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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일요일은 나란남자... 스파게티 료리사 뭐 대충 그런남자... by Ryunan


▲ 일요일은 내가 스파게티 요리사!


이번 주 주말은 격주휴무, 즉 놀토라서 이틀 연속을 쉴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과 일요일 서로 상극의 주말을 보냈음. 토요일은 정말 엄청 바쁘게 하루종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보냈는데
상대적으로 일요일은 하루종일 잠만 자면서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보냈지요.


사진은 일요일 아침...이라고 말하기도 참 민망한 시각인 12시 30분...에 밍기적밍기적 일어나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만들어먹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스파게티면을 직접 삶아서 크림소스를 끓이고 신선한 버섯을 다져내어 불판에 볶아내고
사랑받는 일등신랑감을 목표로 아침부터 열심히 요리를 해서 만들어낸 정통 이탈리안 홈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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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롯데 쉐푸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내가 일요일 아침부터 크림소스 끓이고 면 삶을 정도로 부지런한 남자일 리가 없잖아요 ㅎㅎ
얼마 전 홈플러스에서 행사로 반값에 판매할 때 사 왔던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전자렌지에 데워서 접시에 담아놓은 것 뿐입니다.
근데 이 브랜드 스파게티, 은근히 마트같은 데 가면 1+1이라던가 반값할인 행사를 상당히 많이 하더라구요.
대체 원가가 얼마길래 이렇게 행사를 자주 하는건지 좀 의심스럽긴 하지만 어쨌든 싸게 살 수 있으니 소비자로서는 행복합니다.
이런 레토르트 스파게티라도 방울토마토 하나 얹어서 접시에 올리면 요리로 재탄생하는 신기한 마법.



▲ 섬세한 뇨자의 맛, 까르보나라는 진리.


옛날에 스파게티 하면 무조건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만을 생각했었던 저는 까르보나라를 접해보고 새롭게 눈을 떴습니다.
아 진짜 느끼함의 극치를 달리는 크림소스 까르보나라는 너무 좋아요. 일요일 아침에 어울리는 나를 위한 만찬.
동네 홈플러스에서 이거 할인행사 아직도 진행중인데 까르보나라만 골라서 몇 개 사놓을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칼로리가 좀 높긴 하지만 간식용이 아니라 식사대용으로 아침에 간편하게 먹기에도 좋을 것 같고...여튼 까르보나라 좋아요 헤헤.



▲ 헤헤헤, 최소 50% 할인은 되어야 좀 살만한 거 아닌가요.


홈플러스에서 같이 사 온 50% 할인딱지 붙은 장작구이맛 후랑크.
낮에 집에서 혼자 뒹굴거리다가 입이 심심해서 뭔가 먹을 게 없나 하고 부시시한 머리에 모자 눌러쓰고
맨발에 슬리퍼 질질 끌고 마트갔다가 집어온 전리품(?) 입니다. 치킨이 먹고 싶어서 치킨사오려 했다가 좀 참고 낮춰서 사온 것.



▲ 소시지 데워서 머스타드 소스 뿌리고...


원래 케첩을 별로 안 좋아해서 소시지 먹을 땐 무조건 머스타드 소스로만 선택.
제가 케첩을 소스로 먹는 건 감자튀김 먹을 때 찍어먹는 용도 빼고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케첩을 안 좋아합니다.
심지어 양배추 샐러드에 케첩 넣어먹는것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좀 이상한 입맛이죠.



▲ 예전에 어머니가 사다놓은 이마트피자도 데우고...


예전에 어머니가 사다놓고 먹다 냉동실에 한 조각 넣어둔 이마트피자도 해동시킨 뒤 오븐에다가 구워넣고...
솔직히 절대 맛있는 피자는 아니지만 워낙에 가격대성능비가 좋아 코스트코 없는 이 동네서 어머니가 가끔씩 사오는 이마트피자.
토핑은 참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 것 같은데 보기와 달리 맛이 싱겁다는 게 미스터리인 이마트 피자.




▲ 이것이 일요일의 우아한 만찬!


간식으로 책상 위에 세팅해놓고 컴퓨터로 드라마 보면서 한가한 일요일 낮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원래 일요일 낮에 먹는 옥수수수염차 마시는 칼로리랑 똑같기 때문에 일요일은 괜찮습니다...일요일은...괜찮아요...ㅇ>-<
정말 스스로 생각해도 대견할 정도로 이번 주말은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보낸지라... 피로는 좀 많이 풀린 것 같아 다행입니다.
지금 월요일 사무실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까지 피곤하지 않을 걸 보니 집에서 제대로 쉬긴 쉰 듯...ㅎㅎ

그래도 월요일... 일 하는 건... 출근버스 시달리는 건...정말 싫군요...ㅡㅜ 여러분은 이번 주말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 2011.3.21 RYUTOPIA 2011


덧글

  • REDBUS 2011/03/21 12:48 #

    일요일

    아침 컵라면

    점심 컵라면

    저녁 컵라면

    ......

  • Ryunan 2011/03/22 12:40 #

    일요일

    아침 신라면

    점심 삼양라면

    저녁 진라면

    ... 데헷 ㅇ>-<
  • 김어흥 2011/03/21 14:23 #

    저는 지금 닭가슴살 지옥에서.. ㅠㅠ
  • Ryunan 2011/03/22 12:40 #

    여러 가지 종류로 요리해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냥 삶아서는 아무래도 먹기 힘들지요 ㅎㅎ
  • 이티 2011/03/21 15:21 #

    여기 일요일날 배고파서 라면 2개+떡 다량+만두 다량 먹고 체한 사람 왔습니다 'ㅅ')=3
  • Ryunan 2011/03/22 12:40 #

    토요일날 그렇게 잘 먹고 일요일날 체하다니...ㅠㅠ
  • 카이º 2011/03/21 20:22 #

    오오.. 진정 일요일을 편하게 보내셨는데요~
    하지만 또 다시 월요일이고.. 이제 곧 화요일이;ㅅ;
  • Ryunan 2011/03/22 12:40 #

    화요일 점심에 댓글쓰고 있는 나란남자...ㅡㅜ
  • 늄늄시아 2011/03/21 23:14 #

    이게 뭐에요.. 모두 즉석식푸움~!!
  • Ryunan 2011/03/22 12:41 #

    나란남자, 인스턴트 남자, 이것이 바로 시크한 도시남자.
  • 휘예 2011/03/22 00:20 #

    제가 저 1+1행사하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먹어보았는데 그냥 간식용으로 좋은거같아요. 간식용으로요 ㅠㅠ
    먹고 배고파서 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다 ㅠㅠㅠㅠ
  • Ryunan 2011/03/22 12:41 #

    네... 솔직히 간식용...이지요 절대 식사용은 아니에요..ㅡㅜ
  • Chion 2011/03/22 19:07 #

    자고로 남자는 삼시세끼 밥을 먹어야지! 엣헴

    아침은 인디안밥
    점심은 사또밥
    저녁은 고래밥

    ..........................
  • Ryunan 2011/03/23 18:49 #

    ......지금으로선 저녁의 고래밥이 가장 끌리는군 -ㅅ-/
  • ◀에브이▶ 2011/03/23 00:08 #

    아침은 한솥도시락 제육볶음
    점심은 한솥도시락 치킨마요
    저녁은 한솥도시락 새댁도시락


    .........아주 한솥으로 도배를 했군요 저번주 일요일?
  • Ryunan 2011/03/23 18:49 #

    아이쿠 아주 화려한 만찬을 즐겼네 ㅋㅋ
  • 斑鳩 2011/03/23 00:51 #

    만찬좀 와서 해주세요 제발 ㅠㅠ
  • Ryunan 2011/03/23 18:50 #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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