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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개천절 연휴여행 2일차 - 수복빵집의 굴욕과 진주남강유등축제(밤) 그리고 마로니에 펜션으로 가다! by Ryunan

▲ 생각보다 도시적인 느낌의 진주시내.

진주에 온 목적 중 하나인 진주냉면은 먹었지만 사실 먹는 것에 있어서 또 하나의 목적이 있었다.
찐빵으로 유명한 진주중앙시장 내 수복빵집이라는 빵집을 가는 것이었는데 진주성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YJM의
말을 듣고 진주중앙시장을 걸어서 찾아갔다. 중앙시장을 가는 길은 조금 노후화된(?) 느낌의 다른 거리와는 다르게 비교적
깔끔하고 고층건물들이 많아 제법 도시 분위기가 났다. 밀리오레도 있고 갤러리아 백화점도 있어 상당히 도시적인 느낌이었다.
▲ 내가 수복빵집을 가야만 하는 이유 ㅡㅡ

찐빵 위에 팥을 이렇게 듬뿍 뿌린 수복빵집의 찐빵. 처음 사진을 봤을 때 이건 무슨 일이 있어도 먹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세상에, 그냥 팥소가 들어간 찐빵 위에 팥을 한 번 더 끼얹다니! 게다가 이게 진주에서만 파는 찐빵이라는 희소가치까지!
이것은 무조건 꼭 진주에 오면 먹어야 할 빵이라고 생각하며 즐겁게 수복빵집을 향해 달려갔다... 하지만 엄청난 재앙이 있었으니;;
(사진 출처 : 디씨인사이드 Rhythmgame 갤러리 YJM의 글)

▲ 빵 다 팔렸는데요 -_-

수복빵집을 마침내 발견, 생각했던 것보다 허름한 외관에 약간 놀랐지만 그래도 숨겨진 고수의 맛집이라고 생각하며 안으로
들어가니 들어가자마자 카운터에 있던 아줌마의 말'빵 다 팔렸는데요 -_-' 가게에 도착한 시각이 오후 5시밖에 안 되었단 말이다.
겨우 오후 5시밖에 되지 않았는데 준비한 빵이 다 팔려서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고 심드렁하게 말하는 가게 아줌마...-_-...

결국 이 날 수복빵집의 찐빵은 먹지 못했다. 허탈한 나는 물론이거니와 '대체 무슨 빵집이길래 여기까지 끌고 오냐'고 분개했던(?)
ahgoo는 운전의 피곤함 + 빵이 다 팔린 것에 대한 허탈함에 폭발하여 패닉상태, 겨우 갤러리아 백화점 지하로 데려가서
음료 마시면서 진정시켰다...ㅠㅠ 솔직히 지나간 뒤에 하는 말이지만 그 때 동생임에도 불구하고 어찌나 내가 눈치보였던지 ㅎㅎ
겨우겨우 달래고 나도 빵집이 문을 닫은것에 대한 허탈함과 분노를 풀고...다행히 시원한 거 마시며 앉아있더니 기분이 나아졌다.
(지금 이 글 보면서 ㅋㅋㅋㅋ거릴 ahgoo야, 이 정도는 포스팅에 써도 용서해줄거지...?)

▲ 진주 엔터!

슬슬 해가 지기 시작했고 날 일부러 진주까지 데려다 준 ahgoo은 슬슬 대전으로 다시 되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
대전에 되돌아가기 전 나랑 YJM을 진주엔터에 데려다주고 대전으로 귀환. 오늘 하루 너무 고생을 많이 시켜서 많이 미안하면서도
또 고마운 ahgoo한테 작별인사를 하고 대학교 앞에 있는 CGV건물 안 진주엔터를 들어갔다. 엔터는 펌프를 만든 회사
안다미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게임센터로 서울 신촌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수도권엔 부천, 지방엔 대구, 부산 등에 지점을
두고 있는 비교적 규모가 크고 깔끔한 복합게임센터다. 큰 대도시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 진주에도 이 게임장이 있을 줄 몰랐다.
다만 시내에서 상당히 떨어진 외곽지역에 게임센터가 있다는 것이 조금 의외라면 의외. 나는 좀 더 시내에 있을 줄 알았는데...

▲ 펌프 피에스타 EX의 TX기종~!

수도권에서도 신촌 엔터, 부천 엔터에 각각 한대밖에 없는 펌프잇업 FX의 뒤를 잇는 신기체 TX기종이 이 곳에 있었다.
세상에 이 먼 곳에 TX가 있다니, 과연 직영게임센터 엔터답다 - 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면도 크고 소리가 빵빵한 게 가장 큰 장점.
주말 저녁이라 사람이 많아야 정상인데 워낙 외진데 있어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펌프 초고수 YJM의 그야말로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사람이 아닌) 플레이를 구경할 수도 있었고...ㅋㅋㅋ

▲ 광명시, 그리고 부천을 거쳐 이 곳에 안착.

팝픈뮤직 15 어드벤쳐가 한 대 돌아가고 있었다. 기계를 자세히 보니 예전 광명시, 그리고 부천 엔터를 거친 기계였다.
부천 엔터에서 봤을 때가 마지막으로 본 것이었는데 저 기체를 진주에서 다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보고 어라? 하며
꽤 놀랐던 기계. 비록 버전은 엄청 낮은 옛날버전이긴 하지만 상당히 희소가치가 높은 기계라 존재만으로도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
참고로 저 모양의 기체는 우리나라에 진주 엔터를 포함해서 4대인가밖에 없는 걸로 알고있는데 상당히 희귀한 기계를 갖고 있군.
이 외에 부천 엔터에 있었던 JUMP! 라는 유아용 펌프 기기도 진주로 내려와 있었다. 일명 '뿌띄펌프'라 불리는 기계.

▲ 사람이 아닌듯.

가방 안에 갈아입을 옷까지 다 챙겨와서 어느새 트레이닝(?) 복장으로 갈아입은 YJM.
청바지에 긴 자켓을 입고 왔더니만 잠깐 화장실 간다 하더니 어느새 펌프용 복장으로 완벽하게 갈아입었다. 매번 펌프를 한 번
맘 먹고 뛰러 올 때마다 이렇게 갈아입을 옷 챙겨와서 옷이 흠뻑 젖을때까지 열심히 뛴다고 하던데, 매번 이렇게 피나게 노력하고
또 집 근처에서도 열심히 운동을 하는지라 요요현상이 일어나지 않나보다. (군 복무 전에는 110kg이 넘었다는데 지금은 저 모습)

휴가 나와서 군복 입고 뛰는 게 아닌 사복 입고 뛰는 모습은 처음 봤는데 그 실력이 매우 출중하여 한눈에 반할 것 같았다♡

▲ 남강, 그리고 진주시내의 야경.

엔터에서 한시간 정도 놀다가 YJM의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진주엔터에서 버스터미널까지 거리는 좀 되었는데 밤바람 맞으며 그냥 천천히 걷기로 했다. 원래 자주 걸어다닌다고 해서...
혼자 걸어가면 상당히 먼 거리이긴 한데, 이렇게 진주시내의 야경을 바라보면서 또는 시내를 횡단하며 도시 구경을 하고 그리고
대화 나누면서 걸어가니까 먼 거리도 멀지 않게 느껴지는 것이 좋았다. 강을 주변으로 펼쳐진 이 조용한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그리고 서울만큼 북적이지 않지만 어느정도 활기차게 사람들이 다니는 시내를 구경하면서 다니는 것도 좋았고. 나에게 있어
사람이 많은 건 확실히 질색, 그렇다고 너무 없는 것도 싫고 딱 이런 지방도시 규모의 사람들이 다니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밤이 되어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남강의 진주교 앞에 다다르니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알고 보니 남강유등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쇼, 그리고 유등 불빛이 들어온 강 위에 띄워진 조형물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진주시민들이었다. 교통경찰은 물론이고 해병대전우회까지 나와 열심히 교통정리를 했는데 감당이 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사람들이 불꽃놀이와 유등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진주교 위로 몰려들었다. 이러다가 다리 무너지는 게 아닐까 몰라...
평소에 조용한 곳인 진주가 이렇게 시끄러운 건 처음이라고 같이 온 이 동생도 상당히 놀라워했다. 처음 보는 일이라고 하니까...

▲ 저마다 카메라, 스마트폰, 열심히 찍자!

낮에 본 남강도 좋았는데, 유등이 켜져 조형물의 불빛을 밝히는 밤에 바라보는 남강의 모습은 그야말로 황홀 그 자체였다.
세상에, 여기가 동화의 세계도 아니고 그냥 강 위에 조형물들이 불이 켜졌다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환상적으로 바뀔 수 있다니!
저렇게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들고 열심히 사진 촬영을 하는 사람들처럼 나도 그 사이에 껴서 어떻게든 사진을 찍기 위해
필사적으로 카메라를 들이대서 열심히 셔터를 박았다. 그리고 흔들리지 않은 사진들 중에서 저 사진 한 장을 건질 수 있었다..^_^



▲ 여기가 스미다강은 아니지만... 불꽃놀이는 있다!

그리고 좀 있다가 펼쳐진 불꽃놀이의 퍼레이드. 비록 서울 불꽃놀이 축제라던가 부산의 광안리 불꽃축제만큼 규모가 크진
않지만 남강의 유등 위에서 펼쳐진 불꽃놀이는 환상 그 자체였다. 비록 사람은 많았지만 지방에 내려와 이런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시간이 나에게 내려준 축복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탄성 소리와 함께 잠시동안 불꽃놀이에 집중하며
현실을 잊고 오로지 불꽃만을 바라보며 환상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 스미다강 여름연가도 아니고 남강 가을연가다!

...좀 더 보고 싶긴 했지만 얘네 집으로 들어가는 버스 막차가 있어서 많이 보지는 못하고 바로 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

▲ 지리산 마로니에 펜션 가는 길.

YJM의 집인 지리산 마로니에 펜션으로 가는 길. 워낙 오지에 있어 일반 노선버스는 단 한 대도 다니지 않고 버스터미널에서
30분~1시간 간격으로 출발하는 시외버스만 존재한다. 버스요금은 편도 4200원으로 굉장히 비싼 편...-_- 서울에서 900원 내고
버스 타고 다녔던 나는 꽤 행복한거구나...라는 기분을 느끼며 버스 탑승. 집까지 가는 데는 약 50분 정도 걸린다고 했다.

▲ 정말 아무것도 없다;;;

어두운 밤길 중간에 도착했다고 해서 버스를 내렸다. 이 때가 대충 저녁 9시 40분쯤.
지리산 산 속이라 집 근처에 아무것도 없다 - 라는 말을 내려오기 전부터 듣긴 했었는데 정말로 아무것도 없었다...;; 제대로 오지.
그리고 진주시내에 있을 때는 별로 느끼지 못했는데 산 속으로 들어오니까 확실히 날씨가 추워졌다는 것을 느꼈고 얼른 집으로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YJM의 집이 있는 마로니에 펜션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버스에서 내려 약 5분정도 걸어야 나오는 집.

이미 여름 성수기가 끝나 펜션은 조용했고 2층에 두 팀인가만 숙박을 하고 있다고 했다. 말로만 들었던 펜션을 실제로 보니
아주 크진 않지만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잘 지어졌다 - 라는 좋은 느낌이 드는 건물이었다. 이 동생 말로는 펜션으로 이사오고 나서
자기 친구들이 이 곳에 놀러온 적은 있었지만, 외지 사람이라던가 게임 쪽을 통해서 알게 된 사람은 내가 처음이라고 한다. 영광!
집 안에 들어가서 집에 계시는 YJM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빈손으로 남의 집 불쑥 찾아가기 뭐해서 터미널 앞 파리바게뜨에서 산
롤케이크를 선물로 드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내가 진주 내려오기 전에 내 얘기를 했었나,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어찌나 편하던지.


▲ 나를 위해 준비된 맥주가 틀림없군.

YJM이 쓰는 방에 들어왔다. 꽤 넓고 조용한 방이었는데 평소엔 자기 방으로 쓰다가 여름 성수기 때 손님이 많이 오면
손님에게 내주는 방이라고도 했다. 방 한칸에 화장실, 그리고 부엌이 따로 있었는데 상당히 깔끔했다. 그리고 냉장고 안에는
마치 나를 위해 준비된(?) 하이네켄 파티용 5L 드레프트 케그가 들어있었고!! 오오, 세상에 하이네켄이라니! 평소에 비싸서
캔으로 사 먹기도 벌벌 떨었던 그 하이네켄, 게다가 파는 것만 보고 실제론 사볼 엄두도 내지 못했던 드레프트 케그라니...!!!

냉장고 안에 하이네켄이랑 카스 큐팩 두 종류의 맥주가 있었는데 뭘 마시겠냐고 나에게 물어봤다. 이게 물어볼 필요가 있는 건가?!
아니 세상에 상식적으로 하이네켄 드레프트 케그랑 카스 큐팩이랑 둘 중에 하나 고르라 하면 카스 고르는 사람이 어디있어 ㅋㅋ

▲ 와, 이게 외지에서 온 손님에 대한 대접!

서울에서 이 곳까지 내려온 날 위해서 준비된 저녁. 닭까지 한 마리 잡아서 이렇게 올라오다니... 상당히 후한 대접을 받았다.
하루 종일 열심히 돌아다녔고 점심에 진주냉면 이후 (수복빵집을 못 가서!) 음료수 한 잔 마신게 전부인지라 배가 많이 고팠는데
배고픈 상태에서 이런 걸 보니... 음... 천국이 있다면 이런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간만에 서울의 일이라던가
그동안 머릿속에 싸매고 있던 고민이나 생각, 이런 걸 전부 잊어버리고 지리산에서의 음식과 즐거운 밤을 즐길 수 있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근처 구경도 하고 싶었는데 밤이 깊어서 이건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구경하기로 하고 맥주 몇 잔 하고
씻고 같이 좀 노닥거리면서 놀다 보니까 금새 시간이 12시가 넘었다. 웬지 이런 시골에선 일찍 자야만 할 것 같았다.

// 2011.10.10 RYUTOPIA 2011


덧글

  • 카이º 2011/10/10 21:24 #

    아.. 저 찐빵 진짜 특이하네요
    팥이 ㅠㅠㅠㅠ 어흑흑흑
    그치만 못드신건 낭패..ㅠㅠ

    불꽃놀이 제대로네요
    경치도 좋고..
    몇일전에 여의도에서도 하던데 너무 많아서 안갔..아니, 못갔네요 ㅠㅠ

    아.. 대접이 엄청 푸짐하군요!
    케, 케그라니!!!!!!!!!!!
  • Ryunan 2011/10/11 12:30 #

    응, 저 빵 진짜 맛이 궁금한데..ㅡㅜ
  • 빵중만 2011/10/10 21:34 # 삭제

    고객님
    펜션비용 219000원이 아직 입금이 안되서 그러는데 쪽지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 Ryunan 2011/10/11 12:31 #

    빵중만님
    누텔라 비용 80만원 계좌이체 부탁드립니다. 금일까지 이체하지 않을 경우 차압명령 떨어집니다.
  • 아스테른 2011/10/10 22:46 # 삭제

    우왕 볼때마다 눈이 호강하는 여행기!
  • Ryunan 2011/10/11 12:31 #

    이번엔 불꽃놀이 사진이 있어서 좀 흥했네요.
  • kamu 2011/10/10 23:14 #

    수복빵집이요 원래 5시 쯤 가면... 가게 마칠 때에요 ^^; ㅋㅋ 할머니 혼자서 만드시는거 같던데....
    그래도 점심때 쯤엔 가야 빵 드실거구요, 꿀빵은 아마 안하시고 팥찐빵만 하실껀데 저 팥 개인적으로 많이
    안좋아 하는데 저 찐빵은요 혼자서 10개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안물려요...^^ ㅋㅋㅋㅋ
    못드셔셔 어떡한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엔터가 시내 외지에 있다고 하셨는데,
    진주가 중심 시내가 밤 10시면 다 문을 닫는 기염을 토하기 때문에...^^;; ㅋㅋ 경상대학교 인근도 어떻게
    어떻게 보자면 떠오르는 중심가 정도로 볼 수도 있답니다 허허
  • Ryunan 2011/10/11 12:32 #

    진주 사시는 분이시군요...^^;; 그렇게 일찍 문을 닫을줄은 몰랐지요... 다음에 진주 갈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10개도 거뜬히 먹을 수 있을 정도라 하시니 더 먹고 싶습니다...ㅡㅜ

    엔터 주변은 떠오르는(?) 신 번화가고 갤러리아 주변이 구번화가라 보면 되는군요!
  • 鴻朙 2011/10/11 11:56 #

    그래도 펌프는 ez2dj보다 쉬운 것 같네요. 렙 13을 깨니까.... (ez2는 아직도 11에서 답보 中...)
    ez2dj는 shd2dj ㅋㅋㅋㅋ
  • Ryunan 2011/10/11 12:32 #

    대신에 펌프 레벨체계는 EZ2DJ의 레벨 체계와 완전히 다르지요.
  • 로자린드 2011/10/11 12:07 # 삭제

    펌프 발판에 매우 깔끔해 보이네요. 입하한지 얼마 안된 새기계인가요??
  • Ryunan 2011/10/11 12:32 #

    서울 수도권에는 신촌 엔터와 부천 엔터밖에 없는 신기종입니다.
  • 빵빵 2011/10/11 22:27 # 삭제

    으헣헣......
    집이 엔터랑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왜 못봤을까요 ㅠㅠ
  • Ryunan 2011/10/13 12:27 #

    제가 저녁시간대에 가서 그런가봅니다.
  • ahgoo 2011/10/11 23:43 #

    10분이면 간다고 해서 가보자! 해서 갔었는데 내가 각오했던것보다 멀어서
    짜증 대폭발...ㅋㅋㅋㅋㅋㅋㅋㅋ 지하상가를 오르락 내리락해야하는 구간까지 있을줄이야!
    10분동안걷고 지하상가에서 딱 나오는 순간 보이는 저~멀리 보이는 갤러리아..
    가깝다며!! 라고 하면서 소리질렀던 내가 갑자기 떠오르는구만..
    순간 욱해서 그런거였는데 형 눈치보라고 그런거 아님. 좀 징징댄건 미안;;;
  • Ryunan 2011/10/13 12:27 #

    아니 괜찮음, 먼 데까지 일부러 데려다주기까지 했는데 편하게 해줘야하는데 고생시킨것같아서 눈치보였음 ㅎㅎ
  • akes 2011/10/12 00:16 # 삭제

    와 세상에... TX기체는 진짜 보기만 해도 빵빵하단 느낌이 팍 옵니다그려.
    저 육중한 스피커 좀 봐!
  • Ryunan 2011/10/13 12:28 #

    실제로도 사운드가 엄청 빠방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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