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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봤나 촌닭이 나에게 선물을 줬다. by Ryunan


요즘 뭐랄까...날이 갈수록 강남 무봤나 촌닭충실한 돈셔틀이 되어가는 기분입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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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다고 해도 이 날 방문한 게 오픈한 이후 세 번째 방문이긴 하지만... 어쨌든 일요일날 저녁에 다녀왔습니다.
다음날 월요일 출근이 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 나갈 일이 있으면 나가야 하니까요.

매장 내부. 평일 저녁, 금요일만큼은 못하지만 일요일에도 워낙 사람이 많아서 한 테이블 정도 기다린 후에야 들어갈 수 있었어요.
서울에 현재 무봤나촌닭 매장이 세 군데가 있는데 (신림, 강남, 신촌) 서울 쪽 촌닭집은 워낙에 인기가 많아서 저녁 시간대엔
항상 줄을 서서 들어갈 정도인데, 촌닭의 원조인 부산 쪽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여튼 서울은 촌닭 인기가 매우 많습니다.

술을 마실까 했었는데 생맥주 가격이 좀 비싸서 (500cc 3000원) 음료수로 대체.
근데 음료수 가격도 한 병에 2000원이라 헉 너무 비싸 ㅠㅠ 했었는데 병음료가 아니라 500ml 페트음료로 나오더군요.
340ml짜리 병음료가 아니라 500ml니까... 그럭저럭 납득할 만한 가격입니다. 그래도 조금 더 쌌으면 좋았을텐데... 1500원 정도로.

셀프 바에서 가져올 수 있는 기본반찬인 치킨무와 오이피클, 그리고 Ryunan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샐러드.

샐러드 담기 27년 노하우가 축적된 양배추 샐러드. 저와 함께 하는 사람들은 딴 건 몰라도 샐러드만큼은 불만족이 없으실지도;;;
아 그리고 알아도 별 도움 안되는 사담인데 무봤나촌닭 샐러드바의 콘프레이크는 이마트 콘프레이크 PB제품 쓰더군요 ㅡ.ㅡ;;
우연히 샐러드바에 콘프레이크 보충하는 거 봤는데 대용량의 이마트 콘프레이크를 직원이 붓는 걸 봤었음 -ㅅ-

3만원짜리 모듬세트 주문에 나오는 기본 소스 3종.

역시 세트에 딸려오는 치즈 퐁듀. 항아리가 굉장히 커서 양이 많은 줄 알았는데 실제 항아리 높이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되어서
조금 김이 새긴 했습니다마는, 맛이 좋아 용서했습니다. 얼핏 보면 계란찜 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계란찜 있어도 좋을 것 같은데.

순살고추장바베큐 + 마늘치킨 + 후라이드치킨 + 감자튀김이 한 접시에 나오는 모듬세트 (30000원)
이 곳 치킨 한 마리 가격이 16000~17000원 선으로 조금 가격대가 센지라, 여럿이 갈 때는 이거 시키는 게 경제적이더라구요.

같이 간 사람들이 다들 맛있다고 만족해서 다행입니다. 특히 고추장바베큐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 하더군요. 만족해서 다행이야...
여튼 세 명이서 치킨 쳐묵쳐묵하고 배 두들기고 나왔으니 이 정도면 꽤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모듬세트 가격이 조금 센 것이 약간 아쉬움... 한 25000원 정도만 하면 진짜 딱 경제적이면서도 양도 만족할 만할텐데...
뭐 부족한 감이 있으면 셀프로 가져다먹을 수 있는 야채샐러드로 어느 정도 보충이 되긴 하지만...

여튼 날이 갈수록 무봤나촌닭의 돈셔틀이자 노예가 되어가는 Ryunan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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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제 블로그에 무봤나 촌닭 관련해서 한 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지난 번 촌닭 먹으러 간 포스팅 http://ryunan9903.egloos.com/3911943 에 관련한 이야기인데, 이 때 포스팅에다가 텀블러 하나
받으려고 했는데 마침 내 앞에서 다 떨어져서 받지 못해 서운하다... 라는 내용을 적었거든요.
근데 포스팅하고 한참 후에 그 글에 비밀덧글이 하나 달려 확인해보니 아래와 같은 덧글이 올라왔습니다.

본사에서 내 블로그를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이거 좀 무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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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검색에서 무봤나 촌닭 검색해서 나온 포스팅들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거겠지만, 그 때 포스팅에 적었던 받지 못한 텀블러.
그 텀블러를 본사에서 보내주겠다고 댓글이 달린 거였습니다. 첨엔 장난인가 하고 반신반의로 전화 걸었는데 진짜 무봤나촌닭
체인본부에서 전화를 받아서 어떻게 그 쪽 담당자분과 통화하고 제 주소로 텀블러를 보내주기로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집에 돌아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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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으로 택배가 도착해 있더군요 -ㅅ- ! 뭐랄까 텀블러 하나 들어가기엔 좀 큰 박스다 싶어 두근두근.

박스를 여니 사진과 같이 세 개의 선물 꾸러미가 들어있었습니다. 헉, 텀블러만 보내준 게 아니라 다른 것도 있었어...?
그런데 오른 쪽 황토색 박스... 박스 크기를 보아하니 자꾸 어떤 게 연상되긴 하는데... 설마 설마 하고 박스를 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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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이 신경쓰이는 머그컵....OTL

텀블러야 원래 주기로 했던거니 그렇다쳐도 머그컵이라니...
뭐랄까 우연히 제 블로그를 발견한 게 아니라 마치 오래전부터 제 블로그를 모니터링해온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묘한 선물...
왜 머그컵을 줬을까... 하면서 잠시 그 머그컵을 멍하니 바라보며 조금 복잡한 심경...-_- 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텀블러보다 더 실속있고 좋은 선물인 -ㅅ- ! 무봤나 촌닭 15000원 상당 식사권까지 하나 들어왔습니다. 오메ㅋ

여튼 포스팅 하나 한 덕에 머그컵이랑 텀블러, 그리고 졸지에 식사권까지 선물로 받게 되었군요......
조금 늦었지만 정말 고마운 크리스마스 선물이 된 것 같아요. 혹시 담당자님, 이 포스팅 보셨다면 일개 변방 마이너 블로거에게
이렇게까지 신경을 써 주셔서 황송하다고 정말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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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천하의 촌닭 체인본부에서 나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컵을 줬당께.

앞으로 무봤나촌닭 열렬히 사랑하면서 충실한 돈셔틀이자 노예가 되겠습니다 으허허허 ㅠㅠ 정말 고맙습니다.
PS : 그리고 혹시 담당자님 이 글 보실래나 모르겠는데 서울 건대나 천호동 쪽에도 지점 하나 내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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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어맛, 멋진 남자. J君... 아 이 사진 보니까 나도 옷 사고 싶어졌다.
이제 옷 살 때 선택의 폭도 넓어졌고 큰 사이즈 안 찾아도 되고 마음에 드는 거 편하게 입을 수 있고 허리걱정 안 해도 되는데...

// 2010.12.28 RYUTOPIA


덧글

  • 농어 2010/12/28 00:24 #

    안녕히 무봤나의 노예 류난형 ㅠㅠ

    ............그리고 형의 전도에 따라 조만간 먹으러 갈 듯(...)
  • Ryunan 2010/12/28 23:38 #

    조만간 무봤나촌닭에서 만납시다 (...)
  • 자유혁명 2010/12/28 00:28 #

    오마나!! 저건 득템!
  • Ryunan 2010/12/28 23:38 #

    그야말로 생각 외의 득템입니다 득템 ㅋㅋㅋ
  • 斑鳩 2010/12/28 00:32 #

    무봤나 진리임.


    다음에 저거 상품권쓸때 나 꼭 데려가세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s 는 결사반대 :@ 이수에 들어와서 제발 그 한아식품 춘천집좀 내쫒아줬으면 좋겠다. 챠!
    내 돈 제일 아까워하는데가 춘천집 그 망할 ㅡㅡ 어휴.
  • Ryunan 2010/12/28 23:38 #

    아, 생각해보니 이수에 촌닭 들어와도 대박치겠다 유동인구가 워낙 많으니...
  • 斑鳩 2010/12/28 00:33 #

    나도 내일 포스팅해야지 'ㅅ')=3
  • Ryunan 2010/12/28 23:39 #

    기대하겠음~
  • 어이쿠 2010/12/28 00:46 # 삭제

    류난님의 블로그는 이제 웬만한 음식점 주인장들이 모니터링 하는 듯.
    p사도 그렇고 요번 것도 그렇고....어익후....
  • Ryunan 2010/12/28 23:39 #

    음... 이럴 때일수록 좀 더 신중하게 포스팅을 해야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보는 눈이 너무 많아져서 ㅠㅠ
  • 늄늄시아 2010/12/28 00:51 #

    관계자의 댓글이.. 덜덜덜덜..
  • Ryunan 2010/12/28 23:39 #

    저도 저 댓글을 처음 보고 많이 놀랐지요;;
  • Lainworks 2010/12/28 02:30 #

    오오 파워블로거 오오 위엄
  • Ryunan 2010/12/28 23:39 #

    저 파워블로거 아니에요 ㅠㅠ
  • maus 2010/12/28 06:49 #

    대...대단하군요...! 블로그의 위대함;ㅁ;
  • Ryunan 2010/12/28 23:39 #

    아니 절대 위대한 그런 게 아닌데...ㅠㅠ 그냥 우연히 발견한 거겠지요;;;
  • 굿니 2010/12/28 07:23 #

    고추장바베큐가 순살이었던가요? 그것만시켯을경우양이적은거같아도 은근히 많은게 굳굳
  • Ryunan 2010/12/28 23:40 #

    순살이야. 뼈있는거랑 순살이랑 다 먹어봤는데 순살이 진리. 남은 양념에 밥 비벼먹어도 진리!
  • AWDKUNi 2010/12/28 10:32 #

    System : 텀블러, 머그컵, 외식 상품권을 득템하셨습니다.
  • Ryunan 2010/12/28 23:40 #

    보상 : 텀블러, 머그컵, 외식 상품권을(를) 획득하였다.
  • Chion 2010/12/28 11:30 #

    네임드의 특혜라니 이 더러운 세상 에잇

    ...이 아니라 무봤나 찬양
  • Ryunan 2010/12/28 23:40 #

    아 참고로 Chion님의 마음의 고향 '신림'에도 무봤나촌닭 매장이 있습니다. 다만 록두거리가 아닌 신림역이라는 게...
  • dunkbear 2010/12/28 11:40 #

    대단해, 무봤나 촌닭 체인본부... Ryunan님이 컵덕이라는 것까지 꿰뚫고 있어!!!
  • Ryunan 2010/12/28 23:40 #

    설마 진짜 그걸 알고 보낸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큐이 2010/12/28 13:13 #

    부산은 옛날 체인점이 되기전에는 줄이 없던적이 없었는데
    이젠 어딜가나 보여서;; 줄이 있는적이 없는듯요 맛은 지금도 맛있고, 체인전이었을땐 환장(?)하고 먹었어요 ㅎㅎㅎ
  • Ryunan 2010/12/28 23:41 #

    처음 부산에서 무봤나 촌닭을 먹었을 때가 기억나네요. 서면에 있는 매장이었는데 장난 아니었지요 ㅋㅋㅋ
  • 굇수한아 2010/12/28 14:18 #

    배고픕니다..내놓으세요 닭
  • Ryunan 2010/12/28 23:41 #

    한우 꽃등심이랑 맞트레이드하죠.
  • 뀨뀨 2010/12/28 19:30 #

    오오오오!!!!! 득템!! 축하드려요~
  • Ryunan 2010/12/28 23:41 #

    네, 감사합니다^^
  • 카이º 2010/12/28 20:22 #

    어헝헝헝, 멋진 샐바도 있는데다..
    사죄선물까지 푸짐하네요잉;ㅅ;
    멋져요!!
  • Ryunan 2010/12/28 23:41 #

    아 진짜 저 선물 받고 너무 기분좋았어. ㅠ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된 것 같아.
  • 이티 2010/12/28 23:30 #

    네임드의 특혜다!!!

    그건 그렇고 나도 데리고 가서 사줘 -ㅠ-
  • Ryunan 2010/12/28 23:42 #

    이번엔 제가 얻어먹을 차례.txt

    다음에 무봤나촌닭에서 봐여 임 이티(28)님 사랑해요 알러뷰포레버.
  • ◀에브이▶ 2010/12/29 12:28 #

    류난횽님 저랑 같이가효 엏엏
  • Ryunan 2010/12/30 12:28 #

    가서 제일 매운 거 시켜보자 한번 궁금해졌어.
  • 2011/01/06 15:49 # 삭제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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