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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더스페셜 중 가장 낫다 - 바질시푸드 더스페셜 (피자헛) by Ryunan

▲ 함께 즐겨요 피자헛(Pizza Hut)?

피자헛에서 9월 말까지 더스페셜 2판 25000원 이벤트를 하면서'피자 키핑' 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한 적이 있었다.
즉 피자헛에 와서 더스페셜 피자를 2판 25000원에 주문하였는데 만약 인원수가 적어 두 판을 다 먹을 수가 없을 때, 매장에서는
나머지 한 판분의 피자를 다음에 올 때 주문할 수 있는 쿠폰을 대신 주는 '키핑'시스템 중 하나다. 두 판을 시켜도 오늘은 한 판만
먹고 나머지 한 판은 다음에 와서 먹으라는 뜻 - 지난 번 피자헛 강변점에서 큰 모임을 했는데 그 때 이런 방식으로 키핑했던
더스페셜 피자 한판분의 쿠폰이 남아있어 기한 내에 매장에서 써야 했기에, 예전 주중에 퇴근하고 저녁 먹으러 다시 피자헛을
찾게 되었다. 찾은 매장은 강변역 앞에 있는 피자헛 광장점. 이 매장이 집에서 가깝고 또 쾌적한 편이라 식사하기가 참 좋다.

▲ 프리미엄은 무슨...-_- 그래도...

최근 새롭게 리뉴얼하였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하는 피자헛의 샐러드바.
사실 리뉴얼이라곤 하지만 웬만한 미스터피자의 샐러드바보다 규모 면에서 좀 많이 부실한 게 피자헛 샐러드바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자헛 샐러드바의 좋은 점이라면 미피에 없는 피자헛만의 독자적인 샐러드 메뉴가 꽤 많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요거트 계열은 토핑의 수는 현저하게 적지만 피자헛 쪽의 요거트가 미피에 비해 훨씬 더 맛있다고 자부할 수 있고...

▲ 그래서 코와이이카와이이 하게 쌓아 봤어요.

미스터피자가 아래가 움푹 패인 보울(Bowl)을 주는 것과 달리 피자헛은 샐러드 그릇이 넓적한 접시로 나온다.
그래서 힘을 내서 열심히 담아 봤어요. 하늘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피닉스(불사조)의 기상을 샐러드 접시에 표현해 보았습니다.
접시 왼쪽에 꼬리처럼 튀어나와 있는 건 갈릭스틱이라고 미스터피자에 없는 피자헛만의 독자 샐러드바 메뉴 중 젤 좋아하는 거다.
그 밖에 고구마 샐러드라던가 감자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는 미스터피자랑 완벽히 겹치는 부분이니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고...

▲ 바질 시푸드 (더스페셜)

더스페셜 피자 5종 중 개인적으로 토핑이라던가 맛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고 생각되는 바질 시푸드.
달콤하거나 혹은 새콤한 토마토소스 계열의 피자라기보다는 마늘향과 해산물향이 강한 계열의 피자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더스페셜의 특징이라면 특징인 것처럼 피자 위 토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쉽지 않을 칵테일새우와 한치가 들어갔다.
한치가 들어간 피자는 지금은 비록 단종되었지만 예전 미스터피자에 '한치피자' 메뉴가 있었는데 단종된 것이 많이 아쉽다.

▲ 핸드메이드 도우라 빵끝까지 맛있다는 말은 사실이다.

피자헛 피자의 빵도우는 다른 피자에 비해 굉장히 맛이 없고 밀가루맛이 강한 편-_- 으로 유명하다면 또 유명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손으로 반죽하여 만든 이 핸드메이드 도우는 굉장히 쫄깃하면서도 토핑 없이 빵만 먹어도 맛이 좋다.
더스페셜 5종 피자의 도우가 전부 이 핸드메이드 도우로 나오는데 대개 더스페셜 피자를 먹어 본 사람들이 피자의 토핑 정도나
맛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려도 도우에 있어서만큼은 전부 다 '핸드메이드 도우 맛있다' 라고 말할 정도니까...
5종의 더스페셜 피자를 전부 다 먹어봤지만 토핑의 양이나 밸런스 면에서 가장 괜찮다 - 라고 생각하는 내 추천 피자 중 하나다.

▲ 같이 가신 분이 만들어오신 샐러드 접시.

내 첫 번째 불사조 샐러드접시(는 무슨...-_-) 를 보고 자극을 받아 같이 간 분이 직접 만들어오신 샐러드 접시.
아랫쪽에 있는 카레 마카로니와 치킨피넛 양배추 샐러드는 피자헛에만 있는 독자적인 메뉴인데 치킨피넛 샐러드 속에 닭가슴살이
상당히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편이라 맛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빵 사이에 넣어 샌드위치로 만들어먹으면 딱 좋을 것 같은 느낌.

요즘은 사 먹지 않지만 한때 많이 했던 피자헛, 혹은 미스터피자에서 샐러드를 포장해 오는 만행을 저질렀던 적이 많았다.
그 때 그렇게 샐러드를 사 오면 직접 퍼먹는것보다는 빵에 발라먹거나 하는 식으로 잘 활용하였는데 대개 이런 피잣집의 샐러드
메뉴들은 그냥 메뉴 그 자체보다 빵과 함께 먹거나 빵 속에 들어가는 내용물로 활용하기에 적당하고 괜찮은 것들이 많이 있다.

▲ 피자는 이렇게 먹으면 안 됩니다.

같이 간 분이 만들어먹은 피자...-_- 파마산 치즈를 워낙 좋아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이 정도까지 파마산 치즈를 얹으면...;;;
어떤 피자를 먹든 간에 피자의 맛이 전부 다 똑같지 않을까..;; 여튼 이 분의 괴이한 식습관에 대해서는 그냥 놀라울 뿐...
한편으로 피자를 이렇게 먹으면 어떤 피자든 똑같은 맛이 날 테니 굳이 비싼 피자 대신 싼 것 시켜도 괜찮겠구나...란 생각도 든다.

▲ 디저트에요...ㅎ

앞서 말했지만 저 갈릭스틱은 피자헛만이 가진 최대의 샐러드바 강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피자보다 더 맛있을 때도 있다.
빵이라기보다는 거의 과자에 가까운 스틱인데 빵집에서 따로 이걸 가져다 팔아도 괜찮을 정도로 퀄리티가 높고 마늘향이 강해
가볍게 집어먹기에 참 좋다. 또 어떤 샐러드와도 궁합이 잘 맞아서 샐러드를 바르거나 혹은 찍어먹는 용도로도 괜찮은 편.
피자집 샐러드바에서 나오는 젤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같이 오신 분이 젤리를 굉장히 좋아하기에 조금 담아왔다.

▲ 오, 감자칩! (정확한 명칭은 카사바칩)

이번에 샐러드바를 리뉴얼하면서 새로 추가된 메뉴 중에 상당히 개념있는 메뉴가 또 하나 있는데 바로 이 감자칩이다.
질소칩이라고 불리면서 스낵시장에서도 적은 양으로 비난의 대상이 된 그 비싼 감자칩을 여기서는 원하는 만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 만으로 많은 사람들이 환호할 것 같다. 일반적인 감자칩에 비해 좀 딱딱하고 짠맛이 강하긴 하지만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피자헛에서는 음료나 과일에이드 외에 따로 병맥주를 판매하는데 감자칩이 있다면 와서 병맥주 시켜서 샐러드바 안주로 하여
피자가 아닌 맥주를 가볍게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런 안주들이라면 맥주도 얼마든지 OK.

▲ 항상 먹고난 자리는 깨끗하게 정리해줍니다.

나중에 직원이 정리하기 쉽게 다 먹은 자리를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접시를 피자 판 위에 차곡차곡 쌓아주는 매너.
사실 직원을 배려해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다 먹고 얘기 나누면서 접시를 이리저리 굴리다 보니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다.
어쨌든 우리 테이블 쪽 살피던 직원분, 꽤 쉽게 테이블 정리 했을듯. 주문할때마다 와서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주는 선물 중 하나.

호불호가 좀 많이 갈리는 피자라고는 하지만 나는 대체적으로 핸드메이드 도우의 쫄깃한 맛, 그리고 일반적인 피자와는 다른
토핑의 독특한 개성, 대체적으로 아주 높지만은 않은 가격 - 이 3박자 때문에 피자헛의 더 스페셜을 좋아하는 편이다.
다만 더스페셜 피자 5종이 나온 지 꽤 많은 시간이 흐른 걸로 아는데 이제 새로운 메뉴의 더 스페셜을 늘리는 것도 괜찮을지도...
피자헛. 매장 수, 규모 면에서 미스터피자에 밀려 많이 고전하고 있지만 피자헛은 피자헛대로 미스터피자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정통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 어떤 피자집을 가든 간에 그 가게가 가진 장점을 찾아보면 어느 곳이 더 우월하다 할 수 없다.

▲ 번외 이야기, DrummaniaV5 Rock to infinity.

번외 이야기 중 하나인데, 최근 상일동의 엘바 게임장에 드럼매니아V5가 한 대 들어왔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V5 중 하나가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기판이 상일동에 들어와 정착이 된 듯 한데 사실 놀라울 것 하나 없는
구작인 V5가 돌아간다는 것이 놀라운 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하나 있다. 가격이 300원이라서? 그게 아니라...

▲ 해금이 다 된 기계...;;;

일명 '조플매직' 이라고 불리는 엑스트라 레벨업으로 나오는 은폐곡들이 전부 다 등장한 버전이기 때문이다.
원래 이어뮤즈먼트 서비스가 끝나면 엑스트라 레벨은 1로 돌아가고 레벨업으로 나오는 은폐곡들은 전부 다시 숨겨지기 마련인데
어떤 방법인지는 모르지만 이 숨겨진 곡들을 통상 로컬모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강제로 꺼내놓는 걸 '조플매직'이라 한다.
조이플라자 게임센터의 기계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이라 '조플매직' 이란 이름이 붙은 건데 락투 인피니티를 비롯하여 각종
은폐곡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나와있는 이 기계가 어째서 이런 변방의 상일동 엘바 게임장에서 돌아가고 있는지...신기했다.

▲ 자력으로 뽑을 수 있는 앵콜스테이지는 어드밴스까지만.

V5의 로컬모드 엑스트라스테이지 전용곡은 센본마츠 진의 Dynamis, 그리고 앵콜곡은 96의 Force Interval Bulid.
내 자력으로 혼자서 앵콜을 뽑을 수 있는 건 V5에서는 어드밴스까지다. 앵콜곡은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패턴도 그다지
내 취향에 맞는 패턴은 아니지마는 엑스트라 스테이지인 Dynamis는 음악, 패턴 모든 면에서 나를 만족시켜주는 명곡 중 하나!
아마 Force Interval Bulid 다음으로 나오는 원모어곡이 바넷사 - 전생편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예전 일본여행 갈 때 했었던 곡.

▲ 번외, 시나리오 풀콤보 (기타프릭스)

번외로 드럼V5 옆에 있었던 기타프릭스 V3로 시나리오 풀콤. 어째서 드럼은 V5인데 기타는 V5대신 V3를 유지하고 있는지
그 속내를 잘 모르겠지만 V3까지 있었다가 삭제된 명곡들이 좀 있는 편이라 그냥 이대로 V3를 놔둬도 좋을 것 같다.
예전에는 국내 정발된 3rd기기에 업그레이드만 한 형태라 전체적인 기기 상태가 많이 나빴는데 최근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온
기기를 설치해놓아 상태가 많이 양호해지고 사운드도 빵빵해져서 기타프릭스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 2011.10.16 RYUTOPIA 2011


덧글

  • 종화 2011/10/16 03:45 #

    같이 가신 분이 누구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참 비정상적인 식성을 지니신 분 같네요
    아마 저 분은 딸기맛 우유두부푸딩이라던가 고기맛 깻잎순 같은 걸 좋아라 드실 듯
    ^^

    그리고 잘생겼을거야 원빈처럼
  • Ryunan 2011/10/17 22:11 #

    아 깻잎순 먹고싶어요, 그리고 꺳잎순을 좋아하시는 그 분은 필경 현철처럼 생기셨을거야.
  • 농어 2011/10/16 03:53 #

    난 저 스틱이랑 감자칩 때문에 미피보다 피자헛이 더 좋던데.
    피자를 싼것이나 조그만 것으로 시켜도 저걸로 배를 채울 수 있기 때문이지. 좋지 아니한가.
  • Ryunan 2011/10/17 22:11 #

    아 저 스틱...때문에 피자헛이 또 가고 싶어졌다. 조만간 맥주한잔? 하러 가볼까?
  • 아스테른 2011/10/16 08:30 # 삭제

    오오 카이저 피닉스와 캘러미티 피닉스의 귀싸대기를 갈길 듯한 레알 불사조같은 샐러드의 위엄을 보라
  • Ryunan 2011/10/17 22:11 #

    캘러미티 피닉스의 귀싸대기까지 갈기다니...여러 가지 의미로 대단해요!
  • 로자린드 2011/10/16 10:16 # 삭제

    해금곡도 해금곡이지만 스타 오브 뮤즈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버전이 V5라죠.

    왜 V6서 삭제되었는지는 정말 알수가 없네요 ㅠㅠ
  • Ryunan 2011/10/17 22:12 #

    아, 그렇지요... 아마 라이센스 문제로 삭제되었겠지요?
  • 빵빵 2011/10/16 10:52 # 삭제

    샐러드가...... 공포의 우뇌개혁을 한다...!!
  • Ryunan 2011/10/17 22:12 #

    뭐랄까 굉장히 심오한 댓글이군요.
  • dunkbear 2011/10/16 11:11 #

    오랜만에 감상하는 쉬크한 도시남의 샐러드바 초토화 작전!!!!
  • Ryunan 2011/10/17 22:12 #

    하지만 예전 미스터피자의 전성기에 비하면 그래도...^^;;
  • opuow94 2011/10/16 16:20 # 삭제

    어라.. 저 피자헛 매장 외관이(일부분 뿐이지만) 왠지 제가 전에 갔던 미스터피자 사천점하고 많이 비슷하네요...
  • Ryunan 2011/10/17 22:12 #

    사천점이라면 경남 사천을 말씀하시나 보네요. 거기도 매장이 저렇게 단독건물인가봐요.
  • 카이º 2011/10/16 21:26 #

    그 매콤한 누들샐러드는 없어보여요!
    그나저나 키핑이라니.. .꼭 그 지점을 찾아가야만 하는거군요? ㅎㅎㅎ
  • Ryunan 2011/10/17 22:12 #

    아 그 샐러드 있었어, 다만 내가 담아오지 않았을 뿐... 응 꼭 그 지점 한정이더라. 쿠폰에 매장명 써 있는 도장을 찍어주거든.
  • 빵중만 2011/10/17 07:27 # 삭제

    피자는 이마트피자가 짱이죠

    나나나난난ㄴ나난난ㄴ난나나난 해피해피해피
  • Ryunan 2011/10/17 22:13 #

    그것보다 지리산 거기에 파는 피자+치킨 만원짜리 좀 빨리 ㅡㅡ
  • 2011/10/17 16:4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yunan 2011/10/17 22:13 #

    알고 있습니다.ㅎ 그래서 거기에 기계들이 많이 왔다갔다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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