선입니까?

// 2010.05.30 RYUTOPIA DESIGN 2010


덧글

  • 斑鳩 2010/05/30 20:34 #

    저거 광고가 뻥이야.. 딱 봐도 스멜이 쩔어.

    난 1.4.5.7.분당선이 친구가 되었음.
  • Ryunan 2010/05/31 12:31 #

    4호선은 특히 매우 친한 친구가 되었겠군.
  • 부전나비 2010/05/30 20:44 #

    으엌ㅋㅋ 중앙선 자주 애용하는(용산, 이촌, 회기, 왕십리) 사람이라 항상 보는 광고임ㅋㅋㅋ

    자꾸보다보면 한번 가볼까 하는 혹심이 생기긴 하더군요
  • Ryunan 2010/05/31 12:32 #

    아, 중앙선 자주 이용하시는군요. 학교나 집이 중앙선 라인쪽에 있는 건가요?
    저 가게는 진짜 호기심이 생겨서 한 번이라도 가 보고 싶습니다.
  • creent 2010/05/30 20:56 #

    막짤은 그냥 딱 보고 보수 꼴통들이 만든 정치광고인줄 알았다...
  • Ryunan 2010/05/31 12:32 #

    조 뭐시기 신문의 뒷면 사설 아랫쪽에 심심치않게 실리는 국민행동본부 광고와 참 비슷하지.
  • 김어흥 2010/05/30 21:20 #

    예전엔 5호선이었구요, 최근엔 1호선이구요, 지금은 지하철을 이용안해요~
  • Ryunan 2010/05/31 12:32 #

    저도 5호선은 집 근처라 지금도 참 친숙한 지하철입니다.
  • dunkbear 2010/05/30 21:37 #

    덧글 쓰다가 길어져서 트랙백했습니다. ^^
  • Ryunan 2010/05/31 12:33 #

    트랙백하신 문장 잘 읽었습니다. 그 쪽 구간이라면 배차간격도 만만치 않을텐데요..^^;
  • 우유차 2010/05/31 13:08 #

    혹시 마지막 광고는 한우 먹다 전도당하는 겁니까?!! -_-
  • Ryunan 2010/05/31 21:45 #

    그...글쎄요... 직접 가서 먹어봐야 알 듯한... 실제 가게 분위기가 어떨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 카이º 2010/05/31 15:11 #

    중앙선이 참 열차가 별로 없어서 이용을 거의 안해봤네요

    요즘 한우값이 싸진건지 저런 가게 많이 생기던데

    저희 동네에도 뷔페식으로 9900원 한우 한마리 이런게 있더라구요
  • Ryunan 2010/05/31 21:46 #

    9900원에 한우뷔페라면...남아나는 게 없겠지...
    그냥 일정 중량을 정해놓고 그 중량이 9900원인데 부위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거 아닌가?
  • 2010/05/31 23:5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yunan 2010/06/01 00:17 #

    아, 그런 비밀이 있었군요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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