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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도이치 소시지 (미스터피자) by Ryunan

▲ 즐거운 시간과 함께, 미스터피자 도이치 소시지.

얼마 전 압구정 조이플라자에 갔다가 몇몇 지인들과 함께 즐겼던 압구정의 미스터피자. 원래는 트위터상으로 그냥
소수의 좋은 사람들과 저녁 한 번 먹으면서 친목친목할까요? 라는 제의로 꺼내게 된 거였는데, 인원도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은
친목하면서 놀기(?) 딱 좋은 네 명이서 즐기게 되었다. Joshua늼, Chion늼, haniruri양, 그리고 나 이렇게 네 명이서 친목 저녁.

▲ 강남구청점에 크게 실망한 이후로 압구정점을 찾는다.

조이플라자에서 가장 가까운 미스터피자 매장이었던 학동점이 폐점하면서 가까운 곳은 강남구청, 혹은 압구정점이 되었는데
둘 다 거리는 비등비등하지만 압구정점이 약간 미묘하게 더 멀다. 하지만 강남구청 청담점은 일전에 가서 제대로 한 번 데이고 온
'미스터피자임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다시 가선 안 되는 최악의 매장' 이라 (관련포스팅) 애초부터 그 곳에 갈 생각은 추호도 없었고
조금 걸어가야됨에도 불구하고 압구정역 4번출구 쪽에 있는 압구정 매장을 찾게 되었다. 확실히 거기완 대놓고 비교가 된다.

▲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에이드.

평소와 달리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항상 시키던 탄산음료 대신 산뜻하게 에이드도 한 번 마셔보았다. 레몬, 딸기.
사실 패밀리레스토랑이나 이런 피자집이나 에이드 시키는 걸 꺼리는 것이 탄산음료로 리필이 되는 건 좋은데 주스에 비해 컵에
들은 얼음 양이 너무 많아서 실제 주스의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이 늘 불만이었다. 한 번 '얼음 빼고 주세요' 하면 얼마나
컵에다가 주스를 담아줄지... 다음에 가서 또 에이드 같은 음료를 마셔볼 기회가 있으면 한 번 그렇게 주문을 해 봐야 겠다.

▲ ......노코멘트.

▲ 건포도와 땅콩, 그리고 할라피뇨.

언젠가부터 피자와 함께 먹기에 오이피클보다 더 좋은 할라피뇨. 단맛이 적고 화끈한 매운 맛이 강해서 더 감칠맛이 난다.
그리고 샐러드바와는 별개로 손으로 집어먹기 좋은 건포도와 땅콩도 조금 가져와 보았다. 요즘 땅콩이 워낙 가격이 많이 올라
비싼 편인데 이런 곳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미스터피자만이 가질 수 있는 축복 중 하나라 봐도 되지 않을까...
아 물론 땅콩이나 해바라기씨 같은 견과류가 없는 매장은 싫다. 야채나 믹스샐러드는 부실해도 봐 주지만 견과류가 없는 건 못참아.

▲ 도이치 소시지 피자 (22900원)

클래식피자 라인 중 가장 최고가이자 가장 최근에 나온 신상품 중 하나인 도이치 소시지. 다른 프리미엄 피자군처럼 잠깐
반짝 등장했다 사라지는 피자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ex : 커리커리, 한치, 그린스캔들 등등) 나름 인기를 많이 모았는지 단종
없이 이렇게 계속 일반피자 라인에 남아있는 제품 중 하나다. 예전에 강남에서 처음 먹어보았는데 꽤 맛이 괜찮아서 좋은 인상으로
기억하고 있는 피자이기도 하다. 이것과 같이 출시된 멕시칸 칠리는 인간적으로 별로였는데 소시지라 그런가... 안에 소스로
머스타드와 샤워크림이 듬뿍 올라가 있어 달콤하니 어린아이들 입맛에 잘 맞을만한 피자가 어필이 잘 된 것 같다. 어떤 의미론
어설픈 프리미엄 피자 라인보다는 차라리 이 쪽 피자가 훨씬 더 가성비가 낫다 - 라는 생각이 들 정도. 도우 부분만 빼고...

▲ 그 와중에도 샐러드 접시는 계속 차고...

압구정점 샐러드바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나름 먹을만한 것들이 알차게 차 있는 편이라 음식 담는 재미가 쏠쏠하다.
믹스샐러드류 말고도 새싹채소라던가 샐러리, 양상추, 양배추 같은 야채들도 잘 갖춰진 편이라 나름 균형 맞춰 담기도 좋고...
조금 아쉬운 것이 있다면 과일이라던가 과자 쪽이 조금 부실한 정도랄까... 그것만 제외한다면 크진 않지만 대체적으로 알찬 편!
개인적으로 샐러드바 본 것 중 최고는 서울이 아닌 부산 서면에 있는 지점이었는데... 거긴 무려 초코볼에 떡볶이까지 있었으니...

▲ 강남점보다 낫다, 소시지가 더 많다.

도이치 소시지를 처음 먹어본 매장이 강남점이었는데 어째 느낌상 강남점의 거기보다 여기 피자가 훨씬 나은 것 같다.
피자야 뭐 지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소시지 양도 훨씬 더 많고 피자의 맛이 대체적으로 더 안정적인 느낌이었다.
뭐 맛이 어떻다...라고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설명 같은 거 필요없이 강남점보다 소시지가 더 많았다,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해!

▲ 광채흐르는 요거트.

마지막으로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견과류와 씨리얼이 듬뿍 들어간 요거트로 마무리. 실제로 식사는 이렇게 끝내면서도
거의 한 시간 정도는 이야기 나누면서 계속 시간을 보냈다. 대개 이런 곳에 식사를 하러 오는 목적이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나
나는 밥을 먹는 것 그 자체보다도, 남들 눈치를 보지 않고 오래 앉아 천천히 음식을 즐기면서 대화를 나누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그 즐거움에 대한 목적이 크기 때문에 보통 이런 곳에 오면 2~3시간 정도는 앉아서 천천히 식사라는 즐거움을 즐긴다.
다행히 매우 좋은 자리였고 스스럼없이 좋은 대화를 나누면서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자리가 되었던 것 같아 기분은 참 좋다...ㅎ

▲ 번외... S하고 싶다.

주말에 집 근처 상일동의 기타프릭스V3에서 플레이한 블랙쉽... 한때 클리어조차 꿈도 꿀 수 없는 곡이었지만 이제 조금씩
클리어도 안정적으로 자리잡았고 조금만 더...연타에 능하면 S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은데...아직은 나에게 좀 많이 먼 꿈이던가...
라이센스곡이라 어쩔 수 없고...이미 기타프릭스 시리즈는 종결되었으니 부활할 가능성도 없긴 하지만 최신 버전에서 다시 한 번
쳐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기타프릭스 클래식은 이제 끝났으니... 한 번 XG를 노려볼까...라지만 안 들어오겠지.

▲ 번외2 : 인간이 게임을 하다가 가장 빡치는 경우 - 아오 1그레잇!

// 2011.11.23 RYUTOPIA 2011


덧글

  • 굇수한아 2011/11/23 12:27 #

    번외 Sxx를 하고싶다니...

    암튼 저런거 먹을때 내생각 안나남요?
  • Ryunan 2011/11/25 12:29 #

    나죠, 내가 왜 생각이 안 나겠어요. 생각이 나니까 더 맛있고 게걸스럽게 처먹고 있지 '㉦'
  • 鴻朙 2011/11/23 12:48 #

    번외 2에서 비슷한 예 : Ez2에서 올 KOOL 하려고 했는데 1 COOL ^^
  • Ryunan 2011/11/25 12:29 #

    그런 경우는 거의 희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워낙 판정이 안 좋은 게임이니.
  • 카이º 2011/11/23 14:59 #

    뷔페와 샐바 포스팅이 자주 올라오네요... 테러라니..ㅠㅠㅠㅠ
  • Ryunan 2011/11/25 12:29 #

    매번 테러구나..ㅡㅜ
  • 로자린드 2011/11/23 17:11 # 삭제

    1그렛 정말 화나죠. 겟 레디 오픈픽만 해서 A만 나오다가 기타를 했더니

    중반 연타는 다 퍼펙이고 제일 마지막에 그렛이 뜨는가 하면

    유비트에서 퍼펙트 스카이 베이직이 뒤에서 세번째 노트에서 그렛이 나오기도 하고

    역으로 초반 1그렛떠서 그러려니 했는데 뒤가 다 퍼펙인 경우도.... 어휴 ㅠㅠㅠ
  • Ryunan 2011/11/25 12:30 #

    아이고... 전 유비트 같은 경우는 도저히 엑설작업 같은 거 못하겠더라구요.
  • 아스테른 2011/11/23 19:56 # 삭제

    노코멘틐ㅋㅋㅋㅋ
  • Ryunan 2011/11/25 12:30 #

    뭐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 斑鳩 2011/11/23 20:59 #

    와 사진이 완전깔끔해져서 더 먹음직스럽다~!
  • Ryunan 2011/11/25 12:30 #

    응, 보정을 많이 하긴 했지만 사진이 깔끔하게 잘 나왔어.
  • 빵빵 2011/11/23 21:33 # 삭제

    찰진 도우에 찰진 소시지와 찰진 토핑이 들어간 피자와 찰진 양의 샐러드군요. 찰지게 맛있어 보입니다.
  • Ryunan 2011/11/25 12:30 #

    찰져서 좋다는 뜻이네요.
  • 빵중만 2011/11/24 00:24 # 삭제

    제 남친과 간거도 리뷰좀 ㅡㅡ
  • Ryunan 2011/11/25 12:31 #

    조만간 남친사진이랑 함께 올라옴 ㅡㅡ
  • 나랫마루 2011/11/24 01:16 # 삭제

    아으으으으 간만에 위에 타격 제대로 입네요...우어어 ㅠㅠㅠ

    그리고 1그렛 보는 사람이 다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ㅠㅠㅠ
  • Ryunan 2011/11/25 12:31 #

    어느 게임이나 저렇게 아깝게 놓치면 아깝기 마련이지요.
  • FlakGear 2011/11/24 05:36 #

    새벽인데... 아무래도 야식먹어야겠네요(...) 못참겠어 으윽;;; 윤기좀봐;;;
    ...
    아니 야식이 아니라 아침이구나;;;
  • Ryunan 2011/11/25 12:31 #

    5시 36분이면 새벽이네요...
  • 밋샤또우 2011/11/24 20:08 # 삭제

    괜찮아요 기타프릭스xg는 예상해보자면 국내에 들어옵니다 드럼xg와 함께...
    최근에 기타프릭스가 못들어온다는 유니아나의말은 옛버전을 말하는거고요
    사족:저 한달전에 엘바 갔다왔는데 엘바게임장 아무래도 영화'아저씨'촬영지 일줄 몰랐네요(가보고서 알았음;;)
  • Ryunan 2011/11/25 12:31 #

    영화 아저씨 촬영장은 맞습니다. 그런데 기타XG 정발은 처음 들어보네요.
  • 밋샤또우 2011/11/25 13:16 # 삭제

    ㄴ 지스타2011시행하지 1~2주전 어떤사이트에서 유니아나 관계자가 XG시리즈가 정식발매된다고
    들었습니다 소문에의하면 sd판으로 정발된다네요 기타프릭스xg가 정발안된다고하는사람들은
    옛기타프릭스로 착각한사람들이 말하는것니다 즉, 기타와드럼둘다 xg로 분명 반드시 발매될겁니다
    아마 다음해 지스타2012나 오락실로컬로공개될듯합니다
  • 밋샤또우 2011/11/25 13:18 # 삭제

    이런, 오타가 났네요
    '시행하지'가아니라 '시행한지'입니다
    '말하는것니다'가아니라 '말하는 겁니다'입니다
  • 빵중만 2011/11/25 15:59 # 삭제

    남친사진은 올리면 안됩니다. 전국의 남자분들이 보게 될걸 생각하니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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