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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 더블디럭스 버거 (세븐일레븐) by Ryunan

▲ 더블디럭스 버거 (190g · 1500원 / 세븐일레븐)

오늘 소개할 상품은 세븐일레븐의 햄버거 중 하나인'더블디럭스 버거' 입니다. 가격은 1500원으로 원래 이 상품은 세븐일레븐의
제품이 아니었습니다. 바이더웨이에서 나오는 제품이었지요. 바이더웨이에서 나오는 전용 푸드상품이 세븐일레븐과 통합이 되며
그대로 포장이 바뀐 채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이기도 한데요, 이런 식으로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통합으로 바이더웨이 쪽 전용
푸드상품들 중 일부가 세븐일레븐에 그대로 편입(?)이 되어버린 상품들이 몇 개 있습니다. 이것도 그것 중 하나에 속하는 거고요.

▲ 펩시 넥스와 함께 햄버거를 즐기세요.

현재 세븐일레븐에서는 종류에 관계없이 햄버거 상품 중 아무거나 구매하면 800원 상당의 펩시넥스캔을 50% 할인된 400원으로
콤보 할인하는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몸에 좋지는 않지만 햄버거는 아무래도 탄산과 잘 어울리니 나쁘지는 않은 구성인 것 같군요.
거기다 펩시 넥스라면 일단 제로칼로리니까... 칼로리에 민감하신 분들에겐 그나마 조금 자기합리화적인 위안이 될 수도 있고요...

▲ 아직도 제값주고 산다...임마.

현재 세븐일레븐에서는 롯데멤버스 적립기능이 있는 자사 교통카드 '캐시비'와 연동 캐시비 이용시 제품 할인행사가 진행중입니다.
똑같은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적립식 교통카드인 캐시비로 결제를 하면 사진과 같이 제품 가격을 10% 할인해주는 행사인데요,
KT 올레 멤버쉽 15%와도 중복할인이 가능하여 KT로 추가할인을 받으면 제품을 정가대비 23%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보통 마트나 공판장의 공산품 할인율이 20%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잘만 구매하면 대형마트 수준으로 알뜰구매도 가능합니다.
모든 상품이 전부 캐시비 추가할인이 되는 건 아니고요, 추가할인이 되는 상품은 저 행사 고지물처럼 따로 표기가 되어있더군요.

▲ 음...-_-

더블디럭스버거는 '더블' - 즉 패티가 두 장이 들어있는 햄버거입니다. 그만큼 다른 햄버거에 비해 볼륨감이 훨씬 높고 중량도
190g으로 상당히 묵직한 편이지요. 패티 두 장, 치즈, 슬라이스햄, 그리고 소스가 발라져 있는 버거로 다른 햄버거에 비해 내용물도
많고 더 볼륨있는 햄버거... 이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조리예일 뿐이고, 유통과정에서 눌리고 쏠리다보니...실제론 이런 모양.
그래도 이미지 사진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다 들어있...고 예전 바이더웨이 때 먹어봤을 때도 비슷한 모양이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 그래서 집에서 먹을 때 커스텀을 조금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어짜피 식사대용으로 먹는 거, 그냥 먹는것보다 좀 더 맛있게 먹어보기 위해 냉장고의 재료를 동원하여 커스텀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은 햄버거를 분해하여 다시 조립하는 과정을 거치기 위해 위를 열어보았습니다. 패티 두 장이 딱 달라붙어
패티를 찢지 않고 조심조심 들어올리는 게 조금 어려웠고... 치즈는 조금 속은 느낌이 드는 게 한 장이 아니라 반 장이더군요 -_-...
소스가 유통과정에서 쏠려 한 쪽으로 치우쳐 있는것도 젓가락을 이용하여 살살 가운데 쪽으로 몰아놓고... 여러 작업을 거친 뒤에...

▲ 뭔가 수제버거 전문점 느낌의 햄버거 완성!

수제버거 전문점에서 나올법한 한 입에 들어가지도 않을 크기의 편의점 퀄리티라 볼 수 없는 거대 햄버거가 완성(?)되었습니다.
사실 내용물을 크게 추가한 건 없고 그냥 계란후라이 하나, 양배추샐러드 채썬 것, 스모크햄과 소스만 더 추가했을 뿐인데 햄버거가
이렇게 변하는군요...ㅋㅋㅋ 한 입에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내용물이 푸짐한 이런 햄버거, 매우 마음에 들고 보기만 해도 뿌듯~!

▲ 한 입에 넣을 수 있도록 꾹 압착시키면 이렇게 됩니다.

물론 저 버거를 그대로 한 입에 넣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제대로 손에 쥘 수도 없어 그냥 먹는 것은 불가능. 어느 정도 먹을 수 있는
폭으로 줄이기 위해 위를 꾹 눌러 압착을 시켜야 하는데요, 부피를 확 줄이면 대충 이 정도 사이즈로 버거 폭이 줄어들더군요.
물론 아직도 엄청나게 크긴 하지만 이 정도가 되어야 좀 입에 넣고 먹을만한 사이즈가 되었다...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푸짐하다~!

▲ 이렇게 꾸며내면 원래 햄버거 맛도 거의 모를 듯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먹으면 원래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버거맛이 어떤지 파악도 안 될 것 하지만 그래도 소스와 패티 맛은 알겠습니다.
일단 패티가 두 장이 들어간 제품이라 다른 것보다 볼륨감이 훨씬 높긴 하지만 다른 버거의 패티보다는 패티 두께가 조금 얇다는
것이 아쉬운 단점이긴 한데 평범한 햄버거의 불고기패티 정도는 되는지라 고기 씹는 맛이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고 괜찮습니다.
살짝 머스타드와 피클의 톡 쏘는 향이 느껴지는 패티 위에 발라진 소스는 밋밋할 수 있는 버거의 맛을 적당히 균형있게 잡아주는
편이고... 아무래도 신선한 야채가 듬뿍 들어간 웰빙형 수제버거의 맛과는 전혀 동떨어진 매점버거 느낌이긴 하지만 1500원 가격에
패티 두 장이 들어간 묵직한 햄버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꽤 괜찮은 것 같네요. (사진의 이미지과 실제 제품은 전혀 다릅니다!)

. . . . . .

그리고 저 제품, 기억나는 게 저 군 제대하고 바이더웨이 편의점 아르바이트 했던 2007년에도 있었던 상품인데 그 때도 1500원에
팔렸던 제품입니다. 5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똑같이 1500원에 팔리는 상품이에요. 5년동안 가격이 한 번도 오르지 않은 제품이라
더욱 더 가성비로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편의점 햄버거, 그냥 먹기 심심하면 한 번 이렇게 커스텀해보시죠. - FIn -

// 2012. 4.9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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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아스테른 2012/04/09 01:48 # 삭제

    궁극의 내장파괴버거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 Ryunan 2012/04/09 18:26 #

    그건 재료만 있다면 나도 만들어보고 싶지만 먹을 엄두는 나지 않는군요.
  • 모스 2012/04/09 02:03 #

    왠지 페이스북처럼 '좋아요'를 누르고 싶게 만드는 게시글이네요 ㅎㅎ
    잘 보았습니다^^
    이전 세븐일레븐 알바로서 뭔가 흐뭇해지기도 하구요 *-_-*
  • Ryunan 2012/04/09 18:27 #

    세븐일레븐 알바 하셨군요^^;;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Dj.鴻朙_H.Metal 2012/04/09 09:28 #

    저거보다는 개인적으로 케이준 치킨버거가 더 맛있었습니다. 칠리소스때문에(.....)
  • Ryunan 2012/04/09 18:27 #

    케이준 치킨버거 맛있지요, 그거 소스맛이 진짜 일품.
  • akes 2012/04/09 09:37 # 삭제

    아무래도 저 일반 버거보다는 차라리 케이준 치킨버거가..!(아니면 샌드위치라던가..)
  • Ryunan 2012/04/09 18:27 #

    맛으로 따지면 그런 쪽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이건 푸짐함으로 승부보는 버거니까요.
  • 김어흥 2012/04/09 13:00 #

    맛은 편의점 버거맛에서 업그레이드 된 것입니꽈!?
  • Ryunan 2012/04/09 18:27 #

    당연히! 훨씬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 斑鳩 2012/04/09 14:23 #

    16년동안 버거 커스텀만 해오신 개조 류우-난 슨상님 모셨습니다.
  • Ryunan 2012/04/09 18:27 #

    감사합니다.
  • 로자린드 2012/04/09 15:07 # 삭제

    커스텀을 하니 좀 먹음직해보이네 ㅇㅅㅇ
  • Ryunan 2012/04/09 18:28 #

    나름 수제버거 느낌을 살려서...
  • 신기한별 2012/04/09 17:42 #

    바이더웨이에 나온 상품들을 세븐일레븐으로 흡수 진행중이군요.
    저는 바이더웨이 삼각모양의 덮밥도시락인가 그거 한번 나와줬으면 좋겠다능;;
  • Ryunan 2012/04/09 18:28 #

    삼각도시락 말씀하시는 거군요. 지금은 안 나오는데 나중에라도 다시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거 가성비로 꽤 괜찮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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