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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 부드러운 부산어묵누들 (세븐일레븐) by Ryunan

▲ 부드러운 부산어묵누들 (350g · 세븐일레븐)

오늘 소개할 상품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독자적으로 출시한 즉석오뎅 상품 '부드러운 부산어묵누들' 입니다.
가격은 2500원으로 편의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는 전자렌지에 데워먹는 즉석어묵과 같은 크기의 상품.
국물이 있는 어묵과 함께 어묵으로 만든 면을 넣어서 간식거리, 혹은 가벼운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 합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즉석우동이라거나 어묵탕은 많이 봤지만 어묵을 이용해 면을 만든 제품은 처음이라 약간 생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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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묵, 그리고 어묵으로 만든 진짜 어묵면.

용기를 살짝 연 다음 전자렌지에 3분 정도 돌리면 따끈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어묵누들이 완성됩니다.
제품마다 약간 차이가 있는지 아니면 균일하게 들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마는 제가 산 제품은 우동면발 굵기의 흰 어묵면과 함께
일전에 소개한 적이 있었던 오뎅이 들어있는 쌀떡볶이 와 같은 크기의 어묵이 3개 들어있더군요. 건더기로 있는 어묵 양이
생각했던 것보다 적어서 이 점은 조금 실망스러웠던 부분. 물론 면이 어묵으로 만들어져 있어 실제 어묵함량은 꽤 높은 편이지만...

편의점에서 먹을 땐 다른 걸 첨가하는 게 어렵겠지마는 집에서 먹을 땐 기호에 따라 채썬 파라던가 갈은 깨, 김가루나 유부 등을
추가해서 먹으면 더 볼륨감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녁 가벼운 야식으로 먹었는데 귀찮고 피곤해서 다른 건 안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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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글탱글 어묵면, 올 이거 맛있네요.

어묵으로 면을 만들어내 그런지 밀가루로 만든 면에 비해 탱글탱글한 탄력이 높은 편입니다. 젓가락으로 집기 조금 어렵게...
면으로 만들어낸 어묵이란 걸 감안해서인지 일반 반찬용으로 먹는 어묵에 비해 딱딱하지 않고 부들부들하게 씹히는 게 좋았습니다.
어묵 자체의 간도 다른 것에 비해 약간 약하게 되어 짜지 않고 국물이랑 잘 어울리니 개운하니 좋더군요, 꽤 맛이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갯수가 적어 좀 불만이었지만 곁들이로 있는 네모난 어묵의 맛이 일전 떡볶이에서 먹었던 어묵과는 천지차이일
정도로 간이 잘 배어서 복합적인 진한 맛이 나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상당히 소박하면서도 따끈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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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뜨거운 어묵과 국물, 조금 색다르게 어묵을 면으로 즐기면서 추위를 녹이기에는 꽤 괜찮은 상품 같다는 생각입니다.
가격이 다소 비싸긴 하지만 일반 밀가루면에 비해 자극적이지 않게 즐길 수 있으니 속풀이용으로 먹기에 좋을 것 같네요. - Fin -

// 2012. 1. 14 by RYUNAN


덧글

  • 검은장미 2012/01/14 00:55 #

    난 싫다. 걍 라면을 줘 ...
  • Ryunan 2012/01/16 21:08 #

    라면보단 그나마 저게 몸에 더 좋다...
  • akes 2012/01/14 02:13 # 삭제

    호.. 분식집에 있는 국물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건가요...
    아니 근데... 중량에 비해 가격이 너무 쎄!!
  • Ryunan 2012/01/16 21:09 #

    편의점 제품이 가진 한계기도 하지요. 그만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 鴻朙 2012/01/14 09:03 #

    어묵면이 아니라 거의 우동수준....
  • Ryunan 2012/01/16 21:09 #

    그래도 맛은 어묵맛입니다.
  • 로자린드 2012/01/14 18:03 # 삭제

    어묵 + 면이면 거의 미니우동을 보는듯
  • Ryunan 2012/01/16 21:09 #

    미니우동보다는 그래도 양은 많은 편이다.
  • 아스테른 2012/01/14 18:28 # 삭제

    이것에 면이면서 면이 아닌 신비함!
  • Ryunan 2012/01/16 21:09 #

    면이면서 동시에 우동이 되는 맛!!
  • 카이º 2012/01/14 23:19 #

    어? 그냥 우동에 어묵만 들어있는 건 줄 알았는데 면도 어묵이었군요..
    신기하네..

    p.s 전 포스팅의 답글에 또 답글을 달아드리자면..
    자금을 모아서 조만간 갈 생각이므로.. 전혀 못다니고 집에서 쫄쫄 굶고 있습...니다..........
  • Ryunan 2012/01/16 21:09 #

    오오, 어디 가려고 생각하고 있어?
  • opuow94 2012/01/15 01:32 # 삭제

    어묵으로 만든 면이라 하니 왠지 요리왕 비룡(중화일미)에 나왔던 '부면(不麵)'이 생각나네요.
  • Ryunan 2012/01/16 21:09 #

    아쉽게도 제가 중화일미를 전부 다 보지 못해서...ㅡㅜ
  • 아스테른 2012/01/16 23:06 # 삭제

    저도 비룡 떠올리고 위에 댓글 달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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