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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만찬(?) - 마리스꼬 대학로 평일런치 by Ryunan

첫 출근을 하기 바로 전 날이었던 '지난 주 화요일'

예전 졸업전시회 때 사은회 장소로 잡은 뒤 인연이 되었던 대학로의 가격대성능비좋은 시푸드 뷔페 '마리스꼬'를 다녀왔습니다.
마리스꼬 대학로점은 평일 점심 부가세 포함 13500원에 다양한 초밥과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가격대 성능비 엄청 좋은 뷔페지요.
이제 다시 출근을 하면 평일 낮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없다는 생각에, 마지막(?) 이라는 생각을 갖고 다녀왔습니다...ㅎㅎ

역시 다른 데 비해 압도적으로 저렴한 가격 때문인지 평일 점심임에도 불구하고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뭐 늘 그렇듯이 첫 번째는 가벼운 샐러드로 시작.

평일 점심이긴 하지만 초밥 신선도 좋습니다. 회무침 좋습니다.

새우튀김 더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소시지는 탱글탱글합니다. 쭈꾸미 쫄깃쫄깃하고 매콤합니다.

새우튀김은 진리입니다. 이런 데 와서 김밥으로 배 못채웁니다. 비교적 단가 높은 음식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합니다.

평소에 가난해서 회 내돈주고 못 사먹습니다. 회는 이런 때 집중해서 한달치 생선회분 채워줘야 하는 게 마땅합니다.

마리스꼬 디저트 훌륭합니다. 종류별로 한 개씩만 집어왔는데도 저렇습니다. 이게 13500원짜리에 나오는 디저트라니 -ㅅ- !

이러니까 연예인 비롯해서 유명인들이 많이 찾아오나 봅니다...

아... 개인적으로 마리스꼬는 이제 이 날을 마지막으로 빠이빠이. 안 좋은 일이 있었다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니긴 한데
사실 모종의 이유가 있어서 그동안 여기를 찾았던 거였거든요. 이제 그 모종의 이유도 사라져서 더 여길 찾진 않을 것 같네요.
안녕, 마리스꼬! 그동안 즐거웠어요.

그리고 이 날 결국 아침도 안 먹고 저녁도 안 먹고 이걸로 버텼습니다. 몸에 좋을 리 없지만 출근 전 마지막 만찬이라 합리화하며...
...그렇게 오늘하루도 지옥으로 한발짝 자와자와자와자와... // 2010.05.31 RYUTOPIA DESIGN 2010


덧글

  • 강우 2010/05/31 21:47 #

    바이바이 마리스꼬! 오오.
    전 연예인 싸인 즐비한 곳들은 일단 거부감이 느껴지더라구요 ( '.')
  • Ryunan 2010/05/31 21:51 #

    전 연예인 싸인보다도 어디어디 방송출연이라고 써놓은 게 덕지덕지 도배되어 있는 집이 더 거부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마리스꼬 저긴 정말 좋습니다. 세상에, 저게 13500원이라니!
  • 뀨뀨 2010/05/31 22:52 #

    와. 평일점심인데 사람많네요~
    음식이 정말 깔끔하고 괜찮은가봐요. ^^ 맛나겠당~~
  • Ryunan 2010/06/01 00:07 #

    네, 가격이 싼 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대학로라는 지리적 이점도 있고.
  • 斑鳩 2010/05/31 23:22 #

    형. 우리동네에 마리스꼬 있어.

    다시가자.
  • Ryunan 2010/06/01 00:07 #

    사당 마리스꼬 알아. 가본적은 없지만 마리스꼬가 지점마다 가격차이가 있거든..

    사당마리스꼬 졸라비싸다 ;;;; 거기 무서워서 못감.
  • 斑鳩 2010/06/01 22:44 #

    헐. 비싸?

    그럼 빕스.
  • 카이º 2010/06/01 15:54 #

    그러고보니 살면서 마리스꼬 딱 한번 가봤어요

    또 가보고 싶어져요~
  • Ryunan 2010/06/02 00:46 #

    어디 지점 갔는데? 왕십리점인가...

    여튼 마리스꼬 참 괜찮은데야. 생선 물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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