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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68. 고추장바베큐가 맛있는 촌닭새참 (무봤나촌닭 신촌) by Ryunan

▲ 오래간만에 무촌 고추장바베큐.

지난 주 오래간만에 모 님이랑 신촌의 무촌 고추장바베큐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취향을 좀 많이 탄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제 입맛엔 여기 고추장바베큐가 밥이랑 같이 먹어도, 양배추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리는 달짝지근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이더군요.
재미있는 건 부산이 원조인 이 집을 부산에 내려갔을 땐 단 한 번도 가지 않았다는 건데 서울에서도 이제 부산에서 먹던 거랑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체인화되어 굳이 저렴하고 맛있는 먹을 거리 많은 부산에서 이걸 찾아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기도...

그러고보니 서울에서는 지점이 많지 않은 것도 있지만 신촌이나 강남 지점은 줄 서서 들어갈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 무촌인데
지점이 엄청 많은 부산, 영남지역에서는 이 가게 인지도가 어떤지 좀 궁금합니다. 부산지역 사시는 분들은 괜찮으심 조언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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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폰으로 하나 출력해가서 음료가 두 병.

두 공기와 음료 한 병이 같이 나오는 16000원짜리 순살고추장 바베큐 점심을 주문했는데 홈페이지 쿠폰으로 음료 한 병
무료쿠폰 혜택을 입어서 두 병의 음료가 나왔습니다. 전엔 1000원에 병음료였는데 지금은 1500원에 500ml 페트음료로 바뀌었군요.
사이좋게 스프라이트 한 병, 그리고 코카콜라 한 병. 다만 먹을 때 은근히 음료를 안 먹게 되어서 반 정도 남긴 건 싸갖고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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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무, 오이피클.

기름진 치킨을 먹을 때 꼭 필요한 치킨무와 오이피클. 샐러드바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매장은 비교적 장소가 협소한 천호 매장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셀프로 양배추, 치킨무를 담아먹을 수 있는 Bar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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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떼고 포 떼고... 이젠 양배추밖에 남지 않았나...!

예전엔 샐러드바에 양배추와 함께 갈은 땅콩, 건포도, 옥수수콘샐러드 등의 다른 먹을거리도 많이 있었는데 하나씩 줄기 시작.
이제는 그냥 아일랜드 드레싱과 양배추만 남아버린 부실해진 샐러드바. 건포도는 바라지도 않으니 옥수수콘이라도 좀 풀어주지...
확실히 이 때문에 예전에 비해 양배추 샐러드 먹는 게 많이 심심해진 건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거라 많이 담아먹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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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한맛 순살 고추장바베큐.

순살 고추장바베큐. 매운 걸 못 먹는 일행분 때문에 처음으로 순한맛을 시켰지만 순한맛도 어느 정도 매콤한 편이라는 게 특징.
양이 예전에 비해 약간 줄은 것 같지만 여전히 두 명이 밥이랑 같이 나눠먹으면 충분히 배부를 정도로 넉넉한 양입니다. 매콤달콤
그리고 쫀득한 맛 때문에 사람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하지만 저는 상당히 좋아하는 메뉴. 동인천의 신포닭강정도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매우면서도 달콤한 계열을 제가 좋아하기 때문에 여기 치킨도 입맛에 맞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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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특선 밥.

점심특선에 딸려나오는 밥. 샐러드바에 있는 김가루 적당히 뿌려서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바베큐 소스에 비벼먹는 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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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먹었습니다.

어쨌든 이 날도 적당히 잘 먹었습니다. 먹고 나서 지인분과 함께 바로 옆에 있는 엔터에 가서 펌프 열심히 뛴 것은 그냥 후문.
하드하게 뛰는 유저는 아니고 그냥 가볍게 뛰나 열정이 있는 분이라 점차 높은 난이도를 열심히 도전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네요.
막 옆에서 이러이러하게 뛰는 겁니다. 이 곡도 한 번 도전해보세요. 하고 권해주고 조언해주는 게 어찌나 흐뭇하고 재미있던지(...)
샛별늼. 동네서도 펌프 열심히 뛰셔서 꼭 수준급 괴물 플레이어가 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뛰는 당신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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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어류 부활.

국내에 단 한 대 있는 디디알 슈퍼노바2를 가동했던 조이플라자가 최근 영업종료하면서 이제 더 이상 이 게임을 즐길 곳이
없어진 것인가...! 하고 한탄하려는 찰나, 과거 부산 보우에서 돌렸던 기계가 서울로 올라와 현재 동교동 드림게임장 안에서 가동을
시작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 조이플라자의 기기가 아닌 부산에서 올라온 기기라 기기상태가 조플만큼 썩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디디알의 명맥이 끊어지지 않고 서울에서 계속 유지된다는 것 만으로 환영할 만한 유저들이 꽤 많을 것 같아뵈네요.

다만 이 날 가서 한 판 해본 결과 주변의 게임들에 비해 소리가 작아 묻히는 경향이 있고 딱히 '무엇이다!' 라고 딱 골라 말할 순
없지만 전체적으로 기기 상태가 썩 마음에 드는 편이 아니라 조금 더 정비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무엇보다도 이제는 열심히 뛰고 싶어도 몇 판만 하고 나면 몸이 너무 힘들어 버티기가 영 쉽지만은 않더군요. - Fin -

// 2012. 3. 3 by RYUNAN


덧글

  • 이야기정 2012/03/03 23:24 #

    아 촌닭은 사진만 봐도 질린다...-_-;;;
  • Ryunan 2012/03/04 14:41 #

    솔직히 나도 질리는데 사진이 너무 때깔곱게 잘 나와서 올렸어...ㅡㅡ;;
  • 아스테른 2012/03/03 23:29 # 삭제

    보우 기기가 올라온 것이라면 조플 기기는 어디로 간 것일까요?
  • Ryunan 2012/03/04 14:42 #

    글쎄요...ㅎㅎ 그런 것까지는 저도 잘 모르지요.
  • 로자린드 2012/03/03 23:52 # 삭제

    고추장 바베큐 옆의 면이 눈에 띄는군.

    저렇게 면이 나오는건 처음 보는데 매운 순살을 먹다가 중화할겸 면을 먹는것도 괜찮아 보이네 ㅇㅅㅇ
  • Ryunan 2012/03/04 14:42 #

    근데 면 양이 적어서 별로 중화도 안 돼..
  • 밀리 2012/03/04 00:14 #

    울산에도 있는데,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고..
    싸고 배채울거?;; 찾을때 종종 가고는 해요 ㅇㅅㅇ!

    부산에 잠깐 살았을때는, 점심때 자리가 안나서 다른 지점에 찾아가고 했던 적이 있어요 ㅎㅎ
    질릴 정도로 먹었었던;;;;
  • Ryunan 2012/03/04 14:42 #

    점심특선으로 먹으면 싸긴 한데 저녁으로 먹기엔 약간 애매한 감도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 FlakGear 2012/03/04 01:43 #

    저는 처음보는건데 밥도그렇고 닭고기도 그렇고 윤기는 잘잘 흐르네요.
  • Ryunan 2012/03/04 14:42 #

    네, 사진 보면 정말 맛깔스럽고 기가 막히게 잘 나왔지요.
  • 샛별 2012/03/05 13:52 #

    맨 위에서와 중간은 모님이라 해놓고 아래에서 이름을 밝히다니!
    근데 상관없으요 ㅋ


    으아 빨리 평균난이도 7~8에서 10으로 올려야지 ㅠㅠㅠ 제 생각인데, 전 지구력이 무지 약한듯 ㅠㅠ
  • Ryunan 2012/03/05 22:06 #

    지구력을 키우려면 풀버전 곡들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평균 곡 길이가 4분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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