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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건대 우마까의 돼지고기 덮밥(부타동) by Ryunan

▲ 나가사키 짬뽕 전문점 - 사가라멘이 아니라 우마까였다;;

예전에 건대 사가라멘이라고 블로그에 자주 올렸던 일본식 덮밥이랑 나가사키 짬뽕 잘 하는 집.
처음에는 '나가사키 짬뽕'이라는 간판이 더 눈에 띄어서 상호명이 '나가사키 짬뽕'인 줄 알았다가 '사가라멘'으로 이해했는데
최근에 간판이 바뀐건지, 아니면 내가 또 이름을 잘못 안 건지 모르는데 정식 가게 이름이 '우마까' 로 또 바뀌었다. 음...(...)
어쨌든 건대에서 식사를 할 때 '밥' 을 먹어야 할 때마다 자주 찾는 집 중 하나가 되어버린지라 지난 주 금요일 저녁에도 다녀왔는데
그만큼 건대 근처에 특별히 검증된 맛집이 마땅히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안전한 선택으로 여기를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

늘상 느끼는 거지만 건대까지 나가지 않고 우리 집 근처에도 이런 분위기에 이런 가격의 가게 하나 있으면 참 좋겠는데...^^;
우리 동네는 경기도의 외지라 마땅히 번화가나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 없어 이런 가게를 내면 잘 될 수가 없기 때문일까
고깃집이나 한식집, 감자탕집은 즐비한데 가볍고 깔끔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괜찮은 가게가 없어 많이 아쉽다...-ㅅ-

▲ 구운 고기향이 잘 살아있는 부타동~♡

이 가게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를 꼽으라면 주저할 것 없이 구운 돼지고기 덮밥인 부타동과 돈까스덮밥 가츠동을 꼽는다.
처음 먹어본 것이 가츠동이었는데 요즘은 가츠동보다도 돼지고기 구운 향과 소스맛이 진한 부타동 쪽을 더 즐겨하는 편인데
아는 동생들 몇 명을 이 집의 부타동 맛에 완전히 매료시켜 버릴 정도로 이 가게에서 파는 부타동은 정말 가격대비 맛이 훌륭하다.

밥 양에 대비해서 소스가 약간 짠 감이 있긴 하지만 그건 소스 양을 조절하거나 밥 리필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고...
라멘에 들어가는 부들부들한 차슈와 다른 불맛이 살아있는 구운 돼지고기가 함께라면 아무리 입맛이 없다 한들 밥 한 공기쯤은
가볍게 비울 수 있다. 4000원으로 이 정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대학가 앞이니까 가능한 것일지도 모르지.

▲ 안돼, 가격이 오르다니...ㅠ,.ㅠ

9월달부터 일부 메뉴에 한해 가격이 500원씩 오른다고 한다. 아쉽지만 1000원 오르는 게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본다.
500원씩 올라도 강남이나 다른 번화가의 덮밥집에서 판매하는 덮밥보다 싼 가격이라 크게 부담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아뵌다.
블로그 이웃인 모군과 조만간 한 번 여기 같이 가자고 메신저로 얘기를 했었는데 음, 언제 또 가게 되려나 ㅎㅎ 즐거운 기대감.

▲ 대동강맥주를 기대하고 갔건만...ㅠ,.ㅠ

건대 유흥가 안에 모 맥주Bar에서 북한 맥주인 '대동강 맥주'를 판매한다는 것에 호기심을 갖고 들어간 모 맥주집.
아쉽게도 매장 안에 대동강맥주는 없었다...ㅠㅠ 그래서 아쉬운 대로 집은 기린맥주. 가격은 4900원으로 주점 가격치고 저렴한 편.

꽤 재미있는 컨셉의 가게였는데 가게 안에 저렇게 냉장고가 놓여 있어 냉장고에서 마시고 싶은 맥주를 가져다 마시고 - 나갈 때
맥주 병을 카운터에 갖다주면 맥주 병 갯수만큼 계산을 하는 시스템이었다. 매장 안에서 준비하는 안주는 마른안주나 과자 같은
최소한의 것들만 준비해놓고 가게를 나갈 때 깨끗하게 정리만 해 준다면 밖에서 안주를 사 갖고 들어오거나, 혹은 치킨이나
중국요리를 가게 안으로 배달시켜 맥주랑 같이 먹어도 되는 곳이라고 한다. 꽤 신선하고 재미있는 시스템이 괜찮아 보였다.

...다만 대학가의 저가형 맥주Bar라 대화가 힘들 정도로 시끄러웠다는 것은 에러였지만... 젠장, 난 칵테일Bar 같은 조용하면서도
옆 사람이랑 얘기 나누기 좋은 분위기를 원했단 말이다...ㅡㅜ 주머니 가볍고 재기발랄한(?) 대학생들이 가기엔 딱 좋아보였다.
그리고 매장 안에 손님들 전부 재기발랄한 젊은 대학생들이었고 내가 제일 나이가 많았다는 것도...슬펐다(...)

▲ 헉헉... 모리 카오루느님, 날 가져요(...)

모리 카오루의 신부이야기 3권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건대 코믹갤러리(코갤)에서 즉시 집어왔다.
2권까지의 주 스토리였던 아미르 이야기가 끝나고 새로운 신부인 탈라스에 대한 이야기로 스토리가 전환되었는데 타..탈라스ㅠㅠ
옆에 있는 건 한때 좋아했었던 만화가 박무직의 신작 '스페이스 셰프 시저' - 한국에서 만화생활을 접고 일본으로 건너갔다는데
이런 식으로 작품이 한국에 다시 소개되는구나... 오래간만에 보는 박무직 신작이라 집어들었는데 19금이라 어느 정도 각오는 했다.

...그리고 집에 오는 길, 버스에서 저 책 읽다가 도저히 버스 안에서 더이상 글자를 볼 수 없어서 책을 그냥 덮어버렸다.
아무리 19금이라 해도 이건 버스 안에서 당당하게 펼쳐놓고 읽을 만한 레벨이 아니잖아...ㅠㅠ 궁금하신 분은 한 번 사보시길...
이 작가님은 이제 대놓고 궁뎅이 만화 그리는 데 깊이 심취하신 것 같다. // 2011.8.30 RYUTOPIA 2011


덧글

  • 술마에 2011/08/30 00:20 #

    요즘 맥주창고식의 체인이 유행이죠.
    저 우마까는 어디쯤 있나요?
  • Ryunan 2011/08/31 12:21 #

    뭐라고 설명해야하나 건대 삭 쪽인데 건대 2번출구 나와서 맛의거리 입구에서 좌회전, 그리고 바로 좌회전하자마자 나오는 첫 번째 오른쪽 골목으로 쭉 들어가다보면 나옵니다.
  • 아스테른 2011/08/30 00:41 # 삭제

    어시원하다! 대동강맥주! 를 마셔보고 싶습네다
  • Ryunan 2011/08/31 12:21 #

    저도 꼭 한 번 마셔보고 싶습네다.
  • 구신 2011/08/30 07:39 #

    덮밥묵고싶당..........탈라스짜응.......
  • Ryunan 2011/08/31 12:26 #

    탈라스쨔응.....아 잠깐, 아미르 너는 걸리적거리니까 잠시 저기로 비켜있고 'ㅅ'
  • ◀에브이▶ 2011/08/30 10:16 #

    부...부타동!!!! 아오 고기가 찰져보여요 ㅠㅠ
  • Ryunan 2011/08/31 12:27 #

    부타동 고기 최고임 저거 ㅠㅠ
  • 늄늄시아 2011/08/30 10:43 #

    가격이.. 이런 젠장 ;ㅁ;
  • Ryunan 2011/08/31 12:27 #

    그래도 500원밖에 안 오르니까...
  • 빵중만 2011/08/30 12:28 # 삭제

    요즘 빵리뷰가 없네요 ㅡㅡ

    섭섭합니다
  • Ryunan 2011/08/31 12:27 #

    최근 포스팅 참조하세요 빵중만 늼 -㉦-
  • 카이º 2011/08/30 19:04 #

    헐.. 그럼 이제까지 사가라멘으로 알았던게 저 집이었던가요....
    가격 오른건 어쩔 수 없죠 ㅠㅠ

    저런 스타일의 맥주집 거의 7년은 된거 같아요...ㅋㅋㅋ
    청주에 살때도 있었고 그때 당시엔 서울에선 신촌밖에 없던듯!
    맥주창고 라는 이름으로...
    요즘에야 많아졌죠
  • Ryunan 2011/08/31 12:27 #

    꽤 예전부터 있었던 거군... 난 왜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지.
  • Quattro 2011/08/30 19:21 #

    건대의 바람직한 맛집이네요 ㅎㅎ 참고하겠습니다
  • Ryunan 2011/08/31 12:27 #

    적어도 건대에서 가격대성능비로는 최고라고 칭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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