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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게임 사정 by Ryunan

에... 뭐 시간이 아무래도 예전처럼 잘 나지 않아 많이 즐길 수 없지마는, 주말이나 퇴근 후 해서 조금씩 게임은 즐기고 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는 굉장히 오랜만에 압구정 조이플라자 게임장을 다녀왔었어요.

사실 훨씬 전부터 압구정 조이플라자에 있는 팝픈뮤직18 전국열전이 올 해금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여러 가지 일로 인해

찾아가고는 싶어도 찾아갈 시간이나 여건이 마땅치 않아 계속 미루고 있었다가 큰 맘 먹고 '혼자' 게임장엘 가 보았습니다.

게임장은 마음에 맞는 사람 여럿이 가서 같이 즐기고 밥도 먹고 노는 것도 좋지만 혼자 가는 것도 괜찮거든요.

짧은 시간 안에 즐기고 싶은 게임을 집중적으로 즐기고 주변 사람들 구애받지 않고 바로 나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예전에는 조이플라자가 주말만 되면 항상 많은 사람들로 바글바글거렸는데, 요즘은 많은 최신게임들이 동네 게임장에도

많이 보급이 되어 사람이 분산되어 그런지 주말이라 해도 한산한 편입니다. 게임장으로서는 달갑지 않은 일이지마는 그래도

바글바글하고 시끄러운, 게임 한 번 하려면 한참 기다려야 하는 것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환영할 일이긴 합니다...ㅎㅎ 혼자 게임할 때는 사람 없는 게 아무래도 더 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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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해체되었지만 NAOKI + JUN이 뭉친 그룹 'TERRA' 는 기타도라에서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입니다.

기타도라 쪽은 물론이고 Beatmania2DX쪽에 나온 곡들도 대부분 다 좋아하는 편이지요.



특히 V5의 테라 신곡 경화수월루(鏡花水月樓)는 여러가지로 유저들에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곡이기는 하지만 저는 상당히

좋아하는 테라의 곡 중 하나입니다. 뭐랄까 기존의 테라 명의의 곡들과는 다른 강한 힘과 열정적인 파워가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그 때문에 드럼매니아를 할 때도 상당히 즐겨하는 곡이고, 기타프릭스의 경우 테라곡 전반이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인데

그나마 난이도가 조금은 낮은 편인 이 곡도 연습을 한 결과 S랭크에 진입했습니다. 언제 저랑 함께 기타도라 세션을 할 기회가

있으면 이 곡은 꼭 한 번 같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곡의 완성도 문제를 떠나서 일단 기타도라에 어울리게 신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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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단 두 대. 압구정 조이플라자와 천호동 펀존에만 있는 팝픈뮤직18편 '전국열전'

12편 이로하 이후로 상당히 일본색이 짙은 작품인데, 개인적으로 버전의 테마는 굉장히 잘 살린 수작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압구정 조이플라자 기계가 최근에 해금으로 은폐곡이 전부 등장하여 은폐곡들을 즐겨볼 재미로 플레이했습니다. 사실 조플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이 이거이기도 했고요. 이번 해금으로 나오는 곡 중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곡이 있었거든요.

힙락 3.5 사무라이! 이번 팝픈 해금의 가장 큰 관심사이기도 한 이 곡을 즐기기 위한 게 해금 팝픈을 찾는 목적 중 하나.





41레벨답게 어렵긴 더럽게 어렵더군요. 특히 후반 폭타에선 드럼매니아의 지옥같은 그 연타가 생각나서 잠시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몇 번 더 하다보면 안정적으로 깰 수도 있을듯... 후반부 폭타 때문이지 41까지 주기엔 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데스로우 역시 요즘은 썩 좋은 평을 듣는 작곡가는 아니지마는, 전 데스로우의 힙락 시리즈는 전부 다 좋아합니다.

긴박하고 빠르게 흘러가는 그 랩이 상당히 귀에 착착 감기거든요. 특히 힙락3 설상단화, 힙락4의 路男 을 많이 좋아하는 편.

...다만 데스로우는 음... 랩을 할 때는 참 멋있는데 보컬로 넘어가서 멜로디 흥얼거리는 건 좀... 듣기가 썩 좋진 않지마는...

특히 펑키소닉월드 풀버전의 2절 데스로우 보컬 부분은 좀 많이 깼고...ㅡㅡ;;;



그러고보니 음악게임 하는 사람들 중에 데스로우 얘기가 나오면나가노 깜브라따 이그제! 하고 외치는 사람들 있는데...

솔직히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 건데 저 '나가노 깜브라따 이그제!' 라는 게 무슨 의미인가요? 아시는 분은 상세한 설명을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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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18은폐곡 중 이식곡...이자 문제의 곡이기도 한 골드러쉬...

2DX GOLD의 테마곡이기도 한 골드러쉬를 팝픈으로 이식해서 처음 나왔을 때 고인드립이다 뭐다 해서 엄청 욕 먹은 곡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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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56초 부분부터... 진짜 이게 뭐하자는 시츄에이션이니...ㅠㅠ

실제로 아케이드에서 이 곡을 들어보니 참... 뭐랄까... 진짜... 기분이 착잡해지더군요...;;;

솔직히 팝픈 쪽으로 넘어와서 중간 달리는 부분을 바꾼 건 이해하겠는데 1st style~ 이 부분을 팝픈1이라 바꾼 건 언밸런스의 극치.

차라리 원곡을 그대로 살리는 게 욕도 덜 먹고 그나마 좀 나았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아예 이식을 하지 말던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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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예전처럼 맘 먹고 게임장에 가도 돈을 많이 쓰지 않게 됩니다. 많이 해도 5~6판 정도만 하면 적당히 만족하게 되더군요.

언제 한 번 조이플라자 게임장이나 같이 가셔서 게임이나 즐기시지요? // 2010.12.23 RYU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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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斑鳩 2010/12/23 01:00 #

    무서운 게임인 코나미 게임들
  • Ryunan 2010/12/24 22:24 #

    저력이 무시무시하지. 오랜 시간동안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축적된 노하우도 무시못하고..
  • catapult 2010/12/23 01:08 #

    TERRA가 웹상에서 홈피를 닫긴 했지만 아직 해체되진 않은 거 같습니다;
    며칠 전부터 저쪽에서 가동된 팝픈 19에도 하이퍼 드라마틱이라고 테라 신곡이 있더군요
  • Ryunan 2010/12/24 22:25 #

    아직 해체 안했군요. 밑의 Chion님이 제대로 설명해주셔서 이해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제가 즐겨하는 기타도라나 2DX쪽에 신곡이 없어서 좀 아쉽긴 합니다.
  • AWDKUNi 2010/12/23 01:15 #

    "나가노 깜브라따 이그제" 는 네이버를 뒤져봐도 안 나오던데;;; 나도 무슨 뜻인지 모르지만...

    사실 Des-ROW 곡들이 호불호가 꽤 많이 갈리던데...(특히 유비트의 스타릿 더스트)
    게다가 '유명 아티스트'라 불리는 것도 유저들이 비꼬아서 불린다는 것도 이 이유에 있는 듯...

    08년엔가? 내가 군대에 있을 시절이라 잘 모르지만 그 당시 비마니 탑랭커전 때 "이번 노래는 유명 아티스트가 부른다" 는 말에서 Des-ROW가 등장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싸늘해져서 유저들이 생각보다 많이 비꼬는 걸로 알고 있고.

    그러므로 코나미 게임들은 무서운 게임들.png
  • Ryunan 2010/12/24 22:25 #

    일단 나는 데스로우 좋아함. 그런데 보컬곡보다는 랩이 주파트가 되는 힙락 계열의 곡들을 좋아해.
  • Minimal 2010/12/23 01:31 #

    '나가노 깜브라따 이그제!' 와 관련된 동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h2d45xLgXQQ

    2008년 비마니 탑랭커전에서 데스로우가 부른 라이브입니다.
  • Ryunan 2010/12/24 22:26 #

    아아... 이래서 '나가노 깜브라따 이그제!' 라 유명해지게 된 거군요...;;;
  • ZEST 2010/12/23 03:32 #

    오랜만에 로그인 댓글...

    드럼영상은... 크게 어려운 스킬은 거의 없는대.. bpm이 빨라서 왼팔이 고통스럽겟내요..ㄷㄷ
  • Ryunan 2010/12/24 22:27 #

    테라곡 전반적인 계열이 난이도가 고난이도가 아니면서도 빠른 BPM의 체력곡들이 많지요.
    그래도 경화수월루 같은 경우는 난이도가 적당한 편, 글라이더나 레볼루션 같은 건 진짜 체력곡입니다.
  • 부전나비 2010/12/23 08:02 # 삭제

    데스로우의 나가노 깜쁘리다 이그제! - 는 위엣분이 말하듯이 08 비마니 탑랭커전의 데스로우 라이브에서 참 뭐라고 묘사하기 힘든, 김대기처럼 적절하면서도 티벳여우처럼 묘한 느낌의 라이브에서 나온 말입니다. 정확히 사용하려면 유명 아티스트 데스로우의 '나가노 깜쁘리다 이그제! 라이징어어어어ㅓㅓㅓ어ㅓㅇㅓㅓㅇㅓㅓ어어ㅓ엉'

    참고로 데스로우의 국내한정 다른 별명인 유명아티스트는 예전에 온게임넷 Do the G에서 파픈을 다룰때 곡설명에서 유명아티스트라고 설명하는 바람에 생긴 별명이구요
  • Ryunan 2010/12/24 22:27 #

    아아, 유명아티스트는 국내에서 만들어진 국내 한정 별명이었군요-_-;; 설명 감사드립니다.
  • Chion 2010/12/23 11:13 #

    테라 해체 전혀 안했다.
    NAOKI씨 트위터로 밝혀진 근황 중에 '내년 봄 테라 2집 발표' 가 있지.
    그리고 최근 활동도 활발한 편...

    - REFLEC BEAT에는 sacred oath 수록
    - 팝픈 19 튠스트릿에는 장미보다 아름다운 어쩔씨구리 하는 제목의 곡이 있고 (catapult 님 말씀마따나)

    테라 홈페이지를 닫은 이유는 테라 본연의 음악 활동을 게임쪽에 집중하려고 한다나 뭐 그런 식으로
    NAOKI씨가 밝힌 걸로 알고 있심.
  • Ryunan 2010/12/24 22:27 #

    테라 2집 나오는구나... 이번 앨범에는 반드시 글라이더랑 레볼루션 풀버전이 들어가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아 추가로 화란만 풀버전도 제발 ㅠㅠ
  • 토코 2010/12/23 12:47 #

    저는 팝픈 굉장한 초보라서 어제 도전곡인 힙락3 노말깨고 엄청 좋아했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저는 팝픈18에서 가장 관심가는게 젝트바하 신곡인 '카가치'(사신)이 가장 관심가는군요
    막 하고싶은 욕구가 들 정도 (젝트바하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 1人)
  • Ryunan 2010/12/24 22:28 #

    젝트바하의 음악은 팝픈 말고 2DX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많지요.
    전 젝트바하 명의의 곡은 아포칼립스랑 Turii가 제일 좋더군요. 가장 멜로디가 애절하고 아름답다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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