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2-7. 뜨거운 물만 부어먹는 즉석국 3종세트 - 사골우거지국, 육개장, 북어국 / (세븐일레븐) by Ryunan

▲ 뜨거운 물을 부어먹는 즉석국 3종세트 (각 1000원 · 세븐일레븐)

오늘 소개할 상품은 세븐일레븐에서 새로 출시한 즉석국 3종세트 '사골우거지국' '육개장' '북어국' 입니다. 가격은 1000원.
최근 상품의 트렌드이기도 한 혼자 사는 독신들을 위한 즉석식품 신상품으로 혼자 사는 자취생이나 학생 혹은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집에서 방금 끓여낸 것 같은 국물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낸 제품으로 뜨거운 물만 부으면 바로 끓인듯한 국물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가격은 각 1000원으로 약간 비싼 편이고 현재 세 종류의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
.
.

▲ 건더기스프, 그리고 액상스프 (3종 동일)

뚜껑을 열면 그 속엔 사진과 같이 건더기스프, 그리고 액상스프가 별도로 진공 포장되어 들어있습니다.
용기 안에 네모난 블럭으로 건조되어 있는 건더기스프, 그리고 액상스프를 넣은 뒤 뜨거운 물을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데요,
일반 컵라면 제품이 면을 불리기 위해 3~4분 정도 놔두어야 되는 것과 달리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조금 저어서 건더기블럭이
잘 풀어지게 하면 기다림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제품의 장점이기도 할 수 있겠네요. 만드는 과정이 매우 간편합니다.

별개의 얘기긴 하지만 액상스프는 물에 풀어서 간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스프 자체가 농축되어 있는데 살짝 맛을 보니 짠맛이
워낙에 강해 세 종류의 맛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고... 똑같더군요. 셋 다 그냥 짠맛만 나고 서로 맛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ㅇ>-<

.
.
.

▲ 완성, 즉석국!

원래는 그냥 물만 부어 바로 먹으면 되는데 따로 안에다가 떡국떡을 넣어서 떡이 익을 수 있도록 2~3분 정도 놔두었습니다.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육개장, 북어국, 사골우거지국입니다. 양은 일식집에서 나오는 된장국보다 약간 많은 정도 뿐이라 -
밥을 따로 말아먹을 수 있는 집에서 밥과 함께 나오는 국 정도로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건더기의 양이 꽤 넉넉하게 들어있는 편.

.
.
.

▲ 사골우거지국 - 깊은 국물만은 좋지만 고기는 어디갔니(...)

번째로 맛본 건 사골 우거지국. 우거지를 넉넉하게 풀어 넣은 된장국물에 사골이 들어가 구수하면서도 진한 맛이 굉장히
잘 살아있습니다. 우거지와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 토속적이면서도 집에서 끓여낸 것 같은 개운한 맛이 느껴지는 것이 꽤 마음에
들었던 상품으로 밥을 말아먹어도 좋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떡국떡을 넣어 먹으면 간편하게 즐기는 간식거리도 될 수 있겠네요.
용기 안에 물을 여기까지 부어야 한다는 절취선이 있기는 한데 절취선보다 약간 물을 더 부어야 덜 짜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골우거지국이라 해서 내심 내용물에 건조쇠고기가 조금이라도 있길 바랬었는데 쇠고기는 대체 어디에 있는거니...
마치 소가 장화를 신고 국물 안에 들어가서 잠깐 발을 담그고 꺼낸 듯한 느낌(...) 국물에선 그래도 고기 냄새가 조금 나긴했지만;;

.
.
.

▲ 북어국 - 얼큰하고 칼칼한 맛. 해장할 때는 역시 이것이 최고!

두 번째로 맛본 건 북어국. 북어건더기와 함께 파, 그리고 홍고추가 들어가 개운하면서도 칼칼한 뒷맛이 좋았던 국물입니다.
술 많이 마셔서 숙취로 피곤하고 입맛 없을 때 아침에 간단히 밥 없이 물 부어서 쭉 들이키고 나가도 괜찮을 것 같은 맛이었어요.
확실히 숙취로는 자극적인 빨간 국물보다는 콩나물국이나 북어국 같은 시원하면서도 깔끔 개운한 국물이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하지만 세 종류의 국물 중에서 떡과의 조합은 가장 안 어울렸던 상품. 떡 대신 두부 같은 걸 듬뿍 넣으면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 역시 정해진 정량보다 물을 약간 더 부어야 알맞게 간이 맞춰지더군요.

.
.
.

▲ 육개장 - 얼큰한 한국인의 맛.

그리고 마지막으로 맛본 육개장. 세 종류의 국 중에서 가장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볼륨감있는 국물이었습니다.
고사리, 콩나물, 파 등을 듬뿍 집어넣고 건더기 속에 건조된 쇠고기까지 들어있어 (고기가 씹혔다는 부분에서 특히 만족감 UP)
한국인이 좋아하는 얼큰하면서도 푸짐한 고깃국물 맛을 잘 재현하였다는 것이 이 제품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기름기 많은 것까지.

.
.
.

세븐일레븐의 3종 즉석국. 기존에도 이런 식의 국 제품이 있긴 하지만 기존의 타 상품에 비해 건더기 비중이 높고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진짜로 믿을만한 정보인지 모르겠지만) 칼로리가 꽤 낮은 편이라 칼로리 부담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물론 같은 가격대로는 컵라면 등을 즐기는 것이 더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긴 하지만, 가끔은 컵라면 대신 밥을 먹을 때 이런 국물을 곁들여 먹는 것도 (같은 인스턴트 식품이라 건강을
논한다는 것이 조금 언밸런스하긴 하지만)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Fin -

// 2012. 1. 8 by RYUNAN


덧글

  • akes 2012/01/08 17:08 # 삭제

    사골우거지국에 고기가 없으니 금방 얼굴이 우거지상이 될듯..(퍽)
  • Ryunan 2012/01/08 21:20 #

    하지만 국물에서는 사골맛이 진하게 우려나서 다행이었습니다. 사리곰탕 스프라도 넣었나..;;
  • 鴻朙 2012/01/08 17:09 #

    +_+
  • Ryunan 2012/01/08 21:20 #

    GOOD.
  • 리퍼드 2012/01/08 18:40 #

    얼큰한걸 좋아하는데 육개장 맛있어 보이네요
    저기에 햇반 말아먹음 한끼 뚝딱 되겠어요
  • Ryunan 2012/01/08 21:20 #

    햇반 말아먹기엔 국물 양이 좀 적어요. 많이 말아먹진 못할 것 같습니다.
  • 로자린드 2012/01/08 20:13 # 삭제

    나로서는 얼큰한 육개장에 한표.
  • Ryunan 2012/01/08 21:20 #

    나는 실제 먹은 것 중에서 북어국이 가장 만족감이 높았음.
  • 아스테른 2012/01/08 20:45 # 삭제

    육개장은 정말 맛있죠.
  • Ryunan 2012/01/08 21:20 #

    진짜 잘 만든 육개장 한 사발 밥이랑 같이 즐기고 싶습니다. 땀 뻘뻘 흘리면서요...
  • 카이º 2012/01/08 23:50 #

    그냥 무난무난하게 괜찮네요..
    편의점 국들도 점점 발전이^^
  • Ryunan 2012/01/10 21:58 #

    예전에 비해서 많이 좋아지는 것 같아. 가격은 별로 좋지 않지만 ㅋ
  • ㅋㅋ 2012/01/09 07:21 # 삭제

    건더기가 없고 썰렁합니다.
  • Ryunan 2012/01/10 21:58 #

    그래도 저 정도면...ㅡㅜ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710
3742
20040935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