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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쌀국수 짬뽕 (농심) by Ryunan

▲ 쌀국수 짬뽕 (2000원 / 농심)

오늘 소개할 상품은 농심에서 새로 나온 쌀국수면 신상품인'쌀국수 짬뽕' 입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000원.
2011년 한 해 농심은, '신라면 블랙' 실패의 아픔을 딛고 (일단 눈물 좀 닦고...ㅠㅠ) 라면업계 1위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것도
모자라 한국야쿠르트의 '꼬꼬면', 그리고 삼양의 '나가사키 짬뽕' 의 대히트의 영향으로 라면 업계 1위라는 이름을 위협받게 되는
그야말로 오랜 전통의 명성에 제대로 먹칠을 당한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제품은 다른 라면회사에서
빨간 국물이 아닌 흰 국물의 라면이 인기를 끌 때 '우리는 빨간 국물로 계속 나가겠다!' 라고 선언하며 새롭게 내놓은 신상품입니다.
예전에 출시하여 큰 재미를 본 '둥지 쌀국수 뚝배기' 시리즈의 후속상품으로 기획된 것으로 얼큰한 짬뽕국물과 쌀국수를 혼합하여
짬뽕 국물의 얼큰하고 개운한 맛을 한껏 살린 제품이기도 하지요. 라면국물은 빨갛다 - 라는 컨셉으로 정면돌파를 선언한 제품.

▲ 낱개구매 하실 분은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하세요.

사실 이런 신상품이 나오면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것이 공산품 할인율이 제일 높은지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대형마트에서 파는 건 낱개가 아닌 3개들이 번들로만 판매하기 때문에 한 개만 구입하고 싶어도 반드시 번들을 구매할 수밖에 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편의점에서 구매하자니 낱개 구매는 가능하지만 정가에 구매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요.

현재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는 2000원 상당의 쌀국수 짬뽕을 구매하면 750원의 육개장 사발면을 무료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중.
2000원 정가 제품을 구매하고 750원의 컵라면을 공짜로 받게 되니 단품 구매시 현재 가장 경제적으로 구매가 가능한 방법입니다.
저 같은 경우 일부러 3개들이 번들을 구입하고 싶지 않고 그냥 한 개만 맛을 보고 싶어서 편의점에서 구매를 했는데 기왕지사
정찰제로 판매하는 편의점에서 구매를 할 땐 이렇게 증정을 붙여주는 것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육개장
미니 사발면... 제가 우리나라 살면서 사람들의 라면 취향은 많이 들어봤어도 이거 싫어하는 사람은 한 번도 못 본 것 같네요 ㅎㅎ

▲ 제품 뒷면.

한 개 열량은 460kcal. 일반 봉지라면에 비해 약간 열량이 낮은 편입니다. 밀가루면이 아닌 쌀로 만든 면이라 그런지...
증정으로 받은 컵라면에는 오픈프라이스제 폐지로 다시 가격이 표기되기 시작했는데 (750원) 이 제품은 2000원이란 소비자가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표기가 따로 안 되어 있네요. 이런 건 좀 강력하게 법으로 규제하거나 제대로 도입시켰으면 좋겠는데...

▲ 제품 구성.

봉지를 뜯었을 때 나오는 제품 구성입니다. 면을 저렇게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내놓은 건 둥지냉면 이후의 전통이 된 포장방식.
건조시킨 둥그렇게 말아낸 쌀국수면 안에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 그리고 페이스트 스프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조리 방법은 간단.
끓는 물에 면을 집어넣은 뒤 저 세 개의 스프를 넣고 잘 저은 뒤 일반 라면보다 더 긴 시간인 5분 정도를 끓이면 완성된다 합니다.
쌀국수 면이 일반 밀가루 면에 비해 많이 질기고 안 익기 때문에 훨씬 더 오래 익혀야 면을 맛있게 즐길 수 있지요.

▲ 건더기가 크다.

확실히 농심의 비싼 라면들 제품의 특징이기도 한데 건더기가 큰 편입니다. 눈에 보일 정도로 큰 건더기는 마음에 드는군요.
페이스트 스프를 넣기 전 그냥 분말스프만 넣었을 땐 국물에 풀었을 때 나는 향이 그냥 일반 라면의 향 수준이었는데 페이스트
스프를 뜯은 뒤 국물에 풀어넣고 저으니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짬뽕 국물의 향이 확 풍겨났습니다. 이대로 5분 정도를 끓입니다.
주의할 것은 보통 라면을 끓일 때 넣는 식으로 계란을 풀어넣거나 하진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국물이 좀 많지만 완성.

어째 국물이 좀 많긴 하지만 완성되었습니다. 예전에 뀨뀨님께서 포스팅하신 것처럼 좀 예쁘게 담아보려 했는데 잘 안되네요.
뀨뀨님 사진 보면 진짜 중국요리 전문점에서 나오는 짬뽕처럼 건더기도 위에 올라가고 맛있어 보이게 생겼는데 제 것은 음...ㅡㅜ
국물이 좀 많아서 영 모양새가 볼품이 없긴 하지만 속에 건더기도 많이 들어있고 일반 라면에 비해 내용물은 충실한 편입니다.

▲ 국물만큼은 확실하다. 다만 면은...

제가 여태까지 시판 라면의 국물을 먹어보면서 '진짜 중국집의 짬뽕 국물을 거의 비슷하게 재현했다' 라고 평가한 제품은
여태까지 단 한 개 뿐이었습니다. GS25에서 나오는 공화춘 짬뽕 - 이 그것인데 이 라면은 공화춘 짬뽕보다 국물맛 만큼은 훨씬 더
진짜 중국집 짬뽕에 가깝게 재현을 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같습니다. 웬만한 중국집의 짬뽕보다 국물이 훨씬 얼큰하고 좋네요.
일반 라면과 다르게 전날 술을 마시거나 얼큰한 것이 필요할 때 해장용으로 먹기에 딱 알맞을 것 같다는 전형적인 한국인이
좋아하는 맵고 얼큰한 국물의 표본입니다. 농심이 하얀 국물이 대세인 지금 라면시장을 따르지 않고 빨간 국물을 밀고 나가겠다는
그 뚝심이 잘 드러나는 제품이기도 한 것 같아요. 다만 면발에 있어서만큼은... 지극히 제 취향이지만 조금 아쉽긴 하네요.

물론 면발에 대한 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지극히 제 취향에 대입시켜 말하는 것이긴 하지만 사실 예전에 나왔던 쌀국수 시리즈도
면이 쫄깃하긴 하지만 일반 면에 비해 잘 안 끊어지고 질기다는 것, 그리고 면 속으로 국물이 잘 스며들지 않아서 면만 건져먹으면
좀 싱겁다 - 라는 아쉬움이 있긴 했는데 이 제품도 어김없이 이런 제 불만족이 많이 개선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문인지
국물이 확실히 맛은 좋았지만 쌀국수 특유의 면발은 제 입맛에는 잘 안 맞는다... 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쌀국수는
두꺼운 면발이 아닌 베트남 쌀국수처럼 아주 가느다란 면발이 더 낫다고 생각해요.

농심에서 나온 신상품, 쌀국수 짬뽕. 2000원이란 가격이 많이 고가이기는 하지만 얼큰한 걸 좋아하면 한 번 드셔보시기를...
여러 개 구매가 부담스럽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한 번 이용해보십시오. 육개장도 받을 수 있으니까요.

// 2011.11.20 RYUTOPIA 2011


덧글

  • 카이º 2011/11/20 21:04 #

    짬뽕 면은 확실히 짬뽕 면으로... ㅎㅎㅎ
    쌀면이라 부담은 없겠지만..
    뭐 어쨌든 시원시원하네요!
  • Ryunan 2011/11/22 12:37 #

    국물이 시원한 것은 확실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긴 하더라.
  • RHYTHM|동글이 2011/11/20 21:13 # 삭제

    오호.., 봉지라면이라..
  • Ryunan 2011/11/22 12:37 #

    나중에 컵라면 같은 걸로도 나올까 생각해봤는데 쌀면 특성상 컵라면은 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 샛별 2011/11/20 21:16 #

    히히 그런거 다 필요없고, 오늘 저는 치킨 ^ㅇ^....



    어이쿠 칼로리가 늘어나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 Ryunan 2011/11/22 12:37 #

    아 방금 점심 먹었는데 살찌는 느낌 ㅠㅠ
  • 아스테른 2011/11/20 22:02 # 삭제

    쌸귝슈 쨤뽕!

    한 짬뽕 하실래예?
  • Ryunan 2011/11/22 12:38 #

    하...하겠습니다!
  • 세일리아 2011/11/20 22:36 #

    돈 꺼내는걸 깜빡하고 세븐일레븐에 사러갔다가 천원밖에 없어서 되돌아왔습니다 와 ^_ㅠ!!!!!!!!!!!!!!!!
    제가 갔을때는 육개장도 준다는게 안붙어 있던데 점포마다 이벤트가 다른가보네요 ㅠㅠ
  • Ryunan 2011/11/22 12:38 #

    아뇨 이벤트 기간이 있을 뿐이지 전 점포에 동일하게 이벤트를 합니다. 아마 원래 증정인데 매장에 행사고지가 제대로 붙지 않은 것 같네요.
  • dunkbear 2011/11/20 23:03 #

    으억... 매워 보이네요. 근데 봉지 디자인이 너무 PB틱 하네요.
  • Ryunan 2011/11/22 12:39 #

    일전 쌀국수 뚝배기도 그렇고...봉지 디자인이 좀 심플하지요.
  • 빵빵 2011/11/21 00:02 # 삭제

    가격 크리가 좀 있긴 하지만 확실히 저거 맛이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자주 사먹을까 합니다.
  • Ryunan 2011/11/22 12:39 #

    전 면은 취향이 아니라 다시 사먹긴 좀 애매하지만 국물만큼은 확실하더랍니다.
  • 이영애 2011/11/21 02:42 # 삭제

    저도 먹어봤지만 일단 국물은 대만족입니다. 가족들이 다 좋아하는... 다만 면은 진짜 에러입니다. 차라리생면 우동면 사리라면 넣은게 나을지도.....
  • Ryunan 2011/11/22 12:39 #

    그러게요, 생면 같은 걸 써도 괜찮을텐데...
  • 로자린드 2011/11/21 09:50 # 삭제

    광고에서 본적이 있는 식품이로군요. 저는 국물요리는 별로 안좋아해서 잘 안먹지만...
  • Ryunan 2011/11/22 12:39 #

    국물요리는 사실 염분이 많아서 많이 먹는 게 그리 좋지는 않지요.
  • 鴻朙 2011/11/21 10:56 #

    쒸있뻘!!!!! 이게 2000원이라고요?????! ㄷㄷㄷㄷ 생생우동보다 비싸다니!!!!
    근데 맛있겠다 ㅠㅠ
  • Ryunan 2011/11/22 12:39 #

    국물 맛은 확실히 좋아요.
  • akes 2011/11/22 02:49 # 삭제

    이것도 한뚝배기 들이켜볼까나...(라면서 꼬꼬면도 아직 안 먹어 본 1人.. Aㅏ.. 봉지라면이라서 끓일 기회가 좀처럼 없구나..)
  • Ryunan 2011/11/22 12:39 #

    저도 봉지라면 끓일 일이 요즘은 거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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