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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맛있는 커리, 사랑스러운 난, 웃사브(UTSAV) by Ryunan

▲ 커리, 웃사브. 근 1년만의 방문.

상수역 극동방송국 맞은편에는 '웃사브(UTSAV)' 라는 아시안 퓨전요리 전문점이 한 곳 있다.
이 가게에서 제일 유명한 것은 평일 점심에만 하는 웃사브 커리런치인데 9900원만 내면 평일 점심에 한해 네 종류의 정통 커리와
난, 그리고 그 밖의 몇 가지 요리들을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평일 점심' 한정이니만큼 직업이 없는 사람이나 혹은
이 근처에 회사가 있는 직장인이 아닌 이상 다른 지역 사람들을 맛볼 수 없는 꿈의 런치로도 유명(하긴 하려나...) 한 뷔페다.

최근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한 이글루스 이웃인 종화님을 통해 처음 이 가게를 알게 되었고, 이 가게의 평일런치를 처음 체험했을 때
그야말로 '이거다!' 라는 신세계를 맛보게 되었는데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느라 이 가게는 다시 찾아갈 수 없게 되었다.
그러던 중 지난 주 회사 휴가기간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좀 무리수를 둬서 이 가게를 다시 찾게 되었다.
최근 식사를 함에 있어 과식을 막기 위해 뷔페 같은 걸 최대한 피하는 중인데 이 날 하루만큼은 예외. 다시는 못 가는 곳이니까...

▲ 전 세계에서 이렇게 특이하게 생긴 간판은 여기밖에 없을듯...

시멘트벽을 부숴 철근이 드러나고 부서진 잔해가 그대로 드러나는 웃사브 건물 입구에 있는 가게 간판.
웃사브를 상징하는 간판이기도 한데 화분이 있거나 전등 같은 게 없이 그냥 건물만 있다면 흉가라 봐도 될 정도로 을씨년스럽다.
특이한 컨셉의 가게가 많은 홍대의 트렌드를 잘 반영한 건물일지도... 홍대, 특히 상수역 근처는 이런 류의 가게들이 많으니까.

▲ 런치 뷔페(Lunch Buffet)은 가격이 오르지 않아 예뻐요.

처음 웃사브를 찾은 게 2010년 5월 16일이었는데 1년만에 다시 온 웃사브 평일런치 가격은 변하지 않았다. 다행인듯...ㅎㅎ
그나저나 난 그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오고 싶어도 올 수 없었던, 돈이 있어도 먹을 수 없었던 여길 얼마나 갈망했던가...
아마 다른 상수,홍대 쪽 회사를 다니지 않는 직장인 중에서도 여기 한 번 오고 싶어 안달난 사람들도 분명히 있었을 것 같다...
그리고 최근 유명세를 타서 손님이 꽤 많아졌다고 했는데 다행히 전날에 미리 예약을 해서 별 문제 없이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 시멘트 자국 드러나는 외벽과 정반대인 실내.

온실이나 대저택의 실내를 보는 것 같은 깔끔한 실내. 비가 많이 왔는데 유리천장 덕에 빗물이 새거나 하진 않았다.
그리고 가게 입구를 들어와 건물 가운데 있는 정원(?)에는 야외 좌석과 함께 (물은 그다지 깨끗하지 않은) 연못이 하나 있다.
예전에는 보지 못했는데 연못 안에 꽤 큰 거북이 몇 마리가 살고 있었다. 먹이를 주거나 일광욕할 때 거북이 괴롭히지 말래네.
거북이 괴롭히다가 화 나면 물기도 한다고(...) 가운데 있는 연못이 의외로 꽤 깊은 편이다. 괜히 여기서 장난치다가 빠지지 말길.

▲ 감옥같은 느낌의 을씨년스러운 계단.

2층 안내는 처음 받았는데 (예전에 갔을 땐 항상 1층에서 먹어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참으로 을씨년스러웠다.
이 가게의 컨셉이니까 여기서나 통하는 거지 다른 가게에서 이런 식으로 인테리어를 했다간 손님들 다 쫓아버릴 듯한 분위기.
그나마 낮이니까 망정이지 밤에 여기 지나다니면 진짜 분위기 무서울 것 같다. 한편으로는 저녁에 양초라던가 백열등 같은 걸로
조명을 해 놓고 이 안에 있으면 나름 굉장히 중세 분위기를 내면서 낭만적인 독특함이 연출될 것 같기도 하고...

▲ 다행히 2층은 빈자리가 많아서...

1층에 사람들로 바글바글해서 좀 걱정했는데 2층은 다행히 1층에 비해 빈자리도 많았고 느낌이 꽤 쾌적했다.
뷔페는 1층 말고 2층에도 따로 차려져 있고 조리하는 주방이 있어서 난 가지러 가는 것 외엔 1층으로 내려갈 필요가 없어 좋았다.
난을 즉석에서 구워주는 화덕은 1층에 있어서 뜨거운 난 가져가려면 어쩔 수 없이 1층으로 내려갔다 오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 고맙지만 우리는 커리뷔페를 먹으러 온 사람이라...

예전엔 몰랐는데 빕스같은 식으로 단품요리를 주문할 수도 있었다. 아시안 그릴이라...나쁘진 않아 보이는데 우리 목적인
난과 함께 커리를 먹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시킬 필요가 없었다. 이 외에도 몇 가지 인도전문요리 단품을 판매하는 게 있었다.
탄두리치킨이라던가 하는 단품요리들... 여럿이 오면 하나쯤은 이런 걸 시켜도 괜찮을 것 같다. 어쨌든 바로 앉아 커리뷔페 시작.

▲ 뷔페 바. 커리다, 커리!

뷔페 바. 음식 종류는 다른 뷔페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은 편. 4종류의 커리와 난, 그리고 단품요리 3종과 볶음밥.
샐러드용 야채 몇 종류와 과일, 음료로는 라씨랑 오렌지주스, 커피가 웃사브에서 즐길 수 있는 뷔페 음식의 전부라 단촐한 편이다.
하지만 일단 여기에 온 목적은 다른 여러 가지 요리를 즐기는 것보다도 난과 커리를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만 있어도 좋다.

▲ 화덕에서 바로 구워낸 이 뜨끈뜨끈한 난을 먹으러 왔어요.

사실 웃사브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은 화덕에서 바로 구워낸 이 뜨거운 난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 때문이다.
1층에서 즉석으로 바로 바로 구워낸 커다란 난이 계속 올라오는데 엄청 뜨거우면서도 바삭 쫄깃한 것이 위에 카레를 얹어먹으면
말할 것도 없고 다른 요리 없이 그냥 라씨에 난만 계속 뜯어먹어도 정말 맛있다. 얇으면서 호쾌하게 큰 빵 크기도 만족스럽다.
여기가 아니면 먹을 수 없는 웃사브만의 화덕에서 바로 꺼낸 난. 점심 커리런치가 갖고 있는 매력 중 가장 큰 매력.

▲ 커리 한 종류가 사라지고 닭고기 수프로 대체.

예전에는 양파, 야채, 닭고기, 돼지고기 이렇게 네 종류의 커리가 있었는데 양파커리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닭고기 수프가 대체.
내 입맛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커리가 양파커리였는데 그게 없어진 것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저 수프 맛이 좋아서 괜찮았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또 속을 따뜻하게 하는 맛이라 커리의 자극적인 맛에 질렸을 때 같이 먹어주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그리고 양파 다음으로 좋아했던 야채커리가 아직 남아있어서 다행. 닭고기나 돼지고기도 좋지만 야채가 듬뿍 들어간 왼쪽 아래의
야채커리가 퍽퍽하지 않고 보들보들하게 야채가 씹혀서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다고 해야 할까, 내 취향에 가장 잘 맞았다.

▲ 단품요리들도 조금 가져왔지만 커리보다는 약하다.

야채샐러드 조금이랑 닭날개, 숙주나물볶음 등 단품요리들도 조금 가져왔다. 닭날개는 튀김이 차라리 나았을텐데 저렇게 하니
맛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조금 미묘하고 또 먹기도 불편해서 그냥 한 번 가져와 먹고 다시 가져오지는 않았다.
야채에 넣을 수 있는 샐러드드레싱은 발사믹 계열의 산뜻한 소스들도 있었음 좋겠는데 인도커리뷔페라 요구르트 계열밖에 없는
것이 좀 아쉬웠다. 양배추라던가 강낭콩 등이 있었던 것은 좋았지만...

▲ 라씨, 오렌지주스, 커피.

음료는 세 종류. 탄산음료 같은 건 없고 (따로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도 요구르트 라씨, 주스, 커피.
예전에 왔을 때 마셨던 라씨는 단맛도 덜하고 발효된 맛이 너무나 강해 먹기가 좀 부담스러웠는데 다행히 오늘 나온 라씨는
우유에 비해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맛있게 마실 수 있었다. 좀 더 덩어리진 요구르트도 있었는데 그건 차마 가져올 수 없었다.
오렌지주스는 그냥 평범한 오렌지주스 맛이었고 커피는 평소에 즐겨마시던 아메리카노와는 향과 맛이 달라 좀 독특했다.

...이 날 뭐가 꼈는지 모르지만 식사하는 도중에 음료를 테이블에 두 번이나 쏟았다...ㅡㅡ;;
같이 온 사람은 나에게 '오래간만에 오는 웃사브라서 지금 흥분해서 그런거야?' 라고 놀리고... 똑같은 실수를 두 번이나 하다니;;

▲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쓰는 표현은, 미미(美味)!

엄청 뜨거운 난, 그리고 그 위에 (양파가 빠지고 난 뒤 두 번째로 좋아하는) 야채커리를 얹어서...오오, 미미(美味)!

▲ 불가능한 일이지만, 이 난을 시중 빵집에서도 구할 수 있었음 좋겠다.

난을 계속 갖다먹으면서 든 생각인데 일반 빵집에서도 이런 난을 판매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집에서도 요즘은 난 믹스라는 게 나와서 간단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화덕에다가 직접 구워나오는 저 난의 맛을
그대로 표현할 리는 없고...제과점 같은데서 판매하면 좋겠는데 또 그런 곳은 바로바로 굽자마자 파는 게 아니라 한참 놔두면
식어서 맛이 떨어질 거고... 어디 갓 구워낸 따끈따끈한 난을 바로 먹을 수 있게 상용화시킬 수 있는 곳이 없을까 싶다... 쩝...;;
대충 웃사브의 난 정도 크기로 해서 한 개에 1000원이나 1500원 정도 받으면 좋을텐데... 카레 없이 그냥 뜯어먹어도 맛있고.

▲ 커리 그릇이 좀 작아진 것은 아쉽지만...

커리 그릇이 예전에 비해 꽤 작아져서 많이 담을 수 없는 게 좀 아쉬웠다. 건더거 조금 넣으면 금방 가득 차 버리는 게 문제.
그래도 여러 종류를 한꺼번에 담아왔기 때문에 조금씩 담아도 먹다 보면 금방 배가 찬다. 예전에 비해 배가 많이 줄어들긴 한 건지
아니면 내가 난에 너무 심취해서 다른 것보다 밀가루빵인 난을 많이 가져다먹은 것인지 처음에 와서 그동안 참아왔던 만큼
정말 많이 먹어주겠다 - 라는 포부는 어디로 가 버린건지... 얼마 먹지 못하고 금방 배가 차 버렸다.

▲ 그래서 마지막 난은 커리 없이 그냥 난만 뜯어서 오물오물.

그래서 마지막으로 가져온 난은 결국 배가 찬 덕분에 커리 없이 아주 조금씩 뜯어서 디저트처럼 오물오물거렸다.
요즘은 갈릭난이라던가 하는 난 반죽에 이것저것 다른 걸 넣어서 만들어낸 것들도 많다는데 그냥 오리지널 난이 제일 맛있는듯.
중간중간에 공갈빵처럼 엄청나게 부풀어오른 부분을 떼어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쨌든 이 난을 마지막으로 메인식사는 종료.

▲ 디저트는 더 많이 먹을 수 없어서 맛보기로만...

그리고 맛보기로 가져온 과일 약간. 다른 과일들은 다 괜찮았는데 요새 날씨 때문인지 수박은 많이 물러서 맛이 별로였다.
올해만큼 수박 가격이 비싸고 또 맛이 없는 해도 참 없었던 것 같은데, 이게 다 쉬지 않고 비쏟아지는 미친 날씨 때문이겠지.

▲ 가장 마지막 커피.

꽤 향과 풍미가 일반 아메리카노와 달리 인상적이었던 커피 한 잔으로 진짜 마지막 식사 마무리.
아... 2시간 정도 천천히 식사를 하는 내내 행복에 도취되어 있었는데 식사가 끝남과 함께 웃사브 런치의 한가한 평화도... 그리고
짧지만 꿀 같았던 내 휴가도 모든 게 다 끝나버린 기분이 들었다. 마치 개콘 끝나는 앤딩음악이 나왔을 때의 기분이랄까...ㅎㅎ;;

▲ 2층 창밖에서 바라본 1층의 풍경. 저 사람들은 어디서 온 사람들일까.

▲ 옥수수 들어가지도 않는 커리랑 난 먹었는데 국제옥수수재단은 무슨...

음식 남기면 벌금내야 되는 것을 저렇게 돌려 써 놨는데 커리랑 난에 옥수수는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뭔 놈의 옥수수재단ㅎㅎ
어쨌든 음식 남기는 일은 없으니 벌금을 낼 일도 없다. 그리고 두 명이서 2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즐긴 런치 가격은 언제나 개념.

▲ 언제 또 와보나...^^;;

근 1년만에 찾은 한가한 학생이나 근처 직장인들에게만 허락된 평일 점심 한정 웃사브 커리뷔페.
뷔페를 자제하고 있는데도 일부러 무리수를 둬서 찾아갔던 이 곳에서의 점심은 행복했다. 언제 또 다시 여기를 찾을 수 있게 될까.
홍대 근처에 직장이 있는 사람이라거나 혹은 평일 점심이라는 시간이 허락하는 직장인, 학생들이라면 꼭 한 번 가보셔도 좋을 듯.
어쩌면 음식 자체의 맛도 맛이지만 '평일 점심을 즐길 수 있는 여유' 라는 것 때문에 더 편안한 기분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 재미난 컨셉의 가게, 재미난 간판.

홍대 전철역보다도 상수역 쪽으로 가면 진짜 홍대의 분위기가 무엇인지, 이 곳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함을 체험할 수 있다.
홍대역과 정문 근처의 번잡스러운 분위기를 지나 상수역 근처 골목가에 있는 이런 가게들이 있는 조용한 분위기를 매우 좋아한다.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항상 바쁜 사람들만 다니는 것 같은 서울 강남. 그리고 그 강남과 상반되는 시간이 멈춘 듯한 조용한 동네.
상수역의 이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집에서 먼 곳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곳을 다시금 찾게 되는 것 같다...^^;;

// 2011.8.15 RYUTOPIA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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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검은장미 2011/08/15 18:31 #

    구조가 뭔가 멋있다?!
  • Ryunan 2011/08/15 22:18 #

    뭔가 굉장히 독특한 구조!
  • 아스테른 2011/08/15 18:59 # 삭제

    옥수수재단... 인도=간.D 하고 연관되니 급 웃음이...
  • Ryunan 2011/08/15 22:20 #

    순순히 옥수수를 내놓지 않으면 유혈사태가...;;;
  • 카이º 2011/08/15 20:51 #

    아.. 뷔페는 진리입니다.....
    커리 좋아요 ㅠㅠ
    난 완소!!
  • Ryunan 2011/08/15 22:20 #

    저기 난은 진짜...뭐랄까...정말...맛있어.
  • 부전나비 2011/08/15 22:30 #

    아 저도 저런거 굉장히 좋아하는데...흐규흐규.. 먹으러 가고싶당...

    여담으로 국제옥수수재단은 실제로 있는 재단이에용 옥수수박사로 유명학 농학자 김순권 박사님의 재단이죵 ㅎ..
  • Ryunan 2011/08/16 22:31 #

    아직 학생이시니까 평일 점심에 가실 기회가 있지 않나요? 전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곳입니다 ㅠㅠ
  • Chion 2011/08/15 23:45 #

    저기 써있는 국제옥수수재단에 기부하세요가 뭐냐하면 니 입 안에 있는 옥수수를 털어버린다는 협박이야

    (.....)
  • Ryunan 2011/08/16 22:32 #

    요즘 최 키온 장군님께서 임 정섭(29)님 때문인지 입이 많이 거칠어지셔서 슬픕니다.
  • 斑鳩 2011/08/16 00:01 #

    홍대와 상수역 안가본지가 언제더라.

    거북이 귀엽다.
  • Ryunan 2011/08/16 22:32 #

    근데 저게 한강에서는 생태계를 교란하는 붉은귀거북이라는 것이(...)
  • BlackGear 2011/08/16 00:01 #

    오 이것을 찾고있긴했는데 점심한정이라... 그쪽 지방에 사는게 아니라서 어어 힘들다 ;ㅅ;
  • Ryunan 2011/08/16 22:33 #

    확실히 홍대 근처 사는 사람이 아닌 이상 일부러 찾기엔 꽤 힘든 곳이지요 ㅎㅎ
  • 저만한크기하나에 2011/08/16 09:31 # 삭제

    1파운드정도로 팔아요 영국에서;;
    사서 오븐토스트기에 궈먹고 있다능 >_<ㅋ
    뭐 물가자체는 암만영국이 비싸다고 해도 한국이 광속으로 따라잡고 있으니깐
    아마 시중에 나온다고 해도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여 ㅎㅎ
  • Ryunan 2011/08/16 22:33 #

    하지만 저걸 사러 영국까지 가는 건 너무 슬프고 또 어려운 일입니다 ㅋㅋ
  • ◀에브이▶ 2011/08/16 15:37 #

    헠헠헠 인도카레의 진미는 바로 카레가 아닌 난이죠 난!!

    샨티샨티 카레카레야~
  • Ryunan 2011/08/16 22:33 #

    아, 진짜 인도카레의 꽃은 난이야 난! 인도 인도 인도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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