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60. 고딩패션 종결자 >_< by Ryunan

▲ 2011년 겨울, 간지나는 스트리트 패션은 내가 책임진다!

며칠 전 번화가에 나갔다가 실제로 본 어떤 고등학생의 길거리 패션.
뭐랄까 너무 멋있어서 뒤로 다가가 삼절필살기로 껴안고(?) 전화번호 따고 싶었으나 난 시크한 남자니카 쿨하게 참아냈타.
그 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어젯밤 그림으로 표현. 실제 모습과 싱크로율은 약 98.25%...아 두근거리는 이마음 금할길이 없네.
음...뭐랄까 그나마 아랫도리 쪽이 삼디다스슬리퍼 + 분홍색 캐릭터 발목양말...이 아니어서 조금 다행이라고 봐야 하나...;;;

PS: 명절 때 큰집 가서 사촌동생 노페패딩 빌려입고 돌아다녀봤는데 확실히 가벼운게 좋긴 좋더라. 고딩때로 돌아간 기분이었어!
이제 곧 대학에 들어가는 사촌동생에게 한 번 물어봤다. '진지하게 묻는건데 저 패딩의 어디가 좋아서 그러는 거야?' 라고...
동생은 잠시 당황한 듯 우물쭈물하더니... '사실 나도 지금 돌이켜보면 왜 그런지 잘 모르겠는데...그냥 고딩 땐 남들이 다 입으니
나도 입고싶다는 심리가 생겼던 것 같아...' 라는 답변을 내 놓았다.
문득 아무리 이런 패션이 맘에 안 들어도 굳이 싸잡아서 욕해야 할 자격이 있는건가 하는 생각을 했다.
나 때 똥싼바지(힙합바지)에 워커, 그리고 이스트팩 잔스포츠 가방 유행탔던 것, 그리고 나도 그거 갖고싶었던 것처럼
어쩌면 지금의 이런 문화도 우리 때 유행했던 것처럼 지금 아이들의 유행 코드일 거란 생각이 들었으니까... 근데 음... 별로다.

// 2011.2.8 RYUTOPIA 2011


덧글

  • 샛별 2011/02/08 10:25 #

    나중에 지 사진보고 땅을 치고 후회할때가...
  • Ryunan 2011/02/09 12:15 #

    전 저렇게 안 입고 다녔는데도 옛날사진보면 땅을 치면서 후회하는데...

    제 옛날사진에 저는 없고 웬 씹돼지 하나만 있음 ㅠㅠㅠ
  • gang minseung 2011/02/08 10:47 #

    ㅋㅋㅋ 아 그림 넘 잘그리셨어요 ㅋㅋㅋ 재밌게 잘보고가요
  • Ryunan 2011/02/09 12:15 #

    ㅋㅋㅋ 감사합니다.
  • dunkbear 2011/02/08 10:56 #

    우리 때도 나이키나 프로스펙스 등 소위 브랜드 가방이나 운동화에 대한
    선망이나 유행은 있었지만.... 그저 유행이라고 해서 그 브랜드만 따라가지
    는 않았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흠.

    아무튼 정말 대단한 고딩입니다!!! ㅡ.ㅡb
  • Ryunan 2011/02/09 12:15 #

    그러고보니 저희 때 나이키는 그야말로 최고의 브랜드였지요. 운동화 하나 갖고싶어서 난리쳤던 기억도 납니다.
  • 토코 2011/02/08 11:59 #

    노뜨쀄이뜨 점퍼...;;
    저 점퍼가 유행했을때 점퍼만 입고있는 애들도 있는 반면
    반애서 저 패션, 저 헤어스타일과 완전히 똑같은 애가 한명 있었던게 기억나군요;;
  • Ryunan 2011/02/09 12:16 #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는군요;
  • ◀에브이▶ 2011/02/08 12:35 #

    -_-b 이 이상의 종결자는 없다..
  • Ryunan 2011/02/09 12:16 #

    자네도 한 번 저 패션을 똑같이 소화해보는 건 -ㅅ- !
  • 시아。 2011/02/08 13:20 #

    으악 실사로 눈앞에 생생하게 떠오르네요...푸하하. 근데 줄여 입은 바지가 아니고 쫄바지라니 요새 유행이 더욱 극을 달리는 건지 저 학생이 개중에서도 특이함을 추구한 건지 ^^;;

    2001년 쯤에 정말 힙합패션이 선풍적인 유행이었죠. 저도 낚여서 헐렁한 바지 하나 질렀던 기억이 납니다 ^^
  • Ryunan 2011/02/09 12:16 #

    전 다리가 두꺼워서 힙합을 입을 수가 없었지요.
    힙합바지도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손발 오그라지는 패션이었어요 ㅎㅎ
  • 쥬데카 2011/02/08 14:32 #

    고등학생인데 오히려 노페 패딩없는 사람도 있어요
  • Ryunan 2011/02/09 12:16 #

    없는 사람도 물론 많겠지요 ㅎㅎ
  • maus 2011/02/08 15:32 #

    ...;;커버할수 없는 패션이닷 ;ㅂ;... 바가지 머리는 할 용기가 안나는군요 -ㅅ-;;
  • Ryunan 2011/02/09 12:17 #

    저도 바가지머리만은...ㅠㅠ 예전엔 바가지머리 엄청 부끄러운 거였는데 요즘은 왜 이게 유행탄건지 모르겠어요.
  • 강우 2011/02/08 19:06 #

    집근처에서 맨날 봅니다 ㅠ.ㅠ 학교가 많으니 무서워요...
  • Ryunan 2011/02/09 12:17 #

    오랜만에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학교 근처에 저런애들이 떼거리로 다니면...무서울 거 같아요 진심으로 -_-
  • 斑鳩 2011/02/08 23:48 #

    하체가 심하게 병신같어. 저런 패션은 -_-;;;;
  • Ryunan 2011/02/09 12:17 #

    아 다 좋은데 저 바지 좀 ㅠㅠ 좀 더 긴 걸로 입던가 하지 ㅠㅠ
  • 카이º 2011/02/08 23:57 #

    특히 저 머리 진짜....
  • Ryunan 2011/02/09 12:17 #

    ㅠㅠㅠㅠㅠㅠ
  • 2011/02/09 06:23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yunan 2011/02/09 12:19 #

    음... 한두명이 그러면 모를까 단체로 그러니 좀 무서워요 ㅠㅠ

    용인은 제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이라 좀 막연하게 느껴지네요. 전철이 없는것도 그렇고...
    서운하게 느끼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앞으로 더 많이 남김글 보게 되면서 교류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 행인 2011/02/11 02:01 # 삭제

    위에는 노페패딩 열라 큰거 입어서 상체 비만 스타일을 유지하고
    밑에는 카파바지 몸에 쫙 달라붙는거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데
    정말 보기 싫다는..

    오락실에 가봐도 주로 저런 애들이 사고를 억수로 많이 ^-^
  • Ryunan 2011/02/13 14:00 #

    상체비만에 하체부실... 전형적인 패션 ㅋㅋㅋㅋㅋㅋㅋ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96762
5095
20532450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