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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시저 샐러드 (롯데 쉐푸드 / 세븐일레븐) by Ryunan

▲ 시저 샐러드 (108g · 3200원 / 롯데 쉐푸드)

오늘 소개할 상품은 롯데의 신선식품 브랜드 '쉐푸드'의 샐러드 신상품 '시저 샐러드' 입니다. 가격은 3200원.
'팝콘치킨 샐러드', '쉬림프 샐러드' 등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모듬 샐러드 팩을 내놓기로 유명한 쉐푸드에서
새로 나온 신상품으로 고급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뷔페 등에서 먹을 수 있는 시저 샐러드를 편의점용으로 재구성한 상품입니다.

시저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에 크루통(네모 모양의 구운 빵조각)과 파르메산 치즈를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는 샐러드의 일종으로
그 탄생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시저' 라는 이름의 요리사가 처음 개발해낸 샐러드라 해서
시저 샐러드란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고 이탈리아의 왕 '시저'가 앤초비를 넣은 샐러드를 좋아해서 그 이름이 붙었다는 설 등
여러 가지 탄생 비화에 얽힌 설이 있으나 정확한 탄생에 대한 비화나 유래는 지금 확실하게 전해지는 것이 없습니다.
다만 확실한 건 일반적인 샐러드와 달리 그 독특한 소스의 감칠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샐러드가 되었다는 것이지요.

가격이 3200원으로 좀 많이 비싼 편이긴 합니다. 편의점의 도시락 하나에 2800~3000원 선인 걸 감안하면 상당한 고가의
편의점 즉석푸드상품 중에서는 탑클래스에 올라갈 정도로 굉장히 비싼 제품이기도 하지요. 구입처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입니다.

▲ 비싼 가격 때문인가, 증정도 빵빵하다.

다소 비싼 가격을 감안해서인가, 증정품의 볼륨이 꽤 빵빵한 편입니다.
현재 세븐일레븐에서는 이 시저 샐러드를 비롯하여 팝콘치킨 샐러드, 쉬림프 샐러드를 구입하면 검은콩 우유 310ml 팩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샐러드와 함께 우유가 딸려오는 셈이니 양 적은 여성분이나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의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 써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가볍게 즐기는 식사용..의 양이긴 하지만요...^^;

▲ 크루통과 마늘 후레이크, 그리고 소스.

뚜껑을 열면 별도로 진공 포장되어 있는 소스, 그리고 정육면체 모양으로 썬 식빵인 크루통과 마늘 후레이크가 들어있습니다.
물기가 있는 양상추 샐러드와 같이 놓으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것만 따로 묶어 이렇게 포장해 놓았습니다.
다른 샐러드 상품이 치킨이나 새우 등의 육류, 해산물이 들어가는 것과 달리 시저 샐러드 안에는 육류가 따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 채썬 양배추와 양상추가 함께하는 신선한 샐러드.

그리고 샐러드용기 안에는 채썬 적양배추와 양상추가 들어있습니다. 양은 1인분 정도의 분량으로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용기 안에 알차게 들어 있는 편입니다. 간단하게 포크로 집어 먹기 좋도록 크기가 알맞게 잘려 있다는 것이 편리한 점이네요.

▲ 크루통과 마늘후레이크, 그리고 소스를 부어주자.

조리 방법은 간단. 야채샐러드 위에 진공포장된 크루통과 마늘후레이크를 적당히 토핑을 얹듯이 얹어준 뒤에 그 위에
시저 드레싱으로 들어있는 하얀 소스를 같이 뿌려주면 됩니다. 뿌려준 뒤엔 적당히 그릇이 넘치지 않을 정도로 포크를 이용해서
살며시 비벼 소스가 양상추 안에도 골고루 스며들도록 한 뒤 바로 먹으면 되는 것이지요. 주의할 것은 용기가 비교적 작은 편이라
비빌 때 양상추 조각이 용기 밖으로 흘러내릴 염려가 좀 크다는 것입니다. 조심조심... 살살살 비비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예전에 홈플러스에서 먹은 시저 샐러드보단 본격적이다.

사실 저는 시저 샐러드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예전에 처음 먹어봤던 시저 샐러드가 제대로 폭탄이었거든요.
글을 찾아보니 제 블로그에도 한 번 소개한 적이 있었군요. 꽤 오래 전 홈플러스 델리코너에서 마감할인으로 사온 '시저 파스타'
라는 이름의 시저 샐러드가 제가 생애 처음 먹어본 시저 소스 계열의 샐러드였습니다. (관련 포스팅)
당시 마감할인 파워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사왔음에도 불구하고 내 생에 이런 최악의 샐러드는 또 없다! 싶을 정도로
마요네즈의 느끼한 맛 외엔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았던 그 시저 파스타 샐러드는 정말 시저 샐러드에 대한 모든 것을 산산이
깨버릴 정도로 끔찍한 맛이었는데... 설마 내가 산 이 시저 샐러드도 그런 폭탄은 아니겠지...? 하는 걱정이 좀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제품은 그것에 비해서는 훨씬 양호한, 아니 의외로 꽤 괜찮은 맛을 가지고 있던 샐러드였습니다.
일단 마늘 후레이크가 들어간 것도 있지만 샐러드 소스에도 마늘향이 첨가되어서 마늘 특유의 알싸한 향이 오래 남는것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향이 계속 유지된 덕에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샐러드의 맛도 향으로 어느 정도 균형있게 잡아주는 것 같았고요.
살짝 짭조름하면서도 마늘향의 뒷맛이 오래가는 가볍게 즐기기에 부담가지 않는 괜찮은 샐러드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맛있어요.
다만 이 맛이 느끼한 것, 혹은 야채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게 다가가겠지만 그 외의 사람들에겐 호불호가 갈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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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지만 역시 이 상품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약점은 가격대 성능비가 되겠지요.
아무리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야채라 해도 개당 3200원의 정가는 가격대 성능비면에서 다른 제품에 비해 큰 핸디캡이 됩니다.
다만, 마트의 청과, 야채코너를 자주 가 본 사람들이라면 샐러드 제품의 가격이 왜 이렇게 높게 잡혔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실 듯.
옛날이야 돈 많은 사람들이 고기 먹고 돈 없는 사람들은 풀을 먹었다지만 최근의 경우 야채의 가격이 날이 갈수록 비싸져서
정말 좋은 야채들은 같은 중량의 고기보다 더 비싼 것이 현실이니까요. 그런 맥락으로 생각해보면 조금 이해할 수 있기도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개당 3200원이라는 가격은 확실히 비쌉니다... 저야 우유 증정 때문에 비교적 혜택을 보긴 했지만
증정 행사가 없을 때의 단품 가격은 확실히 비쌉니다. 2300원 선에서 가격 절충이 되었다면 더 경쟁력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 저 샐러드 195kcal 입니다. 체중에 민감한 YJM, 보고있니? ㅡㅡ // 2011.10.26 RYUTOPIA 2011


덧글

  • 샛별 2011/10/26 02:11 #

    롯데리아 2000원짜리 샐러드가 짱이랑께요 -_-b
  • Ryunan 2011/10/30 00:10 #

    롯데리아 샐러드 아직 먹어본 적 없는데 맛있나요? 와플은 최악이던데...
  • 샛별 2011/10/30 00:29 #

    괜찮습니다. 추천
  • 김어흥 2011/10/26 04:59 #

    그러게요. 샐러드가 3000원이 넘어가면 선뜻 잡을 수 없어요...
  • Ryunan 2011/10/30 00:11 #

    네, 야채가 요즘 비싸다곤 하지만 고기에 익숙해진 우리는 아무래도 좀...힘들지요^^;
  • 늄늄시아 2011/10/26 08:38 #

    샐러드.. 가격 3000원이 넘어가면 심리적으로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
  • Ryunan 2011/10/30 00:11 #

    ㅇㅇ게다가 양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니까 더더욱 그런 거 같기도...
  • 로자린드 2011/10/26 10:38 # 삭제

    도시락도 아니고 샐러드가 그가격이면 자주 사먹긴 좀 그렇네요.
  • Ryunan 2011/10/30 00:11 #

    가격이 2000원대만 되었어도 좀 더 괜찮았을텐데 말이에요.
  • 이야기정 2011/10/26 11:49 #

    롯데마트 옆에 붙어있는 세븐일레븐은 팀킬당할 물건이구먼유...(?!)
  • Ryunan 2011/10/30 00:11 #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거라면 확실히...-ㅅ- !
  • 아스테른 2011/10/26 13:14 # 삭제

    샐러드라면 2500원짜리 감자샐러드처럼 되어있는 종류만 자주 사먹었지 말입니다. 감자샐러드 맛있어요 두번드세요.
  • Ryunan 2011/10/30 00:11 #

    감자샐러드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자집에 가면 샐러드바에서 즐겨먹는 것이기도 하구요.
  • 카이º 2011/10/26 15:30 #

    샐러드 중 인기 꽤 많은게 시저죠..
    드레싱 때문도 있고.. 치즈향때문도 있고..ㅎㅎ
    저게 처음이시라면 괜찮은 시저는 엄청 좋아하실거 같아요
  • Ryunan 2011/10/30 00:11 #

    응, 진짜 괜찮은 시저 한 번 먹어보고 싶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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