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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피자헛 더스페셜 5종세트 (사진은 네 장만...^^;;) by Ryunan

▲ 명불허전 피자헛에서도 빛을 발하는(-_-) 샐러드의 탑.

지난 주 토요일, 모종의 모임이 있어 퇴근 후 귀중한 분들과 함께 강변역에 있는 피자헛 자양점을 저녁에 찾아갔습니다.
10명이 넘는 대인원과 함께 피자집에 찾아간 것도 정말 오래간만이거니와 피자 매장에서 이렇게 피자를 많이 시켜본 적도 처음.
원래는 늘상 자주 가던대로 미스터피자 매장을 찾으려 했는데, 여러 사람이 들어갈 수 있고 또 시끄럽거나 좁지 않은 쾌적한
분위기에서 오랜 시간 편안한 식사를 즐길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 상대적으로 많이 가 보지 않은 피자헛으로 선택했습니다.

마침 피자헛에서 9월 말까지 더스페셜 두판 25000원 행사도 있어서 행사를 잘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피자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고요, 최근 피자헛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더스페셜 피자는 다섯 종류가 있는데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좀 많이 갈리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피자와 달리 상당히 독특한 컨셉의 토핑이 올라간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예전에 사촌누나 집에 갔을 때 시켜줘서 처음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더스페셜 피자의 제 첫 번째 인상은 토핑보다도 빵 도우가
상당히 쫄깃한 것이 괜찮았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토핑은 아무래도 일반 팬피자나 리치골드 계열에 비하면 좀 부족하긴 하고요.

여러 사람이 모이고 피자를 많이 시켜도 되는지라, 더스페셜 두판 25000원 이벤트를 이용해서 종류별로 다 시켜보았습니다.
아쉽게도 사람이 많고 입이 많아 전부 다 먹어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사진으로 남기고, 몇 종류는 먹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 텐더비프 피자.

쇠고기와 요거트소스가 들어간 5종류의 피자 중 유일한 쇠고기 피자인 텐더 비프.
제 자리에서 가장 먼 곳에 떨어져 있어 먹어보지 못한 피자였는데 고기가 좀 더 많이 들어가도 좋았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쏘핫 치킨 피자.

5종류의 더스페셜 피자 중 치킨을 메인으로 한 첫 번째 피자.
매콤한 닭다리살을 올리고 그 위에 느타리버섯, 마늘, 파 등의 토핑을 올려 화끈하고 매운 맛을 살린 피자라고 합니다.
매운 맛 때문에 피자 중에서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것도 역시 먹어보지는 못한 제품 중 하나...ㅡㅜ
다음에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일반적인 피자랑은 좀 거리가 먼 토핑 위주라
어떤 맛일지 가장 궁금하게 느껴지는 피자이기도 합니다. 거리가 멀었어도 한 조각 정도 가져와서 맛을 봤어야 하는건데...;;;

▲ 가장 만족스러웠던 바질 시푸드 피자.

제가 앉은 자리 바로 앞에 놓여져서 가장 쉽게 먹을 수 있었던 바질 시푸드.
칵테일 새우와 갑오징어를 메인 토핑으로 내세운 해산물 피자로 토핑에 신선한 해산물과 마늘향이 풍부하게 느껴져서 상당히
맛있게 먹었던 피자 중 하나입니다. 미스터피자의 쉬림프 골드만큼의 풍부한 새우 토핑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가격에 이 정도
토핑이라면 나쁘지 않다... 라고 느낄 수 있는 정도. 달콤하거나 새콤한 토마토 소스 계열의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 편이지만
마늘의 알싸한 양과 깊은 풍미가 강하게 느껴져서제 취향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피자 중 하나입니다.

▲ 크림치킨 피자.

그리고 제 옆자리에 놓여져 있어 한 조각 맛볼 수 있었던 크림치킨 피자.
크림소스 베이스의 고소한 피자로 닭가슴살이 토핑으로 들어가 있어 담백한 크림과 치즈맛을 느낄 수 있는 피자 중 하나입니다.
바질 시푸드의 맛이 워낙 강렬하게 인상에 남아서인지 상대적으로 큰 감흥은 느껴지지 않고 그냥 무난했던 피자 중 하나.

이 외에도 더스페셜 5종 중 마지막인 까망베르도 먹어보았는데 까망베르 치즈를 통째로 토핑에 올린 치즈 피자였습니다.
치즈피자 계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좋아할 만한 제품인데 저한테는 일반 피자랑 까망베르는 약간 생소한 느낌이었고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토핑은 피자헛의 프리미엄 피자군에 비하면 다소 부실한 것은 사실이지만 손으로 직접 만든 찰도우의 빵이라
빵만큼은 확실히 맛이 좋습니다. 피자헛 팬피자의 빵도우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찰도우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듯...

이 날 인원이 많아서 처음엔 5판 정도만 시킬 생각이었는데 워낙에 왕성하게 먹어 그런지 7판이나 시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어떻게 다 먹게 되었습니다. 어찌나 신나게 떠들면서 많이 잘 먹었는지... 좀 정신없긴 했지만서도
어려운 자리에 다들 와서 자리를 빛내준 것이 많이 고마울 정도로 정신없지만 또 기억에 남는 귀중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 금지! ㅆㅈㅎㅈ?

이벤트성으로 회사에서 몰래몰래 뚝딱 프린트해서 집에서 하나하나 붙여 만든 소주 미니어쳐.
소주 마시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 싫어하는 사람들 할 것 없이 술은 적당히 마셔야지 밤 늦게까지 많이 마시면 안 되는 법이지요.
안타깝게도 저는 맥주 한 잔 정도 가볍게 즐기는 것을 좋아하지만 부어라 마셔라 끝까지 달리는 술은 굉장히 싫어하는지라
요즘은 술자리를 많이 자제하려고 노력중이고 한다 하더라도 한두 잔 정도만 깔끔하게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피자헛 메뉴판을 보면 메뉴판에 맥주도 있는데 아마도 생맥이 아닌 병맥주겠지만 한 병 3000원에 제공되고 있더군요. 비단
피자를 먹으러 오는 게 아니더라도 마음 맞는 친구들 서넛이 와서 맥주를 시켜 샐러드바 안주로 맥주를 즐기는 것도 상당히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번 해 봤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피자헛으로 맥주 탐방(?) 도 해보아야 할 것 같네요^^

// 2011.9.29 RYUTOPIA 2011


덧글

  • 행인 2011/09/29 00:49 # 삭제

    비프에 요거트소스라니 특이하네요! 뭔가 궁합이 잘 맞을듯 안 맞을듯..

    그나저나 두판행사라니 이런 좋은 정보를 9월 끝자락에나 알아버리고..ㅜㅜ

    글 잘보고갑니다^^
  • Ryunan 2011/09/29 12:16 #

    그래도 오늘 내일 이틀 남았으니까 기회가 되면 한 번 찾아가보시는것이...ㅎㅎ;;
  • Chion 2011/09/29 02:06 #

    마지막짤 최강!
    정섭이두마리치킨은 ㅆㅈㅎㅈ이 아닌! 맥주와 함께
  • Ryunan 2011/09/29 12:16 #

    콜라와 함께!
  • Chion 2011/09/29 14:52 #

    천연사이다와 함께 (?)
  • 아스테른 2011/09/29 08:37 # 삭제

    막짤의 센스 ㅋㅋㅋㅋ
  • Ryunan 2011/09/29 12:16 #

    ㅋㅋㅋㅋㅋㅋ
  • 로자린드 2011/09/29 11:31 # 삭제

    샐러드 탑 너무 웃겨요 ㅋㅋㅋ
  • Ryunan 2011/09/29 12:16 #

    다음에 기회가 되면 직접 관람을 해보시는것도...^^
  • 검은장미 2011/09/29 15:58 #

    품위가 없어 이형은 ㅇㅅㅇ
  • Ryunan 2011/09/30 12:28 #

    음식 앞에서는 품위 같은 거 따지지 아니하는 것이야.
  • 카이º 2011/09/29 20:14 #

    소주도 맥주처럼 한두잔 가볍게 좋아요~
    딱 반병이면 세잔! ㅎㅎㅎ
    아... 샐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Ryunan 2011/09/30 12:28 #

    그래, 난 딱 한잔...ㅠㅠ
  • 샛별 2011/09/30 16:03 #

    와 만악의 근원이다
  • 鴻朙 2011/10/01 01:38 #

    ㅆㅈ는 만악의 근원 ;;
  • 자유혁명 2011/10/03 12:37 #

    뿌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피가 안되니 피자헛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1/11/21 12:42 # 삭제

    바질씨푸드가 진심 젤최악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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