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2-91. 정말 훌륭한 참치회 코스요리 - 마구로민 참치 (신논현) by Ryunan

▲ 정말 좋은 참치회를 얻어먹은 영광의 날이 있었습니다.

몇주 전 블로그 지인분께 정말 귀중한 식사를 대접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분께서도 소셜커머스의 쿠폰을 이용한 식사라 했지만
소셜커머스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너무나도 비싸고 질 좋은 참치회를 대접받은거라 지금도 그 감사한 마음이 계속 남아있구만요...
사진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The Xian님, 그 때 제가 대접받았던 귀한 참치회 사진을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 신논현역, 마구로민 참치.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쪽에 있는 참치회 전문점 '마구로민 참치' 겉으로 보기엔 상당히 낡은 건물이었는데 정작 안에 들어가니
굉장히 고급스런 느낌의 예약손님들을 위해 받는 방이 따로 있었습니다. 방 안에 들어가니 그냥 저희 두 명만 앉을 공간의 테이블이
있고 여닫이문을 제외하고는 사방이 막혀있는 독립된 방 구조라 정말 '대단한 곳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었지요.

▲ 기본 테이블 세팅.

식기와 컵, 그리고 음식을 담아먹을 그릇의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일반 접시가 아닌 흙으로 빚은 도자기를 사용한 접시더군요.

▲ 오이, 당근, 생배추의 기본 야채.

참치회와 함께 가볍게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기본 야채가 세팅되었습니다. 오이, 당근, 그리고 생배추잎입니다. 리필 가능합니다.

▲ 락교, 하얀 초생강, 치자단무지의 기본 반찬.

입을 깔끔하게 헹구어 줄 락교와 초생강, 그리고 치자단무지 세 종의 기본 반찬도 야채와 동시에 테이블에 자동 세팅되었습니다.
가끔 일본요리 전문점에 가면 락교가 너무 커 먹기 불편한 것도 있었는데 한 입에 들어가기 딱 좋은 크기라 집어먹기 참 좋더군요.

▲ 가볍게 된장국 한 모금.

잘게 썰은 팽이버섯을 넣은 가벼운 된장국. 한국식 된장국이라기보다는 일본식 참치회 전문점이라 일식 미소시루에 가까운 느낌.

▲ 속을 달래주는 가벼운 죽.

그리고 식사를 하기 전, 빈 속을 달래주는 가벼운 죽도 나왔습니다. 몇 수저만 뜨면 없어질 적은 양이었는데 담백하니 맛있더군요.여기까지가 에피타이저, 조금 기다리다 보니 장지문이 열리고 서빙하는 직원께서 뭔가 엄청나게 큰 접시를 들고 들어왔습니다...

▲ 와, 이런 게 진짜 비싼 참치회구나.

우리 테이블에 다소곳이 놓여진 첫 번째 참치 접시. 무한리필 참치집은 '절대' 아니지만 같이 간 Xian님 말씀으로는 참치회가 이게
전부가 아니라 이런 식으로 세 번인가 네 번 리필이 된다 합니다. 이 코스가 무슨 코스인지에 대해서도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네요.

▲ 선홍색 살코기 색상이 정말 좋은 참치란 느낌이 듭니다.

참치 살코기 색상이 짙지 않은 선명한 선홍색을 띠는 걸 보니 참치에 대해 무지한 저로서도 좋은 참치를 사용하는 것 같아뵙니다.

▲ 쇠고기가 아닌 생선에 마블링이 생긴 모습을 실제로 보긴 처음이군요.

'마블링' 같은 하얀 그물은 그동안 쇠고기에서밖에 보지 못했는데 그 모습을 생선에서 실제로 보게 되니 느낌이 정말 새롭네요.
사실 참치라 하면 일전 성남의 '용참치'의 2만원 코스에서 제대로 먹어본 것이 처음, 그 전에는 그냥 결혼식 뷔페의 생선코너에서
나오는 냉동참치만을 먹어본 게 전부라 실제로 이걸 눈앞에 두었을 때 두근거리는 마음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 굳이 설명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선홍색 살결, 그리고 꽃처럼 피어난 마블링이 촥 퍼진 참치살... 비록 부위가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맛이 없을리가 있겠습니까...
그저 입 안에서 씹으면서 행복했고... 그리고 너무 빨리 사라져간다는 사실이 아까워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음식을 즐겼지요.

▲ 두 번째 접시.

첫 번째 접시를 비우고 나니 이내 두 번째 접시가 리필되었습니다. 회의 양은 2인 기준으로 조금씩 해서 한천 위에 올려졌습니다.
이번에는 처음 먹었던 것과 조금은 다른 부위 위주로 올라갔습니다. 사이좋게 한 조각씩 먹으라고 종류별로 두 조각을 올려주었고..

▲ 이게 무슨 부위인지...진짜 모르겠지만...ㅠㅠ 마치 생고기 같네요.

정말 이런 음식을 먹을 때마다 아쉬운 것은 제가 생선에 대해, 이런 고급스런 요리를 먹어본 적이 없는지라 음식을 먹으면서도
'정말 맛있다, 최고다' 라는 건 느껴도 참치의 부위가 어디인지 몰라 그 먹는 재미를 100%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거는 마치
생고기를 보는 것 같네요. 참치가 붉은 살 생선이고 구우면 고기와 같은 식감이 난다지만 이렇게까지 생고기에 가까워 보일줄은...

▲ 애초에 여기엔 초장은 준비되지도 않았더군요.

애초에 비싼 참치 전문점이라 (따로 요청하면 가져다야 주겠지만) 생선을 찍어먹을 소스는 초장은 처음부터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고추냉이와 간장이 준비되었을 뿐이지요. 고추냉이 살짝 섞은 간장을 젓가락으로 살살 발라 최대한 짜지 않게 회를 즐겼습니다.

▲ 이후에도 회는 두 번인가 더 리필되었습니다.

두 접시의 생선회를 천천히 음미하며 즐겼고 이후에도 회는 두 번인가 더 리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들의 단품요리들도 코스처럼 계속 이어져 나왔지요. 가능하면 단품요리들을 먹고 난 뒤에 강한 맛을 느끼고 나서 회를
먹으면 회의 맛을 잘 못 느낄 것 같아서 회를 먼저 즐기고 자극적 요리는 가급적 천천히 즐겨야만 했습니다. 다음은 요리들입니다.

▲ 야채를 듬뿍 썰어 철판에 올린 참치탕수.

양파, 당근 등을 큼직하게 썰어 소스에 볶고 튀긴 참치를 올린 참치탕수입니다. 일반 돼지고기 탕수육에 비해 살이 보들보들해서
딱딱하지 않고 달콤하게 씹히는 것이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고 술안주로도 딱,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더군요.

▲ 머리구이 (가만, 머리 맞나...?)

참치 머리구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조금 물컹물컹하고 비린맛이 나서 개인적으로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던 메인요리였네요.
머리구이만큼은 예전 성남의 용참치에서 먹었던 그 머리구이가 간도 맛있게 되고 살집이 많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말이에요.

▲ 머리까지 씹어먹을 수 있는 새우튀김.

튀김옷이 거의 없이 튀겨낸 뒤 양념 소스를 발라낸 새우튀김입니다. 두 사람 기준으로 두 마리가 나왔으며 튀김옷을 두껍게 하지
않고 일식집의 방식대로 얇게...도 아닌 거의 튀김옷이 없이 튀겨낸 새우튀김이라 좀 독특한 느낌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새우는
머리나 꼬리는 떼어놓고 먹기 마련인데 워낙 바삭하고 맛있게 튀겨낸지라 머리랑 꼬리도 버리지 않고 깔끔하게 씹어먹었습니다.

▲ 양념새우구이.

새우튀김과는 별도로 철판에 맛있게 구워져 나온 양념새우구이. 씹으면 씹을수록 진한 육즙이 흘러나오는 것이 정말 괜찮았고요.

▲ 참치초밥, 그리고 게살이 올라간 캘리포니아 롤.

참치초밥과 게살이 올려진 캘리포니아 롤이 각각 한 점씩 나왔습니다. 롤은 작고 또 굉장히 살짝 쥐어져 있어 젓가락으로 집으면
금방 바스라질 것 같이 조금 불안불안한 모습이었는데 꽉 쥐지 않아 밥알이 떡지지 않고 입 안에서 살살 녹는것이 좋았습니다.

▲ 새빨간 참치 속살이 올라간 참치초밥.

새빨간 참치살이 올라간 참치초밥입니다. 진짜 만화 미스터 초밥왕에서 소개될 만한 훌륭한 참치초밥은 이런 걸 말하는 거겠지요.
그동안 먹어왔던 저렴한 초밥뷔페의 초밥이라던가 마트 마감할인으로 싸게 집어온 대형마트의 기계초밥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 탕.

너무 찬 음식 위주로 먹은지라 뜨끈하게 속을 달래줄 탕도 나왔습니다. 공기밥은 따로 나오지 않아 그냥 국물만 즐길 수 있게끔요...

▲ 얼큰한 매운탕이라기보다는 깔끔하고 개운한 국물.

일반적인 횟집에서 먹는 고춧가루 팍팍 들어간 얼큰하고 땀 뻘뻘 나는 매운탕이 아닌 붉은 국물이지만 맑고 개운한 느낌의 국물.
미나리라던가 팽이버섯 등 야채가 듬뿍 들어가서 더욱 개운한 느낌이었어요. 어렸을 때는 미나리나 셀러리 같은 향이 강한 야채를
정말 싫어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입맛이 바뀌게 되어 셀러리, 미나리 같은 향이 강한 야채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향채는 빼고요.

▲ 식사로는 마끼.

식사로 먹을 수 있는 밥으로는 돌돌 말아 안에 날치알을 듬뿍 넣은 마끼가 나왔습니다. 이쯤 되면 이미 배가 부를 대로 불러 너무
많이 먹는것도 부담스러울 정도라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적은 양이라 깔끔하게 먹고 마무리지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잘 먹었어요.
조금 아쉬운 것이 몇 가지 있다면 마끼 이후에 달콤한 차라던가 과일 같은 디저트가 있으면 좀 더 깔끔하게 마무리되었을 것 같고
중간중간에 마실 수 있는 뜨끈한 녹차 등이 있으면 입 안을 정리하기 좋은데 그냥 찬 물만 있었다는 게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얻어먹는 사람 입장으로서 이런 불평은 할 수도 없고... 일단 그걸 떠나 음식이 너무 훌륭해서 전 더 칭찬을 하고 싶네요.ㅎㅎ
. . . . . .

얼마가 나온 지 모르겠지마는 덕택에 정말 귀중한 저녁식사를 얻어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커피집에서 커피랑 케이크는 제가
어떻게 대접해드리긴 했지마는 얻어먹은 것에 비하면 정말 티끌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의 답례였지요. 이 날, 좋은 참치를 경험하게
해 주신 The Xian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분을 위해 열심히 찍고 보정한 이 사진과 포스팅을 바치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
.
.
.
.
.
▲ 마켓 오 초콜릿.

아주 일전에 마트에서 마켓-오 초콜릿을 1+1 판매하는 걸 보고 집어온 적이 있었습니다. 원래 한 봉지에 3천원짜리 초콜릿인데
1+1으로 묶어서 두 봉지에 3000원! - 마켓-오는 워낙에 비싼 오리온의 프리미엄 브랜드라 함부로 사 먹을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이용해서 한 번 맛을 보자 - 하는 생각으로 주저하지 않고 바로 집어오게 되었습니다. 봉지당 1500원이면 ABC초콜릿 꼴!

▲ 순수재료라고는 하는데 음... 예전에 한 번 걸리지 않았나;;;

순수재료를 써서 만든 일반 초콜릿과는 격이 다른 고급 초콜릿이라 하는데 예전에 마켓-오 식품위생법인가 한 번 걸리지 않았나요.

▲ 솔직히 음... 조금 단단하고 덜 달콤한 ABC초콜릿 느낌.

솔직히 먹어 본 소감은... 조금 더 조직이 단단하고 단맛이 적은 ABC 초콜릿 느낌이었습니다. 마켓-오는 오리온, ABC는 롯데니
엄밀히 말하면 맛은 당연 다르겠지마는... 크게 뭐 대단하거나 하는 느낌은 없는 그냥 평범한 초콜릿 맛이네요. 그냥 식사 후에나
기분전환을 할 때 가볍게 한두 개씩 먹어주면 딱 좋을법한 맛이었습니다. 포장지는 누가 마켓-오 아니랄까봐 고급스러워요 - Fin -

// 2012. 3. 24 by RYUNAN


덧글

  • 아스테른 2012/03/24 00:07 # 삭제

    자정을 빛내는 참치의 위용!!
  • Ryunan 2012/03/25 09:27 #

    참치 때깔이 정말 곱지요?
  • 斑鳩 2012/03/24 01:09 #

    세상에 참치 + 새우


    ............ ㄹ머ㅏㅣㅁ너ㅗ ㄿ ㅐㅈ머ㅗ다ㅣㅊ 퍼ㅗㅁㄹ패ㅣㅍ ㅁ로채ㅗ
  • Ryunan 2012/03/25 09:28 #

    참치는 그렇다쳐도 새우 때문에 완전히 이 친구 멘붕했겠네 ㅋㅋ
  • Dj.鴻朙_H.Metal 2012/03/24 01:41 #

    참치에 새우라니 그저 ㅁㄴㅇㄹ
  • Ryunan 2012/03/25 09:28 #

    기가 막힌 조합이지요 기가 막힌...
  • 검은장미 2012/03/24 01:56 #

    먹고 먹고 또 먹고 그리고 또 먹는다
  • Ryunan 2012/03/25 09:28 #

    너는 술을 마시고 마시고 또 마시고 그리고 또 마신다.
  • 늄늄시아 2012/03/24 11:11 #

    아니 이것은 마구로가 아니던가!!
  • Ryunan 2012/03/25 09:28 #

    그렇습네다!
  • 카이º 2012/03/25 00:10 #

    마구로민이 가격대비도 해동을 꽤 잘하긴 하지요..
    좋은 식사로군요~
  • Ryunan 2012/03/25 09:28 #

    가격이 그래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인가보구나. 난 저기 가격표를 보지 못해서...ㅠㅠ
  • 롤케키 2012/03/25 00:52 # 삭제

    맨위사진 배꼽살같은.. 비싼거 드셨네요
  • Ryunan 2012/03/25 09:29 #

    부위 이름에 대해선 잘 몰라도 나온 외형이 비싼 음식이다 - 라는 티가 팍팍 나더라구요 ㅎㅎ
  • 로자린드 2012/03/25 18:19 # 삭제

    슈퍼에서 파는 통조림이 아니라 진짜 붉고 아름다운 참치다 ㅋㅋㅋ
  • Ryunan 2012/03/26 17:48 #

    ㅇㅇ슈퍼에서 파는 살색 참치가 아니라 진짜 빨간 참치...
  • 용참치실장 2012/03/28 04:10 # 삭제

    그냥 가려다가 또 글남겨요 ^^
    가격대가 어느정도였는지 궁금하네요 ^^
    아무래도 지역도 지역이고 하다보니 좋은 부위로 드셨네요 ^^
    궁금하실까봐 부위 몇가지 설명 드릴게요~

    첫번째 접시는 가운데가 참다랑어 뱃살 그중에서 끝부분으로써 보통 배꼽살이라 부릅니다
    끝쪽에 색이 다르게 동그란 부분이 '배꼽'같다 하여 그렇게 칭하구요
    6시방향이 배꼽살에서 이어지는 뱃살입니다 보통 저부위를 대뱃살 이라 부르죠
    오른쪽 왼쪽에는 머릿살 부분이 나왔네요 왼쪽이 입천장살 같구요 오른쪽은 눈살과 볼살부분같은데
    사진으로는 정확히 구분할수가 없네요 ^^;

    두번째 접시에서는 처음에 나왔던 참다랑어 배꼽살과 뱃살 그리고 눈다랑어 뱃살(배꼽살)이 나왔네요

    세번재 접시는 또 참다랑어 뱃살과 황새치 뱃살 그리고 머릿살중 한 부위가 나왔구요

    그 밑에 접시는 속살(아카미) 부위와 머릿살중 하나인 눈(주위)살이 나왔구요

    참치 초밥에 쓰인 부위는 눈다랑어 뱃살입니다. 뱃살을 횟감으로 써는 방법으로 썰고 초밥을 쥔건 처음봤네요 ^^;

    아무래도 규모가 있다보니 맛있는게 많이 나왔네요 저도 취급했던 부분이고 취급하고 싶은 부위긴 한데 ㅠㅠ
    현실이 절 힘들게 하네요 ^^;

    아! 저희 참치머리구이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객으로 들려서 주제넘게 너무 많이 썼네요 ^^;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 Ryunan 2012/03/28 23:36 #

    앗, 이렇게 또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전엔 답글을 드리지 못했는데 ㅎㅎ
    부위에 대해 잘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아쉽게도 얻어먹은거라 가격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하나 하나 맛있는 참치회를 비롯한 음식들이었는데 머리구이만큼은 진짜 용참치 것이 비리지도 않고 살이 많아 더 맛있더군요.
    저기 머리구이는 너무 흐물거리고 비린맛이 강해서 저한테는 좀 안 맞았습니다.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700
3742
20040934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