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단 광고


2012-109. 구운 파와 국물이 일품, 쇠고기 우동 (건대 겐로쿠) by Ryunan

▲ 건대의 양 많은 사람들을 위한 우동 전문점 '겐로쿠'

꽤 예전에 제 블로그를 통해서 한 번 소개한 적이 있었던 건대의 양 많은 사람들을 위한 닭고기 우동 전문점 - '겐로쿠 우동'
얼마 전 모 동생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가 트위터에다가 겐로쿠 우동 사진을 올리고는 '여기 한 번 가고싶다...' 라 했는데
그 사진을 보니 괜히 저도 오래간만에 한 번 가 보고 싶어서 '그럼 갑시다!' 라고 급 결성되어 같이 저녁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다녀왔던 기록 포스팅을 보시려면 http://ryunan9903.egloos.com/4061170 ◀ 왼쪽 링크를 클릭하시면 기록이 있습니다.

▲ 겐로쿠 우동 건대점.

겐로쿠 우동은 원래 상수역 - 그러니까 홍대 상권쪽에 있는 꽤 유명한 전문점인데 건대에 있는 건 지점이고 현재 대학로 쪽에도
지점이 하나 있어 총 3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같은 가격에 곱배기, 세곱배기 등 양을 조절할 수 있고 우동면 리필이
가능해서 양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이 동생이 가 보고 싶다는 이유 중 하나가 그런 것도 사실 있었고요...ㅋ
메뉴판을 비롯한 음식 종류에 대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궁금하신 분이 있으면 위 링크의 예전 포스팅 보면 아실 수 있을 거에요.

▲ 야채샐러드와 단무지.

자리에 앉으면 인원수대로 먼저 야채샐러드가 사람 수대로 나옵니다. 정말 적은 양이라 그냥 가볍게 입 안을 달래는 정도로 쓰이고
예전에 여기서 먹었던 단무지는 유자가 들어가서 상큼한 맛이 강했던 치자단무지였는데 지금은 그냥 평범한 단무지로 바뀌었네요.
단무지는 음... 언젠가부터 바깥 식당은 김밥천국 분식집이나 중국집 빼곤 요즘은 다 치자단무지 쓰는 추세로 바뀐 것 같습니다.

▲ 쇠고기가 들어간 니꾸우동(7000원).

지난 번에 갔을 땐 닭고기가 들어간 지도리 우동을 먹어서 이번에는 그 대신 밑에 있는 쇠고기가 들어간 니꾸우동을 시켰습니다.
일본 특제 양념된 쇠고기와 구운 대파가 들어간 스테미너 인기메뉴라고 하는데 확실히 넉넉한 양의 쇠고기가 올라가 있습니다.
양은 처음 주문할 때 보통, 곱배기(우동2개 분량), 세곱배기(우동4개 분량)을 선택할 수 있는데 윗 사진은 곱배기(2개) 분량입니다.

▲ 무엇보다도 이 집 우동의 진가는 이 구운 대파에 있습니다.

이 집 우동이 맛있는 이유 중 가장 결정적인 것으로 꼽고 싶은게 이 구운 대파인데요, 그냥 평범한 파를 굵게 썰어 구웠을 뿐인데
신기할 정도로 맛이 진하고 아삭거리면서 좋습니다. 솔직히 면은 그냥 평범한 일반 우동 수준이지만 구운 대파랑 국물의 진한 맛,
이 두 가지 때문에 여기 우동이 유명해졌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500원 더하면 구운 파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한데 맵지 않으면서
진한 국물을 머금어 감칠맛이 나는 이 파만큼은 정말 최고다! 라고 봐도 될 정도로 맛있습니다. 같이 간 동생도 극찬하더군요...^^

▲ 잘 먹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찾아간 집인데 넉넉하게 잘 먹었습니다. 같이 간 동생은 처음에 세 곱배기는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일부러 곱배기를
시켜 먹었는데 나중에 사리를 두 번 추가하여 4인분 우동의 양을 소화할 정도로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더군요. 내심 세 곱배기를
시키면 얼마나 큰 그릇에 담겨져 나올까 조금 궁금했었는데 다음에 얘랑 또 갈 일이 있으면 그 땐 세 곱배기를 강요해봐야겠습니다.
겐로쿠 우동 : 건대역 2번출구로 나와 건대맛의거리 입구로 좌회전 후 가장 먼저 나오는 골목에서 다시 우회전 하여 쭉 직진.

▲ 건대 크리오네의 V8이 세션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건대 롯데시네마 3층에 있는 드럼매니아, 기타프릭스 V8이 최근 드럼매니아 추가 입하로 결국 세션이 가능하게 완성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미 망겜(...) 취급받는 기타도라V8 이지만 한국에는 단 한 대, 건대에만 있는 매우 귀중한 버전이기도 하지요. 일본서
가져온 거의 새 기계나 다름없는 좋은 상태라 기기 상태가 더 나빠지기 전에 얼른들 가셔서 플레이하실 수 있기를 추천합니다.
아래엔 그냥 이 곳에서 게임 하면서 가볍게 나왔던 게임 기록들을 찍은 건데 별다른 코멘트는 없이 사진 기록을 여기에 남겨봅니다.

▲ 데스티니 기타 어드밴스 SS랭크 (기타프릭스)

▲ 앙코르 차이니즈 스노위 댄스 기타 베이직 SS랭크 (기타프릭스)
 
▲ 홍련의 염 기타 익스트림 SS랭크 (기타프릭스)

▲ 앙코르 차이니즈 스노위 댄스 기타 어드밴스 첫 S랭크 진입.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제로에 가깝긴 합니다마는 여기 기기도 조이플라자의 일전 V7처럼 매직이 걸려서 엑스트라 레벨업과 GDP로
나오는 해금곡들을 플레이할 수 있게 나왔으면 정말 좋겠어요. 사요나라 나미다라던가 일본에서 해 봤던 마샬아츠 같은 곡들을
기타프릭스로 다시 플레이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이제 다시는 플레이하지 못 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많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V8 오픈곡 중에 최근 굉장히 좋아하는 곡인 홍련의 염이 있다는 것 정도? 요즘 이 곡 정말 너무 좋더군요.

▲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리얼 11권.

건대 나간 김에 코믹갤러리 서점을 들렀는데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장애인 농구만화 리얼 11권이 나와서 바로 집어왔습니다.
연재 속도가 워낙 비정기적이라 책 나오는 속도가 정말 느린데 1권이 저 고등학교 때 나왔으니 연재 횟수로 따지면 10년이 훌쩍
넘어가버렸네요. 이번 권에선 잉여인생 노미야가 개과천선하고 상당히 근성있고 멋있게 나와서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대표작은 당연히 슬램덩크이긴 한데 전 개인적으로 슬램덩크보다는 약간 어둡고 암울한 내용이 있는 이 리얼
쪽이 내용이 더 잘 와닿더군요. 뭐랄까 좀 더 현실적이면서도 굉장히 감성적으로 심금을 울린다고 해야 할까...그런 게 있습니다.

▲ 번외 : 비트매니아 더 파이널 (동교동)

번외로 동교동 드럼게임장에 한 대 남아있는 비트매니아 더 파이널, 예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인데 이 날 큰 기록이 나왔습니다.

▲ 비트매니아 더 파이널의 숙원 중 하나였던 익스퍼트+ 정복!

처음 나왔을 때부터 오랜 숙원 중 하나였던 10스테이지 극악코스 익스퍼트+ (익스퍼트 플러스)를 드디어 클리어하게 되었습니다.
서바이벌 게이지로 한 번 떨어진 게이지는 다시 차지 않고 최고로 어려운 곡들을 10곡 연속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익스퍼트+ 를
처음 했을 때는 5스테이지를 채 버티지 못하고 죽었었는데 마지막 스테이지 임플랜테이션을 정복하여 마침내 클리어를 해냈지요.
그동안 게임 하면서 많은 성과도 내고 그런 것들을 사진으로 남겼는데 클리어를 해냈을 때 '해냈다!' 라고 전율을 느낀 것은 정말
몇 년 만에 느껴보는 감정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이 모드의 정복은 저한테 있어선 다른 무엇보다도 더 의미 있는 것이니까요.

// 2012. 4. 3 by RYUNAN


덧글

  • 레드피쉬 2012/04/03 00:22 #

    저도 겐로쿠의 매력은 구운대파맛이라고 합니다. 전 니꾸우동이 약간 느끼한감이 있어 지도리가 더 낫더군요^^;;

    잘보고 갑니다ㅎ
  • Ryunan 2012/04/03 12:54 #

    저도 지도리 쪽이 좀 더 나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도리든 니꾸든 간에 구운 대파만큼은 정말 최고더군요.
  • ◀에브이▶ 2012/04/03 00:24 #

    아 오동통 우동!!!! ㅠㅠㅠ
  • Ryunan 2012/04/03 12:55 #

    우동 자체는 그닥 오동통하진 않았지만 국물과 파가 진국이야.
  • Speedmaster 2012/04/03 00:27 #

    구운대파맛에 매력을 느끼신다면 홍대 카네마야 제면소를 추천드려봅니다.
  • Ryunan 2012/04/03 12:55 #

    거기도 꽤 유명한 집으로 알고 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 보아야 겠습니다.
  • 다루루 2012/04/03 00:40 #

    면식 좋아하는데 저긴 꼭 가봐야겠네요. 아, 비 오는데 뜨끈한 국물 마시고 싶다...
  • Ryunan 2012/04/03 12:55 #

    오늘 날씨가 엄청 춥더군요. 오늘 같은 날 먹으면 정말 좋은데 말입니다.
  • 슈하 2012/04/03 00:43 #

    다음엔 세곱빼기드아!!!! 캔비!!
  • Ryunan 2012/04/03 12:55 #

    다음엔 세곱빼기에 도전해보아유!!!!!!!!캔두!!!!!
  • 아스테른 2012/04/03 01:02 # 삭제

    국물이 때깔부터 다르군요. 막힌 속을 뚫어줄 것 같은 해장감이 느껴집니다.

    세션이라... 나중에 기타유저 구해서 같이 가봐야겠군요 ㅎㅎ
  • Ryunan 2012/04/03 12:55 #

    여기 기타유저 있습니다. 조만간 한 번 ㅎㅎ
  • 검은장미 2012/04/03 10:23 #

    저놈의 리얼은 볼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봐야돼...
  • Ryunan 2012/04/03 12:55 #

    나오는 주기가 너무 기니까... 1년에 한 권 꼴인가...
  • Hawe 2012/04/03 11:41 #

    육곱배기는 없나여
  • Ryunan 2012/04/03 12:56 #

    직접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ㅅ'
  • 줄카라 2012/04/06 21:45 #

    면덕후로써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Ryunan 2012/04/08 11:29 #

    즐겁게 다녀오시길 ㅎㅎ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02279234
60181
18009106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